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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에 지쳐 다 죽어 가는 난민들에게 따뜻한 밥을 준 아버지, 왕륭 / 나와 내 가족이 아닌 백성을 위해 싸우라고 알려준 스승님, 담적 / 갑옷을 바꿔 입고 기꺼이 대신 죽어준 부하, 신숭겸 -평생에 한 명 만나기도 힘든 사람들을 곁에 두었던 왕건. 그들의 마음을 모아보니 남는 건 '덕'이었다. 사람을 품은 왕건과 그의 주변 사람들이 결국 나라를, 고려를 건국해 낸 이야기.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보니 인물의 마음을 공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역사 속에 나를, 우리를 데려다 놓으며 역사의 쓸모를 만들어가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