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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없이 구매했는데 너무너무 맘에 들어 친한 분께 선물로 한 권 사드렸다. 내가 고양이를 좋아해서그런지, 그림에 등장하는 냥이옹과 싱고의 일상사 에피소드가 '엄마미소'로 읽히곤 했다. 그림 사이사이로 읽는 글들은 왜 그렇게 다정하고 적절하게 생각짬을 주는지... 냇가의 돌다리를 건너듯 한걸음씩 가다보면 어느새 시 한편에 도달해 있다. 정확히 그 시로 인도하기 위해 앞 이야기가 펼쳐졌나보다 하는 느낌을 주는 글도 있고, 전혀 다르게 내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장면들도 많았다. 마주친시를 읽으며 훨씬 잘 감상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된 듯도 하고. 고등학교에서 시 수업을 들었던 것과는 아주 다른 느낌으로, 어른을 위한 동화 읽듯이 읽다가 시를 마주하니 그 맛이 또 좋다. 싱고님의 글, 그림이 그 무언가를 위한 도구가 아니라 독립된 하나의 잘 쓰인 시- 정확히 형식을 뭐라 이름 붙여야 할 지 모르겠다. 정제된 단어로 의미를 전달하는 게 시라면, 싱고는 정제된 그림과 글로 의미를 전달한다. - 를 보여준다. 담겨있는 글씨보다 아주아주 많은 이야기를 읽어내고, 책장 넘기면서도 아쉽고, 그러면서도 다음이 궁금해 넘겨야하는 그런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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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막연히 '어렵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따뜻한그림과 짧은 문장들이 쓱쓱 쉽게 읽히면서 지루하지 않게 도와줘서 조금씩 친근하게 시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시는 막연히 '어렵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따뜻한그림과 짧은 문장들이 쓱쓱 쉽게 읽히면서 지루하지 않게 도와줘서 조금씩 친근하게 시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시는 막연히 '어렵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그런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게 해준 책입니다. 따뜻한그림과 짧은 문장들이 쓱쓱 쉽게 읽히면서 지루하지 않게 도와줘서 조금씩 친근하게 시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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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가 마음에 들고 詩누이 다이어리도 갖고 싶기도 하고.. "어제보다 더 단단한 마음을 갖고 싶어" 그런데 단단해지는건 내 어깨 담. 스트레스만 더해지고 언젠가 멋지게 퇴사할거란 결심은 현실이란 삶에 수긍하고.. 월급통장은 신용카드 대금의 싱크홀 속으로 들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팍팍한 삶. 그래서 마음에 여유가 더 없어지고 답답한 상황의 연속. 그런 나를 조금은 웃게 해준 책.. 마음가는대로 읽다 책갈피를 꼽혀있어도 다시 새로운 장에서 읽기 시작. 책장에서 책을 꺼내 볼때가 가장 신나고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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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하는 시 한 편 한 편이 마음에 젖어 드네요. '서로에게 길들여 진다는 것, 두려움 없는 사랑, 늙어간다는 것'을 지나면서 솟아오르기 시작하던 감정의 봇물이 '엄마의 시간'에서 터져 버려 결국 꺼이꺼이 울어버렸네요. 이 책을 읽는 동안은 그녀의 고민이나 생각들이 하나하나 공감되는 날들이었네요. 싱고님께 감사드려요. 그림과 시가 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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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가끔 고되다고 생각될 때 그럴 수 있다고 토닥여 주는 책입니다. 요즘 오래 사귄 친구로부터 뜻하지 않은 상처를 받고 사춘기 딸 덕분에 끊임없이 자아를 고민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좋은 시와 더불어 귀여운 그림이 있어 한동안 책을 멀리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권을 샀는데 모두 선물하고 없어서 소장용으로 한 권 더 구매하려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