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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시골에서 주로 논농사를 지으신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게 불가능해졌다. 물론 전에도 충분한 소득을 보장받지 못했으나 점점 그 간극이 더 커지고 있다. 게다가 정부에서 논농사를 줄이는 정책을 펴고 있어 머지 않아 현재보다 논농사 비율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골 주변만 보더라도 이미 화훼 단지로 바꾸거나 산업 단지로 변경한 경우가 많다. 정부에서는 현재 쌀이 많이 남아돌아서 그런다는데 과연 이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과거의 역사를 알고 소중히 여겨야 하는 이유가 현재를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기 위해서라니 다른 나라의 실정을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먼저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나라의 밀가루를 보면 된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밀을 직접 생산하는 농가가 많았으니 미국에서 밀가루를 저가로 퍼주는 바람에 우리의 밀농사는 사라졌다. 그러자 서서히 밀가루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럼 안 사먹으면 그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미 밀가루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게 아니다. 결국 우리의 밀 산업은 망했으니 비싼 가격에, 그들이 부르는 가격을 주고 살 수밖에 없다. 그나마 요즘은 서서히 우리밀을 재배하는 사람이 많고 가공 방법도 좋아져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이제 쌀이 그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이다. 베트남의 경우도 이모작이 가능한 지역으로 쌀 수출국이었으나 플랜테이션 작물로 바꾸고 나서 이제는 쌀 수입국이 되어 버렸다. 논을 없애고 밭으로 만들어 한때는 짭짤한 재미를 보았으나 세계 곡물 가격이 오르는 바람에 그보다 몇 배의 돈을 주고 주식인 쌀을 수입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세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이 비단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바라볼 수 있을까. 그러기에는 왠지 지금의 우리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세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식량은 단지 먹는 것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안보로 접근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주식을 수입하는 입장에서 수출국이 문을 닫아 버리면 우리는 꼼짝없이 그들의 처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쌀이 그나마 자급이 되니 식량자급율이 20%대를 유지하는 것이다. 쌀을 제외하면 자급율이 5%라니 수입에 의존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상태에서 쌀까지 포기하면? 그 후의 일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현재의 이익에 어두워 미래를 저당 잡히는 꼴이다. 그런데 현재 정책은 그렇게 가고 있으니, 도대체 정책입안자들은 이런 걸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설마, 모르고 있지는 않겠지.
앞으로는 종묘 즉 씨앗 전쟁도 예고되고 있다. 실제로 씨앗을 받아서 이듬해에 심는 농작물이 얼마 되지 않는다. 이처럼 번식을 맡는 유전자를 없애거나 바꾸어 이 종자를 심어서 얻은 다음번 종자는 심어도 싹이 트지 않게 하는 기술을 터미네이터 기술이라고 한다. 이는 종묘회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씨앗이 맺지 않게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보다는 이미 유전자 조작 식물이 많이 퍼져있는 상황에서 재래종과 교배하면 새로운 유전자 조작 식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아예 씨를 맺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것만 보아도 아직 GMO 식품에 대한 위험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별 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안전할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1차 산업인 농업 문제를 다루다 보면 여러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유전자 조작 식품과 종자의 독점, 공해 등 때로는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문제까지 사실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례로 논은 천혜의 습지라니 식량 문제와 환경 문제가 함께 연결되어 있는 셈이다. 이처럼 먹거리를 이야기하는 책 같지만 사실은 세계의 역사와 경제, 그리고 자본주의의 특징과 문제까지 두루 살펴보는 책이다. 그러면서 장차 나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도와준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내가 이 시리즈의 책을 무척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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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자.. 들어가는 말이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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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i아이> 위기의 밥상, 농업
요즘 먹을거리로 넘쳐나서 처치곤란 으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 있지만 과연 나와 우리식구들이 매일 먹는 그 먹을거리들이 안전한가?~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의 현주소는 어떨까?하는 생각과 울 아이들이 농업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인식을 심어줘야 할 지.. 여러가지 고민에 대해 이 책은 농업이란 어떤것인가?라는 원초적인 물음부터 속 시원히 해결해 준다. 우선 농업의 개념을 알아야 이해가 빠르니 말이다. chapter 1~chapter 6 까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의 주제들이 인간들의 삷에 정말 중요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소에 별로 관심을 두고있지 않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나와 내 아이들은 전문 농업인들이 아닌데 농업의 위기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지? 라는 의문도 들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7% 정도로 낮단다. 그나마 자급하고 있는 쌀을 제외하면 5%밖에 안된다는데 이웃나라 일본은 식량 자급률이 41%에 이른다고 한다. 뭐 굳이 일본과 비교하고 싶지는 읺지만 우리나라와 여러모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이니만큼 비교를 안할수가 없다. 지금 우리나라의 농촌은 노인분들이 대부분인데 도시개발이다 뭐다 해서 밭을 일구는 땅들은 점점 없어지고 나중에 농사를 지으실 이 분들마져 안계신다면 우리나라의 농촌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 1993년에 우루과이라운드 협정까지 타결되어 우리나라 농업의 위기는 더 심해졌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몇몇 나라들이 겪었던 곡물/식량 파동을 겪을날이 올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나라는 그때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을까? 그리고 전 부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유전자 조작농산물은 과연 안전할까? 이 책에는 여러가지 문제점과 더불어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메세지를 준다. 미국의 경제 봉쇄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커다란 위기에 처했던 쿠바는 유기 농업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에 따라 나라의 존폐가 걸릴수도 있다. 요즘 우리 나라도 유기농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서 실천하는 농민들이 많다고 TV에서 보았는데 아주 좋은 현상이기는 하지만 또 그 이면에는 여러가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나라에서 그 기계에 대한 대출을 해주고 그 기계가 고장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물건을 팔았던 회사가 없어질 위기에 있어 기계를 고쳐서 쓰지도 못하고 기계를 사는데 들었던 돈은 돈대로 갚아야하는...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할것이다.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평소에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세계속에서 식량난으로 고생하지 않고 살아남을만한 획기적인 대안이 나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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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라 7살 유치원생이 보기엔 글의 내용과 그림의 설명이 많고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을 펼쳐보게 된 것은 우리의 농업에 관한 평이한 생각을 좀더 발전적으로 키워주고 싶어서다.
내가 무관심해 몰랐던 부분을 채우고픈 욕심도 덧붙여졌다. 농삿일, 그 돈도 안되는 걸 왜 그토록 부여잡고 안달복달하나... 태풍이 몰아치면 쓰러지고 날아가고 엎어져 한숨 팍팍~ 내쉬고 집중호우로 물에 잠길라치면 물 빼느라... 그래도 잠긴 논밭에 속엣 울음 삼키며 시름 깊어지는 농부들의 모습은 처량함을 넘어선 씁쓸함을 몇곱이나 곱씹고 있었던 탓에 훌훌~ 털고 일어서지... 그런 안쓰러움에 매번 속이 상했다. 하지만 그 터전을 떠나지 못함은, 정든 내 고향이란 의미보다 먹거리에 관한 목숨 줄을 부여 잡고 놓지 않으려는 처절한 몸부림였슴을 나중에서야 알게 됐다. 우리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과 농민의 위기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농업과 농민을 되살리는 길은 없는지 모두가 함께 생각하며 의식적 변화를 끌어내고 싶다는 작가의 말은 설득력 강한 외침이라기 보단 호소력 짙은 애잔함이 베여 있었다. 농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서로 좋은 먹거리와 땅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되면서 부족과 국가가 생겨나고 서열이 정해지면서 땅을 갈고 심고 거둬 들이는 농부들이 자연스레 지배당하는 위치로 바뀌면서 세금을 내기 위해 소작료를 내기 위해 갈취 당하고 핍박 받은 역사를 아주 자연스레 풀어내고 있었다. 선사유적지 박물관에 갔을적에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씨를 뿌리고 농업을 시작하게 됐는지 그 전에는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에 관한 설명글이 있어 아이들은 들춰 보면서 전체 그림과 아울러 자연스레 익힐 수 있었다. 그랬기에 설명글이 많은 책였지만 아이들은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현물거래를 하던 당시의 자급자족적 생활이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을 들고다니면서 상거래를 할 수 없어 돈이라는게 생겨났고 시장이 생기게 된 배경이나 신흥공업국가들의 수출품을 팔기 위해 농산물시장을 어거지로 개방해야했던 우르과이라운드 협정, 쌀자급률이 높았던 나라 아이티가 쌀시장을 개방하면서 몰락하게 된 배경글을 읽으면서는 괜스레 위기가 느껴졌다. 굶주림에 지친 아이티의 어린이들이 진흙에 소금과 마가린을 섞어 볕에 바짝 말린 진흙 쿠키를 먹는 모습은 괜스레 몸서리 쳐졌으니 말이다. 미국산 공짜 밀가루에 밀려 우리 밀이 사라지게 됐다가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가 만들어지면서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고 황산화 기능이 탁월한 우리몸에 맞는 우리밀을 재배하면서 생산량과 소비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은 외국산 곡물이 우리나라의 곡물시장을 어떻게 장악하고 지배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우리밀에 관한 재배를 장려하고 우리밀에 관한 홍보와 유익한 효능을 알리면서 소비자의 마음까지 끈 것은 차츰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수출주도형 경제가 별 탈없이 굴러가려면 수출제품이 다른나라 소비자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할만큼 값도 싸고 품질도 좋아야 하므로 정부는 노동자들의 값싼 임금을 계속 받게 하려고 쌀 생산을 늘려 농산물 값을 떨어뜨리기 위해 고심했다. 그 결과 녹색혁명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나 식량 증산은 이뤄졌지만 곡물 시세는 큰폭으로 떨어져 당장의 이익을 쫓아 공업화로 방향을 바꾸는 바람에 농업은 차츰 하향세로 내리꽂게 된다. 거기서부더 문제는 발생 된 듯 하다. 대체상품이 거의 적은 식량은 사람들에게 민감한 문제가 아닐 수 없으니 말이다.
축산폐기물 처리 비용에 골머리를 앓다가 열로 바짝 말린 뒤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든 육골분을 양과 소 같은 초식 동물의 사료로 사용하면서 광우병이 생기게 됐단 놀라운 사실은 탐욕에 대한 인간의 욕심이 낳은 결과물였으니 누굴 탓하랴 싶어졌다. 가을걷이 농촌체험을 얼마전에 다녀왔다. 벼를 설명하기 난해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쌀나무라 많이들 알려준다. 하지만 이 어처구니 없는 용어 선택 때문에 잘못 알고 자란 많은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도 벼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며 설명하기 어렵다고 쉽게 쉽게 풀어가려 하지 말란 따끔한 말씀을 하셔서 뜨끔했다.
논에서 수확한 벼를 탈곡하고 도정을 해서 우리 입으로 들어오는 밥이 된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와선지 밥상머리 앞에서 밥 한알이라도 흘릴라치면 '농부 아저씨들의 땀이 베여 있는거죠? 그러니 흘려서 버리면 안돼죠?' 그런다. 유전자 조작이 가져온 생각지도 못한 파장과 농산물 수출국과 거대 곡물회사의 국내 잠식, 서로의 이해 충돌, 식량 위기가 가져올 파장... 내용을 간략하게 접하면서 아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해졌다. '앞으로 밥 먹기가 힘들어지면 어떻하지?' '자동차와 핸드폰과 반도체를 팔기 위해 쌀을 사들여와야한다면 농부 아저씨는 누가 보호해줘요?' '우리가 쌀을 모조리 사먹을 순 없잖아. 우리 배는 이렇게 작은데?'
'돈이 안된다고 쌀농사를 포기하면 흙쿠키 먹어야해요?' '수퍼 옥수수는 수퍼 사람으로 만드는 게 아녔어요?' '지렁이는 징그러운데 그게 흙을 영양가 있게 만든다구요? 좋은 거네~' ......
농촌에 살지 않는지라 조금은 덜 살가웠던 듯 하다. 하지만 우리가 늘 먹고 사는 쌀이 우리가 농사 지어 자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선 막연한 두려움이 이는지 어떻하면 쌀을 많이 먹을까... 애들 딴엔 걱정하기 시작했다. 쌓여 있는 쌀을 소비하려면 어떻하면 좋을까? 밥을 많이 먹고 떡이나 과자로도 만들어 먹으면 되지 않냐고.... 많이 소비하면 되지 않느냐는데 많이 먹는데서 그 소비가 다 이뤄지진 않을거므로 다양한 시도와 유기농법을 이용한 품질 향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받아들여야 할 듯 하다.
지구 온난화나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수입 농산물이 아닌 지역농산물 이용과 인공습지인 벼농사의 장려, 농업과 농촌 농민을 살려야 인류가 산다는 사실을 한목소리로 적극적으로 알려야 함을 새롭게 인식한 계기가 됐다. 코 앞의 이익에 먼 장래의 일이란 이유로 목숨줄을 담보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우리 것을 지키지 못함은 우리의 삶을 내놓는 일이란 걸 심각하게 인식해야 나아짐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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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는 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라고 했습니다. 자고로 지구상에 인류가 생겨나기 앞서 식물들이 생겨난후 인류가 태어나고 지구상의 모든 동물들이 식물이 있음으로써 목숨을 부지했다는것 또한 모두가 아는 사실일겁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있어 농사는 삶의 궁극의 목표이고 그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시 되는 일입니다.
우르과이라운드협정으로 농민들이 여의도로 대거 농거를 벌였던 1980년대가 지금도 잊혀지지않네요. 어렴풋하게 알게되었던, 쌀까지 수입하다 보면 궁극에 가서는 우리 농민들이 설자리가 없어지고 너도나도 저마다 벼농사일에 손을 뗀다면 먼 미래에 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게될까?하는 ...나름의 노파(?)심이 생겼던 적도 있었지요.
[위기의 밥상,농업]에서는 우리의 주식인 '쌀'과 그 쌀을 생산하는 농민의 위기에 대해 좀더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인류최초의 산업인 농업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농민/우리 농업이 위기에 빠진 까닭.녹색혁명과 곡물기업/녹색혁명과 곡물기업/ 식량위기/유전자 조작농산물의 공포/ 위기에 빠진 농업,대안을 찾아서/라는 큰 목차로 이뤄져 있어서 구체적이고 근본저인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책까지 우리가 두루 살펴보고 생각할수 있는 힘을 실어주고 있네요
한국사에선 농경과 목축의 시작을 한때를 '신석기 혁명'이라고 합니다.수렵과 채집으로 생활하던 인류가 처음으로 농사를 짓고 목축을 하면서 떠돌아다닐 필요가 없게되고 그에 따라 쌀의 비축량도 늘어 쟁여둔 식량을 노리는 습격사건이 생기고 농사가 잘되는 땅을 차지하려는 다툼도 일어나고 , 그에 따른 무기고 개발되는등 인류의 시작과 함께 농사는 다방면에 국가적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되었고 오늘날의 인류는 끊임없는 경쟁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요.곡물회사들에 의해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이 타결되고 세계무역기구(WTO)도 생겨났어요. 곡물회사의 욕심은 끝이 없어 유전자 조작기술을 이용해서 작물을 재배하는 사태에 까지 이르게되었죠. 그런 기업중의 하나가 거대한 공룡이라고 불리는 '카길'이였어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사실이 바로 이익에 눈이 먼 곡물회사의 장난에 전세게농민들은 특허료를 내고 농사를 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우리와 가까운 나라 필리핀에서 일어난 '쌀소동'은 우리가 우리것을 지키지 않게된다면 결국 우리도 쌀수출국에 의해 먹고 살았던 쌀들을 수입할수 없게되어 쌀 대난을 일크길수 있을지도 모르는일이죠. 우리것은 우리가 지켜야 하고 , 이 모든것은 소중하다는걸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비로소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을거예요.
어른아 다된 저 역시 어렴풋하게 우리 농부들이 짓는 쌀이 보호되어야 하고 우리가 꾸준히 사먹어야 하는 이유는 알고 있었지만 이런 다양한 이유에서 우리 농업의 중요성을 좀더 구체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되었던거 같아요.
특히, 아이가 초등고학년이다보니 학교에서도 과제로 내주는 문제들이 포괄적이고도 통합적인 사고와 그에따른 배경지식을 묻곤해서 초등고학년들에게 훌륭한 답안이 되어줌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농업의 현실과 미래를 내다보는 미래안을 갖게 해줌으로써 우리농촌을 살리고 우리고 더불어 안전한 먹을걸리고 부터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 있는 궁극의 삶을 생각하게 하는, 미래 생각의 발전소가 되는 틀림없는 유익한 책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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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농사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사(士)농(農)공(工)상(商)이라하여 선비 다음으로 농사짓는 농부들을 대우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어떠한가요? 우리 농부들은요.. 농산물 개방의 압력으로 많은 농산물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현재 사회이기에 개방은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우리가 농산물을 개방하지 않으면 우리는 다른 공산품을 수출할 수가 없으니까요. 농산물 개방에 있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옥수수 수출국가였던 멕시코 옥수수를 수출한 막대한 돈으로 그들은 잘 살고 있을까요? 쌀수출국 필리핀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요? 모두 자신들의 주력 농산물을 대체작물로 대체하는 바람에 지금은 옥수수,쌀을 수입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에 머물지않고 그들은 늘 가난에 허덕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주식은 쌀농사를 지켜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필리핀,멕시코의 경우를 타산지석 삼아야합니다. 싼값의 외국 쌀이 들어와 상대적으로 비싼 우리 쌀은 소비가 줄어 농부들은 농사를 포기하게됩니다. 그럼 외국의 농산물 회사들은 비싼 값에 쌀을 팔려고 들것 입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쌀이 없으니 울며겨자먹기로 비싼 외국 쌀을 먹어야 하지요. 그럼 우리도 필리핀과 멕시코의 전처를 밟게 되는 것입니다. 광우병 파동 엄청난 화학비료사용 유전자 조작 농산물등 우리의 식탁이 위험합니다. 이런 때 일수록 우리 것을 지키려는 우리의 의지가 더욱 필요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쿠바에 대한 미국의 무역금지조치로 쿠바내에서 식량난에 시달렸습니다. 지금 쿠바는 새로운 농업의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아파트내 바란다나 작은 공터에서까지도 비료를 주지않는 유기농법으로 농산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가야할 농업의 좋은 본보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밀 지키기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등 우리것을 지키려는 노력이 더불어 계속되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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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밥상, 농업 - 우리가 살아야 할 길...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농경사회였습니다. 농사가 주업이었죠.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농사는 최근들어 가장 힘든 직업의 하나로 여겨지고, 농촌에 젊은이들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가면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세요. 농업은 우리의 필수적인 식량을 제공하고, 환경을 지키는 훌륭한 일이지만, 살기에는 척박해지는.. 한마디로 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겐 돈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들 다른 벌이가 되는 일로 빠져나가는게 대부분이에요. 저희 친가만 봐도 큰 아버지댁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답니다.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이에요. 이 책에선 농업의 역사, 중요성부터 해서 현재의 문제점 및 미래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전반적으로 짚어주고 있습니다. ![]() 예로부터 물가가 있는 곳에서 문명이 발생되었습니다. 그곳을 중심으로 농사가 시작되고 점점 퍼지게 되었죠. 우리 나라의 경우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이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다툼을 벌였는지요. 한강을 차지한 국가가 그 시대의 리더가 되었답니다. 강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이 농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다는 것도 알 수 있어요. 농사의 역사, 시작이야기들이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농업의 역사, 일제 시대에 우리 상황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개방이 일어난 일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통한 개방, 광우병 이야기, 유전자 조작 식물 등 농업의 전체적인 위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빵을 만들기 위한 밀가루를 보더라도 다 수입이에요. 국내산이 없답니다. 우리 밀이 극히 드물고 사게 되도 비싸죠. 비싸니 살때 저렴한 수입을 사게 되구요. 방부제가 그득한 것을 말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먹일때도 조심하게 되고, 안 사게 됩니다. 직접 해서 먹이거나요. ![]() 저렴한 수입산 농산물에 치여 적자를 면치 못하는 농촌들, 건강을 위협하고 지구의 환경을 오염시키는 유전자 조작 음식.. 이렇게 위기에 직면한 농업을 그럼 포기해야 하느냐.. 그건 아니죠. 유전자 조작 등은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주므로 이제 전 세계적으로도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가입이 안되어 있다고 하네요.) 쿠바의 지렁이를 이용한 농업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러줍니다. 수확량도 늘어났고 농약을 쓰지 않아 친환경인 곡물이 재배됩니다. 우리 나라도 몇년전부터 분 웰빙 바람에 의해 유기농, 친환경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일, 채소, 곡물 등에요. 고성의 생명 환경 농업이 그래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랍니다. 또한 지역 먹을거리 공급 체계를 통해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기를 제공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체계를 더 키워야 합니다. ![]() 사실 이런 노력은 한사람만 해서는 안되요. 정부, 농민, 소비자 등 전국민이 노력해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면 해요. 소비자는 안전하고 적당한 가격이라면 충분히 구매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니까요. 농사는 단순히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기능만 하는게 아닙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지구의 환경까지 책임집니다. 논농사로 인해서 지구 기후 변화의 개선도 가능하다 하니.. 이 농업을 포기하지 말고 개선,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 할듯 합니다. (옆나라 일본도 압력에 굴하지 않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이뤘습니다.) 요즘 방송에서 젊은 사람들이 농촌으로 가서 농사를 짓는 모습들이 나오더라구요. 방송이지만, 현상은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정부의 지원과 소비자들, 농민들의 노력으로 인해서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 농업을 살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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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밥상, 농업] -서경석 글 / 이철민 그림 / 미래아이 - - 쌀은 밀이나 옥수수보다 가격 변동성이 아주 큰 곡물이다. 인류의 2/3 정도가 오로지 주식으로 소비하기 때문이다. 필리핀 정부는 플랜테이션 작물이 주는 이익에 마음이 쏠린 나머지 이러한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 대가는 너무나 컸다. - 식량 위기 시대에 쌀은 나라와 국민의 목숨이 달린 전략 물자이다. 전략 물자란 전쟁이나 천재지변 같은 큰일이 나서 다른 나라에서 사올 수 없더라도 버틸 수 있도록 정부에서 비축하는 물자를 말한다. 석유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는 쌀을 뺀 나머지 곡물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다. 식량 자급률이 27퍼센트 남짓일 정도로 낮다. 그나마 자급하고 있는 쌀을 빼면 고작 5%이다. 일본의 식량 자급률은 41%를 넘는다. - 쿠바 유기 농법(농약, 화학비료 사용 무), 지렁이 분변토, 도시 텃밭 농약을 치지 않고 기르자 밭에서 딴 것을 그대로 먹어도 될만큼 먹을거리가 안전해졌다. 1990년에 43%였던 쿠바의 식량 자급률은 단기간에 무려 95%로 올라갔다. 쿠바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실험'에 성공했다. 쿠바가 이루어 낸 유기 농업과 도시 생태 농업은 석유 고갈 시대에 맞는 농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되었다. - 쌀 생산에 필요한 논은 어떻게 기후 변화를 막아 낼까? 논은 전 세계에 있는 자연 습지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넓은 인공 습지이다. 습지는 대기 온도를 1.3도나 낮춘다고 한다. 습지는 먹이 사슬이 발달해 물새를 비롯한 생물들이 많이 살 수 있어 환경 보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논에 가둔 물의 일부는 지하로 스며들어 우리가 식수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수가 된다. 우리나라 논에서 만들어지는 지하수는 연간 44.3억톤 정도이다. 이는 소양강댐과 대청댐의 총 저수량을 합친 만큼의 양이자 우리나라에서 1년동안 쓰는 수돗물의 65%에 해당한다. 비가 많이 내리면 논은 저수지처럼 물을 가두어 빗물이 직접 하천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늦추고 물의 양을 줄여 홍수 피해를 줄인다. 논을 보호하는 일은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고 사람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를 막는 지름길이다. ============================================ 가끔 둘째가 보는 유아용 그림책이나 첫째가 보는 어린이용 동화책을 보는 경우가 있다. 어른들 용으로 읽고 있는 수필이나 생활도서보다 그림만 많고 글씨도 적은 유아용 그림책이 더 많은 이야기를 더 고민해서 담고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딸아이가 읽고 우리나라와 지구의 농업에 대해서 고민해 보라고 빌려온 책이다. 나의 꿈이 조그마한 텃밭에서 가족이 먹을 채소들을 재배하면서 닭을 키워서 계란을 얻으며 작은 집에서 하늘과 별과 바람과 물과 더불어 사는 것이 꿈인지라 딸아이도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주고 작은 농사라도 지어서 거기에서 나오는 것으로 먹거리를 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좋은 일인지 알아주기를 바래서 빌려왔다. 그런데 딸네미가 별로 안 보고싶다고 책꽂이에 그냥 두고 안 읽는 것이다. 엄마로서 솔직히 마음이 상했다. 그래서 내가 보기 시작했는데 역시 내용이 좋다. 그림이 안 예쁘다고, 제목이 재미없어 보인다고 슬슬 책에대해 편식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적극 추천을 하였더니 한번 보겠단다. 이 책을 읽고 봄이면 아파트에 살면서 채소밭을 만들어서 상추를 심느니 배추를 심느니 난리법썩을 떨어대고 얼마 얻지도 못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러주면 좋겠다. 딸아, 엄마랑 올 봄에는 같이 콩심으러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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