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점에서 책표지가 눈에 띄어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버렸다. 소녀들의 앙증맞은 성장기의 한 장면을 이쁘고 아름답게 그려놓았다. 우선 그림들의 선과 색감이 마음에 든다. 그림만으로도 이미 마음이 이뻐지는 듯했다. 나도 어렸을 적 누군가를 질투했던 기억이 난다. 그는 남다르단 생각에 은근히 따를 시켰던것도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유치한데 그 때는 진지했다.ㅆ 이 책을 읽으며 유년시절의 친구들 생각이 나고, 부러워했던 그 희고 깔끔했던 그 친구 생각도 났다. 오래전도 아닌 거 같은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다. 이 책을 이쁜 조카나 사춘기 소녀들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 하다. 마돈나가 썼다는 사실에 처음엔 좀 놀랐지만 생각해 보니.. 그의 화려한 감각이 책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