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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따라가기]
지은이 : 함영연
그린이 : 송효정
출판사 : 학고재
페이지 : 147쪽
얼마전 1박2일 프로그램에 탤런트 김수미씨가 나온 적이 있었다. 반칙과 잔꾀가 빈번히 일어나고 그러한 것들이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인지라 원리원칙을 고수한느 김수미에게 언제부터 원리원칙을 지켜왔는지 물어보는 질문에 태어날때부터라는 대답을 들을수 있었다. 아버지에게서 어릴 적부터 명심보감 교육을 받았고 지금도 손바닥만한 명심보감 책을 들고 다닌다면서 직접 가방에서 꺼내어 보여주기까지 하였다. 좋은 구절에는 밑줄도 그어가면서 본다고 하였다. 김수미의 보여지는 이미지, 그러니까 억세고 욕잘하는 이미지는 영화나 드라마 속의 캐릭터의 모습일 뿐이었다. 그녀의 내면은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다 명심보감의 주옥같은 말들을 늘 가슴 속에 품고 살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울러 1박2일 프로그램에 나오는 사람 중에 한 명이 김수미에게 대뜸 명심보감이 뭐냐는 황당한 질문을 하기도 하였다. 오~~노~~
그래서 명심보감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 밝을 명(明), 마음 심(心), 보배 보(寶), 거울 감(鑑) 한자만 알아도 대충 무슨 의미인지 알았을텐데...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다. 수많은 성현들이 깨우친 삶의 지혜와 명언들이 가득한 책인 것이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들이 모두 좋은 말인지는 알지만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느낌이 있어서 아직 딸아이에게 읽혀본 적이 없는데, 어린이를 위한 명심보감이 학고재에서 이렇게 나와주니 너무나 반가웠다. 마침 1박2일 프로그램을 봤기에 명심보감이 뭔지는 잘 몰라도 좋은 것이라는 느낌은 아이가 받은 상황이라서 이 책을 읽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았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글귀를 그냥 해석해주고 의미를 알려주는 그런 지루하고 딱딱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명심보감의 주옥같은 말들을 알려주기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형식을 띠고 있다.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강릉 따라길 캠프'를 가면서 생기는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그 상황에 맞는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너무 재미있는 강릉 따라길 캠프를 책 속 주인공들과 같이 여행을 하다보면 저절로 명심보감의 글귀들이 내 가슴속에도 새겨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들 눈 높이에 딱 맞춰 명심보감을 접할 수 있는 책을 만난 것이 횡재를 한 것보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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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要人重我 (약요인중아) 어든 無過我重人 (무과아중인) 이어라. -명심보감 준례편에서
남이 나를 중하게 여기기를 바란다면 내가남을 중하게 여기는 것이 좋다.
* 우리는 남들이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참 섭섭하게 여긴다. 그러면서 남들과 세상을 얕잡아보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나를 알아주길 바라고 남들이 나를 봐주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남과 세상을 제대로 봐줘야 할 것이다. 그래야 그 속의 나도 제대로 보일 테니까.
인규와 귀남이는 할아버지의 명에 따라 7박 8일 동안 명심보감을 배우고 새기는 걷기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발은 아프고 힘은 들고 자꾸 뭘 생각하라고 하니 괴롭고 귀찮을 뿐이다. 그러나 걸어가면서 자신과 가족과 세상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이 몸도 마음도 한뼘은 자라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걷는 강릉길, 곳곳에서 만나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명심보감의 가르침을 함께 잘 그려넣은 동화책 <명심보감 따라가기>다. 걷기 캠프에 참가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명심보감을 섞어가르침을 강요하기 보다는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나 하루하루 걷는 일을 통해 배움을 깨달아가는 모습이 좋았다. 실제로 아이들이 걸었던 강원도에 놀러간다면 더 재미있을 책이기도 하겠다.
명심보감은 자칙 지루하고 재미없어지기 쉽다. 물론 내용이야 참 좋지만 요즘 아이들이 공감하기도 어렵고 도덕교과서에 나올 뻔한 내용을 현실에서 실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화는 어렵고 지루한 명심보감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해준다. 그리고 책 속의 내용이 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보여준다. 명심보감 내용 중 익히고 알아둘 것들을 골라 그것들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고 재밌다. 책은 중간학년용이지만 명심보감과 가르침을 봐서는 고학년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읽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에게 뭔가를 가르치려고 하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책들일수록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책과 교훈을 강요하는 책이란 미묘하고도 큰 차이가 있다. 무언가를 알려주려다 자칫 재미없고 지루하고 공부를 강요하는 책이 되기 쉽고, 반대로 재미있는 책으로 만들려고 하다가가볍고 어수선한 책이 되기도 쉽다. 아이들책을 보면 좋은책이란 그림, 내용, 편집과 디자인이 모두 좋은 책이 아니라 각 부분들이 적절히 어울리면서 전체적으로 플러스가 되어야 좋은 책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디자인만 좋은 책, 내용만 좋은 책, 그림만 예쁜 책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책은 그런 미묘한 차이가 크게 드러나고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라진다.
그런면에서 학고재에서 나오는 동화들은 디자인이나 그림 내용면에서 고루 좋아 보인다. 동물유래담이나 음식유래담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그렇고, 이번 책처럼 고전을 재해석해서 지금의 아이들에게 맞게 풀어내는 부분도 그렇고 말이다 좋아하는 아이들 시리즈가 하나 더 늘어날 것 같다. 이 시리즈들이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나와주면 좋겠다. - 다락방서 허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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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따라가기/ 학고재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 명심보감(明心寶鑑)
명심보감을 재미있게 읽히고 싶은 작가가 강릉 걷기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자랄 수 있도록 기획한 실제의 일을 기록한 책이예요~!
7박8일 동안의 강릉길에서 통일 공원까지의 여정이 자세히 소개 되어 있구요 매일매일 걷기전에 생각주머니의 주제를 알려주고 하루의 여정이 끝나면 주제에 대하여 아이들의 생각을 말하게 하고 기록하게 하는 일과로 마무리를 하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5년만에 어렵게 얻은 귀남이가 주변을 살피지 못하는 이기적인 아이로 자라는걸 걱정한 할아버지가 사촌인규와 귀남이를 강릉 걷기 켐프에 참가 시키면서 시작됩니다.
할아버지께 등떠밀려서 캠프에 참가하게된 귀남이와 인규 처음엔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투덜대며 출발을 하게 됩니다.
처음 강릉을 걸으면서 만나게되는 오죽헌과 오죽헌에서 태오난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에 대한 실사와 간략한 설명도 소개 되어 있답니다.
첫날의 과제는 착한 일에대하여 생각해보고 발표하고 기록해 보는 시간
캠프에 참여한 민수가 자신의 아빠가 경험한일을 말하고 선생님이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착한일이 아무리 작다고 해도 하지 않지 말며, 반대로 악한 일이 작을 지라도 하지말라는 명심보감의 글귀를 알려 주시네요~!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구절이라는 생각이예요~!
이렇게 마음에 새겨야한 구절을 책상에 앉아서 듣는 것이 아니라 캠프를 통해서 직접 체험하면서 익히니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쉽고 분명하게 마음에 새겨질 수 밖에 없네요~!
부모교육을 받다가 들은 이야기 인데 학습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설명회에는 부모들이 차고 넘치지만 인성을 위한 교육을 하면 호응이 그다지 많지 않다고 하네요~! 공부만 잘하고 귀남이처럼 자기만아는 아이로 큰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마지막으로 명심보감 입교편에 있는 공자 삼계도를 소개해 봅니다.
명심보감은 공자,맹자,장자등 성현들이 남긴 명언들과 고전들 속에서 가려뽑은 좋은 글귀를 모아 엮은 책이에요~! 시간이 되면 책에 나온 코스로 울 집 형제들과 함께 캠프를 열고 싶어요 교관은 아빠에게 부탁하고요^^
아이들의 인성을 우선으로 삼고 싶은 부모라면 명심보감 원전은 아니더라도 이책을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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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따라가기 함영연 글/ 송효정 그림 학고재
명심보감은 예로부터 유명한 인문고전이지요. 요즘 워낙에 인문고전이 대세라 만나고 싶었답니다. 이 책은 명심보감의 좋은 글귀들을 이야기와 관련지어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라 참 좋아요..
엄마 아빠의 여행으로 사촌 귀남이 집에 온 인규... 귀하게 자란 귀남과 티격태격합니다. 그런 인규와 귀남을 강릉 따라길 캠프에 보내는 할아버지.. 굳이 가야하내고 투덜대는 귀남이.. 할아버지는 오히려 한 술 더 떠서 낙오하지 말고 둘이 함께 도와가며 끝까지 해내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강를에 모인 많은 아이들과 강릉 따라 따라길 캠프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을 걷기 캠프를 시작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됩니다.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하고 돕기도 하면서 길을 갑니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글귀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아이들...
우리가 지키면 좋을 것들을 가득 담고 있는 명심보감이기에 아이들에게 생각주머니를 넓히기에 참 유익한 것 같아요.. 명심보감에 나오는 내용과 귀남과 인규의 이야기를 상황에 연결시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참여하기 전의 모습과 참여 후에 달라지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생각주머니가 커졌듯이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좀 많아진 것 같더라구요. 개개인 아이들의 모습도 참 다양하고 인규와 귀남이의 모습에서는 살짝 감동까지 받게 되더라구요. 우리주변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된 듯한 느낌도 들었구요, 명심보감에 나오는 글귀들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책이었어요..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인 명심보감~ 실제에도 이런 캠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 책이랍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 우정들에 대해 만날 수 있으며 감동까지 만날 수 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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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보감 따라가기 (학고재) 명심보감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들에게 명심보감이 어떠한 책인지 알려주고 나 역시 읽어볼려고 책을 고르고 있던 중 눈에 들어온 책 명심보감 따라가기 이다.
강릉은 신사임당, 율곡 이이, 허난설헌, 허균 등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고장이다. 문인들이 생활했던 오죽헌, 송담서원, 선교장 등을 지나며 명심보감의 뜻을 깨우치게 된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랍니다.
1.강릉 따라길 걷기 캠프
인규와 귀남이는 사촌지간으로 귀남이는 귀하게 얻은 아들이라 늘 엄마,아빠의 지난친 보호를 받으며 자랐다. 인규는 엄마,아빠의 사이가 멀어진 관계로 방학 때 인규집에서 잠시 머무르게 되지만 둘은 티격태격하기 일쑤였다. 그런 인규와 귀남이에게 할아버지는 7박8일 강릉 따라길 걷기 캠프에 참가할 것을 명령해서 참가하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인규와 귀남은 여러 힘든 과정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한층 더 성숙해진다.
우리 아들도 이 책을 통해 생각주머니가 쑥쑥 자랐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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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명심보감이 천자문 같은거예요?" 아니나 다를까 제가 명심보감하면서 떠올린 생각을 4학년 딸아이도 똑같이 하더라구요. "천자문보다 더 많은 이야기와 감동이 담긴 글일 걸" 이런 말을 해주고도 저 역시 명심보감이 정확히 어떤 내용들인지 모르고 있었네요. "엄마,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래요.너무 이쁜 이름이죠?" 책을 읽기도 전에 벌써 빵빵 뜨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아이들 눈높이와 감성으로 다가온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자..옛 선조들의 글귀 하면 먼저 따분한 서당 분위기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 책의 내용은 우리 아이들도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내용들로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인규 부모님의 이혼 위기 떄문에 캠프에 나서도 불안합니다. 거기에 살짝 짐이 되는 사촌 귀남이까지 하지만 캠프에 참여한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캠프 속 여정을 통해 인규 역시 얻는 것이 많았답니다. 응석받이 귀남이 할아버지 등에 떠밀려 사촌 인규와 함께 캠프에 참가하게 되지만 응석받이 귀남이가 멋진 친구로 바꿔 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강릉 따라길 함께 배우고 익히고자 한 주제가 억지스럽게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따라길에서 보았던 선조들의 좋은 가르침 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생활 속에서 묻어나고 배우게 되니 깨달은 역시 남다르겠다 싶더라구요. 친구사이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믿음 자식이 부모에게 해야할 효 정말 마음을 밝혀주는 보내로운 거울과 같은 좋은 글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강릉 따라길을 따라 걸으며 느꼈던 대자연의 아름다움 마음을 밝혀주는 선조들의 글 캠프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으로 충만했습니다.
딸아이 저 모두 가장 맘에 드는 명심감편을 하나씩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효부분이 좋았어요. 언근설쩍 딸아이에게 효도하기를 강요하든 것처럼 여러번 크게 읊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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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따라가기 -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명심보감~
표지의 왼편은 고서적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모습은, 제목과 표지가 왠지 동떨어져도 보이지요. 아이들과 명심보감.. 음.. 여행을 떠나는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명심보감을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좋은 명언과 문구들을 책 속의 아이들의 캠프를 통해서 매칭하여 보여줍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그냥 앉아서 외우는게 아니라 직접 겪으면서 그 명언들을 새기게 되지요. 산 체험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만약 아이들을 놓고 억지로 명심보감을 외우게 하면, 과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할 수 있을까요? 지루해하고 힘들어할 것이 뻔하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이렇게 동화책으로 해서 아이들이 볼 수 있게 재미나면서도 즐거운 이야기 식으로 표현되고 있으니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익히지 않을까 싶어요. 적어도 명심보감이 뭔지는 알게 되니까요. 명심보감으로 시작되는 학고재의 고전 시리즈, 다음도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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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명심보감을 재미나게 풀이한 동화책이 나왔다.학고재에서 간행된 <명심보감따라가기>가 바로 이것,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 이란 뜻의 <명심보감> 첫장은 착한일을 한 사람은 하늘이 복을 내리고 나쁜일을 한 사람은 재앙을 내린다는 말로 시작하는데 성현들의 깨우친 삶의 지혜와 금언 ,명언들로 이뤄진 이책은 오랜세월동안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읽혀왔던 고전인 어려운 한자서를 재미나게 엮은 동화와 함께 풀어나가 지루함없이 읽을수 있다.
첫장은 명심보감과 함께 걷는 강릉 따라길 코스를 따라 걷기 캠프를 떠나게된 귀남이의 이야기다. 귀남이는 5년만에 낳은 아들이라 집안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탓에 뭐든지 자기 맘데로 하는 아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큰아버지댁에 내려온 인규는 몇달일찍 태어난 귀남이의 사촌형이다.인규는 귀남이와 별일아닌것으로 부딪히고 싶지 않아 묵묵히 귀남이 시키는 일을 하지만 내심 불만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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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남이를 못마땅해 하시는 할아버지께서 귀한 자식일수록 엄하게 키워야 한다며 귀남이 아버지가 하는' 7박8일동안 하는 [명심보감]과 함께 강릉 따라걷기 캠프'에 보내자고 한다. 캠프날이 다가오자 큰아버지는 인규와 귀남이를 타고 캠프장에 도착, 명심보감속ㅇ 19개의 재목에서 따온 8개이조로 나뉘어 걷기 캠프를 시작하게된다. 캠프의 목적은 '충,효,예'를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자는것, 캠프는 명심보감 공책을 한권씩 받아들고 걸으면서 자연풍경을 눈에 넣으며 생각하면서 걷자는 취지였다. '생각주머니과제'를 주어 그 과제를 생각하며 목적지까지 걷는것이다.
첫날은 '착한 일을 한 사람은 하늘이 복을 내리고 나쁜 일을 한 사람은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 爲善者 天報之以福 爲不善者 天報之以禍)-착한 생활이 중요한만큼 걸으면서 착한 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착한 일을 하도록 하자는 첫번째날 미션이다.
귀남이는 이런일을 왜 해야하는지 우거지얼굴을 하곤 투덜리자 인규가 다독인다. 마침내 오죽헌에 도착, 신사임당 영정이 모셔져있는 곳에 모두 모여 신사임당이 어머니를 그리워 하며 지은 사친을 교관선생님이 읊어주었다. 과연 응석받이 꽤쟁이인 귀남이는 무사히 캠프를 마무리 했을까?...
책은 7박8일동안 캠프여정을 그리면서 코스에 있는 많은 유적지와 문화재들을 함께 둘러볼수 이야기를 사진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창작으로 꾸며진 이야기를 읽다보면 명심보감 구절 하나하나를 자연스럽게 음미해보게된다.
예전에 유교경전을 배우기 위해서 잠깐동안 몸담았던 곳이 있다. 이곳역시 오랜전통이 있는 곳으로 대부분 한문학을 전공한 친구들이 다녀가곤했지만 나처럼 전혀 다른 전공자들도 와서 한자를 배운다기 보다 심신을 수양하게되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한자어로 된 <명심보감>두세줄을 해석하고 나면 몇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곤했는데...
우리 고전을 재미난 동화로 유익하게 볼수있는 책이 나와 참으로 기쁘다. 우리고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볼수 있는 값진 시간들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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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는 읽혀 보고 싶었던 책 명심보감.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이랍니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재앙을 내린다는 가르침을 기초로 수많은 성현들과 눈 밝은 현인들의 지혜와 명언들이 가득한 필독서로 꼭 아이들에게 읽혀야 하는 책 중에 하나이지요.
아이들 인성교육에 큰 몫을 하는 명심보감. 그러나 교훈적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겐 별 재미가 없어 보이는 양서인건 사실입니다.
그 명심보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나고 교훈적인 메세지를 그대로 담은 한편의 동화로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학고재에서 나온 이 책은 좀 특별합니다. 학고재는 타 출판사와 차별화가 된 느낌이 듭니다. "옛것을 배우고 익혀 새로운 것을 만들자" 라는 " 학고 창신의 기치아래 우리 문화재와 미술의 아름다움과 덕성을 밝혀 나가기 위해 앞장 섰던 출판사 이네요.
학고재 책들은 집에 몇권이 있는데 소중한 우리것을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배움을 우리 아이들에게 주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지는 출판사라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나온 책들을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주변에 아는 엄마들도 평가가 괜챦터라고요....
명심보감 따라가기
함영연 글 송효정 그림
학고재
이 책에 나오는 이기적으로 자신만 아는 아이, 힘든일은 전혀 안 하려는 아이, 참을 성도 없는 귀남이가 걷기캠프에 참가하게 됩니다. 엄마,아빠의 일로 힘들어 하는 귀남이 사촌 인규와 함께 걷기대회에 참석 하면서 이 책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냥 단순한 걷기 갬프가 아니랍니다. 명심보감과 함께~
명심보감속에는 게선편이 있는데 하늘은 사람들 마음속에 착한 미덕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캠프의 조별 이름도 명심보감속에 19개의 제목을 빌려와 천명조, 효행조, 정기조, 계성조, 근학조, 입교조, 준례조들이 있어요.
캠프의 목적은 충, 효, 예를 실천하는 어린들이 되자는 취지이고 강릉 따라길 걷기를 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자 한답니다.
심사임당과 율곡 이이를 만나기도 하고,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집으로 99칸집과 경포 호수를 돌다 허난설헌 생가를 만나기도 합니다.. 홍길동전으로 유명했던 허균의 누나인 난설헌은 시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난설헌의 시도 교관 선생님의 낭독으로 듣게 되는 아이들. 허균과 허난설헌의 아버지인 바닷물로 간을 하는 초당두부를 최초로 만든 분인 허엽이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 처럼 역사적인 지식을 하나하나 알게 하고 생각 주머니가 자랄 수 있게 명심보감의 내용을 익히면서 아이들은 달라져 갑니다.
착한 일이 아무리 작다해도 해도 하지 않지 말며, 반대로 악한일 작을 지라도 하지 말라. -소학-
스스로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에게도 효도를 받을 것이다. 자신이 이미 불효하면 자식이 어찌 효도 하겠는가 - 태공-
이처럼 명심보감의 소중한 가르침을 이 책은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아이들에게 제공해주고 있어요.
아랫부분을 보면 한자의 뜻과 음이 하나 하나 적혀 있어 아이들이 한자로 쓴 어구들을 쉽게 해석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네요.
처음에는 힘들어 하고 참을성도 인내심도 부족한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기는 커녕 이기적인 성격들이 강했던 아이, 예절도 잘 모르고 ,버릇도 없었던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키우는 방법들을 명심보감과 강릉따라 함께 걷는 길을 통해 달라지는 모습에서 저희 아이도 이런 캠프 있으면 보내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책을 읽었던 저희 아이도 많이 배웠답니다. 하늘의 이치대로 행동해야 하는 것. 즉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않아야 하는 것, 효도에 대한 값진 이야기들,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기 위해 말도 함부로 하지 않고, 예의에 맞는 행동을 해야한는 것도....등등...
수없이 많은 가르침과 인간으로 꼭 알아야 할 덕목들. 곧고 바른 인성교육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이여서 강추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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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을 배우기 시작해서인지 명심보감 천자문에 관심이 많아 졌답니다. 얼마전 텔레비젼 예능프로그램에서 누가 명심보감을 거내 이야기 하니 우리 아들이 명심보감이 무엇이냐며 묻길개 어린이 명심보감을 책을 찾다가 명심보감 따라가라는 책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마음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처럼 우리 삶에 유익한 〈명심보감〉을 대적인 관점에서 재구성했습니다. ‘명심보감과 함께하는 강릉 따라길 걷기 캠프’란 아이디어로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작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아름다운 강릉의 산과 바다를 따라 걷게 합니다. 다른 일반 책과 달리 동화로 풀어 명심보감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 책이랍니다. 어려운 한자를 억지로 주입시키는 대신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삶의 지혜, 사람이 나아가야 할 바른 길과 도리 등을 어린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내용 앞에 명심보감과 함께 걷는 강릉 따라 길을 안내해줍니다.
기회가 되면 여름방학때 아이랑 함께 이 코스대로 여행을 다녀 오고 싶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요. 사촌 귀남이와 크게 다툰 날, 인규는 엄마 아빠가 곧 이혼할 거라는 귀남의 말에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늦둥이 장손으로 자란 독불장군 귀남의 행패에 시달려 왔던 서러움에 부모님의 이혼 걱정까지 겹치며 인규는 좌불안석입니다. ‘강릉 따라길 걷기 캠프’에 함께 다녀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7박8일의 걷기 여행, 거기다 『명심보감』과 함께하는 캠프라니! 대체 명심보감은 무엇이고 왜 명심보감 때문에 이 힘든 길을 걸어야 하는 거지 라며 둘은 투덜대며 캠프에 참가합니다. 두 주인공과 똑같은 의문을 품은 캠프 참가자들이 강릉역에 모입니다. 계선, 천명, 효행, 정기, 계성, 근학, 입교, 준례 등 서로 다른 8개의 깃발 아래 모인 아이들은 강릉을 대표하는 위인들과 명소, 산과 계곡을 찾아 걸으며 여덟 개의 생각주머니 과제를 풀어 갑니다.
귀남아 건너방에서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귀남이는 만화책을 펴 놓고 바닥에 누워서 뒹굴도 있습니다. 니가 갔다 와 아마 마실 물 떠오라는 심부름일걸.
엄마애는 왜 책만보고 다른 친구는 심부름 하지 .. 만화책보는 귀남이 보고 시켰는데.. 그치? 이 친구들이 캠프에 가는 거야.. 그래.. 캠프에 갔다오면 기남이가 변했겠는걸.. 왜 그렇게 생각해.. 걷는거 힘이 들기도 하고, 캠프가면 자기 할일은 자기가 해야 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네... 나도 캠프에 가보고 싶다.. 힘이 들텐데..그래도.. 그래서 아이가 좀 더 크면 캠프에 보내 준다고 약속했답니다.
드디어 캠프 시작.. 캠프에 갈 시간표를 나누어 주고.. 걷기 시작했답니다... 시작하면서 선생님은 "우리는 계선조, 즉 착한 일을 하라는 조다. 오눌 과제이기도 하지. 명심보감에서 위선자는 천보지이복하고 위불선자는 천보지이화니라 착한 일을 사람은 하늘에 복을 내리고, 나쁜일을 한 사람은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 는 말로 시작하지. 그만큼 착하게 샌활하는게 중요하단다. 그러니 걸으면서 착한 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착한 일을 하도록 하자. 알겠지?" 라고 말하지요. 그러면서 오죽헌에 들러 신사임당과 울곡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에서도 오죽헌의 모슴과 신사임당 율곡의 초상화가 실려져 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고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알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인규와 귀남이는 길을 걸었답니다. 인규나 귀남이게게 물을 좀 달라고 하니 귀남인 싫다고 합니다. 인규는 그럼 내 배낭 들어줄게 라고 말하지요. 인규는 기남이 배낭을 매고 물울 마셨습니다. 둘은 물을 다마셨습니다. 걷다가 귀남이가 목마르다며 물타령을 하니 민수가 자기 물통을 열어 주었답니다.
우리 아들에게 너라면 어떻게 햇을 것 같아.. 민수처럼 니 물을 나누어 주었을까? 음~~ 한참을 생각하더니 물을 나누어주었을거야.. 내가 남겨놓으라고 말하고..
걷기가 끝나고 하루일을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후
명심보감에 있는 말을 배우고, 물이선소이불위하고, 물이악소이위지하라 착한일이 아무리 작다해도 하지 않지 말며, 바대오 악한 일이 작을지라도 하지말라
각자 노트에 적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우리 아들은 명심보감 내용중에서 자신이 아는 한자를 보면서 내가 아는 글자도 있네.. 엄마 나~ 착한일을 한 사람은 하늘이 복을 내린다는 말 다른 사자성어도 안다.. 뭔데.,. 음~~ 권선징악.. 맞지? 어떻게 알았어.. 보통이지 하면서 웃는 아들 얼굴에 뿌듬함이 있네요..
이 책은 딱딱하고 지겨운 명심보감을 재미난 동화로 만들어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동화를 읽으면서 자신이 느끼고, 주인공 들이 여행한 곳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이라 맘에 들고 두고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을 책입니다.
이 책을 다 읽으때쯤이면 우리 아들 생각주머니가 쑥쑥 커졌겠지요.. 아들을 위해 제가먼저 이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저에게 명심보감 이야기를 물을까봐서요.. 아이가 물었는데 엄마가 모른다고 하면 아이가 실망할까봐서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들이 조산들의 지혜를 배워 지혜로운 아이 생각이 자라는 아이로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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