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4%
  • 리뷰 총점8 48%
  • 리뷰 총점6 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다르게 보는 고대사
"다르게 보는 고대사" 내용보기
부끄러운 얘기지만 한국 고대사에대해선 거의라고 해도 좋을만큼 모른다… 물론 중고등학교때 외워서 시험봤지만 잊어버린지 오래고 이 책을 읽는동안 나오는 수많은 왕, 유적, 사건, 인물들은 거의 '이름만 들어봤다' 정도로밖에 기억나지 않았다.한 십여년 전부터 여기 저기서 들어보던 얘기들, 고조선이 훨씬 컸었고, 고구려는 거의 중국 내륙까지 진출 했었다니, 발해의 위대성, 기타
"다르게 보는 고대사" 내용보기

부끄러운 얘기지만 한국 고대사에대해선 거의라고 해도 좋을만큼 모른다… 물론 중고등학교때 외워서 시험봤지만 잊어버린지 오래고 이 책을 읽는동안 나오는 수많은 왕, 유적, 사건, 인물들은 거의 '이름만 들어봤다' 정도로밖에 기억나지 않았다.

한 십여년 전부터 여기 저기서 들어보던 얘기들, 고조선이 훨씬 컸었고, 고구려는 거의 중국 내륙까지 진출 했었다니, 발해의 위대성, 기타등등,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어딘가 어색했던, 그런 얘기들이 저자에 의해서 다르게 읽혀진다. 이 책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민족과 종족은 다른 개념이고, 먼 고대의 삼국은 현재의 우리와는 같은 종족이었을지언정 같은 민족으로 보기에는 어려울수도 있다는 점. 같은 민족으로 본다 한들, 그 점이 고조선과 고구려등의 고대 국가들이 무조건 '위대'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다시 생각해보면 당연한 얘기를 반복한다. 결국 민족주의란 바람직 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

거의 '반'민족주의자라고 할 수 있을 저자. 몇권 밖에 읽어보진 않았지만 저자의 시점, 즉 마르크스 주의가 계속 환기되어진다. 그렇다고 '빨간'책은 아니고 말 그대로 '다른' 사관이며 상당히 흥미진진하다.

같은 종족, 민족을 강조하고 우리 고대국가는 위대한 제국이였고, 그 옛 영광을 잊지않고 되찾자는, 은연중에 강조되는 '민족주의' 사관, 사고들을 지금까지 은연중에 받아들여왔다. 하지만 많은 고증들이 다른 얘기들을 하고있고, 하나의 민족보단 '다양한' 종족들의 서로 열려있고, 영향을 주고받고, 흘러가는 고대사였음을 인지하는것은 21세기의 지금에 꼭 갖추어야 할 가치, 즉 다양성과 관용 이라고 본다. 박노자는 이것을 얘기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2017.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