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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사서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도저히 빠르게 넘길수 없었다. 그만큼 읽으면서 사고한다는 즐거움을 빨리 놓치기 싫어서일까? 믿을수 있다는 진리가 행복으로 충만하게 만든다. 정말 아끼면서 생각하면서 읽었다. 이책의 중반부까지는 머리속이 너무 복잡했다. 그리고 과천 과학관에서 보았던 아득한 은하의 영상들이 눈앞에서 어른거렸다. 나에게 2009년 봄의 시간은 축복이었다.당연히 이책을 만났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기억인가? 빅뱅의 복사열을 느끼듯이 이젠 우리모두 영혼을 흔들림없이 정상적인 궤도에서 움직이도록 해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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