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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어느새 하나 둘 사라져 버린 한글 간판들. 그 많던 한글 간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명동 뒷골목에 버려져 있던 한글 간판들이 한글 왕궁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가면서 글자들은 한글이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책은 동화를 통해 한글이 잘못 사용되는 사례나, 외래어가 분별없이 쓰이는 사례들을 잘 보여주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문제의식을 갖도록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서 참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