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제목이 그래서인지 책도 참 수수하다. 옛날(이라고 하기에는 좀 가까운 시절인가) 미국에서는 우편주문(?) 신부라는 것이 유행했다고 한다. 워낙에 땅이 넓다보니 미국땅 변두리의 농장주들은 여자를 만나기가 힘들어 신문 같은 데 광고를 내면 그 광고를 보고 여자들이 편지를 보내고 그렇게 해서 만남을 가지고 결혼을 했다고 한다. 이 동화는 그것을 바타으로 하고 있다. 아이가 둘 딸린 남자가 광고를 내고 바닷가에 살던 새라 아줌마가 농장으로 찾아 온다. 두 아이는 이 아줌마와 친해지고 아줌마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아줌마가 자신들과 함께 이곳에 머물기를 바란다. 그러나 바닷가에서 자라 바다냄새와 갈매기 소리를 말하는 아줌마가 푸른 초원에서 살 수 있을 것인지 아이들은 노심초사한다. 유명한 작가이고 소설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너무 밋밋하고 별로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