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화'하면 제일 먼저 어떤 생각, 어떤 느낌이 드나요? 윤후맘은 "으~~ 명화 넘 지루하고 어려워"라는 말이 바로 튀어 나옵니다 학창시절 미술이론시험을 위해 주구장창 달달 외우기만 했던 기억 때문이죠 그런 윤후맘였기에 윤후군이 17개월때 아이들을 위한 명화전집을 처음 접하던 날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요 아무리 요즘 아이들은 뭐든 빠르고 영리하다고들 하지만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에게 왠 명화?? 그.런.데. 실제 어릴적 명화를 접한 윤후군의 반응을 예상외였지요 '작가 누구'의 '그림제목 뭐'가 아닌 "엄마..얘는 음메 소네" "얘는 무서운 귀신 같아요" 이렇게 그림을 보며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뭐에요 그날 이후로 윤후맘은 명화를 볼때면 억지로 무언가를 주입시키려 하지 않아요 윤후군의 눈높이에서 녀석이 보고 느끼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자~~~
윤후네 도서관엔 이미 명화관련 유아도서가 제법 있답니다 작가의 화풍과 세계명작을 접목시킨 전집..작가별 명화그림책 등 모두가 책 한권에 작가 한명을 만나는 책들인데요 얼마전 새로 만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기존에 만났던 명화책들과는 차별화 된 구성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하나의 주제 안에서 다양한 작가의 여러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니 무척이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윤후맘이 첫번째로 만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입니다 아이들과 '동물'은 일상 속에서 뗄래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친근한 존재이죠 매일 보는 동화속에서..혹은 인형을 통해.. 더 나아가 애완용 동물을 직접 키우기까지~~~~ 그런 동물 중에서도 으뜸을 꼽으라면 단연 '개'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책 역시나 가장 먼저 개를 만나게 된답니다
이럴 땐 의젓해 보이지요? 때로는 늠름한 사냥꾼이 되기도 해요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으로 전개되는 재미난 이야기에 귀를 쫑긋^^ 이렇게 개와 관련한 명화만 앞장을 포함해 4편이나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왼쪽 아래편에 빨간 네모친 곳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그림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명화에 대해 한걸음 더 깊이 다가갈 수 있답니다
동그란 원으로 보이는 동물의 일부분을 보며 어떤 동물일까 유추해 보아요 뒷장을 넘기면 그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의 수탉이 짠~~ 등장한답니다 이책 안에는 이렇게 부분을 통해 전체를 유추하는 그림이 4개나 담겨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추리력을 업업 시켜준다는거~~~~~
이야기의 마지막장은 평화를 꿈꾼 화가 동물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요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살아요 우리 같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가요 책이 전하는 이야기와 너무나 잘 어울리게 그림 속에선
이야기가 끝나면 뒷장에 "명화 갤러리" 코너를 만날 수 있어요 이야기 장면에서 등장했던 모든 명화들이 한자리에~~~~ 르누아르의 고양이, 이중섭의 소, 들라크루아의 호랑이 등등 명화 속에서 아이들이 친근해하는 동물을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는 동안 어느새 넓은 안목을 가진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알아 보아요" 코너에서 만나는 화가가 그림을 탄생시키기까지의 뒷이야기나 그림을 바라보는 작가의 생각과 그림을 보다 재미나게 감상하는 방법을 익혀 명화와 좀 더 친해지는 기회를 만들어 보아요 명화 그까이거~~~~ 절대 어렵지 않다구요~~~~
<윤후맘이 작성한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 리뷰모음>
2.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4.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6.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
|
동물은 아주 먼 옛날부터 인간과 함께 살아왔다. 그래서인지 일상생활속에서도
|
|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는 바로 동물 친구들이에요. 표지에 보이는 낯익은 그림이 눈에 들어 옵니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누구지? 무얼 하고 있니?'라고 묻는 물음을 시작으로 친근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처음 읽을 땐 그저 어떤 그림들일까? 궁금함에 한 장 한 장 넘기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두 번, 세 번...거듭되면서 새로운 방법으로 보고 또 읽게 되더라고요. 다름 아닌 우리 그림 찾기 놀이(?)^^ 중간중간 나오는 우리나라 그림을 찾아보는 놀이죠. 똑같은 소재를 표현한 그림이라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그림들을 하나하나 살피며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같은 고양이인데도 참 다른 느낌이죠?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니 더 그런 듯 싶어요. 부드러움과 거침의 대비랄까?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고양이를 만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이번엔 바로 소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동그랗고 커다란 눈을 소유한 선한 모습의 소를 떠올렸는데, 우직하고 힘센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바로 너무도 유명한 이중섭님의 소를 보게 되었지요. 이중섭의 소에는 정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신비한 힘이 느껴지는 듯 해요. 강인함, 당찬 기운같은... '노을 앞에서 울부짖는 소'를 보며 아이가 말하네요. 표지에서 보았다고, 똑같은 그림이라고.. 그래서 다시 한 번 책표지를 살펴 보았지요. 정말 그렇구나!^^
나뭇가지에 앉은 새들의 멋진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요. '단원화첩'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김홍도가 50대에 그린 것으로, 자연 경치를 그린 산수화와 꽃과 나무, 새를 그린 화조화 등 스무 폭의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라고 하네요. 간결하면서도 참 아름다운 작품인 것 같아요. 꽉 채워지지 않은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자연스럽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듯하여 자꾸만 보게 되네요.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새들'이란 작품과 비교해 보면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르죠. 우리나라 작가가 그린 그림이 어떤것일까?란 물음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단원의 작품을 콕 찝어내는 여섯 살 아이가 참 신기했어요. 나이는 어리지만 같은 마음인가봅니다.
맨드라미와 개구리의 모습이 참 정겹죠? 선이 아름다운 그림인 것 같아요. 색감도 곱고, 왠지모를 향기가 전해져오는 듯한 그림이네요.
그동안 동물 친구들은 많이 만나 보았지만 이렇게 명화로 만나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어렵고 생소하게만 여겨졌던 명화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된 듯 싶어요. 아이도 저도 요즘은 명화 보는 재미에 폭! 빠져 산답니다.^^ |
|
시공주니어에서도 명화 그림책이 나왔네요. 안그래도 요즘 그림그리기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동현군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물, 음식, 풍경 등 8가지의 주제로 나뉘어진 그림책은 다른 출판사의 책과는 차별화가 느껴집니다. 1.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 2.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3. 명화로 만나는 고운 얼굴 미운 얼굴 4.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 5. 명화로 만나는 흥겨운 축제 신나는 놀이 6.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7. 명화로 만나는 정겨운 우리 옛그림 8. 명화로 만나는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 동현이가 제일 처음 만나 명화 그림책은 <재미난 동물 친구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맹수 호랑이, 상상의 동물 유니콘까지 만나볼 수 있답니다.
동현이는 이중섭의 <노을 앞에서 울부짖는 소>를 보고 아주 반가워 합니다. 올여름 제주도에서 이중섭 미술관을 방문한 적이 있거든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힘든 우리 민족에게 소의 역동적인 모습은 당찬 기운을 북돋아 주는 듯 합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중섭 미술관입니다. 이중섭이 6.25 전쟁으로 피난을 와서 살았던 거주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진한 감동을 주었던 곳입니다. 미술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사진이 없지만 그 대신 황소를 배경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중섭 미술관 관람 후기 ----> http://blog.naver.com/seraphim5/10095265828
이중섭의 황소 그림에 도전해보는 동현군입니다. 보시다시피 도화지가 아니라 은박지에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 이중섭은 가난해서 종이를 살 돈이 없어 담배 은박지에 그림을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꼬마 이중섭의 황소 그림 어떤가요? 돼지인지... 고양이인지... ㅋㅋ
말을 타고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입니다. 나폴레옹의 모습이 아주 멋지고 근사한 그림입니다. 제주도의 트릭아트 뮤지엄에서도 아주 큰 벽화로 그 늠름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동현이가 어설프게 나폴레옹의 흉내를 내어 봅니다.
이번에 만나는 동물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토끼입니다. 그전에 옆에 작은 동그라미에 동물의 일부분만 드러나는 그림이 보이나요? 누구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얼른 다른 페이지를 펼쳐보면 숨겨진 나머지 그림이 드러나게 됩니다. 센스있는 편집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어 내러가게 됩니다.
동현이가 이번에 토끼 그림에 도전합니다. 그것도 여름 토끼와 겨울 토끼 두 가지로 나누어서... 여름토끼는 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살도 없고 털도 짧지요. 하지만 겨울 토끼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살도 오동통 오르고 털도 길고 하얀 눈에도 눈에 띄지 않도록 흰색이랍니다.
여러가지 동물그림 소개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명화갤러리>에서는 그림 속에 등장한 그림들을 작품명, 작가명, 지작연도, 제작기법, 소장처를 표시하여 다시 한 번 정리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이주헌 선생님의 명화 감상 길잡이>도 놓치지 마세요. 그림감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 속에서 재미난 동물 친구들을 많이 만나 보았으니 실제로 동물 친구들 만나 보아야겠죠? 에버랜드 사파리로 출동합니다. 올해의 주인공 백호는 물론 사자와 곰 등 맹수를 만나 봅니다. 명화 그림책 덕분에 동물들의 특징을 더욱 세심하게 관찰하게 되고, 동물을 더욱더 사랑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를 접하면서 엄마인 저부터 명화 감상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얼마전부터 한시적으로 지역 박물관 및 시립미술관 관람시 무료입장 혜택이 있답니다. 사실 유적 전시 박물관은 자녀들 체험학습 차원에서 자주 가는 편이지만 아직 아이들을 데리고 미술관에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답니다. 학창시절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제외하고는 ’명화’에 대한 지식이 얉은 편이다보니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여태껏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아이들까지도 미술관 체험은 생소한 곳이 되어버려 안타까운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그래서 더욱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시리즈]를 만나면서 아이들이 ’명화’가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아이와 함께 화가에 대해서, 작품에 대해서 찬찬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볼까 새로이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 특히, [2권. 재미난 동물 친구들]은 4세 딸 아이에게도 친숙한 동물을 주제로 한 책이어서 거부감없이 재미있게 ’명화’를 감상할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아요. 2권에서 딸아이가 가장 좋아한 그림은 <동정심>, 브리튼 리비에르, 1877년 작품이랍니다. 아래그림 소녀와 강아지가 나란히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금붕어>, 앙리 마티스, 1911년 작품으로 아이들 눈높이에는 무척 친숙해 보이는 그림인가 봅니다. 딸 아이가 좋아한 그림 위주로 사진 첨부 올려봤어요. ![]() 이외에도 서로 으르렁 거리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그림 <아기 고양이와 개>, 월터 헌트의 작품도 사실감있게 잘 묘사되어 있고, 때론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작품도 만나고, 형이상학적인 느낌의 작품도 만나게 되고, 동물은 사람과도 친숙한 만큼 사람과 함께 하는 다양한 동물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동물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옴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아주 오래전 1500년대 작품부터 1900년대 작품까지 시대를 넘나들지만 동물이 인간과 얼마나 친숙한 지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네요.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책인만큼 작품에 대한 해설에 치중하기 보다는 귀여운 삽화들과 명화 속 ’핵심 키워드’를 간단한 문장으로 설명하고 있답니다. <동정심>, 브리튼 리비에르, 1877년 아, 단짝 친구인 개랑 같이 있구나! 마음이 울적할 때 개는 촉촉한 콧등을 내밀며 조용히 다가와 친구가 되어 주어요. 보드라운 털을 만지고 있으면 어느새 기부니 좋아지지요. <금붕어>, 앙리 마티스, 1911년 탁자 위 어항에는 물고기들이 도란도란 모여 살아요. -> 삽화에도 탁자 위 어항 속에 먹이를 주는 그림이 있어요. 아이들이 그림을 보며 물고기에게 더욱 친숙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책 뒤에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 명화 갤러리>에서 다시 한 번 본문에 나오는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재미난 동물 친구들 명화 갤러리>에는 모두 37편의 명화가 실려있어요. <재미난 동물 친구들 더 알아보아요>에서는 ’이주헌 선생님의 명화 감상 길잡이’로 명화감상의 이해를 돕고 있답니다. |
|
아이들에게 처음 보여준 명화 그림책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은 지금까지 명화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저에게 조금은 명화에 다가설수 있게 만들었어요. 학교 다닐때 명화를 보고 시험을 잘 치기 위해 작품명, 작가 이름 등을 외우기만 했지 제대로 감상을 하지는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 속에 하나도 남지 않더라구요. 그때는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명화를 감상해야 된다는것을 몰랐었죠.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시공주니어에 있습니다.>
|
|
아이들에게 동물은 참 흥미롭고 재미있는 관찰 거리랍니다. 아이들과 지나가다 강아지나 고양이만 보기만 해도, 어찌나 흥분하는 지 모르겠답니다. 시골 할머니 집에 가면 있는 강아지와 닭, 어쩌나 만나는 이웃집 토끼 등을 보는 것도 아이들에겐 즐겁고 신나는 모험과도 같아요.
이 책을 아이랑 읽다보니, 어느 새 아이 입에서는 자연스레 동물원에 가고 싶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동물들은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그런 희귀하거나 위험한 동물들이 아니라, 주로 우리의 일상에서 만나는 동물들인데도, 요즘 도시에서 살다 보면, 흔히 접하기 어려운 동물이기도 해요.
이 책은 아이와 그림을 통해 동물을 만나게 해 줍니다.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질문들도 종종 나오고, 명화에 담긴 내용이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점이 좋아요.
어떤 동물인지 예측했다가, 확인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구성의 책이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주목하여서 그림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귀여운 삽화도 친근감 있게 다가오고, 정말 편하게 여러 편의 명화를 감상할 수가 있답니다.
이 책은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가운데 한 권인데요. 이 시리즈의 책들을 몇 권 아이랑 읽다보니, 예전에 전 학교 미술책에서만 접해서, 그다지 감흥없이 지나갔던 명화 그림들이, 신선하고 재미있고, 참 가까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을 누가 그렸는지, 언제 그렸는지, 어떤 화풍으로 그렸는 지 이런 디테일한 것들이 아니라, 그림 자체를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는 책인 것 같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 해 줄 것도 없이, 미술 작품을 보면서 이야기체의 글을 읽어 주다 보면, 자연스레 아이가 관심 보이는 그림에 주목할 수 있고, 더불어 엄마의 감상도 함께 나눌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엄마도 명화를 즐기는 안목도 자라는 것 같아요^^
이 책 안에는 무려 38점의 명화가 담겨 있습니다. 그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화 갤러리" 가 있어서, 작품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어요.
명화를 어떻게 감상하면 좋을 지 "면화 감상 길잡이" 부분이 있어서 명화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는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책을 읽은 후에>
동물책이어서 그런지 우리 아이는 할 말이 많아요. 그냥 일차적으로 어떤 동물이 그림 속에 나오고 있는 지만 눈으로 확인하고, 알아 맞추는 것만으로도 명화를 읽는 하나의 재미있는 방법이 되었답니다.
책 안에 참 다양한 동물이 들어 있는 명화들이 있는 데 그 가운데 가장 소안이의 관심을 끈 것은 어항 속에 있는 물고기였어요. 자기가 한 번 따라 그려 본다고, 탁자와 어항까지 그려 보았는데, 그만 물고기에서 막혔는지, 엄마보고 그려 달랍니다. ^^ 그래서 제가 대충 그려주고 소안이와 함께 색칠하면서 "명화 따라 해 보기" 놀이를 해 보았어요.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하게 그리고 색칠하다 보니, 명화를 좀 더 여러 번 보게 되고, 어떤 색을 칠할지 빠진 것은 없는 지 관찰하게 되더라구요. 엄마도 거들어서 함께 색칠을 해 보았답니다.
소안이와 함께 완성해 본 앙리 마티스의 "금붕어" 랍니다. ^^ |
|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2번 재미난 동물 친구들을 만났어요 아이들 책에서 흔히 만나볼수 있는 동물들, 그래서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데요 재미난 동물친구들을 명화속에서 만나볼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더라구요. 특히나 표지에 나와있는 그림은 이중섭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던데 안에 보니까 맞더라구요 ㅋㅋ 우리 작가의 작품이 당당하게 표지에 나와있어서 더욱 좋아보였답니다. [<재미난 동물 친구들>의 매력은요? ] 1. 친근하게 명화를 접해요. 보통 명화 생각하면 어렵고 접하기도 힘들고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학창시절에 시험에 등장하는 작품 외우기에 바빴던 기억도 떠오르는데 요즘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명화를 쉽게 접하기에 참 좋은거 같아요. 이 책에서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동물들 모습부터 동물원에 가야 볼수 있는 동물들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있는 명화를 만나볼수 있고 또한 작가들에 따라서 표현방법도 느낌도 다르게 느껴져서 한 책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느껴볼수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명화 제목과 작가를 알려주기 보다는 전체적인 느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명화에 자연스럽게 친근하게 접할수 있었답니다. 2. 여러가지 명화에 대해 알아봐요 아이들과 명화를 접하면서 나름 명화를 접하기도 해보았는데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명화들을 모아봤던적은 없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명화들도 많이 나와있고 그림 밑에 작가와 년도, 제목이 나와있고 작가에 대한 설명도 밑에 잘 나와있어서 엄마인 저도 명화에 대한 시각이 한층 넓고 깊어짐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3. 귀여운 삽화 그림과 함께 명화책이라고 해서 꼭 명화와 설명만 나와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손으로 그린듯한 귀여운 그림들이 함께 나와있어서 더 재미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페이지에 나온 명화 그림과 관련된 삽화 그림이라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어보기도 했답니다. 4. 명화갤러리& 더 알아보아요 내용이 끝나고 나서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명화 갤러리에 앞에 나온 명화 그림들이 작게 다 실려있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찾기 놀이도 해보았답니다. 한곳에 모아져있으니 한눈에 보기에도 편리하더라구요. 명화감상길잡이를 통해서 정물화의 대상, 그 속에 담긴 의미등을 알아볼수 있어서 그걸 보고 다시 명화를 보니 표면적인 것만이 다가 아닌 좀더 큰 눈으로 명화를 감상할수 있더라구요. [<재미난 동물 친구들>과 활동했어요.] 책에 나와있는 피카소의 <수탉>이라는 작품을 테두리만 그려주고 아이가 직접 색칠해보았는데요 검은 테두리속에 다양한 색깔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색을 골라서 색칠하는 재미도 느껴보았답니다. [책을 접하고] 한 책에서 여러 나라의 명화를 만나볼수 있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특히 우리 작가의 작품들도 몇점 볼수 있어서 더 정감이 가더라구요. 이중섭, 김홍도, 신사임당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어서 외국작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에서 더 뿌듯한 느낌도 들었답니다. 사람들의 동물 사랑은 시대가 흘러도 변함없구나 하는것도 알수 있었고 사람들과 동물이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나가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
|
명화로 만나는
요즘 아이들의 감성교육에 관심이 쏠리면서 음악과 명화 쪽으로도 눈을 돌리게 된다 다양한 명화를 접하는 건 참 좋은 경험이고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겠지만 명화를 어떻게 볼것인가는 참 고민거리다..
미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이 있으면 좋으련만..학교 다닐때 미술 시간에 배웠던 ~~파..정도만 기억이 날 뿐 그 작가의 상황과 배경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이 책은 명화 책이기는 하나 명화를 접근하는 방식이 조금 독특한 책이다..
시중 대부분의 책이 작가를 중심으로 명화를 다루고 있지만 이 책은 '작품의 소재'를 중심으로 명화를 접근해서 본다..
![]()
<책속 작품구경>
![]() ![]() ![]() ![]() ![]() ![]() ![]() ![]()
작품을 소재별로 다루고 있어서 좋은 점은 같은 소재를 중심으로 다른 기법의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작가마다 그림을 그리는 특성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작가별로 책을 읽었을때는 그 그림들의 차이를 느낄 수 없다가 소재별로 묶어 놓으니..어떤 작가는 붓끗을 무디게..어떤 작가는 사물을 바라 보는 각도를 달리하고 어떤 작가는 표현 기법이 독특하게..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또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작품들이 실려 있어서 명화책을 읽히며서 좀 안타까웠던 부분은 서양의 그림은 이렇게 이렇게 화려하고 어떤 기법이 있고 어떤 배경이 있는데 동양의 그림은 몇몇 유명한 고전 화가들 작품만 실려 있는게 못내 아쉬웠는데
이렇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책을 바라보니 그림을 바라보는 다양성을 기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또 책의 말미에 보면 '이주헌'선생님의 며화 감상 길잡이를 통해 명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읽을 것인가의 팁을 얻을 수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안에 있는 이야기 전개 글이 조금도 아이들이 읽고 즐기기에 잼있게 되어 있었으면 하는 점이다 단순한 지문과 질문형식으로 된 문장이 그림으로 흥미는 유도할 수 있는데 무언가 2% 부족한 느낌이 든다
어째든 세계의 다양한 작가들의 다양한 그림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비교해가며 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진 책.. 명화를 접근하는 방식도 참 ~~~ 다양한듯하다^^ |
|
그림을 좋아해서 미술관도 자주 찾아다녔고, 집에 명화책도 몇권 있어요. 미술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림을 보고 감상하는게 좋거든요. 그림을 해석하는 능력은 없지만 보고 즐길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요. 고흐나 밀레의 그림을 좋아하고, 칸딘스키 같은 추상적인 그림도 괜찮더군요.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개인적인 문화생활을 할 겨를이 없고, 아직 어린 아이를 데리고 미술관 나들이를 하기도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집에 있는 명화집을 들춰가며 어린 딸에게 명화를 볼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좀 어려운 그림들 말고, 동물들이 나오는 명화는 아이도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5살 딸아이가 그림을 얼마나 볼줄 알겠어요.. 엄마가 보여주는대로 그냥 보는거죠. 그래도 아이에게 명화를 보여주는 이유는 명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색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다양한 상상력, 창의력을 기르도록 해주기 위해서죠. 그래서 요즘 엄마들은 갓난 아기에게 명화카드를 보여주고 하잖아요.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에는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이 많이 나와요. 명화를 보면서 동물을 주의깊게 살핀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화가들이 동물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그림에 동물을 등장시키는 경우가 많았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사람과 친한 개나 고양이가 그림에 등장하는 경우가 정말 많더군요. 그림을 감상하는게 재미있었어요.ㅎ 5살 우리 딸래미도 "와~ 고양이다, 강아지다, 소다~" 이러면서 그림을 아주 재미있게 보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