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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을 하고 필사일을 받아와 생계를 꾸려나가는 윤희. 그러다 양반들의 눈 밖에 나는 일이 발생하고 사수 일은 커녕 필사 일 조차 하지 못하게 되면서 어머니의 바느질만으로는 입에 풀칠은 고사하고 아픈 동생의 약값도 벌수 없게 되면서 큰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아픈 남동생을 대신해 김윤식이 되어 과거를 보게 된 윤희는 급제 후 지방 한직으로 부임해 그 사이 건강을 되찾은 동생과 자리를 바꿀 생각이였나 뜻하지 않게 임금의 눈에 띄어 성균관에 들어가게 된다. 여인의 몸으로 온통 사내들 뿐인 그곳에서 윤희는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다. 그리고 나 역시 부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어가주길 간절히 바라는 한편 선준이의 눈치 좀 누가 찾아다 줬으면~ 하며 읽었다. 선준은 노론의 거두 좌의정 대감의 자식으로 문무 모두에 능하고 외모까지 두루 갖춘 그 시대의 엄친아이다. 굳이 하나 단점을 꼽으라면 너무 성품이 좋아서 탈이랄까. 그리고 이러한 성품때문에 그는 본의아니게 큰 고민에 휩싸인다. 어쩌면 자신이 남색일지도 모른다는. 일등 신랑감 선준과 미친 말이라 불리는 재신, 더불어 탐미쾌락주의자 무당무파의 용하까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정네 세명을 홀려버린 마성의 여인 김윤희. 이들 사총사의 성균관 나날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 손이 부르트도록 필사를 하며 가장일을 해온 윤희는 혼기도 놓친채 생계를 위해 남장까지 해가며 쉼 없이 달리기만 했다. 그런 윤희가 처음으로 가족과 끼니 걱정이 아닌 남자 생각을 하게 되는데 하필 그가 노론이자 좌의정 대감의 아들이라고 하니 가난한 남인 윤희로서는 쳐다볼수 조차 없는 남자를 마음에 품게된 셈이다. 윤식으로서 학문 동지로서 곁에 있을 수는 있으나 거기까지가 윤희에게 허락된 거리이다. 첫 만남에서부터 마음에 품었던 선준에 대한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만 가고 선준 역시 자꾸만 윤식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통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많은 난관과 치열한 눈치싸움 속에서 어울리지 않게 사랑걱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웃프다. 탄탄하고 매끄러운 전개로 인해 읽은동안 새삼 정은궐 작가의 퓨전사극 로맨스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시종일관 유쾌함을 자아냄과 동시에 조선의 미래를 걱정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잘 녹아있어 허투로 읽히는 페이지가 없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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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하게 성균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윤희. 이젠 하다하다 못해 미친 말, 걸오 문재신과 추문에 휩싸이기까지 한다. 사실 그동안 윤희의 미모에 추문하나 없었던게 신기하긴 하다. 위험한 순간마다 뜻하지 않게 도움을 받게 되면서 지금껏 무사히 남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윤희였으나, 드디어 재신이 가장 처음으로 윤희가 여자임을 눈치채게 된다. 사실, 용하가 제일 먼저 알았을것 같은데 당최 속을 알수 없는 사내라 긴가민가 하니 확실히 눈치 챈 재신이 가장 처음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드디어! 재신에 이어 선준까지도 윤식이 사실은 윤희임을 알게 된다. 물론 선준의 경우엔 윤희가 밝힌거지만. 그렇다, 그는 결국 마지막까지 눈치채지 못한것이다. 또르륵. 그럼에도 그가 남장한 상태인 윤희에게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입맞춤을 하는 장면에서는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동안 믿어 의심치 않았던 자신의 정체성을 둘째치고, 사회통념을 벗어난 행동을 양반중에 양반인 선준이 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저 사내일 뿐이였는지 윤희의 유혹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설레게 만들기도 하였다. 바느질은 못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건 다 잘하는 윤희라서 더 좋다는 선준의 말이 참 멋있다. 한편, 홍벽서로 지목되어 큰 일을 치루게 된 선준. 누군가의 음모로 선준을 홍벽서로 몰아갔으나 윤희와 재신, 용하에 이어 성균관의 다른 유생들까지 힘을 합쳐 선준을 무사히 구해낸다. 그 모습을 보며 당파를 운운하며 핏대 세우던 이들이 어느샌가 함께 학문을 익히는 그저 동지일 뿐. 당파는 중요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어서 앞으로 이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공무원으로서 수행하는 조선의 앞날이 기대되기도 하였다.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와 한 곳에 모인 잘금 4인방. 나란히 급제하여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게되면서 규장각에서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지금까지는 모든것이 다 해결된 것 처럼 보이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해결되지 못햇으니 이 난관을 윤희와 선준이 슬기롭게 잘 헤쳐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진다. "진짜 여인이오?' "그럼 이제 그대를 마음껏 사랑해도 되는 것이오?" - 윤희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 어찌할 바를 모르는 선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한편 남인과 노론이라는 신분과 남장을 한채 너무 많이 알려져버린 윤희의 앞날은 그저 밝기만 한것은 아니라 걱정이다. 그 예로 성균관 유생들에서는 말미에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나오지만, 규장각 각신들에서는 선준의 아내가 되는게 제일 어렵다는 윤희의 말이 소개글에 실려있다. 잘 숨긴다고 숨겼으나 하나 둘 윤희의 정체를 눈치채게 되면서 오히려 더욱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윤희. 윤희와의 혼례를 위해 장원 급제라는 엄청난 일을 해낸 선준이 이번에도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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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보기 전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를 봤는데 끝까지 보지도 못했습니다. 원작의 고고하고 단정하고 온화한 원작 "이선준"이 제 취향이였는데, 각색되면서 너무 찌질한 캐릭터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성스 본 거 너무 후회됩니다. 드라마때문에 편견에 사로잡혀 원작을 거들떠도 보기 않았습니다. 전체적 짜임새도 좋고 캐릭터 등이 진짜 사람처럼 살아있습니다. 싫어하는 캐릭터가 있을지언정 각자의 사정이 잘 이해가 됩니다. 유머코드까지 잘 맞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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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의 각신으로 들어온 4인방의 이야기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4인방 전편에서 언급되어진 홍벽서의 이야기가 추가로 이어지고 규장각의 존재를 굳건하게 만드는 사건의 전개로 이어졌다 4인방중 재신의 이야기가 추가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그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다 용하의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아 그것이 아쉬웠다 전편인 성균관의 재미보다는 덜한 느낌이지만 잘금4인방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듯하여 꽤나 유쾌한 작품이다 로맨스적인 요소가 적어도 스토리의 탄탄함으로 별점을 후하게 주고 싶은 추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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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금 4인방의 규장각 입성기!! 선준과 윤희의 혼인으로 해피엔딩을 맞을것 같던 분위기가 우의정이자 선준의 아버지가 윤희의 정체를 알게 되며 급변한다 선준의 아버지는 남인이자 남장여인의 윤희를 선준에게 떼어놓으려 한다 잘금 4인방은 규장각 입성후에도 여러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로맨스가 적긴 하지만 꽤나 유쾌한 작품이다 성균관에 이어 규장각입성기 또한 흥미진진하다 4인의 각자의 캐릭터가 매력적이게 그려졌다 또한 잘금 4인방 중 재신의 혼례 후 이야기도 나름 재미있었다 드라마보다는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는 소설이 더 매력적이다 |
|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을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게 된 후 홀린 듯이 이틀만에 다 읽게 되어서.. 2권도 찾아 헤매었지만 찾을 수가 없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ㅠ 1권도, 2권도 어느것이 더 재밌다고 우열을 가릴 수 없이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네요 정말 취향저격입니다. 정은궐 작가님의 책 다 소장하고 싶어져요..♡ |
|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은 조선 정조 집권기에 나란히 과거에 합격한 성균관의 잘금 4인방이 규장각 각신이 되면서 생활하는 이야기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드라마로 재밌게 봐서 그 후속작을 구매했는데 구매한 게 후회가 안 될 만큼 재미있었다.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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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2 리뷰입니다. 그 시대 생활상과 제도를 보는 것이 재미있네요. 신진관료가 된 이들의 활약상도 흥미진진 합니다. 작가님이 청나라 사신일은 머리속에 남겨두신다고 했는데 또 어떤 재미가 있을까 궁금해요. 언제가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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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리뷰입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후속작이라고 해서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함께 구매했습니다. 실패한 속편이 많다지만 규장각은 성균관 못지 않게 재미있습니다. 규장각에서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벌어지네요 |
| 정은궐 작가님의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2권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잘금4인방. 이들이 규장각 각신이 되어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이 다음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지만서도, 잘 지내고들 있겠지요? 너무 재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