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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수백 평, 백 살 된 느티나무와 덤으로 까치집 세 채^^.
새 소리,나뭇잎 소리,노루, 멧돼지도 들리고,겨울 토끼까지~
연못도, 금강도, 수백 대의 ㆍ자동차.
사방 푸른빛이 도는 산까지도 우리집 정원으로 들어온다니~
와우, 허물어가는 담장 하나 허물었을 뿐인데 말이야.
위태위태한 관계에서 내 마음의 낡은 고집만 허물면 되는데 아직도 그게 어려운 거 보면 나이가 더 필요한걸까?
담장 하나만 허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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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내용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어른들을 위한 것이네요. 아이는 그림만 보고 내용은 재미없다고 하는데 어른인 저는 자연을 동경하는 그 마음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담장을 허물고 자연을 모두 나의 것으로 생각하는 우리 조상들의 생각을 시인도 표현한 듯 합니다. 공광규 시인님의 글을 이렇게 동화책으로 만드는 노력도 중요한것 같아요. 담장을 허물다. 공광규 글 김슬기 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