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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감싸주기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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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라고 볼 수도 없고, 환타지라고 보기엔 모자른 면이 많다.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 , 일본에서 유행하는 가벼운 [순정소설] 인데, 그 중 마법이 소재로 쓰여진 것이 만화화되었다는 느낌이다. 아니 야마다라는 작가가 따로 있으니 실제로 그런 것 같다. 상처 감싸주기는 요시모토 바나나를 통해 접한 이후로 요즈음의 일본 문학/만화 등에서 꽤 많이 보이는 소재다. 우리 나
"상처 감싸주기 만화" 내용보기
순정만화라고 볼 수도 없고, 환타지라고 보기엔 모자른 면이 많다.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 , 일본에서 유행하는 가벼운 [순정소설] 인데, 그 중 마법이 소재로 쓰여진 것이 만화화되었다는 느낌이다. 아니 야마다라는 작가가 따로 있으니 실제로 그런 것 같다. 상처 감싸주기는 요시모토 바나나를 통해 접한 이후로 요즈음의 일본 문학/만화 등에서 꽤 많이 보이는 소재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성질들이 괄괄해서 그다지 상처받거나 상처주거나 하는 게 이렇게 신경많이 쓰이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사토라레의 경우만 해도 우리 나라에서 인기도 못 끌었고, 나같은 경우 저게 뭐가 스트레스가 되는거지? 하는 의문까지 들었으니...) 뭐 나름대로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조금이라도 좋은 일 해주려고 하고, 미움 안 받으려고 하고, 상대에게 부담 안주려고 억지로 웃는 일본인식 배려... 뭐 이해할려면 이해할 수도 있지만 여전히 거리감은 있다. 2권에선 이야기가 비교적 해피엔딩으로 넘어가고, 비교적 괜찮은 카타르시스 - 상당히 수준급인 - 인 오야마다의 절규가 있었기 때문에 괜찮은 만화였다고 생각된다. 솔직히 제목의 지명도와 그림체에 비교해볼 때 1권의 내용은 너무 기대 이하여서 실망했었지만, 2권의 타카코와 유타 때문에 많이 풀렸다.

[인상깊은구절]
이제 그만해... 쉬는 날마다 울 필요 없잖아... 이제 됐으니까 그만둬!
j***7 2004.01.3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