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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면서 편리함에 익숙해져 고마움을 모를 때 그 편리함이 사라지거나 잠시 단절되어 생활할 때 진정으로 편리함이라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이를테면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나 가스 등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배우게 되는 원리를 통해서 전기나 가스가 어떻게 생성되고 어떤 방식으로 가정까지 전달되는지 등에 대한 과정을 배우면서 단지 ‘원리’만을 강조하고 그것을 만든 학자만을 알려줄 뿐이다. 즉, 그런 부분을 연구하는 사람의 삶이나 인생에 대한 흐름은 교과서에서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단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만 존재할 뿐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학교를 졸업할 때쯤이면 ‘누구는 물리학자이며 무엇을 발명했다.’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나 역시 뒤늦게 찾아온 궁금증에 책을 찾아보던 중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싫어했던 수학자에 관련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수학이라면 치를 떨어야 했고 내가 좋아하는 과목은 국어였기 때문에 수학과의 거리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수학과 담을 쌓고 지내던 중 ‘차가운 수의 세계에서 절대 질서를 찾아낸…’이라는 문장을 책 표지에서 보게 된 것이다. 그렇다. 지금까지 내가 배웠던 수학에서는 원리와 원칙이 있었고 그에 따른 공식도 있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에서도 질서와 순서가 있기 마련이었다. 왜 그것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읽게 된 책은 「뜨거운 몰입: 가우스 평전」이라는 책이었다. ‘가우스’는 학교 다닐 때 들어봤던 기억이 났다. 수학을 워낙 싫어했기에 그가 어떤 수학 공식과 원리를 발명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름만은 아직도 내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 ‘가우스’의 풀네임은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였다. 그는 수학자의 길을 걸었지만 ‘천재’라는 타이틀이 붙기까지는 많은 실패를 거듭해야 했고 좌절도 함께 맛봐야 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숫자 1에서부터 100까지를 더하는 일화의 주인공이 바로 ‘가우스’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수학적 재능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그의 재능이 1%였다면 노력과 도전이 99%였음을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의아했던 부분은 자신이 수의 공식이나 숫자 배열에 오차 혹은 참값에 대한 것을 발견할 때면 어김없이 침묵을 선택했다. 이유는 자신이 발견한 원리나 공식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수학을 많이 다루는 사람에게는 그런 원리가 자연스레 터득되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것만 보아도 ‘가우스’는 열일곱 살이라는 어린 나이지만 겸손한 소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에게 타이틀인 ‘천재’가 붙는 이유는 수학에만 전념하는 것이 아닌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바로 고전어와 외국어 분야였고 그 분야를 공부하면서 수학이 아닌 철학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우스가 죽고 나서 남은 것은 그가 발견한 것들이었다. ‘가우스 적분’, ‘가우스의 최소 구속의 원리’, 그리고 컴퓨터그래픽 전문 프로그램에서는 ‘가우스 필터’가 있었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온라인으로 계좌이체를 할 때 개인정보가 암호화되는데 이 암호화 되는 원래 역시 가우스가 발견한 수학 원리를 기반으로 사용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가우스 정규분포’와 ‘가우스 전기 법칙’과 ‘가우스 자기 법칙’으로 중요한 발견을 남긴 것이다.
이 책은 단지 가우스가 남긴 수학에 관련된 원리나 공식에 대한 부분이 적혀 있기보다는 그의 삶의 한 부분이나 일생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관계, 남다른 수학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재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단순히 수학 원리를 발견한 수학자로 기억되기보다는 ‘가우스’라는 인물이 학문 자체에 대해서 얼마나 남들보다 큰 열정과 노력을 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수학자로만 알고 있었던 가우스는 물리학, 측지학, 천문학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누구보다 원리를 발견하고 자신이 만들어낸 원리를 하나하나 메모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학교 다닐 때 단지 교과서에 적혀 있던 천재 물리학자 혹은 수학자라는 타이틀로 이름과 원리만 거창하게 알려주고 그들의 삶이나 인생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뒤늦게 「뜨거운 몰입: 가우스 평전」이라는 제목답게 ‘가우스’가 보여준 열정 하나만큼은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그가 ‘가우스’라는 이름을 떨치기까지는 그 과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과정 있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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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후베르트 마니아는 작가이자 번역가이다. 소설과 평전을 발표한 이력이 있기에 수학자 가우스의 평전이 다소 딱딱하게만 느껴질 거라는 독자의 두려움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주는 것 같고 실제 기존의 가우스 평전에서 다루었던 일화등은 과감하게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등 소설적인 장치를 두고 가우스라는 실존인물을 무겁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가우스를 중심으로 독일이라는 당시의 정치와 주요역사적 인물과의 연관고리를 이해하기에는 다소 머리가 아파왔다. 가우스는 수학자다. 하지만 수학자이기 전에 천재인 그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모든 학문이 그를 전문가로 만들었다. 어릴적 친지로부터 받았을거라 추정되는 수학서적을 통해 스스로 깨우쳐 이론을 받아들이고 공식으로 정형화 하는 과정은 일화를 축소했다고는 하나 대략의 짐작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 였다. 내가 관심있게 둔 부분은 가우스의 수학적인 측면은 솔직히 아니었다. 이전에도 그가 천재임은 익히 알고 있었기에 그가 받았을 예술적인 측면 및 그의 인간사 좀 더 농밀한 연애사가 궁금했었다. 하지만 모르는게 약이었을지도 모를 그의 결혼헤프닝은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첫번째 아내와사별하고 1년도 지나지 않아 결혼이라니, 좀 치사해보이긴 하지만 연애기간을 계산해 보면 아내가 출산으로 인한 지병으로 고통받을 때 물론 연구중이긴 했어도 그는 이미 다른 여인을 맘에 두고 있었다는 결론이 났다. 그것도 부인 요한나가 친구처럼 여겼던 민나라는 여자와 말이다.수학자가 순간 나쁜남자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거기에 연애사뿐아니라 자신의 아버지가 가우스에게 했던 행동들을 다른의미로 똑같이 재현하는 듯한 모습에서는 가우스가 천재이기는 하나 한사람의 인간임은 역시 부정할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전 그의 모습에 이시대의 청년의 모습을 발견한 것은 나뿐이 아닐 것이다. 수학보다 천문학이 훨씬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을 거란 장기적인 계획아래 천문학으로의 전문가로서의 입문을 원했던 것이 그렇다. 물론 그가 수학보다 천문학을 더 좋아했기에 그랬을 수도 있고 백작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 즉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서 그렇게 판단했을 수도 있기는 하다. 어짜피 이 모든건 그의 생각이 아닌 저자와 독자의 판단에 의한 것이니 말이다. 가우스. 그의 뇌는 연구되어지고 보존되어진다. 그는 분명 인간의 두뇌를 그누구보다 활용했던 사람이다. 늘 그의 평전은 그의 그런 명민함에 초점이 맞혀져있었기에 어쩌면 천재는 외롭다는 공식을 성립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후베르트 마니아에 의해 집필된 가우스의 인생은 그는 천재적이었다라는 단일한 명제가 아닌 인간 가우스의 천재적인 부분을 포함, 인간 가우스의 삶을 조명했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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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그저 천재 수학자라는 사실과 동명의 전자기 단위가 그의 이름에서 왔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던 가운데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리고 그가 떠나고 난 뒤에 그의 뇌가 어떻게 보존처리되었는가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에 관한 중요한 내용들은 거의 다 기록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단지 위대한 수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천문학자, 측지학자, 물리학자로서도 활동하면서 놀라운 연구 결과를 내 놓은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또한 그 모든 것이 단지 그의 천재성으로 인한 것 만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자신이 발견하고 증명한 중요 이론을 발표할 때까지 완벽을 기하기 위해 기울였던 시간을 보면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짧게는 4년, 7년, 그리고 십 수년 동안 씨름하며 정리해 놓은 이론이 무려 50여 가지나 된다는데, 그의 집념과 끈기있는 노력이야말로 그로 하여금 그토록 위대한 수학자가 되게 해 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수에 대한 탁월한 재능이 없었더라면 누구라도 그와 같은 결과를 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아니었다면 그의 천재성도 그렇게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가 조금만 더 외향적인 인물이었다면 그의 연구는 더 엄청난 수준의 결과물을 내놓았을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는 전폭적인 연구지원에 대해 약속했던 러시아측의 초빙 요청이나, 강의를 하지 않고 오로지 연구만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겠다는 프로이센측의 초빙요청을 그저 자신의 자리에서 더 좋은 대우를 끌어내는 데에만 이용했을 뿐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위해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러한 소극적인 태도는 그로 하여금 연구비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하였습니다. 또한 모르스보다 훨씬 앞서 전신 실험에 성공하고 실용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성공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 어두웠던 탓에 특허를 포기해 버렸던 점은 연구비 부족에 시달리던 그에게 있어서 정말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그는 누구에게 무엇인가 부탁하는 것을 무척 부끄럽게 생각했기 때문에, 언제나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소수의 지인을 통해서 자신이 부탁을 받는 형식으로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려 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극적이면서도 체면치레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 역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둘째 아들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자 그로 인해 집안 전체가 수치를 당했다고 생각하여 그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며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했던 것이나 막내 아들의 도와 달라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인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기 싫어 아무런 부탁도 하지 않았던 모습에는 그의 체면을 중시하던 태도가 분명하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자신이 낮은 신분의 출신이라는 열등감에 뿌리를 둔 자존심 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많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저자가 가우스라는 인물의 위대한 면만 부각시켜 그려내지 않고, 인간적인 약점까지 균형있게 그려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공은 천재성만이 아니라 열정과 집념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완벽주의적인 꼼꼼함 역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데 있어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성격적인 면에서의 약점이야 쉽게 고칠 수 없는 부분이고, 장점이 있으면 약점도 있기 마련이라, 그의 약점들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것이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도리어 아내를 깊이 사랑하고 검소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았던 그의 모습으로 인해 성격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게 모난 사람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청소년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겠지만, 청년이라면 꼭 읽어 보라고 권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이 위대한 인물의 생애를 살펴 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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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가우스라는 이름에는 천재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고 지금도 그 수식어에 대한 어떤 변화를 주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가우스에 대한 천재성의 도화점이 된 어린시절의 유명한 일화는 가우스를 세상에 알리는 이야기로 남아있지만 기실 가우스는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의 한사람 이었습니다. 5050 의 일화 외에 달리 가우스에 대한 전기나 업적에 대하여 쓰여진 책은 시중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는 것이 아니었고, 전문가적인 입장이 아니면 찾기 힘들 정도로 가우스의 생애에 대하여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열정적인 붉은색 표지의 몰입 이라는 단어가 암시하는 바는 천재이기 이전에 가우스는 그 이상의 노력과 집념으로 수학을 사랑하여 위대한 업적을 세웠음을 미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작은 학교에서 수열의 기본법칙을 발견한 어린소년에 대한 여러 방면의 지원과 후원이 있었지만 가우스 라는 위대한 인물을 알아보고 죽을 때까지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페르디난트 공작의 공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았습니다. 페르디난트 공작의 교육개혁에 대한 다음과 같은 지시는 오늘날에도 분명히 필요한 내용 이었습니다.
"엄격하고 거침 훈육은 이제 사라져야 하며 라틴어 대신 독일어를 가르치고 실용주의에 따른 교육이 종교 교육을 대신해야 한다. 무 엇보다 절대 순종 대신 전통을 따르되 스스로 책임지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
또 다른 후원자는 수학 교수이자 물리학 교수인 에버하르트 오귀스트 빌헬름 치머만 이었습니다. 치머만 교수는 훗날 가우스가 위대한 업적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페르디난트 공작에세 보내는 편지에 이렇게 적고 있었습니다.
"(신이 예언하기를) 적어도 라이프니츠 혹은 뉴턴이 될"소년임을 확신하며 후원자가 되게 해줄 것을 청하기 까지 했을 정도였습니다.
미국의 수학자인 에릭 템플 벨은 가우스를 "수학 역사상 가우스만큼 그렇게 일찍부터 천재성을 드러내 경우는 없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천재성만 가지고 이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 천재성을 알아본 위대한 영혼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수학과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이론들이 비로소 가우스 라는 천재의 머리를 빌어서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재에 대한 그들의 지원은 아낌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일련의 후원들은 그로부터 40년 후 [전기의 대수학]을 시작으로 전기의 힘을 수학적으로 표현하여 널리 인정을 받는데, 이 법칙의 이름을 [가우스의 전자기 법칙] 이라 합니다. 그리고 가우스가 평생 매달린 [정수론 연구]는 2백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수학과의 기본 과목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 인터넷뱅킹에 사용되는 그의 2차 상호법칙은 은행과 경매장, 통신판매사의 '보안' 서버에 사용되는 암호와 기술의 핵심이 된다고 하니 가우스의 업적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에게 큰 희열을 안겨준 소수의 발견은 인류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위대한 발견이었던 것입니다. 또 우리가 모르고 있던 사실 하나는 가우스는 망원경 없이 잃어버린 행성의 위치를 정확하게 계산해낼 수 있는 위대한 천문학자 이기도 했습니다.
천체의 운행와 행성의 궤도를 한치의 오차도 없는 계산으로 증명함으로서 당대의 천문학자들을 놀라게한 가우스는 천문학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줍니다.
1855년 2월3일 가우스는 가우스이 이름을 단 5여개의 수학 공식과 개념, 정리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가우스의 복소수체, 가우스 적분, 가우스이 최소 구속의 원리 등등이 있지만 가장 으뜸인 것은 그 유명한 종 모양의 곡선, 바로 '가우스의 정규분포' 입니다. 가우스의 정규분포는 생각할 수 있는 생활의 모든 영역과 과정을 통계로 처리할 대 평균에 대한 편차를 표시합니다. 그리고 가우스 사후 9년 뒤 1864년에 스코틀랜드의 물리학자이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맥스웰은 빛과 전기, 자기가 모두 전자기파라는 사실을 최초로 알아내게 되는데, 이 지식을 기초로 오늘날의 전기에너지와 전화, 라디오, 텔레비전, 컴퓨터, 우주여행, 인터넷, 그리고 이런 발명에 따런 수많은 기구와 기계. 맥스웰은 이러한 인류의 문명을 재탄생시키는 20개의 수학공식을 4개의 공식으로 줄였는데, 그 중 절반인 2개의 공식은 이미 가우스가 수학적인 언어로 정리한 [가우스의 전기법칙]과 [가우스의 자기법칙] 이었습니다.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우스는 우리 인류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이며 천문학자 과학자였던 것입니다. 위대한 수학자 이전에 인간적인 면모와 가족사 그리고 사별과 또 다른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고뇌하는 모습까지, 마치 생생한 소설의 주인공보다 더 소설적인 가우스 평전 [뜨거운 몰입] 을 만나는 것은 가슴이 뜨거워지는 행운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위대한 발견 이전에 수학과 과학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인간애는 지금도 누군가의 삶을 바꿔놓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Oztoto's Cook n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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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와 제목이 한 눈에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고나니 더없는 신비의 세계에 빠져든듯한 느낌이 오래도록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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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
그가 학자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그리 평탄하게 시작되지 않았다. 미장과 소시지가공(도축포함)을 하는 아버지 아래서 가업을 물려받아야하는 상황이었고 그 당시 자녀들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집안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백수와 마찬가지 취급을 받았다. 그러한 환경이었지만 오히려 아버지가 일꾼들에게 월급 정산하는 상황을 보면서 뛰어난 암산능력과 계산능력을 키우게 된 계기가 될 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일화 중에 가우스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1에서 100까지 합을 금방 계산했다는 천재적인 능력을 들은 적이 있지만 그건 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가 어릴 적 접해왔던 상인들의 기본 계산법과 관련된 책을 통해 이미 내공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그를 천재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이루어낸 성과가 아닐까 한다.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기에 골몰히 생각하면서 지식탐구에 더 꼼꼼히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임의의 직선 위에 없는 한 점을 지나 그 직선과 평행한 직선은 오직 하나만 그을 수 있다'는 기하학적 공리에서 가우스는 그러한 평행선을 몇 개나 그을 수 있다는 공리에서 출발하여도 모순이 없는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만들어 짐을 보였다. 비유클리드 기하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그는 수학적 연구를 계속 하였고 때론 자신이 먼저 발견한 연구임에도 다른 사람이 먼저 발표를 하여도 개의치 않았다. 연구하는 그 자체, 지식발견을 하면서 느끼는 희열에 의미를 둔 것 같았다. 자신이 발견한 성과에 대해서 엄청나게 홍보를 하고 지적 재산권을 주장하는 현대와는 사뭇 다르다. 진정한 연구자의 자세를 그에게서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다. 가우스 하면 '수학자'라는 단면적인 타이틀을 지닌 인물이라 여겼지만 그는 물리학, 천문학, 측지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소행성 세레스의 궤도를 기존에 있던 방법들 보다 훨씬 정확하게 예측하였고, 전자기학 발전에 공헌이 큰 탓에 지금도 자기유도의 단위인 G(가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수고는 대하역사 드라마를 만들어도 벅찬 것임에 틀림이 없지만 개인적인 가정생활은 그리 행복하지는 못한 것이 안타깝다. 첫 번째 부인의 죽음과 여러 자식들의 죽음, 불화 등은 오히려 가정에 쏟을 힘조차 연구에 몰입한 것이 아니었나 싶어서 안타깝기만 하다. 개인적인 삶 중에서 다른 쪽으로 시각을 돌려보면 그는 주변에 도움을 주는 친구들과 경제적, 정신적 지지를 해주는 이가 참 많았다. 다행스럽게도 그런 면에서 보면 시대를 잘 타고난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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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책을 읽고서 아마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 것 같다. 수학과 관련하여서 가우스를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다. 그러니 제일 먼저 이 사람의 뇌를 연구했다고 하지 않는가....!! 부러우면서도 이 사람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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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한 탓(?)으로 가우스란 이름을 세번 정도 들어 본 것 같다. 수학의 가우스기호와 가우스 정규분포, 물리의 가우스 전자기 법칙...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200년전의 인물이 만들어 놓은 것을 이해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책을 읽으며 새록새록 떠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대사가 셜록홈즈 단편 춤추는 인형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어떻게 알았냐는 범인의 질문에 "사람이 만든것을 사람이 못 풀면 말이 되지 않는다"라는 대사이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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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몰입 GAUS /
수학은 육하원칙에 상관 없이 늘 어려운 학문이다, 말이 좋아 학문이지 셈본이다
겨우 세 살의 나이에 호기심 많고 유달리 영리했던 가우스는 백정 아버지가 식탁
가우스의 생활환경은 감자다발을 세고 사탕무를 세고 카타리나 성당의 종소리도
나폴레옹의 등장은 우리의 천재 수학자에게도 적잖은 영향을 주게된다. 나폴레옹
가우스는 수학도 찬란한 천재지만 그 수학 지식을 펀더멘탈로 유기적으로 가지를
이 빼어난 수치의 천재가 영위하던 시대에 과연 컴퓨터가 있었다면 더 발전 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