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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온통 '중독자' 투성이다.
"세상엔 온통 '중독자' 투성이다." 내용보기
무언가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사람들을 우리는 '중독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런 중독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다. - 권력에의 중독, 지식에의 중독, 종교에의 중독, 부에 대한 중독, 미에 대한 중독, 성에 대한 중독, 알콜 중독... 다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권력중독자'는 권력을 추구하기를 즐겨하는 사람을 바탕으로 하여 실생활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중독이 횡행
"세상엔 온통 '중독자' 투성이다." 내용보기

무언가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사람들을 우리는 '중독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런 중독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다.

- 권력에의 중독, 지식에의 중독, 종교에의 중독, 부에 대한 중독, 미에 대한 중독, 성에 대한 중독, 알콜 중독... 다 거론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권력중독자'는 권력을 추구하기를 즐겨하는 사람을 바탕으로 하여 실생활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중독이 횡행하고 있는 지를 조목조목 따져서 보여 주고 있다. 아울러 절대적이지는 않겠지만 중독에 대한 해법과 대처 방법 등의 묘안을 일러주기도 한다.

 

그럼 도대체 왜 중독자가 생기는 걸까?

 

권력중독자들에 대해서는 정신병질자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 질환은 평상시에는 멀쩡하다가 어느 순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자와 결합이 잘 될 것 같은 순간에는 정신병질 요인이 특성을 발휘한다. 그래서 평상시와는 전혀 딴판인 사람으로 표변하는 것이다.

 

이는 타고난 것일 수도 있고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외부의 충격에 의해 만들어 질 수 도 있다. 정신병질적인 특질은 타고난 것일 수도 있지만,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성장과정에서 충격으로 만들어 질 수도 있는 것이다.

 

중독자의 단계를 10단계로 분류한다면 이런 심한 중독의 단계는 보통 5단계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다. 물론 1,2단계라고 해서 전혀 중독자의 인자를 전혀 안 갖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단계의 사람들은 자신이 지닌 인자들을 스스로 자제할 줄 알기 때문에 이런 중독적인 특성들이 외부로 드러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중독에 관한 정신병질적인 특성을 지닌 사람들은 보통 8단계 이상에서부터 그 특성을 발휘하는 데 이들의 질환(?)이 드러나면 통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이런 자질들은 정치가, 사업가, 운동선수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들은 이런 특질들로 인해 자주 주변 사람들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게 된다.

 

이런 중독자들이 자신의 중독 증세를 나타내는 그 순간에는 그들에게는 모든 사람이 자기 밥쯤으로 여겨진다. 안하무인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기업가라면 그 순간에 그 회사 직원들은 그와 만나지를 말기를 기도해야 하고 그가 운동선수라면 그런 특질이 나타나는 순간에 그와 승부를 걸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의 승부욕이 최고조에 달할 때이기 때문이다.

 

이런 중독자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외면하거나 자신의 생각만을 일방적으로 발표할 뿐이다. 그들의 말이 거부되거나 승부에서 지면 길길이 뛰며 화를 내고 분통을 터뜨린다. 이런 사람들은 도처에 널려 있다. 이를테면 남편이 가정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하나의 중독증세로 볼 수 있고, 직장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것도 중독증세다.

 

만약 직장에서 이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참 답답해진다. 일방적인 의사 전달과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고만 하는 사람과는 어울리기가 어렵지만 그렇다고 따로 피할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직장 상사가 자신의 지위 상승을 기대하는 측면이 조금이라도 있는 중독자라면 일은 더 복잡해진다. 이런 사람은 주변의 모든 것을 자신의 지위 상승 욕구 충족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항상 자기 생각만 말하고 자기 생각대로 모든 사람들이 따라 주기만을 기대하는 사람에게서 인간적인 모습을 찾기란 사실 어렵다. 설사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것은 잠깐 동안 가면을 쓰고 있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친절을 가장해서 상대를 갉아먹는다. 그래서 한편으로 비밀스럽기도 하고 교활하다.

 

저자는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이런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에 의하면 누구나 예외 없이 중독자가 될 소질을 다분히 가지고 있다. 어느 누구도 나는 중독자가 결코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없다. 단지 그 지배욕구가 합리적이냐, 아니면 원시적이냐에 따라 중독의 단계가 달라질 뿐이다.

 

이 책은 제1부에서는 '왜 권력중독자가 되는가?'를, 그리고 2부에서는 이런 '권력중독자와 공존하는 법'을 싣고 있다. 부담 없이 가볍게 조직심리학을 살펴볼 수 있고 자신이 어느 정도인지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상대를 이해할 것이지, 아니면 상대를 완전히 피할 것인지도 배울 수 있다. 

t******4 2007.10.08. 신고 공감 1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