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 재밌게 봐서 책을 사서 읽어보았다. 확실히 책이 더 재밌었고 묘사와 서술이 굉장해서 영화의 장면들이 잊혀질 지경이었다. 고전 작품에서의 여성들은 대부분 수동적이고 연약하며 남성에 의해 휘둘리거나, 남성을 위해 희생하는 역을 주로 봐왔기에 고전 작품을 좋아하지 않지만 제인 에어는 다르다. 그 당시 보기 힘든 주체적이고 어려움에도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는 여성이다. 제인에어의 삶 속의 고난 그리고 사랑을 보는 것도 좋지만 제인의 속마음 즉 그녀의 진정성과 참된 자아를 보는 것이 나에겐 의미 깊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