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67%
  • 리뷰 총점4 33%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3.0
리뷰 총점 종이책
조금 멀리서 보면, 더 잘 보이는 것
"조금 멀리서 보면, 더 잘 보이는 것" 내용보기
토요일 1교시 수업이 개설되었다.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이라는 교수님은 토요일 아침이면 오전에 식사 운동을 마치고 서재에 들어가면 8시라며 오롯이 글을 쓰는 시간으로 할애한다고 하셨다. 전날 늦잠잘까봐 노심초사하며 잠자리에 들었지만, 포근한 잠자리를 벗어던지고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퇴근 후 허겁지겁 사무실에서 가는 것이 아닌, 수업 후에도 여유롭게 도
"조금 멀리서 보면, 더 잘 보이는 것" 내용보기

토요일 1교시 수업이 개설되었다. 전형적인 아침형 인간이라는 교수님은 토요일 아침이면 오전에 식사 운동을 마치고 서재에 들어가면 8시라며 오롯이 글을 쓰는 시간으로 할애한다고 하셨다. 전날 늦잠잘까봐 노심초사하며 잠자리에 들었지만, 포근한 잠자리를 벗어던지고 학교로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퇴근 후 허겁지겁 사무실에서 가는 것이 아닌, 수업 후에도 여유롭게 도서관에 들를 수 있는 토요일 오후에 문득 가슴 벅찬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단순 여행기라고 집어든 이 책에도 현재 교수인 저자가 말한다. 어느 날 미국에서 돌아와 교수가 되어 있었고, 가끔 글을 정리하여 책도 내고 하는 일상. 그리고 때로는 본인을 롤모델이라고 불러주는 이들이 신기하다는 말.

 

 

세계 각국에서 그녀가 찍은 사진들과 인용된 많은 책들, 그리고 사색이 돋보이는 책이다. 시간별 혹은 장소별로 촘촘히 쌓아온 이야기를 풀어내는 여행기도 좋지만, 때로는 자신의 체험을 담담히 풀어내는 책도 출퇴근길 내 눈과 마음을 달래주곤 한다.

 

 

미국에서의 10년_ 남들은 부러워할지도 모르는 유학시절이 그녀에게는 참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공부를 해야 하고, 실적을 내야하고, 수업을 준비해야 하고 늘 해야 할 일들의 성명서가 즐비해 있어서, 놀러온 외국인 친구가 너의 창 밖에는 이렇게 멋진 나무가 있다는 말을 듣고서야 나무에게 인사를 할 수 있었다는 말이 새삼 와 닿는다.

 

 

부서가 바뀌고, 업무가 바뀌고_ 지난 달 위원회를 열기까지 참 숨 가쁘게 달려왔다. 개최 전 후 후속조치까지_ 체화되지 못한 업무로 늘 초조했고 분주했으며 주말을 반납해야 했다. 오늘 하루만은 이번 주말만큼은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보자. 미뤄두었던 책도 읽고 생각을 정리하여 리뷰를 쓰는 이 시간이 어찌나 소중한지.

 

 

그러고 보니 몇 년간 리뷰를 쓰다 보니 패턴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초창기 시절 리뷰는 지금 다시 봐도 부끄럽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리뷰 쓰기 라든지 책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바뀌었음을 느끼게 된다.

 

 

한동안은 분주히 메모하고, 표시하고 했지만, 때로는 그 자체가 책 읽기라는 순수 독서에서 오는 몰입을 방해하는 것 같아 요즘은 편안히 읽고 내용을 머리속으로 음미하는 중이다. 소가 반추하듯이 찬찬히 몇 번이고 곱씹는 중이다.

 

 

그리고 그녀가 쓴 문장의 힘을 믿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온전히 누릴 줄 아는 이들이어야 예술을 창조한다고. 예술 창조가 꼭 어려운 일일 필요가 있을까. 내 삶을 그 자체로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w********s 2015.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곳에 가면 누구나 행복해진다.
"그곳에 가면 누구나 행복해진다." 내용보기
여느 여행 에세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림은 있되 설명은 없다.   "본인이 주인공이 되는 에세이가 아닌 읽는 이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나, 처음에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 신선한 기분마저 들었으나, 후반부로 갈 수록 긴여정을 급하게 마무리 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사실 지금 쓰고자 하는 말이 많이 생각 나
"그곳에 가면 누구나 행복해진다." 내용보기

여느 여행 에세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림은 있되 설명은 없다.

 

"본인이 주인공이 되는 에세이가 아닌 읽는 이가 주인공이 될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나, 처음에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 신선한 기분마저 들었으나, 후반부로 갈 수록 긴여정을 급하게 마무리 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사실 지금 쓰고자 하는 말이 많이 생각 나지 않는다.  

r*****o 2013.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본
"기본" 내용보기
저자의 해외여행지 사진에...약간의 감상과 느낌을 적고...중요한 내용들은 전부 다른 유명인의 책이나 명언을 모아놓은...무슨 짜깁기 책, 독서 초보들의 단기속성용 학습서 같은 느낌이다.심지어 어떤 문구는 누구의 글인지 인용설명 조차 안붙였더라...본인의 인생과 경험에 대해 좀 더 할애했으면 더 좋았을 책인데,처칠부터 말콤 글래드웰까지...거의 유명인 말들의 집대성같아서 읽
"기본" 내용보기

저자의 해외여행지 사진에...약간의 감상과 느낌을 적고...

중요한 내용들은 전부 다른 유명인의 책이나 명언을 모아놓은...

무슨 짜깁기 책, 독서 초보들의 단기속성용 학습서 같은 느낌이다.

심지어 어떤 문구는 누구의 글인지 인용설명 조차 안붙였더라...

본인의 인생과 경험에 대해 좀 더 할애했으면 더 좋았을 책인데,

처칠부터 말콤 글래드웰까지...거의 유명인 말들의 집대성같아서 읽고나면 좀 허탈하다...


k*****0 2018.08.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