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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드]심히 아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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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관련 유라시아 유목민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서, 일단 가장 대중적인 김종래 저자의 책을 잇달아 읽었다. 이번이 다섯권째이다. <CEO칭기스칸><밀레니엄맨 칭기스칸><유목민 이야기>는 거의 같은 내용이었고, <결단의 리더 쿠빌라이칸>은 <유목민 이야기>의 뒷부분과 겹치는 점도 있지만 그 중 제일 읽을만 했다. 그리고,,, 이 책이 제일 수준이 떨어진다.책의 제목인 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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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관련 유라시아 유목민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서, 일단 가장 대중적인 김종래 저자의 책을 잇달아 읽었다. 이번이 다섯권째이다. <CEO칭기스칸><밀레니엄맨 칭기스칸><유목민 이야기>는 거의 같은 내용이었고, <결단의 리더 쿠빌라이칸>은 <유목민 이야기>의 뒷부분과 겹치는 점도 있지만 그 중 제일 읽을만 했다. 그리고,,, 이 책이 제일 수준이 떨어진다.

책의 제목인 우마드는  우먼 + 노마드의 신조어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몽골 역사의 유명한 여성들의 삶과 유목민적 가치를 더해 현대 여성에게 본받을 점을 들려주는 의도를 가진 책이다. 그 점에 좀 솔깃했는데, 책 내용은 한 마디로 '견강부회'이다. 왜 이 내용을 여기에 짜 맞춰 넣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칭기스칸의 모친 후엘룬의 지혜로운 말들이 '수다가 전문가를 만든다'는 대목에, 고려 공녀 출신 기씨녀의 황후등극담이 '질투와 허영심은 노블레스로 가는 힘'이란 장에 등장한다. 아무~ 이유 없다. 약탈해온 보석으로 치장시켰다고 해서 과거 몽골 여인들의 삶이 과연 평등했을까? 현재 대학 진학률이 남자들보다 높다고 현대 몽골 여성들이 과연 여성 상위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일까? 현재 우리의 시각으로 보기에 그런 몇몇 부분이 남녀평등 내지 여성 상위로 보이는 것이 아닐까?

내가 이 저자의 책을 읽어오면서 불편했던 점이(아니다, 다른 대중 역사물 저자들의 책을 읽어오면서도 불편했던 점이다) 바로 이런 식으로 방향을 다 정해놓고 거기에 역사 사실을 꿰다 맞춘다는 점이었는데, 이 책이 바로 그 부분에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책이었다.

아 참, 이 책은 역사 사실을 제대로 꿰다 맞추지도 못했다. 본문 78에서 80쪽에 보면, '쿠쿠추(텝 텡그리)
'가 칭기스칸의 두 아들인 조치와 차가타이가 싸울 때 훈계를 하는 내용이 있는데, 어떻게 형제의 후계 다툼 이전에 죽은 쿠쿠추가 등장해서 둘의 싸움을 말리는지 모르겠다. <몽골비사>에는 '쿠쿠추'가 아니라 '쿠쿠 초스'가 , 다른 역사서에는 그냥 고문 격인 신하가 말린다고 서술되어 있다. 텝 텡그리가 아닌 다른 동명이인 쿠쿠추(칭기스칸이 후엘룬에게 키우라고 데려다준 아이 등)인가 했는데 저자는 이 책에  친절하게도 '쿠쿠추'가 '텝 텡그리'라며 그의 일생까지 부연 설명을 해 놓았다. 실수가 아니라 한참 착각하신 것 같다.

m******n 2011.04.22. 신고 공감 5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권위적인 시각에서 여성 추켜주기
"권위적인 시각에서 여성 추켜주기"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난 뒤 딱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남성의 권위주의를 이렇게나 잘 드러내면서 이제는 여성의 시대가 온다는 주장을 할 수 있다니, 저자는 굉장한(?) 시각을 가졌구나. 또 다른 하나는 어째서 몽골이 여성 중심의 사회인거지? 였다. 이 두 가지 생각이 이 책의 전부다. 처음부터 끝까지 몽골 사회를 칭찬하며 감탄한다. 간간이 역사를 들추며, 몽골 사회의 여성들
"권위적인 시각에서 여성 추켜주기"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난 뒤 딱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남성의 권위주의를 이렇게나 잘 드러내면서 이제는 여성의 시대가 온다는 주장을 할 수 있다니, 저자는 굉장한(?) 시각을 가졌구나. 또 다른 하나는 어째서 몽골이 여성 중심의 사회인거지? 였다. 이 두 가지 생각이 이 책의 전부다. 처음부터 끝까지 몽골 사회를 칭찬하며 감탄한다. 간간이 역사를 들추며, 몽골 사회의 여성들은 이러했다는 둥, 저러했다는 둥, 대단하다는 둥 콩깍지가 쓰인 것 마냥 추켜주기 바쁘다. 그런 방식으로 여성들을 추켜준다. 애초부터 저자는 여성과 남성을 동등한 입장에서 두고 있지 않은 듯 하다. 오히려 남성보다 능력이 모자란 여성들이 이렇게까지 차고 올라오다니, 대단한걸. 이런 시각이다. 질투, 허영 등이 여성의 강점이며, 그러한 성품들이 여성을 성공하게 한다니. 질투심이나 허영심은 여자만 가지고 있는 줄 아는가보지. 남자가 질투하면 살인이 난다는 말이 있다. 의처증이 많을까, 의부증이 많을까. 놀부는 남자였는데. 남자도 질투심을 가지고 있다. 질투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성품이다. 허영심 또한 마찬가지이다. 명예에 집착하는 건 여성보다 남성이 더 심한데, 왜 자꾸 여성에게만 그런 성품이 있다고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모든 좋은 성품은 남성적 가치, 비뚤어진 성품은 여성적 가치. 이런 기준인가? 여성의 시대? 이 책을 읽다보면 몽골 사회 남성들은 여성을 받들고,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구두를 신기고, 예쁜 장신구를 달고 다니게 한다는 말이 나온다. 보살펴야 하는 존재. 아름답게 치장해야 하는 존재. 사랑의 영역을 가진 존재. 모성애를 가진 어머니란 존재. 여성을 그렇게 평가하면서 여성의 시대가 온다고, 여성이 본연의 참모습을 되찾으면 된다고 주장한다. 도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건가? 몽골 역사 속에서 성공한 여성들의 활약상을 나열하면서 몽골은 여성을 존중하는 사회라고 말하는 자체가 우습다. 어느 사회나 여성이 권력을 잡고,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그건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늘 남성이 중심이었다가 간혹 여성이 등장한 거였다. 성공한 남성들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여성이란 이름으로 실패와 좌절을 맛보아야 했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안타까운 여성들이 많았고 그 중에 있지 않았나. 허난설헌이라고. 역사 속에 여성이 조금 더 등장한다고 몽골 사회가 여성 중심의 사회가 된다고 생각하다니. 어이가 없다.
YES마니아 : 골드 n******6 2005.03.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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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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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지나고 21세기가 됨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시되는 현상을 이 책의 저자는 신유목 사회이자 신모계 사회로 파악하고 이를 Woman 와 Nomad 를 합한 의미의 Womad라 칭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예전부터 중요했던 몽골의 예를 들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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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지나고 21세기가 됨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시되는 현상을 이 책의 저자는 신유목 사회이자 신모계 사회로 파악하고 이를 Woman 와 Nomad 를 합한 의미의 Womad라 칭하고 있다. 그러면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예전부터 중요했던 몽골의 예를 들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사회에서 여성이 가지는 역할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기는 하나 저자의 지난 저작인 CEO 칭기스칸과 내용에 있어 특별한 차별성은 두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j******n 2004.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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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드-내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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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C 디지털 세상o 1차, 2차산업에서의 남성의 강점(노동력)은 사라지고 있다.o 지식정보화 사회는 힘(노동력)이 지배하지 않고, 정보수집과 처리능력이 중심이 되기 때문□ Womad의 강점o 여성(Woman) + 유목민(Nomad)o 평화롭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이 시대의 여성, 즉, 우마드가 앞으로의 세상을 이끌어갈 힘이라는 것o 부드러움과 열린사고 → 동기를 주고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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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C 디지털 세상
o 1차, 2차산업에서의 남성의 강점(노동력)은 사라지고 있다.
o 지식정보화 사회는 힘(노동력)이 지배하지 않고, 정보수집과 처리능력이
중심이 되기 때문

□ Womad의 강점
o 여성(Woman) + 유목민(Nomad)
o 평화롭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이 시대의 여성,
즉, 우마드가 앞으로의 세상을 이끌어갈 힘이라는 것
o 부드러움과 열린사고 → 동기를 주고 의욕을 북돋움
o 고독을 두려워하는 속성 → 네트워크 형성
o 산더미같은 잡일 → 時테크 능력 (시간의 주인)
o 논리적, 전문적인, 감동을 주는 수다 → 정보화 마인드
o 질투와 허영심 → 자기발전의 동기

▶ 여성을 벤치마킹하여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공유와 열린사고로 디지털시대
에 적절히 대응하라! 
YES마니아 : 로얄 k******5 2008.05.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