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3%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내용보기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            신동준 지음 에버리치 홀딩스 刊    어느 책이든 책머리에라든가 서문이라든가 들어가는 글이든 에피타이저가 길면 무료해 진다. 본 경기에 돌입하기 전에 진이 다빠진다. 적절한 웜업이나 스트레칭 정도여야 하는데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는 다루는 시대와 인물들이그들 영토나 인구 개체수 만큼이나 광대해선지 지루한 준비 운동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내용보기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           

신동준 지음 에버리치 홀딩스 刊 

 

어느 책이든 책머리에라든가 서문이라든가 들어가는 글이든 에피타이저가 길
면 무료해 진다. 본 경기에 돌입하기 전에 진이 다빠진다. 적절한 웜업이나 스
트레칭 정도여야 하는데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는 다루는 시대와 인물들이
그들 영토나 인구 개체수 만큼이나 광대해선지 지루한 준비 운동을 요구한다.

 

뭐든지 크고 넓은 스케일의 나라 중국은 인적 자원도 풍부해서 걸출한 인물들
이 범람할 지경이다. 청조말기에 서세동점으로 인한 궤멸의 위기에 처한 중국
을 구하려는 임칙서, 증국번, 좌종당, 이홍장, 강유위, 양계초, 손문, 원세개 등
의 기라성 같은 인물들의 역활모델을 살피고 재평가작업을 21세기정경연구소
소장이며 고전연구가로 정평이 난 해박한 신동준 원장의 역저이다 이책은. 

 

중국은 여러가지로 복받은 나라다. 오랑캐로 치부하던 북방민족 여진족이 세운
청나라에 의한 팽창주의에 의한 오늘날의 광대한 영토와 천연 자원을 그대로
상속받아 툭하면 그 특유의 인해전술로 전세계의 경제와 정치를 쥐락펴락하는
데다가, 이 책이 다루는 증국번을 비롯한 발군의 인물의 풍요로움도 더했으니
말이다.

 

방대한 이 책에서 다룬 인물들 중에서 독자는 특히나 증국번에게 매료된다. 청
의 과거제도에 의해 비천한 처지에서 수직적 신분 상승을 한 증국번은 청나라
의 가장 융성한 태평성세인 강희 옹정 건륭제의 시대와 맞물리며 최고의 관직
까지 오른다. 현대의 경박한 가치관과 처세술로 그를 논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중국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과 그로인한 막대한 자원을 현대 중국에 고스란
히 물려준 역활은 웅대무비다. 현대적 의미의 초강대국 중국은 증국번을 이어
주은래와 등소평까지 맥락이 통하는 획기적인 위인들이 끊임 없이 바통터치를
이어 나가는 결과물이다. 과히 인물자원에서도 중국은 행복한 나라가 틀림없다.

 

어쨌거나, 세평은 냉정해서 대륙을 잃어버린 루저 장개석은 거론조차 안한다.
중국을 오늘날의 G2로 발전하는 원동력과 펀더멘탈을 제시한 등소평을 근대
의 인물이 아니라는 년대기적 분류에 의해 다뤄지지 않음이 아쉬우며 조만간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도 반드시 신동준 원장의 필치로 학수고대 한다.

d****o 2010.10.25.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서도 잘 모르는 중국
"알면서도 잘 모르는 중국" 내용보기
이 책에는 중국 근대사에서 주요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삼민주의의 손문, 농민혁명을 이끈 홍수전, 태평군 토벌 최전선 인물들인 증국번, 좌종당, 이홍장, 그리고 모택동까지 근대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다. 인물별로 나누어 구성되어있지만 읽으면서 중국 근대사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아편전쟁이나 교안, 선교사 이야기는 학창시절 많이 들어봤던
"알면서도 잘 모르는 중국" 내용보기

이 책에는 중국 근대사에서 주요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삼민주의의 손문,

농민혁명을 이끈 홍수전,

태평군 토벌 최전선 인물들인 증국번, 좌종당, 이홍장,

그리고 모택동까지 근대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다.

인물별로 나누어 구성되어있지만 읽으면서 중국 근대사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아편전쟁이나 교안, 선교사 이야기는

학창시절 많이 들어봤던 내용들이라 그런지 익숙해서 더 흥미로웠다.

시간이 흘러 희미해진 기억들을 되살려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중국과 한국은 스스로 자국의 역사를 비하해왔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았다.

일본은 자국의 역사를 특별히 여겼고 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제 중국 또한 자국의 왜곡되고 비하된 역사를 바로잡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식민지 시대를 운운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 역사를 비하하는 것을 멈추고 일본과 중국의 변화를 따라가야할 것 같다.

 

중국 역사 이야기이지만

기존의 중국 역사상 인물들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는다는 의미에서

우리 역사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weceo.org

 

o******e 2010.10.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반복되는 역사의 흐름에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책
"반복되는 역사의 흐름에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지난번 '위안화 파워'라는 책에서도 느꼈지만 우리나라의 위치상 중국을 아는 것은 필수적이다. 일본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반도 국가의 특성상 강한 이웃들에 대하여 알고 그들의 역사를 거울삼아 우리의 나아갈 길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특히 중국이 이전보다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더 강한 영향력을 세계에 발휘하고 있으니 현재 우리나라 국내의 파워게임
"반복되는 역사의 흐름에서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지난번 '위안화 파워'라는 책에서도 느꼈지만 우리나라의 위치상 중국을 아는 것은 필수적이다.

일본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반도 국가의 특성상 강한 이웃들에 대하여 알고 그들의 역사를 거울삼아 우리의 나아갈 길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특히 중국이 이전보다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더 강한 영향력을 세계에 발휘하고 있으니 현재 우리나라 국내의 파워게임에 도취해서 서로 싸우기보다는  좀더 큰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도록 위에 계신 어르신들께 간언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엘리자베스 1세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도자의 요건 가운데 일반인을 뛰어넘는 독서량이 있지 않는가.

 

이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인류에게 가장 좋은 교과서는 그들의 조상이 걸어온 역사이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되돌이 반복보다는 레비스트로스가 말하는 나선형 반복이 긍정적인 방향성을 지닌 역사의 모습일 것이다.

이전에 벌어졌던 역사 속의 사건을 통하여 앞으로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면 나에게 더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또는 윈윈하는 방향으로 아니면 평화적인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보자는 의미에서 이 책을 권한다.

 

저자는 우선 들어가는 글에서 중국의 근대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본문에 등장할 인물들이 활약하는 시대에 대한 배경지식을 제공한다.

그리고나서 근대시대에 활약했던 8인의 거대한 인물들인 임칙서, 증국번, 좌종단, 이홍장, 강유위, 양계초, 손문, 그리고 원세개의 생애와 자신의 평가를 서술한다. 마지막으로 첨부된 청말민국의 연표는 지금까지 거론한 인물들과 관련된 중요 사건들을 위주로 수록되어있다.

들어가는 글을 읽은 후 한번 읽고 각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은 후 한번씩 더 읽는다면 당신은 어느새 중국 근대사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weceo.org

n*******e 2010.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 신동준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 신동준" 내용보기
역사를 돌아보고 되짚어 본다는 것은 어쩌면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지만 역사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지금의 현대 사람도 알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만 돌아보아도 역사와 함께 아픔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과거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변 국가만 하더라도 역사의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 신동준" 내용보기


 

 

 

 역사를 돌아보고 되짚어 본다는 것은 어쩌면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기도 하지만 역사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지금의 현대 사람도 알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만 돌아보아도 역사와 함께 아픔을 함께 간직하고 있는 나라이기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과거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주변 국가만 하더라도 역사의 숨겨진 혹은 우리가 깊이 알지 못하는 과거의 역사 이야기를 바로잡아 진실로 살아숨쉬는 역사를 전해 듣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나라와 연관이 있음은 누구나 알 것이다. 역사를 통해서 인류가 변화하고 변천하는 모습을 비롯하여 흥망 하는 과정이나 기록에 대한 사실을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깊지만, 주변 나라 중에서 중국의 역사를 들추어 본다면 방대하면서도 길고 긴 역사의 이야기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중국의 역사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 속에 중요한 사건이나 전쟁으로 그 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보기에도 벅찬 것이 ‘역사’라는 자체가 아닐까 한다. 중국의 역사 중에서 18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 시대의 상황이나 모습을 역사적 사건으로 짐작이나마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근대사에서 1840년 아편전쟁을 시작으로 양무자강파와 변법자강파, 혁명파로 나누어서 그 시대에 최초의 민주공화국을 만든 그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중국의 근대사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이 책을 통해서 중국 역사의 깊이도 느낄 수 있었다.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라는 제목의 책은 아편전쟁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이후의 이야기와 함께 ‘임칙서’, ‘증국번’, ‘좌종당’, ‘이홍장’, ‘강유위’, ‘양계초’, ‘손 문’, ‘원세개’의 이야기로 아편전쟁을 계기로 중체처용(中體西用)의 정신으로 서양의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중국을 더욱 강대국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는 위에 언급한 인물을 통해서 중국의 근대사를 한눈에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이야기로 중국 역사의 변천이나 변화되어 가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그와 연관된 사건이나 전쟁 등으로 그들의 노력이 더해져서 지금의 중국을 있게 만든 역사 속의 인물을 통해서 21세기 동북아 시대로 나아가는 지금의 시점에서 중국 역사의 근대화를 알 수 있었고 중국을 일으키는 그들의 노력을 통해서 기반을 다졌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단지 중국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중국 역사에 그들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 그리고 그들이 있었기에 중국이 어떻게 변천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되돌아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한 나라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공부한다는 것은 어렵기도 하겠지만, 역사의 진실이나 그 시대 상황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 점에 그들이 나라에 어떤 기여를 하였는지부터 지금 자신의 나라가 존재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에 자신의 나라가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배우고 그 인물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21세기인 지금 중국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다. 아마도 과거에 희생하며 노력한 중국 근대사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다.

 

 

 

 

 

 



l*******0 2010.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중국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
"- 중국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 내용보기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  중국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      세계역사나  우리 역사에 대한  책은 많이  읽은 편이었지만,  중국의 역사에 대한 책은  이 번에 처음이었다. 손문이나 원세개 등은 조금씩 다른 책을 통해서 간단하게만 인물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저 이름정도만 들어본 사람들이 더 많았다.   최근에 놀랍도록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서,  중국
"- 중국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 내용보기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  중국에 대해 깊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

 

   세계역사나  우리 역사에 대한  책은 많이  읽은 편이었지만,  중국의 역사에 대한 책은  이 번에 처음이었다. 손문이나 원세개 등은 조금씩 다른 책을 통해서 간단하게만 인물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그저 이름정도만 들어본 사람들이 더 많았다.   최근에 놀랍도록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경제분야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게 되면서 더 이상 중국을,  그들의 나라를,  그들의 역사를  모르면 안되겠다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었다.  딱 그런 시기에   한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였다.

 

   책을 읽기 전에 '신동준'이라는 저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금도 학생들에게  동양3국의  역사와 사상등을 가르치고 있고,  여러가지 저서를  써오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책에 대해  깊이 신뢰하게 되었다.  꽤 많은 양을  차지하는 '들어가는 말'에서  저자는  지금의 중국의 경제발전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한다.  저자의 서문과 들어가는 말을 읽는 것 만으로도 중국의 근대사를 이해하는데,  이후  책 속에서 만나게 될  인물들에 대해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모두 8장에 걸쳐  제 1장 '임칙서'부터  증극번, 좌종당...제 8장 '원세개' 까지  중국의 근대사를 두고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들을 한 명씩 소개하고 있어서 책의 두께 역시 600여쪽에 달할 만큼  제법  분량이 있는 책이다.  워낙 중국역사에 대한 기본 지식이 낮은 상태에서 책을 읽다 보니  읽어 나가기가 나름 어려웠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는 했지만,  중국 근대사를 이야기하는데 왜 그들을 꼭 알아야 하는지  조금씩  이해해 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자가  바라는 만큼  아직 인물들에 대해 ,그들의 역사에 대해  모든 것을 소화할 수는 없었지만,  시간이 난다면  조금 더 깊이있게 중국의 근대사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도 늘 당파싸움이 끊이지  않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기도 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거나  역사적인 인물로 평가가 되듯이,  책 속의  인물들 역시  시대에 따라 잊혀지는 인물도 있지만, 오히려 더 부각되어 지는 인물들이  있었다.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 인물은 '손문(쑨원)'과  '이홍장'이었다.   손문은 중국의 개혁을  위해 '흥증회'라는 조직을 비밀리에 만들고,  수배를 받게 되기도 하지만   삼민주의 (민족, 민주, 민생)를 제창하고 세력을 키우고, 당시에 대대적인  환영을 받으며  중화민족의 성립을 공포한 인물이었다.  특히 마지막까지 중국을 생각한 애국심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중국근대사에서 손문만큼 중요한 인물이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나는 40년 동안 중국의 자유평등을 얻기 위한 국민혁명에 모든 힘을 다했다. ...' 로 시작하는 유언과  '나는 국사에 진력하다 보니 집안일을 돌보지  않았다. ... '는  유언은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홍장'은   본래의 정치체계는 유지한 채 군사나 과학분야에서는 서구의 문명을 받아들이자는 '양무 운동' 을 펼친 인물로  '서태후'의 지지를 받는다.  손문과 함께  중화민국을 창설한 인물이면서  그를 배신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르지만 죽음을  맞게 되는데,  그 역시  70세에 이르는  마지막까지  일본이나 서구와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는  중국 뿐 아니라 당시의 우리 조선의 상황도  함께  하고 있어서,  그들의 근대사가 벌여진 시기에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비교해가면서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 그 부분도  흥미로웠다.  넓은 나라에,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이 이제는  경제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나라로 발전하고 있는 지금  중국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0.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_yej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_yej" 내용보기
21세기,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중국의 비상이 시작되고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비단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말이 아니다. 바로 중국과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옛날부터 우리나라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은 국사시간에 졸지 않고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학생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같은 대륙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_yej" 내용보기

21세기,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중국의 비상이 시작되고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비단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말이 아니다.

바로 중국과 우리나라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옛날부터 우리나라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은 국사시간에 졸지 않고 수업을 열심히 들었던 학생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같은 대륙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의 지식은 삼국지나 진시황제 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과거에 가장 부국강병했던 그 나라가 어떻게 지금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과거와 현재 그 사이 중국의 근대사 이야기.

그리고 중국의 격변기 속에서 나라를 지키려 애쓰던 그들의 이야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를 읽으며 우리나라 근대사와 한번 비교분석해 보는 것도

읽는 내내 깨우침을 안겨줄 것이다.

 

21세기 동북아시대,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와 함께 나도 한 발자국 앞을 내딛는다.

 

weceo.org

y****8 2010.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내용보기
역사란 흘러간 과거의 시간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여는 미래의 창이라고 본다. 더불어 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을 평가하고 재조명하는 일에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오늘날에는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개혁개방을 이끌어냈고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국으로 우뚝 올라선 중국의 현재 모습이 어떤 역사의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내용보기

역사란 흘러간 과거의 시간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여는 미래의 창이라고 본다.

더불어 그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을 평가하고 재조명하는 일에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오늘날에는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개혁개방을 이끌어냈고 미국과 함께 세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국으로 우뚝 올라선 중국의 현재 모습이 어떤 역사의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 우리는  이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를 통해 충분히 그 혁명의

파노라마 시간들을 하나씩 짚어볼 수 있게된다.

 

주 시대적 배경의 시작은 청조말기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당시 시대적

상황은 격변하는 변화속에 끊임없이 부딪치게되는 위기에 처해있는 중국의

현실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 했고 과연 어떤 굵직한 사건이 발생하고 이 난세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극복해나가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한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하나씩 살펴보고 있다.

 

총 8명의 대표적 인물은 임칙서, 증국번, 좌종당, 이홍장, 강유위, 양계초,

손문, 원세개이다. 한 때는 역사적 비판을 벗어던지지 못한 인물들에 대해

현대에 이르러 중국이 왜 새로운 해석과 조명을 비추며 중점에 두고

있는 것인지 각각의 인물들이 살아갔던 시대적 상황과 배경을 이해하면서

그들의 업적과 평가에 대한 새로의 시선 생각을 깨어볼 수 있기도 했다.

 

먼저 첫번째 인물인 임칙서는 바로 중국 근대에서 가장 커다란 사건이라고

꼽을 수 있는 아편전쟁을 계기로 부국강병의 방략을 제시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청조에서는 한족 최초로 고관이 된 인물이면서 근대화 효시에

앞장서며 노력한 난세에서 태어난 최고의 선각자로 일컫어지기도 한다.

서구 열강과의 끊임없는 대결과 외세침입에 대한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나라를 구하고 양무운동의 시초가된 그에 대한 오늘날의 재조명이 어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들이 잘 담겨져 있다.

 

그 다음 증국번, 바로 최초의 해군인 상군으로 난을 평정하고 임칙서와 더불어

부국강병을 외친 인물이다. 특히 그이 인재등용의 처세술은 삼국지의 조조와

흡사한 면도 적지 않았다. 그 자신은 조조의 처세술에 근접하지도 못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수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놀라운 역량을

발휘한 것은 분명 그가 갖고 있는 강력한 리더십의 표본으로 삼아 볼 수 있는

것이었고 현재 중국이 21세기 동북아시대의 새로운 중화질서를 구축하는데 있어

바람직한 국가경영 리더십의 표상으로 주목하고 있는 인물이 왜 증국번인지를

새삼 더 실감하게 되는 만남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이이제이의 이홍장과 태평천국의 난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운 좌종당 같은

인물들이 모두 증국번이 발탁한 군계일학 같은 인물이라고 하니 그가 사람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음을  한 번 더 확인해보기도 했다.

태평천국의 홍수전과는 또 다른 혹평을 받으며 역사적 비판을 온 몸으로 받은

인물이었지만 난세를 타개하는 그의 탁월한 경세지략이 왜 현대의 정치

지도자에게 사상적 스승이 되는지를 우리는 정확히 그 의미를 읽어낼 수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좌종당은 새방을 주장하고 신강 수복에 성공한 양무자강파의 인물인데, 

바로 국토와 주권을 수호하기위해 보여준 일련의 행보를 보자면 그가 얼마나

애국심을 자극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시종유화론을 펼친

이홍장과는 대립되면서 무력을 바탕으로 한 실지 회복을 주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물론 현대에서도 이홍장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는 또 하나의 중심인물임을 알 수 있게된다.

 

이홍장은 좀 더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일 것이다.

양무운동을 주도한 개화론자이면서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조선을 속방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더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잇다른 서구열강과

일본과의 전쟁에 패배하면서 굴욕적인 조약 체결의 현장에 섰던 당사자 이기도

했다. 그리고 혹평으로 치부되어 한간이란 불명예를 안고 말았던 그에 대한

재평가는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들이었다. 실제 그가 죽는 순간까지

얼마나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노심초사했는지, 그 노력의 빛이

다 보여지지 못했던 골수까지 병든 나라의 현실은 안타까운 대목이기도 하다.

근원적인 당시 중국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형국에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다 결국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한 인물이었음을 좀 더 타당하게 평가할 수

있게 가르켜주면서 말이다.

 

그 다음 강유위와 양계초는 둘 다 변법을 강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비록 무술변법의 좌절을 맛보고 격동하는 난세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지만

평생 중국의 변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인물들임을 이해해볼 수 있었다.

탁월한 논리라던가 피폐한 청조에서 새로운 시대와국가를 만들고자 했던 신념은

높이 평가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밖에도 멸망흥한을 기치로 내건 공화주의자 손문, 바로 현대 중국의

출발점인 신해혁명의 주인공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최초 공화국을

성사시키기도 했고 열강의 위협에 강한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혁명가의 길로

뛰어들었기에 혁명의 대표적 인물로 더욱 평가받는 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원세개가 우리 앞에 등장한다.

8명의 인물중 가장 우리에게 기억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를 간단히

평가하자면 시대의 야심가로 말할 수 있을거 같다. 임오군란을 통해서 출세의

가도를 달렸고 갑신정변을 제압하는 공을 세우기고 했고 예리한 상황판단

능력과 능수능란한 처세술이 당시 난세의 상황을 최대한 잘 활용한 인물이기도

했다. 중화제국을 열기도 했지만 황제의 꿈은 남가일몽으로 끝나버렸고

세인들의 지탄속에 비극적인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던 원세개, 과연 오늘날에는

어떤 재평가를 내릴 수 있고 조명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그 주목하는

대목에서 놓칠 수 없는 인물임은 분명한 거 같다.

 

역사란 그 나라의 흔들릴 수 없는 중심의 근간이나 고유한 정신과 이념이

결합된 총제적 산물이다. 중국의 근대사를 이렇게 한 번 살펴보는 것과 함께

과연 우리의 역사의 현 주소와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정신의 비상은 무엇일지

물어봐야한다. 결코 우리 고유의 역사를 지지키 못하는 또 하나의 시대적 우를

범해서는 안되기에 더 철저하고 냉정하게 우리가 역사를 재조명하고 평가하는

작업은 게을리 할 수 없는 시대적 의무이자 사명과도 같다고 보게 된다.

중국의 양무운동과 더불어 조선의 근대 동도서기의 이념은 그 근간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 것이 아니라 정확히는 그 내부적 분열과 충돌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함께 혼재되어 소기의 효과를 거두지 못한것이라는 올바른

평가를 내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하고 있다.

역사적 이론에 대한 소목적 논란의 지속이 언제까지 우리의 발목을 붙잡도록

내버려둘 수 있을 것인지는 유구한 한국의 역사와 정신을 어떻게 우리의

전통문화로 재탄생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있을 것 같다.

 

우리의 소중한 역사의 뿌리를 굳건히 지키고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면서

깨어나려면 보다 능동적인 자세와 노력을 기울임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겠다. 이 책을 통하여 더욱더 치열해지는 21세기의 미래앞에 

과연 우리는  스스로 어떤 주도적인 길을 열어나갈 수 있을지도 한 번 더 깊이

살펴보게 되었고 그 유용한 시간들을  좋은 타산지석으로 삼아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t*******2 2010.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내용보기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인 신동준씨가 펴낸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는 서재에 꽂힐만한 책 일순위에 꼽힐 만 하다. 십여년도 전부터 당시 내 또래의 대학생들은 중국으로 유학을 많이 갔으며 몇년 전에는 중국 펀드가 선풍적인 인기였고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으며 근래에도 중국으로 가는 여행은 붐을 이룬다. 이렇게 중국은 우리나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 내용보기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인 신동준씨가 펴낸 <인물로 읽는 중국근대사>는 서재에 꽂힐만한 책 일순위에 꼽힐 만 하다. 십여년도 전부터 당시 내 또래의 대학생들은 중국으로 유학을 많이 갔으며 몇년 전에는 중국 펀드가 선풍적인 인기였고 베이징 올림픽이 열렸으며 근래에도 중국으로 가는 여행은 붐을 이룬다. 이렇게 중국은 우리나라와 정말 가까이 있는 나라이다.

 

일본뿐 아니라 이제는 중국에도 눈을 돌려야 할 때이다. 아니, 이미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 중국을 한번이라도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세계사를 통해서 배웠던 중국의 근대사가 궁금해질 것이다. 하다 못해 가이드를 통해서 듣는 중국의 근대사는 돌아와서 제대로 읽고 싶은 호기심을 당겼다.

 

중국 근대의 서태후는 자신만의 안위와 멋을 위해서 별장과도 같은 별궁인 이화원을 만들었는데 (실제 가서 보니 정말 엄청난 규모였다. 자금성도 놀라웠지만.) 백성들의 노동과 혈세를 다 쓰는 등 최고로 좋은 음식만 먹고 산모들의 젖으로 목욕을 했다고 한다. 그러니 여러 가지 난이 일어나지 않았겠는가. 그런가 하면 장개석과 결혼한 송미령만 알고 있었는데, 손문과 결혼한 송경령은 중국의 엄청난 부호와 결혼한 송애령의 동생이고 송미령의 언니이다. 중국에서는 송경령만이 존경을 받는다고 한다. 손문시대의 비밀결사인 삼합회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마피아같은 삼합회와 사뭇 다른 조직이었던 것 같다. 당시 폭력혁명이란 행보에 나섰던 손문은 삼합회의 도움도 받았다.

 

이 책은 이같은 궁금증에 대한 모든 답이 되어 준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웅장한 두께는 그러나 학술논문처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힌다. 그렇다고 청소년책처럼 쉽게만 읽히는 것은 아니다. 지식을 구하려는 사람에게 충분히 가득 전달될 정도의 양이다. 중국의 근대사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책의 가격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에서 서태후때 일어난 난이나 홍수전과 손문등의 이야기를 더욱 알기 쉽게 접해주며 각장에서는 한명씩 할애하여 자세한 역사를 들려준다.

 

1장 임칙서, 2장 증국번, 3장 좌종당, 4장 이홍장(우리에게 이름이 가장 친숙한), 5장 강유위, 6장 양계초, 7장 손문, 8장 원세개, 그리고 지은이의 후기까지 정말 알차다. 인물을 통해서 중국의 근대사를 조명하기 때문에 마치 위인전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힌다. 중국여행을 다녀와서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나 중국의 근대사를 자세히 읽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도서이다.

 



h*****o 2010.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내용보기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595페이지의 두툼한 책이었음에도 쉽게 읽혀내려갔다. 아마도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어서 그랬거니와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 임칙서, 증국번, 좌종당, 이홍장, 강유위, 양계초, 손문과 원세개라는 이름들을 평소 친숙하게 들어왔던 덕이다. 그럼에도 이해를 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역사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탓이리라. 조금 더 깊이있는 읽기가 필요했다.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내용보기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595페이지의 두툼한 책이었음에도 쉽게 읽혀내려갔다. 아마도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어서 그랬거니와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 임칙서, 증국번, 좌종당, 이홍장, 강유위, 양계초, 손문과 원세개라는 이름들을 평소 친숙하게 들어왔던 덕이다. 그럼에도 이해를 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역사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탓이리라. 조금 더 깊이있는 읽기가 필요했다. 이 책을 마스터할수 있다면 중국사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더 깊어지리라. 중국의 근대를 읽으며 동시대를 살아왔던 조선을 읽을수 있었다. 나라든 사람이든 약자는 강자에게 먹이가 될 뿐이란 사실을 다시 한번 깊게 느끼는 시간이었다.

청나라가 무너져가던 시기인 1840년대, 조선의 왕비 명성황후, 중국의 태후 서태후, 일본의 황후 하루코의 일생을 통해 그 시대를 살펴볼수 있었던 [황후삼국지]에서 여인들의 일생을 통해 그 시절 나라의 운명 또한 점치고 있었다. 그동안 몇몇 인물들을 위주로 중국사를 이해해왔다면 이 책은 역사에 대해 선구자적 역활을 한 그래서 때론 역사의 비판을 받기도 했던 인물들을 위주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중국사에 연계된 그 당시 조선의 이야기도 함께 들을수 있어 좋았다. 서양의 외침에 대해 중국이나 조선이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 조선의 급진개화파, 온건개혁파, 위정척사파 중 온건개혁파의 시도가 가장 무난했다고 말한다.

21세기, 지금 중국은 세계 최강국이 되기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잠들어 있던 거인이 깨어나 세상을 향한 나래를 펴고자 한다. 거인의 한발짝은 소인의 열발짝보다 더 크기에 지금 전세계가 중국을 위기의 눈으로 응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시기에 다시 보게된 중국의 역사, 중국의 근대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고 있었다. 지금 중국인의 생각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자 하다면 이 책은 더할나위 없이 도움이 줄것이다. 난세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는 말이 있듯이 평범한 인물이 난세를 통해 세상에 두곽을 나타낼수 있었기에 하는 말일게다. 책에 소개된 위원의 [해국지도]라는 책에 궁금증이 생겨났다. 혹여 번역본이 나온것이 있나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다. 

책속에 등장한 인물들 중 가장 조선과 가까웠던(?) 사람 원세개, 중화제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황제로 불리는 조선의 임오군란을 계기로 승승장구해 마침내 대총통에 이어 황제의 자리에 오른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다간 인물이다. 명문가에서 태어난 그는 벼슬에 인연이 없었는지 계속된 낙방거사였고, 돈으로 벼슬을 사려하지만 그마져도 실패하고 만다. 그런 그의 출세의 디딤돌이 되어준 조선의 임오군란을 계기로 무인의 자질을 잘 드러냈고 오장경의 신임을 얻어 출세의 가도를 달리게 된다.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원세개 편을 읽으며 그 당시 조선의 역사적 사건들도 함게 대할수 있다. 임오군란, 갑신정변 등 커다란 사건들의 뒤에 그들(중국)이 존재해 있었던 것이다.

원래 [해국지도]는 부국강병을 통해 해방과 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천조의 위엄과 국권을 확고히 다지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곳이다. 임칙서와 위원, 공자진 등의 행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는 기본적으로 ’중체서용’의 정신에서 나왔다. 이는 일본 전래의 전통 위에 서양의 과학 기술을 도입해 양이의 일본 침공 위기를 벗어나고자 했던 메이지유신의 ’화혼양재’와 동일한 것이다.동아3국이 [해국도지]를 읽고 똑같은 해석을 한 셈이다. (지은이 후기 중에서)

"세련된 관료제나 문화적 성취는 말할 것도 없고 농업생산성, 산업기술, 상업, 도시의 부와 생활수준 등 어떤 면에서 비교할지라도 유럽은 결코 중국과 대등한 수준에 있지 못했다." - 경제사가 알버트 포이어워커



s*******1 2013.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내용보기
요즘 중국의 위세가 대단하다. 미국이 혼자 힘으로 되지 않아 유럽을 끌어 들여 환율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고, 일본은 센카쿠 열도에서 치욕스러운 일을 당했다고 보아야 하니 말이다. 많은 인구와 자원 그리고 급속도의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아마도 세계의 중심으로 나가려는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보일 것 같다. 이런 중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중국의 근대사를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내용보기

요즘 중국의 위세가 대단하다. 미국이 혼자 힘으로 되지 않아 유럽을 끌어 들여 환율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고, 일본은 센카쿠 열도에서 치욕스러운 일을 당했다고 보아야 하니 말이다. 많은 인구와 자원 그리고 급속도의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아마도 세계의 중심으로 나가려는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보일 것 같다. 이런 중국으로 성장하기까지 중국의 근대사를 보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다. 열국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중국의 역사는 아마도 조금은 치욕스러운 부분이 될지도 모르고 어쩌면 중국을 이렇게 큰 나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들의 행적을 돌아보고 역사를 알아보는 책이다. 만만치 않은 분량이다. 인물도 처음 보는 인물들이어서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으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행적을 보면서 중국근대 역사를 조금 알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총 8명의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편에 대한 중국의 무역적자 그리고 피폐해진 민심을 바로 잡기위해서 애를 쓰던 임칙서, 그는 아편전쟁에서 패한 중국의 버림을 받았으나 그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러시아에 대한 준비를 강조하고 끝까지 열강들의 침입에 대비하고 방어해야 한다는 소신을 버리지 않았다.  다음으로 소개되는 인물은 증국번이다. 배신자라 칭할 수도 있고 어찌 보면 기회주의자 같은 인물을 저자는 왜 이 책에서 다루었을까? 그의 행동에 중국의 근간을 만들기 위한 행동 즉 자신만을 위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을지 모르겠다. 결국 청에 대한 충성을 확인하고 그가 시작한 관 민 합자 형태의 기업은 지금의 중국기업의 근간이라고 하니 경제 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중국 기업의 시초를 만들었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홍장이라는 인물 어디서 들어 본 것 같기도 한 인물이다. 양무운동을 주도하였다고 하는데 결국 이 인물은 100년이 지나서야 한간(한민족을 배반한 사람)의 오명을 벗고 충신으로 기록되어진 인물이다. 부정축제로 얼룩진 그의 일생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개화운동을 전개하면서 홍콩을 떼어주는 일에 있어서 99년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중국의 미래를 고민하고 외세를 끌어들여 그들끼리 다투게 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결국 애국자로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다섯 명의 인물이 행적과 함께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격변기의 나라에는 그 나라를 고민하는 사람, 자신을 던져서 나라를 구하는 사람, 혹은 그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지만 후세에는 애국자로 칭송받는 사람이 있다. 무슨 이유엣 현시대에는 그렇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미래의 후손들에게는 칭송을 받을까? 이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은 미래를 보는 눈이다. 현대 모든 사람이 거부하더라도 미래를 예측하고 정확하게 보면서 정말 국가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던 사람들의 행위는 자신들이 세대에서는 좀 힘들지만 후세에 평을 좋게 받는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지금 평이 좋다고 해서 나중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듯이 말이다. 역사는 이렇게 후손들에 의해서 평가 받아지며 인물 역시 후손들의 입장에서 다시 재평가 되는 것 같다. 중국의 근대사에서 중요 인물과 중국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a********8 2010.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