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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표지에는 허지웅을 비롯한 여러 매체들의 감탄사? 추천글이 있다. '인류가 상실해버린 가장 새롭고 오래된 즐거움이 여기 닐 게이먼의 힘으로 되살아났다'는 허지웅의 글과 '인류의 근원을 추적하는 가장 멋진 텍스트가 되어준다'는 가디언지와 '닐 게이먼의 경이로운 문체와 해석, 리듬에 빠져들 것이다.'는 워스턴 포스트지 등등 나의 호기심을 가득 자극하는 글들이 겉표지 뒷면에 써 있다. 하지만 나는 이 뒷면을 가장 나중에 읽었다. 평소 조금은 궁금해하던 이야기이기도 했고, 토르의 묠니르가 앞표지를 멋지게 장식했기에.. 부디 신들의 이름이 길지 않기를, 등장 신들이 너무 많지 않기를 바라며 읽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어제 북유럽 신화와 관련된 다른 책을 또 주문했다. 이 책 자체는 무척 재밌었다. 신들의 이름이 길지 않아서 읽기가 조금 나았고, 작가의 문체가 신화를 다룬 역사책 같은 느낌이 아닌, 우리 전래동화를 읽는 것처럼 위트 있고 정겨워서 쉬이 읽혔다. 하지만 쫌.. 아쉬웠다. 310페이지로 끝나는 이 책이 읽기는 참 좋고 수월했는데.. 뭔가.. 좀 압축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이게 다 일까? 하는 생각이 책을 덮은 후로 떠나지 않았기에 다른 북유럽 신화 책을 하나 더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다.
무닌과 후긴, 오딘과 토르, 그리고 로키는 여러 책과 영화속에서 많이들 나왔기에 무척 익숙하긴 했지만 한편으로 낯설기도 했다. 뭐.. 기억을 뜻하는 무닌과 생각을 뜻하는 후긴 두 까마귀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과 다른 것이 없었지만 오딘과 토르, 그리고 로키는.. 좀 많이 달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들은 신인가? 인간인가? 구분이 잘 안 될 정도로.. 신들의 삶이 성스러운 면이 별로 없었다. 또 신과 거인의 차이점이 뭘까 싶을 정도로.. 신과 거인은 거의 대등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신은 전지전능함이였는데.. 여기에선 그렇지가 않았다. 신도 지혜로움이 필요했고, 무기가 필요했으며, 누군가를 사랑하기도 하고, 누군가로 인해 아파하기도 했다. 그래서 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잘 읽혔던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북유럽 신화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책이 얼른, 냉큼, 빨리,!!! 와서 나의 호기심을 풀어주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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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블즈와 함께 가장 아끼는 그래픽노블 샌드맨의 작가 닐게이먼이 재구성한 북유럽신화. MCU의 토르 시리즈의 기원이 되는 이야기이고 유명작가가 집필해 국내외에 큰 인기를 얻었다. 가장 큰 장점은 쉽게 읽힌다는 것. 이런 신화를 읽을 때 가장 큰 걸림돌은 지나치게 이국적인 등장인물의 이름과 장황한 서술인데 이름의 경우 MCU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졌고 타고난 이야기꾼 닐게이먼이 딱딱해 질 수 있는 내용을 읽시 쉽게 고친 부분 탓에 가독성도 나쁘지 않다. 그리스로마신화에 질린사람들에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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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반지의 제왕> 등과 같은 영화를 통해서 북유럽 신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동안 서구의 신화는 주로 그리이스와 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이해되어 왔고, 어린이용 도서에서부터 마치 필독서인 것처럼 읽히기도 했었다.
하지만 북유럽 신화가 지닌 새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다양ㅎ란 계기를 통해 알려지면서, 그 신화에 등장하는 여러 신들의 이름도 알져기고 있다.
흔히 거대한 망치를 가진 토르, 최고의 신으로 평가되는 오딘, 그리고 프레이야라는 여신에 이르기까지 북유럽 신화에는 다양한 신들이 등장한다.
이 책은 단순히 신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신들에 대해서 이야기 형식으로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딘과 토르 그리고 티르 등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여러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이끌어가는 스토리를 따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지나치게 흥미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보니, 북유럽 신화가 지니는 의미와 특징 등에 대해서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타의 정보를 참고할 필요성을 느끼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단순한 이야기로서의 북유럽 신화의 스토리만이 아닌, 조금은 그 신화에 담긴 의미를 깊이 있게 분석할 수 있는 책의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만 그러한 필요성을 불러일으켰다는 사실만으로 이 책의 의미는 적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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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북유럽 신화 토르나 로키 등 어벤져스 영화에 나오는 영웅들이 신화속 인물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어떤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 읽게 되었다. 우리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대해 책이나 에니메이션 등을 통해 친숙하게 알고 있지만 북유럽신화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으며 읽는 동안이 즐거웠다. 아마 시간이 좀 흐른 뒤에 다시 한번 읽게 될 거 같은 흥미로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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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에 꽤 많은 부분의 것들이 신화와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아는 건 대부분 어릴떄부터 친숙한 그리스/로마신화 였는데, 북유럽 신화가 너무 궁금해져서 구매해서 봤습니다. 이러한 신화 이야기를 잘 모아둔 책이라고 생각되어요 제가 알고 있던 많은 것들이 북유럽 신화와 연결되어서 즐거웠네요. 좋은 구매로 편하게 이북으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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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신화 - 에다에 기반을 두긴 했지만 고어체의 재미없는 운문이 아니라 이야기체로 재미있게 스토리를 이어갔다. 물론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빠진 내용들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노르드 신화를 다룬 책중에서는 가장 잘 나온 것으로 여겨진다. (혹시라도 더 괜찮을 책을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은 불멸을 전제로 한 신화속의 신들이 라그나로크라는 필멸의 운명을 갖는다는 것부터 독특한 북유럽의 신들. 이 책은 그 야비하고, 폭력적이고 지저분한 행적을 재미있는 문체로 풀어나갔다. 꼭 읽어볼만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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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그리스로마 신화를 재미있게 봐서, 북유럽 신화는 어떨지 궁금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블 영화를 통해서 오딘, 토르, 로키 등의 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봐왔는데, 실제로 원작을 보게 되니 더 신선한 것 같습니다. 내용도 술술 읽히게 쉽게 쓰여진 것 같습니다. 가독성이 좋다는 게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신화의 경우 장황한 서술이 거슬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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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중 가장 좋아하는 토르와 로키~~~ 북유럽 신화에서 만날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원래 신화를 좋아하는데 새로운 캐릭터도 알게 되고 정말 재밌게 읽었다.신화, 라고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먼저 떠올리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인류가 구축한 또 다른 세계를 발굴해 보여준다. 그 아름답고 우아한 세계에 존재했던 무한한 상상력을 선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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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를 보기 위해 마블 시리즈를 섭렵할 마음을 먹었을 때만 해도 내가 이 시리즈에 이토록 빠질 줄 몰랐다. 재미없으면 언제라도 그만두겠다는 생각으로 <아이언 맨>부터 하나씩 보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열여덟 편의 마블 시리즈 영화를 섭렵한 후에는 <어벤저스 : 인피니티 워>를 보기 위해 며칠이 멀다 하고 영화관을 드나들었다(영화를 안 보는 시간에는 유튜브 영상 보고, 트위터 인스타 텀블러 픽시브 보고 ㅋㅋㅋ). <북유럽 신화>도 읽었다. 마블 시리즈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토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로키이므로 <토르> 시리즈의 원작이자 로키의 원형을 알 수 있는 <북유럽 신화>를 읽지 않을 수 없었다. 기대한 대로 이 책에는 <토르>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인 토르, 로키, 오딘 등의 이야기가 넘칠 만큼 나온다. 놀랍게도 북유럽 신화에서 로키는 오딘의 아들이 아니라 의형제이며, 로키와 토르는 친구 사이다. 아스가르드의 여전사 시프는 토르의 친구가 아니라 아내이며, 로키 역시 아내도 있고 자식도 있다.
<프레이야의 이상한 결혼식>은 토르-로키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이야기이다. 어느 날 토르의 망치 묠니르가 사라지고, 토르는 로키를 의심한다(답정로키 ㅋㅋㅋ). 로키는 오해를 풀기 위해 범인을 찾다가 오거들의 왕 스림이 묠니르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묠니르를 돌려받는 대신 프레이야를 신부로 보내기로 한다. 프레이야는 이를 거절하고, 로키는 프레이야 대신 토르를 신부처럼 분장시켜서 거인에게 보낸다는 아이디어를 낸다(왜 굳이 토르를 ㅋㅋㅋ). 울면서 신부 분장을 한 토르. 하지만 누가 봐도 곱디고운 여신이라기에는 체격이 우람한 데다가, 결혼식 중인 신부답지 않게 먹성이 좋아서 황소 한 마리에 연어 통구이 일곱 마리, 케이크, 패스트리까지 다 먹어 치운다. 토르가 그릇을 비울 때마다(ANOTHER!!!) 진짜 프레이야가 맞냐며 의심하는 스림에게 로키가 둘러대는 말이 또 재미있다. 이 이야기를 실제 배우들의 연기로 보고 싶은데 영화화되는 일은 결코 없겠지? (제발!!!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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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블 히어로즈를 정말 사랑한다. 아기 거미도 귀엽고 박애주의자 철남, 마이럽 유어럽 버키, 모두 너무 귀엽지만 아스가르드 형제들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근친을 일삼는 그리스 로마 신화 (...) 만 보다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된 북유럽 신화는 정말 내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다. 내 꿈 속 세계가 더욱 풍요로워진 느낌이랄까? 신화를 사랑하는 이에게라면 정말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