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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라디오 프로에서 들었다. 2번정도...
그런데 항상 전곡이 아니었으며, 꼭 같은 부분이었다.
" I'm not a perfect person."으로 시작되는 후렴구 부분.
참 인상적이었다.인터넷으로 선곡표를 찾고 그것이
[Hoobastank]란 그룹의 The reason 곡이란 걸 알았다.
평소 [Creed]의 열정적인 팬인 내게 [Hoostatank]의 음악은
상당히 낯익고, 친숙하게 들렸다.
귀에 큰 부담없이 마음을 열고, 들어줄 수 있는 참 친숙한
Rock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The reason의 가사를 확인하고,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같은 구조라는 느낌이 와 닿았다.
가사에서 Man(남성)이라고 하지 않고, 굳이 Person이라고 한 것에
대해 그리고 You란 존재대상에 대해 단순히 남녀의 연애에 국한시키지
않고, Person과 You란 존재대비가 폭넓게 확산되는 듯안 느낌이랄까?
그 대상이 종교적 신이 될 수도 있겠고, 아니면 어떤 신념이 될 수도
있겠고, 아니면 음악에 대한 사랑의 표현일수도 있겠고, 아니면 그냥
사랑하는 인간이라는 대상이 될 수도 있겠고...
그렇다면 나는 어떨까? 자꾸 이 [Hoobastank]란 그룹이 나를 되돌아
보게 한다. 조용히 앉아 헤드폰을 끼고, 들어야만 할 것 같은 경청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I’ve found a reason for me, To change who I used to be A reason to start over new And the reason is you |
| HOOBASTANK 이번에는 포스트그런지의 새로운 강자 HOOBASTANK의 새앨범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건전한 비판은 대환영입니다.리플많이 달아주세요^^;;) 사실 포스트그런지 밴드들의 특성은 너무나 멜로딕컬하고 파퓰러하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크리드도 그렇고 니클벡도 그렇고 그래서 몇번 들으면 금방 질려버리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요.(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실지...--;;) 그런지 사운드가 워낙 팝적인 성향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요즘 한창 잘나가는 포스트그런지 밴드들은 그경향이 더 심한것 같습니다.하지만 메틀적인 강력한 사운드로 무장한 포스트그런지 밴드들은 대중들의 감성을 교묘하게 잘 이용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팝적이면서도 강력한 사운드로 무장한 포스트그런지!!! 자 이제 크리드와 니클벡으로 양분되었던 포스트그런지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전도 유망한 밴드가 있으니 바로 HOOBASTANK의 The Reason앨범에 대해서 한마디 해볼까 합니다. HOOBASTANK...2002년 그들은 앞으로 락을 이끌 10대 밴드로도 꼽히기도 했는데요. 1집도 플래티넘을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대성할 신인밴드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발표한 2집 The Reason은 펑크적인 분위기가 약간씩 보이는 가운데 헤비하고 파퓰러한 감성적인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얼핏 타이틀곡 The Reason만 듣는다면 소프트하고 평범한 얼터너티브 사운드 정도로 취급하기 쉽지만 앨범을 듣다보면 180도 완전히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입니다.(그래서 그들은 우리를 속였습니다.^^) 특히 초반 1.2번트랙은 포스트그런지의 특성을 그대로 계승한 가운데 펑크적인 분위기까지 나니 놀랍기까지 합니다.그리고 발라드 넘버들도 간간히 눈에 띄는데..특히 The Reason은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이 한번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파퓰러한 성향이 짙은 곡이고 LUCKY와 DISAPPEAR 같은 발라드 넘버들도 전체적으로 헤비한 사운드와 절묘하게 조합하여 얼터너티브의 감성을 잘 녹여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헤비한 사운드가 주로 이루고 있고 몇몇 발라드 넘버들을 군데군데 배치하여 앨범의 균형을 고루 맞추고 있습니다. 여타의 포스트그런지 밴드들이 그렇듯이 이번 HOOBASTANK의 앨범도 파퓰러하고 헤비한 성향이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들과 HOOBASTANK의 음악과 비교하는것은 약간은 무리가 있어보이는데 이들은 그들이 갖고있지 않은 펑크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니 좀더 흥겨운 리듬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너바나와 펄잼이 이끌었던 그런지씬은 죽었다고들 하지만 크리드와스테인드 그리고 니클백에 이어 이제는 HOOBASTANK까지 90년대 중후반에 나왔던 포스트그런지는 아직도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하고 있고 이처럼 미국인들을 가장 잘이해시키는 장르가 있을까 할 정도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것 같습니다. 크리드,니클백,12스톤즈,리바이스와 같은 포스트그런지 밴드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은 이번 후바스탱크의 앨범은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THE REA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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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드코어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Rock과 metal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름들이다.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는 그런 소중한 느낌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하드코어이기 때문이다.
The reason만 들었을 때는.. 사실 Hoobastank에 그리 많이 빠지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out of control을 들으며 너무 기뻤다. 이런 곡을 만났다는 것에 행복했었다. 한참 방황하던 때였는데, 그런 나의 응어리진 가슴을 풀어주는 그런 음악이었다. 주위에 휘둘리고 지배당하던 나의 무비판적인 모습에 상처를 많이 받던 시절에 이 음악을 들으며 난 치유받았다. 이 음악을 들으며 결국 자책만 하던 나의 마음이 마음껏 과거를 직시했다. 이 음악을 들으며 내 과거와 직접 대면하다가 난 서서히 깨달았다. 진짜 벗어나고 싶다면 대면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냥 피하려고 & 잊으려고 애쓰기만 해서는 더 그 심연속으로 들어가는 꼴이 되버린 다는 것을 말이다.
비를 갈구하던 마른 땅에 마침내 내린 비.
Hoobastank의 out of control은 나에게 그런 음악이었다.
"I'm spinning out of control....Where should I go? What should I do?"
이 가사를 읊조리며 방황을 직시하다 보면 해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혹 해답을 얻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보다 냉철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Where should I go? What should I do? I don't understand what you want from me Cause I don't know If I can trust you All the things you've said to me And I may never know the answer To this endless mystery Where should I go? What should I 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