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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과연 존재하는지, 사람들은 왜 신을 믿는지 등 '신은 누구 또는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어떻게 보면 인간 역사가 존재하는 한에서는 꾸준히 함께하는 '신'에 대해 살펴보는 책. 신은 결국 종교와는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점에서 주요 종교들의 형성기에 주목해 신에 대한 설명을 시작해 종교들이 기존의 신을 어떻게 해체, 흡수하는지, 그 과정에서 새로운 신은 어떻게 출현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저자의 신분이 사제라는 점을 감안해서 살펴보는 것도 필요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