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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뉴비긴의 교회에 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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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긴은 선교는 교회의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기인되는 것이라는 토대위에서 교회를 논한다. 교회는 세상을 향한 표지(sign), 도구(instrument), 맛보기(foretaste)라고 정의하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선언하는 표지이자, 하나님 통치의 현존을 드러내는 도구요, 그 나라의 종말론적 완성을 소망하도록 그 나라의 맛보기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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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긴은 선교는 교회의 것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기인되는 것이라는 토대위에서 교회를 논한다. 교회는 세상을 향한 표지(sign), 도구(instrument), 맛보기(foretaste)라고 정의하면서 하나님의 통치를 선언하는 표지이자, 하나님 통치의 현존을 드러내는 도구요, 그 나라의 종말론적 완성을 소망하도록 그 나라의 맛보기 역할을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0 202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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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무엇인가? - 레슬리 뉴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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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무엇인가? - 레슬리 뉴비긴레슬리 뉴비긴은 WCC로 대표되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대표적인 신학자이다. 그런 그가 바라보는 교회에 대한 신학적인 입장을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은 교회에 대한 세가지 입장을 살펴보고 이를 에큐메니컬의 입장에서 하나로 모으려는 시도를 한다. 교회에 대한 세가지 입장은 개신교, 가톨릭, 그리고 오순절파에서 바라보는 교회이다. 개신교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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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란 무엇인가? - 레슬리 뉴비긴


레슬리 뉴비긴은 WCC로 대표되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대표적인 신학자이다. 그런 그가 바라보는 교회에 대한 신학적인 입장을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은 교회에 대한 세가지 입장을 살펴보고 이를 에큐메니컬의 입장에서 하나로 모으려는 시도를 한다. 교회에 대한 세가지 입장은 개신교, 가톨릭, 그리고 오순절파에서 바라보는 교회이다. 개신교는 믿음을 가진 신자 중심의 교회로 요약할수 있다. 믿음을 통해 의롭다 칭함을 받은 신자들이 모여 말씀을 나누고 성례를 행하는 교회가 개신교에서 그려내는 교회의 대표적인 모습니다. 그에 비해 가톨릭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강조한다. 사도부터 내려온 전통을 따라 성례가 이루어지는 제단으로써의 교회가 가톨릭이 바라보는 교회의 모습니다. 이 둘과는 달리 오순절파는 성령의 임재에서 교회의 모습을 찾는다. 성령이 역사하는 공동체로써 교회는 오순절파에서 간구하는 성령의 뜨거운 임재를 기초로 한다.


이런 세개의 교회 모습중 하나가 옳고 다른것은 틀리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는 하나의 옳은 모습을 찾기보다 모두 온전한 교회가 될수 없음을 지적한다. 하나님의 무궁한 뜻은 이 세상에 인간의 공동체로 온전히 나타날 수 없다. 그것이 인간이 갖는 한계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된 공동체로써 다양한 모습을 띄는 교회는 자신만이 옳다고 하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는 모두 부족함을 인정하고 주님 안에서 부족함을 넘어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교회는 세상에 선교적 사명을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교회를 허락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 따라 세상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함이다.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역시 교회는 연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 믿음, 소망, 사랑으로 함께하는 공동체 속에서 우리는 하나된 교회로 세상에서 선교적 사명을 담당할 수 있다.


무려 50년 전에 씌여진 책이다. 그런데, 읽는 동안 전혀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계속 갈라지고 반목하고 손가락질 하는 교회의 모습을 바라모면서 우리 교회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현재 교회 속에 하나님의 모습이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각자의 욕심만 채우고 그래서 하나되지 못하는 교회의 모습이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한국의 교단 수는 2019년 374개라고 한다. 교인수가 천만명도 되지 않는 작은 나라에서 무려 374개의 교단이 서로 갈라져 있다. 게다가 교단에 가입하지 않은 교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듯하다. 한국의 교회가 모두 하나의 교단으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양함에서 오는 장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분리는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또한 저자는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WCC의 대표적인 신학자 중 한사람이다. 한국에서 많은 교단, 교회들이 WCC를 배척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본다. 하나님은 세계 교회의 연합을 바라실까 아니면 우리 한국 내에 갇혀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을 원하실까... 세계 교회와 연합하면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킬 수는 없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신앙의 순수성이 정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신앙의 순수성일까... WCC나 다원주의에 관한 책을 읽을때마다 항상 하는 고민이다. 그리고 항상 내리는 결론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인도하심을 믿을때 그 역사 속에서 교회도 변화해야 한다. 살아있는 말씀을, 신앙의 순수성을 지킨다는 명목하에 죽이면 안된다. 


#2019 #독서 #독서감상 #기독교 #레슬리뉴비긴 #IVP #교회 #WCC 



YES마니아 : 로얄 m*****7 2019.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