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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역사』는 벌들의 역사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를 다룬다. 정확히는 벌들의 전멸과 그 후 인류가 겪게 되는 고통과 파멸의 과정을 보여준다.
벌통 안의 꿀벌이 사라지는 ‘군집붕괴 증후군(CCD)’ 확대로 인하여 과일, 채소가 사라지고, 육류가 줄어들면서 우유 및 치즈 생산량이 감소하고... 이런 식의 연쇄 현상으로 인해 그 파급효과가 상상을 불허한다.
이 책은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곤충학자인 윌리엄, 양봉업자인 조지, 벌 대신 일하는 타오이다. 3명의 주인공의 각기 시간과 관점에서 벌이 인간의 삶에 대해 풀어나간다. |
분량이 많은데도 잘 넘어가는 편이다.. 양봉과 생태 자연의 위기를 말하는 소설의 표면적인 주제.... 3명의 인물이 번갈아 나오며 벌과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아래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보다 깊은 주제는 두려움과 희망, 도전 정신과 체념을 동시에 지닌 평범한 인간들의 삶이라고 하는데... 사랑 역시 빠질 수 없는 주제이다. 어디선가 본 듯한 이야기지만 새로운 관점과 화법으로 쓰여진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괜찮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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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역사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굉장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세명의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는데 1852년에 살고 있는 영국의 동물학자 윌리엄, 2007년에 살고 있는 미국의 양봉업자 조지, 2098년 벌들이 멸종한 붕괴의 시대에 살고 있는 노동자 타오 이렇게 세 명입니다. 초기 양봉업의 모습, 현대화된 현대 농업의 모습, 그리고 벌들이 멸종한 미래의 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합니다. 실제로 벌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수많은 다큐멘터리에서 다루었지만 엄청나게 무서운 미래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그 것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벌을 매개로 해서 두려움과 희망, 인간의 도전 정신, 평범한 가족들의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치밀한 구성의 이 소설은 이야기가 굉장히 매혹적입니다. 짧지 않는 분량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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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가 미처 깨닫치 못한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2098년 쓰찬성에 사는 타오는 열심히 깃털솔로 나뭇가지위에 올라가 꽃잎 하나하나에 노란 가루를 바른다..매일 12시간이상.. 농업용 살충제로 인하여 벌들의 붕괴가 시작되고 사용을 금지하자 다시 벌들이 나타났지만 공해가 심한 나라였기 때문에 인공수분 작업도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설수 있어 살아남을수 있었다.. 정말 아이러니다.. 1852년 영국 윌리엄은 젊을땐 잘 나가는 학생이자 연구가였지만 지금은 침대에 누워있다.. 자식들 뒷바라지 하고 삶에 치하다 보니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는 못하고 삶의 열정을 잃어 버렸다.. 아들이 남겨두고 간 벌에 대한 책을 보면서 다시 연구에 대한 삶의 열정이 살아난다.. 2007년 미국. 조지는 집안대대로 물려받은 양봉업자.. 언제나 열심히 일하면서 아들인 톰에게 물려줄 유산인 양봉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세사람의 다른시대 다른 장소에서 겪는 벌들의 붕괴와 역사.. 벌들의 붕괴에서 오는 우리들의 삶의 파괴와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긴 시간.. 우리가 알게 모르게 누리고 있는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소중히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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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역사 - 마야 룬데] 는 곤총을 소재로한 독특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벌들에 대하여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던 독자에게 벌들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벌들이 사라진이후에 인류의 미래에 대하여 진지하게 묘사해놓은 흥미로운 내용의 소설로서 분량도 꽤 긴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벌들과 인류의 미래와의 관계에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는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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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잘 모르는 노르웨이어로 씌어진 소설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흡인력이 강하고, 공감이 가는 소설이었습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자국어 문화권을 중시 여기는 북유럽 소설답지 않게 영국, 미국, 중국이었고 그 시간대도 달랐습니다. 옴니버스 구성으로 세 이야기가, 시점이, 배경이 왔다갔다 하지만 전혀 헷갈리거나 어지럽지 않고 오히려 깊숙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세 이야기가 연결되나... 이를 기대하는 마음도 상당했고요, 해결됐다 싶을 때 끝없는 탐구로 이어지는 이야기 전개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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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들려오던 책 이름에 끌려서 대여로 사게 되었는데요. 잘 산 것 같아요. 페이지 수가 많은 번역책인데도 잘 읽히는 편이고 제목을 보고 예상했던 내용이 아님에도 다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벌들의 역사라길래 지구상의 출현부터 다루는 걸까? 아니면 동물농장처럼 의인화된 벌들이 나오는 걸까? 막연히 예상했는데 그렇지는 않고 꽤 최근의 인물 (1800년대) - 현재 (2000년대) - 미래에서 벌과 연관있는, 또는 벌이 없어져서 그 일을 대신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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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작가 마야 룬데의 '벌들의 역사'를 이북으로 구입하였다 마치 과학책을 연상시키는 책의 제목과 표지가 책의 내용을 의심스럽게 하지만 이 책은 SF에 미스터리 소설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벌의 실종과 인류의 위기에 대해 다룬다. 시공간을 넘어 퍼져있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세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숨겨져 있던 진실이 드러난다. 굉장히 흥미로운 소설이었고, 상당한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읽지 않고 읽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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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8년 중국 쓰촨성의 노동자 타오, 1852년 잉글랜드의 학자 윌리엄, 그리고 2007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양봉업자 조지. <벌들의 역사>는 시대와 배경이 다른 이 세 사람의 이야기를 번갈아 보여주며 흘러간다. 도대체 이 동떨어진 시대의 세 사람에게 무슨 연관이 있을까하며 이야기를 내달리다보면, 어느 지점에서 이 세 이야기는 하나의 함의를 가지고 조우하게 된다.
지구상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생물 중 작은 곤충 종의 하나가 사라진 세상은, 예측하지 못했으나 촘촘하게 연관된 사실들로 인해 황폐하게 변해간다. 그런 변화의 모습이 그려지는 타오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운 게 사실이지만, 윌리엄과 조지의 이야기도, 전체의 이야기를 지탱하는 큰 줄기가 된다.
시대와 나라가 달라지고 환경이 변한다해도 결코 달라지지 않는 것들. 부모와 자식의 관계, 꿈과 희망, 그리고 그속에서 생을 이어가고자 애쓰는 사람들. 크든 작든, 모든 것이 이어져 있는 세계에서 우리는 무엇을 좌표로 살아가야할 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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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에 대한 내용을 소설처럼 써냈네요. 계속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 기회에 보게 되어서 좋습니다. 지금 책 읽을 시간이 갑자기 생겨서 문득 집에 있다가 생각이 나서 이북리더기로 다운 받았는데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고 재밌어요. 보고 싶었던 책이고 또 기대하던 작가님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무난하게 술술 잘 읽힙니다. 살짝 지루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환경 관련 내용 치고는 넘 재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