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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타샤의 책이 나왔길래 구입했다 제목도 마음에 들었다 그림정원...과연 어떨까 기대반 궁금증반이었다 책을 펼치니 말 그대로 그림정원이다
이 책에는 탸샤의 아름다운 수채화들과 셰익스피어, 소로, 오스카 와일드등 유명한 작가들의 주옥같은 글들이 담겨져 있다 그 글과 함께 타샤의 그림에는 자연과 식물 아이들, 동물들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글귀마다 한 폭의 그림들을 그려넣어서 더 아름답고 세련되 보인다 글과 함께 그림들이 있으니 마치 한 편의 동화책 같다
순수함을 나타내는 아이들의 그림이 많다보니 그렇게 보이는듯 하다 45편의 글과 동화같은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그림정원 자체를 나타내는 듯하다 예전에 그린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에도 어울리는 그림들이다 크리스마스에도 어울리는 책이라고 할까 이 책을 보고 있으면 타샤의 현대적인 감각에 놀랍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림에는 사계절과 아이들 동물들 꽃들과 나무들 어느것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만큼 타샤가 정성을 들여 그린 그림임을 알 수 있다 나로서도 전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이 이책을 통해서 새로운 풍부한 감성을 경험한 것 같다
역시 타샤의 그림은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듯하다 그녀가 18세기에 사는 것처럼 빅토리아 시대풍의 집에서 과거의 옷을 입고 생활했지만 그것은 현대인이 바라는 가장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이다...그렇기에 오랜 시간동안 그녀가 바라는 그림들을 그릴 수 있었고 우리가 오랫동안 그녀의 그림을 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게 아닐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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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가 와도 스팸이 대부분인 핸드폰으로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왔다. 타샤 할머니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이었다. 바로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 책을 주문하고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초조한 마음으로 배송을 기다리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자 타샤 할머니를 단박에 알아볼 수 있는 겉표지를 보면서 무척 설렜다. 오랜만에 만난 책이라서 그런지 책을 펼쳐들고 조금 읽다, 너무 아까워서 다시 덮었다. 이 책은 타샤 할머니의 그림과 함께 짧은 경구가 실려 있는 책이었다. 타샤 할머니는 '이 책은 이야기 책이 아니다. 특별한 시작이나 끝도 없고 달리 전하고픈 메시지도 없다. 그저 과거와 현재의 추억에서 건져 올린 기쁨의 말만 오롯이 담겨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인지 그림과 잘 어우러진 경구가 마음에 와 닿을 때가 많았다.
타샤 할머니는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많은 그림을 그리고, 자신만의 삶을 추구해 간 듯해도 많은 인물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책을 좋아하셨던 타샤 할머니는 종종 그런 작가들을 언급하셨는데, 이 책에 실린 경구들이 그런 흔적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다 그냥 좋아서 무작위로 뽑아낸 글귀가 아닌 타샤 할머니의 삶을 녹여낸 듯 한 글귀들이 많아서였는지도 모르겠다.
"꿈을 향해 자신 있게 걸어간다면, 꿈꾸는 대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꿈은 기대하지 않은 순간 일상이 된다." 헨리 데이빗 소로, <월든>
이 글귀만 보더라도 타샤 할머니의 삶을 단박에 알아볼 수 있었다. 타샤 할머니는 홀로 네 아이를 키우면서 보통 사람이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일들을 하면서 동화 작가로,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로, 주부로, 고전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타샤 할머니는 그런 조건에서 꿈을 향해 나아갔고, 그것이 일상이 되었으며, 그런 할머니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교감이 되었다. 그런 만큼 <타샤의 그림 정원>이란 작은 책을 통해 타샤 할머니의 응축된 삶과 타인의 지혜 속에서 또 다른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문구도 문구지만, 타샤 할머니의 책에서는 그림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이제 그림을 보면 단박에 타샤 할머니의 그림이란 걸 알아차릴 수 있는데, 아기자기한 그림과 잘 어우러진 글귀들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다소곳한 소녀가 들판에 앉아 있는 그림 옆에는 "나는 나에게 말했다. 우리의 삶 속에는 외따로 떨어진 섬처럼 끝없는 후회와 은밀한 행복을 주는 곳이 있다고."란 글귀가 있는데 그림과 무척 잘 어우러진다. 그 소녀가 은밀한 행복을 느끼며 앉아있는 느낌이 들어, 보고 있는 사람마저 그 행복감이 느껴질 정도다.
이 책의 그림들은 배경은 다르지만 자연 속에서 성장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겪을법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럼에도 타샤 할머니의 손을 거쳐 펼쳐지는 그림은 몽환적이고 꿈꾸는 듯 한 느낌이 들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곤 했다. 현재의 나를 잊고 한 없이 맑아지고 깨끗해지는 기분. 또한 다른 사람의 삶 속에서 찾아낸 귀한 보배 같은 글들을 볼 때면 좀 더 먼 나의 미래를 내려다 볼 수 있게 된다. 조금은 두렵고 겁이 나는 미래일지라도, 먼저 살다간 사람들의 충고와 깨달음을 통해 조심스레 한 발짝씩 내디딜 수 있다고나 할까. 타샤 할머니의 삶과 그림은 그렇게 많은 것들을 독자에게 전해 주고 있었다.
이렇게 타샤 할머니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어서인지, 아직도 타샤 할머니가 버몬트 주의 코기빌에서 분주하게 몸을 놀리며 정원을 가꾸고 있을 것 같은 착각이 일곤 한다. 비록 우리 곁에 없을지라도 타샤 할머니의 흔적을 이렇게나마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타샤 할머니의 모든 흔적을 섭렵해도 채워지지 않을 만족감일지라도 꾸준히 동행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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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rings of Joy]_타샤의 그림정원 - 타샤 튜터 / 아는 분이 내가 좋아할 것 같다고 보내준 책이 있다. [타샤의 정원]이었다. 그 책을 보면서 참 부럽고, 내 인생의 종착점의 인생 모습을 꿈꿀 수 있게 도와주는, 아직은 일해야할 때라고 인생의 꿈을 뒤로 미루기만 하던 나에게 차근차근 준비해서 꿈을 이루어 갈 것을 종용하게 하였던 책이었다. 정원을 가꾸고 동물들과 지내며 자연 속에서 살 것을 꿈꾸게하는 책. 그 속에 들어가면 과연 무엇을 할까... 예전에 버렸던 그림을 다시 그리고 싶어하게 만든 책. 그 책 속에서 나오던 타샤 튜터가 그린 그림들이 궁금했다. 그 그림이 나오는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내게 큰 기쁨을 안겨 준 것들을 그림으로 담은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친근하게 보이는 강아지가 나오고 아름다운 자연과 나무, 꽃, 식물들이 나온다. 아장아장 걷고있는 아가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 자연 속에 녹아있다. "과거와 현재의 추억에서 건져 올린 기쁨의 말만 오롯이 담겨 있다." 쉽게 읽어버렸다. 거의 대부분이 그림이고 글씨는 얼마되지 않아 흡사 그림책을 보는 듯 한. 하지만 아이들 그림책과는 또 다른 이 느낌들이 좋아 여러번 떠들어 보게 된다. 그 그림도 많지 않다. 80여 페이지에 끝나는 짧은 책이다. 물론 그림들은 40여 페이지에 걸쳐져 있고, 40여 페이지에 달하는 그림을 여러점 그리는 것도 절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화사한 그림들로 일관하다 2페이지에 걸쳐서 달빛 내리는 호수가에 앉아있는 여자아이의 그림이 있는 페이지 40~41의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든다. "누구에게나 다른 이에게 보여 주지 않는 어두운 모습이 있다. 마치 달처럼." -마크 트웨인<적도를 따라서> 라는 글귀와 함께.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들은 동하지 않고 고즈넉히 정하며 부드럽고 따뜻하다. 그림마다 섬세하게 자연을 표현하고 사랑을 담은 대상에는 자세한 묘사와 신경쓴 색채감을 잊지 않고 있다. 만화가를 꿈꾸며 그림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이런 그림들을 좋아하였으면 좋겠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보고있으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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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엽서에 새겨진 글을 선물로 받았다면
어린시절부터 책을 탐닉한 애서가였던 타샤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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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 할머니의 그림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에 위로가 필요할 때 찾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