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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하고 만다_문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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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 마사히토의 스바루는 11권으로 1부를 끝내고 2부에서 다시 시작된다. 1권부터 6권까지 읽은 중에 가장 감정의 울림이 큰 지점이 3권이어서 이렇게 리뷰를 쓰고 있다. 만화던 소설이던 영화던 울컥하는 지점이 있기 마련이다. 담담하면서도 울컥하게 만드는 영화로는 역시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첫손에 꼽고 싶고 읽으면서도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던 것은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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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 마사히토의 스바루는 11권으로 1부를 끝내고 2부에서 다시 시작된다. 1권부터 6권까지 읽은 중에 가장 감정의 울림이 큰 지점이 3권이어서 이렇게 리뷰를 쓰고 있다. 만화던 소설이던 영화던 울컥하는 지점이 있기 마련이다. 담담하면서도 울컥하게 만드는 영화로는 역시 밀리언달러 베이비를 첫손에 꼽고 싶고 읽으면서도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던 것은 김훈의 자전거여행이라는 수필집중에 한대목 광주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소다 마사히토의 스바루를 보면서도 그런 울컥하는 지점을 많이 느꼈는데 2부인 문에서도 동일한 감정의 파도를 느낀다. 발레라는 예술의 작은 부분도 온전히 이해를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스바루의 춤추는 모습을 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전율하는 기분이 든다. 아마도 작화의 힘, 서사의 힘이 아닐까 싶다.  시간이 지날수록 날로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발레의 요정을 보며  애정과 대견함을 동시에 느끼는 독자가 비단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소다 마사히토는 목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인물들을 그려내는데 정말 탁월한 재능을 가진 작가가 아닌가 싶다. 작품을 읽다보면 그의 열정, 불꽃같은 삶의 에너지에 감염되는 느낌이다. 이런 재능은 갈고 닦기 보다는 역시 타고나는 것이 아닐까. 가장 선동적인 작가 소다 마사히토의 문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든다.



d***n 2011.10.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