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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코난 도일의 작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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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인 코난 도일이지만, 이 '마라코트 심해'라는   중편소설에서는 긴박감과 속도감이 많이 떨어진다.   셜록 홈즈의 광팬이었던 나였지만, 막상 홈즈가 나오지 않는 이 소설에서 다른   재미를 찾기는 매우 힘들었다. 게다가 사건중심의 진행구조가 아닌 묘사하는 내용이   많은 것도 아쉬웠다. '과학소설'이라는 쟝르에서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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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인 코난 도일이지만, 이 '마라코트 심해'라는

 

중편소설에서는 긴박감과 속도감이 많이 떨어진다.

 

셜록 홈즈의 광팬이었던 나였지만, 막상 홈즈가 나오지 않는 이 소설에서 다른

 

재미를 찾기는 매우 힘들었다. 게다가 사건중심의 진행구조가 아닌 묘사하는 내용이

 

많은 것도 아쉬웠다. '과학소설'이라는 쟝르에서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k****a 2010.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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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흐른 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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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중단편정도라서 그런지잃어버린세계를 읽었을 때보다 빛바랜 느낌이 덜했다. 마라코트 심해는 중반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었지만 종반에 나온 악마이야기가 너무 갑작스러웠고 도일의 작품에 등장하는 챌린저교수나 마라코트 교수 모두 과학자라고는 하지만 과학이라는 것에 대한 전형적인 오해가 그대로 드러난 느낌을 주는 것이 시대에서 오는 한계일까 아니면 저자의 한계일까
"시대가 흐른 뒤에도.." 내용보기
분량이 중단편정도라서 그런지잃어버린세계를 읽었을 때보다 빛바랜 느낌이 덜했다. 마라코트 심해는 중반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었지만 종반에 나온 악마이야기가 너무 갑작스러웠고 도일의 작품에 등장하는 챌린저교수나 마라코트 교수 모두 과학자라고는 하지만 과학이라는 것에 대한 전형적인 오해가 그대로 드러난 느낌을 주는 것이 시대에서 오는 한계일까 아니면 저자의 한계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독가스대]는 챌린저교수가 다시 나와서 반갑다는 느낌이고 역시 유머가 풍부해서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에테르라는 현대 시점에서는 시대착오적인 설정이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나 할까. 마지막에 수록된 [하늘의 공포]가 오히려 가장 빛바랜 느낌이 없었다. 물론 높은 고도에서 사는 생물이라는 설정이 현대적인 시각에서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등장인물이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인위적인 기괴함이 없어서인지 현대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보면서 현대에서 열광하는 많은 것들이 시대가 흐른 후 후세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을 줄까 궁금해졌다. 이들 소설들이 처음 나왔을 때의 그 느낌을 이제는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이 묘한 애잔함을 준다
n****y 2004.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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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영국인들의 콧대가 얼마나 높았었나 알 수 있는 작품...
"그 시대 영국인들의 콧대가 얼마나 높았었나 알 수 있는 작품..." 내용보기
코넌 도일이 쓴 SF 작품은 크게 챌린저 교수 시리즈와 마라코트 교수가 등장하는 이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마라코트 교수가 등장하는 작품은 이 작품 하나뿐이고 챌린저 교수는 이 작품에 같이 수록된 에도 등장하여 비교한다는 것이 좀 모호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와 , 이 두 작품이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는 과거의 공룡이 등장했던 시대가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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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 도일이 쓴 SF 작품은 크게 챌린저 교수 시리즈와 마라코트 교수가 등장하는 이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마라코트 교수가 등장하는 작품은 이 작품 하나뿐이고 챌린저 교수는 이 작품에 같이 수록된 <독가스대>에도 등장하여 비교한다는 것이 좀 모호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잃어버린 세계="">와 <마라코트 심해="">, 이 두 작품이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잃어버린 세계="">는 과거의 공룡이 등장했던 시대가 아마존 어디쯤 존재한다는 가상 아래 쓰여진 작품이고 이 작품은 마라코트 심해라고 마라코트 교수가 자신의 이름을 붙인 대서양 바다 밑에 가라 은 아틀란티스인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는 가상 아래 쓰여진 작품이다. 한 작품은 지상, 한 작품은 바다가 주무대고 한 작품은 고생대의 과거, 다른 작품은 역사상 존재 유무가 확실하지 않은 문명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공통점은 있으니 그것은 작가의 의도나 사상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말들이 참 어리석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잃어버린 세계="">에서는 한 종의 멸종시키기를 주저하지 않더니, 이 작품에서는 역사상 존재했던 훈족이나 사라센인들과의 전쟁이 악마가 시킨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침략한 것도 악마가 시킨 일이고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것도 악마가 시킨 일이라 인정하는 것이렸다... 그 시대 영국인들의 콧대가 얼마나 높았었나 만을 알 수 있는 작품일 뿐이었다.
d*****g 2004.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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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소설에 이런 종류의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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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은 어린시절 탐정류의 소설로 유명한 명탐정 셜록홈즈를 쓴 작가란 점이 도서관 서가에서 주저없이 손이 가게된 이유였다. 그런데 결과는 어린 기속에 남아있는 홈즈와 안개낀 런건거리 그리고 사류마차와 범인을 추정하는 긴박감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마라코트 심해,독가스대,하늘의 공포 등 내용은 그 치밀함과 흥미진진함에서 많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었다.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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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은 어린시절 탐정류의 소설로 유명한 명탐정 셜록홈즈를 쓴 작가란 점이 도서관 서가에서 주저없이 손이 가게된 이유였다. 그런데 결과는 어린 기속에 남아있는 홈즈와 안개낀 런건거리 그리고 사류마차와 범인을 추정하는 긴박감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마라코트 심해,독가스대,하늘의 공포 등 내용은 그 치밀함과 흥미진진함에서 많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었다. 나름대로 지금 현개과학문명에서 이해가는 부분과 앞서 나가는 부분의 이야기도 있지만, 작가가 살았던 시대에서는 흥미와 신비감이 담겨있는 글로 받아들여 질지도 모르겠다. 독가스대는 상상의 깊이와 치밀함이 더욱 떨어지는 이야기로 도저히 이글 왜 SF소설류로 분류 되었는지 모르겠다. 하늘의 공포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던 어떻게 보면 동화책에 나오는 하늘나라 이야기를 어른용으로 만든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마라코트심해는 아틀란티스 대륙에 대한 전설을 SF화 하면서 약간의 로멘틱?한 요소를 가미했다는 느낌이 든다.
l***w 2004.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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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읽었던 느낌과는 좀 다른......
"어렸을 때 읽었던 느낌과는 좀 다른......" 내용보기
SF에서 그려내는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는 필경 현실세계와의 분명한 대비를 설정하게 된다. 그 대비효과를 통해 독자는 현실세계를 통찰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게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코난 도일의 명성은 이 소설에서 그다지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다. 마라코트 박사와 그 일행들은 심해탐험장비의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8,113미터 저 밑바닥에 떨어지는 재
"어렸을 때 읽었던 느낌과는 좀 다른......" 내용보기
SF에서 그려내는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는 필경 현실세계와의 분명한 대비를 설정하게 된다. 그 대비효과를 통해 독자는 현실세계를 통찰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게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코난 도일의 명성은 이 소설에서 그다지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 있다. 마라코트 박사와 그 일행들은 심해탐험장비의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8,113미터 저 밑바닥에 떨어지는 재앙을 맞는다. 다행히도 잃어버린 아틀란티스 후예들의 도움으로 그들은 구조되고, 수천 년 된 문명과 해저세계의 비경(秘境)들을 살펴 볼 기회까지 누린다. 뿐만 아니라, 이 해저 인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검은 얼굴의 군주' 바알-세파까지 물리쳐 그들의 역사에 동참하기도 한다. 그리고 무선전파(이 소설이 1927년에 쓰여졌으니 발견 초기일 것이다)와 수소보다 아홉 배나 가볍다는 레비겐 가스를 이용,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내용면이나 꾸며 놓은 갖가지의 요소들만 본다면야 이 소설이 흥미롭지 않을 수 없으리라. 학자적 사명감으로 충만한 고집불통 마라코트 박사가 있고, 이야기의 충실한 서술자이면서 조수인 헤드리, 약간 지식은 모자라지만 정의감있고 유머러스한 스캔런...... 각각의 또렷한 배역을 맡은 주인공들이 있다. 거기다 19, 20세기에 급속도로 축적되기 시작한 물리학·생물학·해양학의 지식이 가미되었다. 해저 인류를 괴롭혀온 악마를 제거하는 현대인의 모습에서 고대/현대를 넘어 교감되는 인류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다음의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바다 밑바닥의 인류는 그들대로 수 천 년 반복한 삶을 또다시 살아갈 터이고, 현대인은 잠시 사파리의 체험을 했을 뿐이다. 갑작스런 조우(遭遇)가 상대방의 세계에 무언가 영향을 준 것은 없으며, 그저 손님의 방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비슷한 해저 탐험소설인 쥘 베른의 『해저 2만리』와 비교해 보면, 이 소설의 부박(浮薄)함이 드러난다. 수수께끼의 인물 네모 선장은 땅 위의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제도와 가치관을 혐오한다. 최후의 그는 군함을 침몰시키고(이 행위가 상징하는 바를 생각하라) 거대한 소용돌이에 돌진해 스스로 소멸을 택한다. 요컨대, 그는 자유를 극단으로 신봉했던 편집광이지만, 그만큼 현실의 비판자로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마라코트 박사의 현학을 넘어, 네모 선장은 인간 세계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또한, SF인 『마라코트 심해』에 뜬금없이 악마가 나와 설치는 것도 의아하다. 지금의 판타지 소설에서야 뭐 특이한 일도 아니겠지만, 20세기 초반의 고전SF에서는 상당히 이채로운 일임에 틀림없다. 만년의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시리즈로 축적한 막대한 재산을 심령학에 쏟아부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약간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듯도 하다. 현대 추리소설의 완성자라는 이 위대한 작가는 결국 자신의 작품 전체를 관류하던 엄밀한 합리주의를 생의 끝무렵에 단념해버린 것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 작품은 형식적으로 탐험 SF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기실 그 심해(深海)는 도일의 마음속에서는 내세(來世)의 변종 모델이 아니었을는지. 인물들의 성격도 도일 소설에서는 거의 정형화되어있다. 보기 드문 의지력과 지성을 소유했지만 괴짜인 주인공(셜록 홈즈 =마라코트 박사 =챌린저 교수)과 그를 경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평범한 서술자(왓슨 =헤들리 =네드 멀론)가 호흡을 맞추어 이야기를 끌어간다. 다만 주인공이 도전해 가는 상황이 범죄인가(셜록 홈즈), 악마인가(마라코트 박사), 혹은 미지의 세계인가(챌린저 교수)의 차이일 뿐이다. SF역사에서 코난 도일의 위치가 아주 무시할 만한 것은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그 범주보단 추리소설사에서의 명성이 우레같음은 비록 나만이 느끼는 감상은 아닐 터이다.
s********2 2004.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