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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부자가 어떻게 해서 되었을까?
"옛날엔 부자가 어떻게 해서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눈이 확 트였다.요즘 너무나 사람들이 부자 신드롬을 외치기에 문득 옛날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벌었고 그 열악한 옛날엔 부자가 어떻게 해서 되었을까 하고 많이 궁금해 했었기 때문이다. 내용을 보면 여기서 부자들이란 중국에서 주로 장사를 하면서 깨우쳐 돈을 모아 성공해 부자가 된 경우이다.낯익은 이름들,사자성어들이 많이 보인다.미인계로 뽑혀 나
"옛날엔 부자가 어떻게 해서 되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눈이 확 트였다.요즘 너무나 사람들이 부자 신드롬을 외치기에 문득 옛날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벌었고 그 열악한 옛날엔 부자가 어떻게 해서 되었을까 하고 많이 궁금해 했었기 때문이다. 내용을 보면 여기서 부자들이란 중국에서 주로 장사를 하면서 깨우쳐 돈을 모아 성공해 부자가 된 경우이다.낯익은 이름들,사자성어들이 많이 보인다.미인계로 뽑혀 나가게 된 서시,유비,관우,임상옥,강태공,오자서,구천,범려 등 그리고 와신상담,장경오훼 등과 같은 유명한 성어들이다.그때 당시엔 중국 역사 위주로 보느라 이렇게 개개인이 어떻게 부를 이루었는지 같은 면은 전혀 보이지가 않았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런 것에 촛점을 맞추어 그런 역사들만 모아놓은 글들이다. 그리고 각 장마다 어떻게 해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요약해 적어 놓아주었다.이 속에서 나름대로 힌트를 얻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시대가 고전이라 현대 실상과 안 맞지 싶었는데 읽어보니 '기본원리'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원칙'만을 지킨다면 돈은 따르게 된다는 진리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고 느껴졌다. 그 시대를 지나서 돌이켜보면서 '그땐 부동산만 사들이면 돈은 긁어모으던 시절이었으니까 뭐'...하는 식으로 옛날엔 쉽게 돈을 모았단 편견을 버려야 한다. 지금 우리들이 살고있는 이 시점이 굉장히 돈벌기도 힘들고 살기도 힘든 혼란스러운 상황같지만 나중에 더 시간이 흘러 후세들이 우리 때를 가리켜 '그땐 대박만 터지면 돈이 그냥 굴러왔던 시절이니 뭐'...할 수도 있는거다.부자들은 옛날에도 힘들게 지켜왔고 될 수 있었고, 현재도 힘들게 지켜야하고 될 수 있는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몰랐던 사실을 깨닫기보단 지나칠 수 있는 기본 사항을 점검하게 되었고 그 기본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단 것이다.그래도 역사속으로 들어가 부자들의 얘기를 듣게 되어 흥미로운 시간들이었다.
c********4 2004.02.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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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부자란 의미가 가져다 주는 삶의 방식과 결과......
"인간에게 부자란 의미가 가져다 주는 삶의 방식과 결과......" 내용보기
이시대에 진정한 부자의 의미는 무었일까? 현대의 벼락부자, 땅부자, 졸부 등 각종 비천한 부자들의 호칭에 너무나 식상한 나에게 다가온 이책의 제목과 더불어 평소 존경하는 선배로부터 선물로 받아두고 있다가 펼쳐든 책이다. 극명한 부자의 열전이라기보다는 부자들의 삶의 철학과 자세에 대한 되새김이라고나 할까? 분명 부자들에게는 뭔가 범인들과는 다른 사고와 철학이 있는
"인간에게 부자란 의미가 가져다 주는 삶의 방식과 결과......" 내용보기
이시대에 진정한 부자의 의미는 무었일까? 현대의 벼락부자, 땅부자, 졸부 등 각종 비천한 부자들의 호칭에 너무나 식상한 나에게 다가온 이책의 제목과 더불어 평소 존경하는 선배로부터 선물로 받아두고 있다가 펼쳐든 책이다. 극명한 부자의 열전이라기보다는 부자들의 삶의 철학과 자세에 대한 되새김이라고나 할까? 분명 부자들에게는 뭔가 범인들과는 다른 사고와 철학이 있는 삶이 있는듯하다. 동양의 고전에 있는 부자들의 열전을 통해 이시대 물질문명의 풍요함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내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부자들이 되기위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정신적 자세에 대한 지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책에 있는 부자들의 공통점은 감나무의 감이 저절로 떨지기를 기다리는 요행이 아닌 노력과 신념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삶는 지혜와 신뢰가 뒷받침침된 인간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l***w 2005.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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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한 고전의 지혜
"부자가 되기 위한 고전의 지혜" 내용보기
최근에 부자가 되는 책이 유난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세상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유난히 성실하고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밝혀주고 있다. 재신이라고 불리는 범려. 상업의 아버지 백규. 역사속에 살아숨쉬는 부자들의 이야기는 나의 가슴을 뭉쿨하게 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가 되기 위한 고전의 지혜" 내용보기
최근에 부자가 되는 책이 유난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세상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부자가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유난히 성실하고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밝혀주고 있다. 재신이라고 불리는 범려. 상업의 아버지 백규. 역사속에 살아숨쉬는 부자들의 이야기는 나의 가슴을 뭉쿨하게 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이 책대로 입지와 실천을 해보고 싶다. 이 책은 중국과 한국의 고전에서 찾은 부자들의 이야기다. 어쩌면 케케 묵은 듯한 이야기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고전에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 더욱 현실적인 느낌이 든다.

[인상깊은구절]
부를 축적하려면 음식을 박하게 하고 기호를 억제하고 의복을 억제하고 노복들과 고락을 같이하라.
r******0 2004.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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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일화 끝에 남는 깨우침이 내 마음속에 콕콕 박힌다
"재미있는 일화 끝에 남는 깨우침이 내 마음속에 콕콕 박힌다" 내용보기
돈을 벌어볼까 해서, 몇 권의 재테크 책들을 읽어보았다. 책은 다르지만 한결같이 말하는 바는 똑같았다. "종잣돈을 모아라, 그리고 굴려라." 재테크 책들이 내게 몇 가지 중요한 습관을 변하게 해준 건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꿔주진 못했다. 종잣돈을 모으라는 이 평범한 진리를 얻으려고 그 많은 책을 읽었는가, 하는 회의마저 들었다. 뭔가 다른 것이 수혈될
"재미있는 일화 끝에 남는 깨우침이 내 마음속에 콕콕 박힌다" 내용보기
돈을 벌어볼까 해서, 몇 권의 재테크 책들을 읽어보았다. 책은 다르지만 한결같이 말하는 바는 똑같았다. "종잣돈을 모아라, 그리고 굴려라." 재테크 책들이 내게 몇 가지 중요한 습관을 변하게 해준 건은 사실이다. 그러나 나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꿔주진 못했다. 종잣돈을 모으라는 이 평범한 진리를 얻으려고 그 많은 책을 읽었는가, 하는 회의마저 들었다. 뭔가 다른 것이 수혈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역시나 재테크 책들을 훑어보고 있었다. 오~ 부자열전!!! 바로 이거야.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재테크에도 자신에게 절실히 와닿는, 혹은 변화의 지침으로 삼을 만한 몇 가지 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생활하는 데 늘 염두에 두어야 할 재테크에 관한 원칙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나는 8가지의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 그 원칙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원칙은 아닐 것이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놓치고 있던 것들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 책은 소개된 일화들도 너무나 흥미롭지만, 그 재미있는 일화 끝에 남는 깨우침이 내 마음속에 콕콕 와서 박혔다. 어떤 이야기는 너무도 절실하게 가슴에 와 닿아서 책을 덮고 가슴에 되새기기도 했다. 이 책은 돈 버는 기술이기보다는 돈 벌 수 있도록 마인드를 변화시켜주는 책이라 할 만하다. 내멋대로 부제를 붙여본다면, '돈애 관한 마인드 컨트롤 북'이라고 할까. 말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ㅋㅋ.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s****5 2004.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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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을 것인가
"세상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을 것인가" 내용보기
IMF 이후,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신드롬’과 ‘열풍’의 도가니였다. 이른바 ‘부자(아빠) 신드롬’과 ‘로또 열풍’은 삭막하고 피폐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었고, 때론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 주기까지도 했다. 한 마디로 우리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거품들이 하나둘 사라져 갔다. 오아시스는 어디까지나 오아시스일 수밖에. 모두 부자
"세상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을 것인가" 내용보기
IMF 이후,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신드롬’과 ‘열풍’의 도가니였다. 이른바 ‘부자(아빠) 신드롬’과 ‘로또 열풍’은 삭막하고 피폐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었고, 때론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되어 주기까지도 했다. 한 마디로 우리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거품들이 하나둘 사라져 갔다. 오아시스는 어디까지나 오아시스일 수밖에. 모두 부자가 되고 인생 대역전을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지금껏 나는 성실하게 살았다. 발을 딛고 있는 현실과 더불어 저 푸른 하늘 너머를 생각하며 늘 배움에 목말라했고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부도 나름대로 열심히 해 왔다. 불만과 치기에 가득찼던 이십대를 지나 나는 스물하나 보다 더 아름답다는 서른하고도 첫번째 정거장에 당도했다. 그러나 지금 내게는 돈이 없다. 늘 돈 문제로 허덕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크게 불편한 게 없기 때문에 ‘돈’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우연한 기회에 한 선배를 통해 『부자열전』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나는 성실하다, 그러나 돈은 없다? 2004년 부자가 되는 결정적 단서 105” 붉은색 띠지에 적힌 두 줄의 글은 내 마음을 선동하는 구호처럼 가슴에 와 박혔다. 하지만 나는 예의 냉소적인 방어기제를 발동하고 말았다. ‘쳇, 고전에서 찾은 인생 역전기라구? 따분하기 그지없는 고전에다가 로또도 아니고 왠 인생역전이람!’ 하지만 <가난한 서생="" 의돈편="">을 시작으로 해서 나는 책을 들자마자 단숨에 빨려들었다. 특히 현대적 시점에 맞게 경제지략을 짚어 고전과 병치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했다. 고전이란 이처럼 시대를 뛰어넘어 빛나는 보고(寶庫)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할머니 곁에 누워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했다. 또한 ‘인생역전기의 결정적 단서’는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한 팁 포인트로써 이 책의 백미라고 일컬을 만하다. 『부자열전』은 이재(理財)를 쫓아 어떻게(How) 부자가 되었는가를 보여주지 않고, 장사에 앞서 문리(文理)를 깨우치고 원칙과 소신, 믿음과 안목으로 무엇이(What)이 그들을 부자가 될 수 있게 했는가를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가볍게 한두번 읽고서 제껴 두는 경제 경영서를 뛰어넘어 바람직한 기업인의 표상, 나아가 동양사상의 순환적 흐름에서 우리네 인생을 되짚어 보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출판사 이름과 『부자열전』의 순환 원리는 너무나 딱 들어맞는다. ‘돈’은 사람들의 손에서 돌고 돈다는 뜻이다. 혹은 칼 모양의 화폐 도(刀)가 돈으로 와전되었다고도 한다. 칼은 쓰임에 맞게 잘 쓰면 빛을 발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피를 부른다. 신용불량자 3백만의 시대. 이 흐름 속에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무엇을 놓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상깊은구절]
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고 했다. 큰 인재를 쓰려면 자신이 먼저 사람을 품평할 수 있는 큰 인재가 되어야 한다. 미래를 향한 비전과 의지가 분명해야 하고, 폭넓은 지식과 예민한 감각, 깊이 있는 안목, 학식과 수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작은 재주만을 보고 발탁하지 않으려면 상대의 인후함과 지혜를 함께 살펴볼 일이며 이러한 기준이 인재를 잘못 쓰는 것으로 인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h*****k 2004.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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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활용하는 기획이 돋보이는 책
"고전을 활용하는 기획이 돋보이는 책" 내용보기
온고지신이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옛것을 오늘날에 다시 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얘기를 또 듣는 지루함을 주거나 고리타분한 교훈담 정도가 되어 버린다면 안 읽은만 못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재미있다. 우선 서두에 포인트를 집어주는 점이 좋고 그냥 옛사람의 이야기가 이랬다는 식이 나니라 오늘날의 시선으로
"고전을 활용하는 기획이 돋보이는 책" 내용보기
온고지신이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옛것을 오늘날에 다시 보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얘기를 또 듣는 지루함을 주거나 고리타분한 교훈담 정도가 되어 버린다면 안 읽은만 못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재미있다. 우선 서두에 포인트를 집어주는 점이 좋고 그냥 옛사람의 이야기가 이랬다는 식이 나니라 오늘날의 시선으로 다시 해석해주는 정성이 좋다. 부자라는 재미없는 단어와 열전이라는 딱딱한 단어가 모여 두 단어가 가진 단점을 순화시키는 이미지도 재미있다. 이수광씨는 그간 여러 종류의 글을 산발적으로 써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엔 맥을 제대로 짚었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의 작품활동이 기대된다. 온고지신을 제대로 할용한 책, 다 읽고난 소감이다.

[인상깊은구절]
대가를 바라지 말고 주어라. 영혼을 살찌우게하는 영원한 길이다. 조기이든 개인이든 예,의,염,치 중에 무엇이 빠져있는지 생각해 보아라
p****1 2004.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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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재테크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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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재테크의 만남. 내가 한번 써 보고 싶었던 주제다. 다만 그 고전은 이야기, 그것도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서. 그리하여 제목이 . 사마천의 을 떠올리게 하는 '부자' 이야기다. 중국에서 상인의 아버지로 꼽히는 백규를 짧은 글에 되살려 내는가 하면, 형제간의 우애와 몰아주기로 성공한 장석보 집안의 이야기는 '선택과 집중'의 참뜻을 생각하게 한다. 물론 드라마 주인공의
"고전과 재테크의 만남" 내용보기
고전과 재테크의 만남. 내가 한번 써 보고 싶었던 주제다. 다만 그 고전은 이야기, 그것도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서. 그리하여 제목이 <부자열전>. 사마천의 <사기열전>을 떠올리게 하는 '부자' 이야기다. 중국에서 상인의 아버지로 꼽히는 백규를 짧은 글에 되살려 내는가 하면, 형제간의 우애와 몰아주기로 성공한 장석보 집안의 이야기는 '선택과 집중'의 참뜻을 생각하게 한다. 물론 드라마 주인공의 유명세까지 이미 치른 만상 임상옥의 '상도'와 단행본의 연구대상이 된 경주 최부잣집의 '6훈6연'도 새삼 강조점을 찍어둔다. 주로 중국의 고전에서 이야기거리를 골라왔지만, 우리네 사람들이 적지 않기에 한결 더 반갑다. 부자가 되는 방법으로 사람을 바로 보고, 시대를 바로 보고, 과단성 있는 결단을 내리라고 강조한다. 모두 29명이 등장하는데, 그 마지막 인물이 조륵이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별명을 들으면 무릎을 치게 된다. 자린고비, 바로 그 사람이다. 결국 부자가 되는 최고의 덕목은 절약임을 말하는 대목이다.
k****9 2004.04.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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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도 희망이...
"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도 희망이..." 내용보기
어느덧 월급쟁이 10년이 됐다. 처음 직장생활 시작할때의 월급이 기껏 50만원 안팎이었고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그것의 서너배는 더 되지만 내 월급이 오른것보다 물가는 더 올라 내 사는 모습은 그야말로 고만고만하다. 일년내내 적금을 부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할때 전세값은 내 적금 수준의 두배는 뛰어올랐다. 젠장.. 사는게 고단햇다. 한달에 적잖은 돈을 적금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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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월급쟁이 10년이 됐다. 처음 직장생활 시작할때의 월급이 기껏 50만원 안팎이었고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그것의 서너배는 더 되지만 내 월급이 오른것보다 물가는 더 올라 내 사는 모습은 그야말로 고만고만하다. 일년내내 적금을 부어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려고 할때 전세값은 내 적금 수준의 두배는 뛰어올랐다. 젠장.. 사는게 고단햇다. 한달에 적잖은 돈을 적금이라는 것에 투자하고 살지만 이래서야 언제 남들처럼 제대로 한번 살아볼 것인가 하는 회의가 많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앞만 보면서 살아가던 나도 언제부터인가 부자가 되는 방법이 있다고 하면 홀깃하고, 때론 책들도 뒤적이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되곤 한다. 이 책도 솔직히 그런 심정으로 찾아들었다. 부자가 정말 될 수 있다면 뭔들 못하겠는가.. 아니, 떼부자는 아니더라도 내 나이 40에는 제발 번듯한 집한채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할 것 아닌가.. 하는 다급함은 커지기만한다. 그런데 포기할 수 없는 대박의 꿈 때문에 사게 된 이 책은 나를 좀 반성시키고 더불어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 초반부터, 나를 겨냥한 듯한 문구에 가슴이 찔렸다. 성실한 것을 무기삼아, 이렇게 살다보면 나에게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 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꼬박꼬박 저축이나 하면서 그렇게 살까 던 나는 정신이 확 드는 느낌이었다. 아참,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도 모두 나 같은 사람이다보니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되는 길이 어렴풋이 보였기 때문이다. 뭐, 좋은 구절도 몇곳 눈에 뗬지만 무엇보다 내게 이 책이 의미있어 진 것은 이 책을 통해 평소에 내가 가진 평범했던 생각부터 뜯어고칠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그 생각을 고치고 보니, 더이상 내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게 됐다는 것이 이 책을 산 가장 큰 보람이다. 현재는 평범하지만 생각만은 그것을 벗어날 때, 부자가 되는 길이 열린다는 말과 실천지침이 마음에 와닿는다. 특히 여불위의 사람을 보는 여섯가지 안목은 두고두고 새겨둬야겠기에 추천한다.

[인상깊은구절]
여불위는 사람을 쓸때면 반드시 아래 원칙에 의해 철저하게 실험했다고 한다. 1. 그 사람을 즐겁게 하고 얼마나 깊이 빠져드는지 살핀다. 2. 그 사람을 기쁘게 하고 얼마나 자제하는지 살핀다. 3. 그 사람을 괴롭히고 얼마나 인내하는지 살핀다. 4. 그 사람을 두렵게 하고 얼마나 침착한지 살핀다. 5. 그 사람을 슬프게 하고 얼마나 삭이는지 살핀다. 6. 그 사람을 화나게 하고 얼마나 개의치 않는지 살핀다.
r****1 2004.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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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충격.. 따끔한 충고..
"은근한 충격.. 따끔한 충고.." 내용보기
부자... 고전과 함께 엮으니 왠지 전통의 냄새가 가득한 단어처럼 여겨졌다. 지금도 있는 말이지만, 요샛말로 재벌과 비교해 전통적인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는 느낌을 주는 말, 요즘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신비한 선인의 지혜를 담고 있을 것 같았다.하지만 어디에도 신비한 선인의 지혜는 없었다.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들이었다. 고전에서 왔기 때문에 또 그러한 것일지도 모른다.
"은근한 충격.. 따끔한 충고.." 내용보기
부자... 고전과 함께 엮으니 왠지 전통의 냄새가 가득한 단어처럼 여겨졌다.

지금도 있는 말이지만, 요샛말로 재벌과 비교해 전통적인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는 느낌을 주는 말, 요즘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신비한 선인의 지혜를 담고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어디에도 신비한 선인의 지혜는 없었다.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들이었다. 고전에서 왔기 때문에 또 그러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면서도 색달랐다. 읽으면서는 그것을 잘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이 리뷰를 쓰기 위해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우선 이 책에는 고전에 항상 존재하는, 착하고 어질고 어진 사람들이 아닌 어리석었던 순간도 있었고,
지극히 평범하기도 했고, 교활하기까지 한 인물들이 존재했다.

가난한 서생 의돈은 먹고 살기 위해 학문을 작파하고 농사를 지었지만 여러 해를 궁핍하게 살아야 했다.
그리고 인재를 알아볼 줄 알았던 신익성은 인재를 알아보지 못해 홍명하를 박대한 아들 신면을 결국 구하지 못했다.

또 강태공은 궁핍함을 못 참고 떠났다가 강태공이 관직을 얻어 부를 얻자 다시 돌아온 아내 마씨를
엎질러진 물에 비유하며 내칠만큼 그다지 너그럽지도 않았다. 만반의 준비를 하며 기용되기를 기다리며 80여년이나 보낸 강태공이 대단하기는 하나 굶어죽지 않고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아내 마씨가 없었다면 과연 가능한 일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름장수 진중은 박색인 난화와의 혼인을 마다하고 이후에는 아름다운 기녀 미랑에게 반해 그녀와의 하룻밤에 1년여 동안 모은 돈 은자 10냥을 치룬다. 결국 난화는 박색이기도 하지만 음탕하기도 하여 진중에게 해를 끼치고 미랑은 마음마저 고와 자신을 인정해주는 진중의 아내가 되기는 하지만 외모에 휩쓸리는 진중은 여느 평범한 남자의 모습이지 위대한 사람의 모습은 아니었다.

이러한 일화들을 접하면서 내가 얼마나 고전을 읽을 때에 영웅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들에 익숙해져있는가를깨달았다. 부자열전의 부자들은 옛날 사람들이었지만 권선징악만을 내세우던 고전 속 인물이 아닌 현대인에 가까운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학문을 미련없이 버리기도 하고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는 군주는 미련없이 버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관청 창고지기 임공의 이야기 중에 있었다.

"남월에는 미개한 오랑캐들이 살고 있어서 신발을 신지 않는 풍습이 있습니다. 제가 아들에게 남월에게 가서 신발을 팔라고 했더니 아들은 신발을 신지 않는 풍습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신발을 파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발을 신지 않는 풍습을 신발을 신게 만들면 엄청난 부를 이룰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가서 그렇게 하여 많은 돈을 벌어 왔습니다."
"풍습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먼저 여자들에게 돈을 주고 예쁜 신발을 신게 했습니다. 그러자 여자들이 다투어 예쁘게 보이기 위해 신발을 샀고 마침내는 남자들까지 신발을 신게 되었습니다."

한고조 유방과 임공의 대화이다.
이는 임공의 역발상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 내용만 가지고는 사실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뒷장을 넘겨 다음 내용을 읽고는 나도 인식하지 못하던 무의식의 궁금증이 해소되었다.

임공의 역발상은 이처럼 '필요성'에 있었다. 전쟁에서 식량이 떨어지면 사람들이 식량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식량을 비축했다. 남쪽의 월나라 사람들에게 신발을 판 것도 그들에게 필요성을 인식시켜준 것이다. 즉 그들은 신발을 신지 않았지만 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신발을 신게 했고 그로 인해서 크게 부를 이룬 것이다. 북극 에스키모인에게 냉장고를 팔고 아프리카인들에게 신발을 판 것도 모두 필요성을 창출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동안 장난스럽게 에스키모인에게 냉장고도 팔아치울 사람이라는 말에 단순히 장사수완이 좋다는 말로만 생각해왔는데 필요해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필요성을 인식시키면 된다가 그 비결이었다. 이것은 내게 은근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다른 충격은 계연과 범려에 관한 장에서 계연과 월왕의 대화에서도 느꼈다.

"쌀 한 말에 20전까지 내려가면 농민이 가난하고 90전으로 올라가면 상인이 곤란합니다. 상인이 곤란하면 농민이 가난해지고 농민이 가난하면 땅이 황폐하게 됩니다. 쌀값은 아무리 비싸도 80전을 넘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싸도 30전 아래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농민과 상인이 모두 이익이 되게 하려면 쌀값은 반드시 안정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평준을 유지할 수 있소?"
"물자가 고루 유통하게 해야 합니다."

이하로 대화는 이어졌다.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이 대화를 통해 그 옛날 춘추전국시대에 계연과 같은 사람들은 세상이 흘러가는 이치를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지 시장의 원리를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세상의 이치를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현대인 중에도 이렇듯 세상을 꿰뚫어 보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가 존재할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고전을 통했기에 그다지 신선함이 부딪쳐오지는 않았지만 또, 고전이었기에 신선할 수 있었고 그리고 여기저기 따끔한 충고들이 산재한 책이었다.
물론 '나의 미래는 내가 그린 그림이다. 나스스로가 어떤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와 같이 희망과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말들도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었다.

끝으로 이 책의 저자는 참 정리를 잘하는 사람인가보다라는 생각을 했다.
각 장별 끝에 배치한 인생역전의 결정적 단서는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장별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정리해주었다. 덕분에 기억력이 나쁜 내게는 편리하기까지 했다.
t****c 2007.0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