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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아테네에서 현대 인터넷쇼핑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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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옆집에 할머니가 사신다...물론 혼자 사시는 분은 아니다..며느린가 딸인가 정확치는 않지만 같이 사는 부부내외도 있다..할머니 지나다가 뵙기에는 최소한 75세이상은 되어보이시는 분이다..근데 흥미있는 것은...내가 자주는 아니다만 시장에 갈때마다 그할머니의 행차(?)가 있다는 점이다...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면 그 할머니의 시장행차의 빈도는 분명히 나보다 월등하다....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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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옆집에 할머니가 사신다...물론 혼자 사시는 분은 아니다..며느린가 딸인가 정확치는 않지만 같이 사는 부부내외도 있다..할머니 지나다가 뵙기에는 최소한 75세이상은 되어보이시는 분이다..근데 흥미있는 것은...내가 자주는 아니다만 시장에 갈때마다 그할머니의 행차(?)가 있다는 점이다...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면 그 할머니의 시장행차의 빈도는 분명히 나보다 월등하다....할머니 장바구니 멀리서 보이지만..그리 대단한(?) 물건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다..당연하지않은가..무겁고 비싼 물건들은 아마 젊은이들이 다 사올테니..할머니의 쇼핑은 가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닐진대...일수찍듯이 시장을 둘러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이미 삶의 황혼기에 접어든 할머니에게 새로운 활력과 살아있다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쇼핑'의 몫은 아닐까.... 이책에도 서두에 오방의 경험과 비슷한 이야기가 등장한다...이국적이게도...ㅋㅋㅋ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매일 월마트에 출근도장찍는 노파에 관한 이야긴데..일순 공감이 갔다...우리옆집 할머니 생각이 나면서..저자와의 강력한 공감대가 순식간에 형성되었다...일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중에..이름은 잘 생각나지않는다만..(안다면 리플달아줘라..궁금하네..^^;) 생선시장에 들러서 그 활력적인 모습에 감화받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시장이 주는 활력적인 분위기는 한마디로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아닐까..그것은 대형마트의 경직된 분위기보다는 지금은 찾아가기가 더 어려워진 '재래시장'이 한수위겠지만 말이다.....잡소리가 매우 길었다..이해해줘라...그럼 이제 책이야기를 좀 해주마.... 제목에서 벌써 오방은 '유혹'을 강하게 받았다...책을 들기전에 대충 내용이 어떨것이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유혹'이라는 말에 '혹'가버린 오방은 '쇼핑중독증'이나 '강박증'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렸었다....쇼핑을 하면서 인간이 느끼고 만족할수 있는 부분에 대한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미지말이다...물론 그런 이야기가 등장하지않는 것은 아니지만..저자의 책은 그런 수준을 넘어서 '쇼핑의 문화사' 나 '시장의 역사'라고 제목을 달아도 쉽게 먹혀들어갈 정도로 매우 광범위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테마를 전달한다....인간의 욕망 9가지로 나누어 chapter를 구성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런 구분은 큰 의미를 갖지못할정도로 책의 깊이는 제목에서 풍기는 가벼운 가쉽성의 내음과는 비교될수 없다... 과거에는 왕족이나 귀족층만이 부와 명예..그리고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그러나 상인계급의 발달로 인해...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고...권위는 없으나....돈은 많은 상인들이 '우리도 귀족처럼 살아보리라'는 의도로 귀족의 패션이나 생활패턴을 흉내내게 된다....귀족들 매우 놀라 분노한 나머지 '상인'들과 다른 귀족들만이 공유할수 있는 '그 무언가'를 추구하던중....자신만 소유할수 있는 한정품의 소유를 원하게 되고...이에 부응한 디자이너들이 귀족들만을 위한 한정품을 고가로 팔아넘기게 되면서 소위 '명품'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미 모두들 알고있는 고전중의 고전이다...이 책에서는 이런 물질에 대한 '독점욕'을 인간의 9가지 욕망중 'Power'라고 기술한다..책을 좀 볼까..?? - 통치자와 종교지도자들은 파워를 지닌 물건을 독점하려고 안간힘을 썼을뿐만 아니라 남들이 장악하는 것을 철저히 가로막았다.그들은 물건의 확산을 제한하고 완벽하게 장악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배권을 유지할수 있었다. - 지배계급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사치금지법이라는 형태를 통해 소비를 억제했다.(중략) 가령 오늘날 교복은 학교질서를 유지하기위한 방법으로 정당화되면서 청소년들이 부적절한 옷을 입지못하도록 현재에도 적용되는 사치규제의 전형적 사례이다. 또한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테마에 대해서는 가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여성들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값비싼 외제차와 멋진 인테리어의 고가빌라등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과시욕을 '자기표현'이라는 테마로 설명하기도 한다...역시 흥미있는 이야기다..마지막으로....남들이 가는데 혼자 뒤떨어져 있지는 않은가하는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상술의 경지를 표현한 '심리적 불안'이라는 chapter와 쇼핑갈때 꼬옥 친구와 같이 가서 자신의 올바른(?) 선택을 confirm받고자하는 '관심'에 대해서도 읽어주고 마치마...다같이 읽어보자...오옷..쇼핑하고 싶어라...^-^; 곧 주말이다..힘내자 !!! - 남성은 품목을 비교하고 싼물건과 가치있는 물건을 찾아다니는 일에 익숙치못하다. 남성은 마지못해 쇼핑을 할뿐 본격적인 쇼핑은 여성의 몫이라고 스스로들 생각한다.(중략) 남성과 여성을 똑같은 런닝머신에 올려놓고 걸어보라고 하면 남자가 훨씬 빨리 걷지만, 쇼핑몰에 데려가면 여성이 훨씬 빨리 걷게 된다는 것이다. - 권력이 집중된 도시에는 사치품이 확산되었고 사람들은 오래된 공예품을 새로운 목적에 맞추어 새롭게 만들어냈다. 이를테면 16세기의 귀족들은 과거와 달이 갑옷을 입고 전쟁터에 나갈 기회가 없었지만 갑옷수요가 급증했다.(중략) 오늘날의 포르쉐 또는 페라리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갑옷은 그당시 능력과 부를 과시하는 상징이었다. - 소녀들은 남들의 인정을 받기를 원하지만, 아무한테나 인정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과 똑같은 상황에 있는 또래친구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중략) 대형소매점들은 소녀들의 욕구변화에 따라 몇주간격으로 매력적인 물건을 내놓는 방법을 쓴다.(중략) 소녀들 자신조차 또래그룹에 소속되기가 참 어렵다고 느끼는게 놀랄일은 아니다. - 쇼핑의 핵심은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정체성을 더욱 세련되게 만드는 일이다 쇼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알몸상태나 다름없이 되어 상처를입기 쉽다.(중략) 그래서 우리는 쇼핑할때 친구들과 함께 다니면서 그들의 동의를 구하고 올바르게 선택했다는 평가를 듣고 싶어한다.
리뷰 총점 종이책
쇼핑의 유혹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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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유혹을 읽고...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이 책은 쇼핑하는 인간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 정도로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다.한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지 않을까...저자는 쇼핑전문가라기 보다는 쇼핑이라는 너무나 일반적이고 평범한 주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다양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깊이있는 연구를 했다.특히 저널리스트이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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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유혹을 읽고...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이 책은 쇼핑하는 인간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 정도로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다.
한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있는 고민을 한다는 것이 이런 것이지 않을까...
저자는 쇼핑전문가라기 보다는 쇼핑이라는 너무나 일반적이고 평범한 주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다양하고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많은 깊이있는 연구를 했다.
특히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이 책의 곳곳에 묻어난다.
인류사의 진화에 따른 쇼핑이라는 행위에 대한 변화와 그 의미를 인간본성의 9가지 영역에 연결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와이프나 이웃집 아줌아의 쇼핑이 그들에겐 어떤 의미일까 하는 물음에 대한 충분한 답을 찿을수 있엇다.
그리고 그 행위를 통해 다양한 이들의 욕망을 충족하고 그 행위를 자기 표현의 한 방식으로 표출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고 행위자체가 필요 이상의 조건으로 발전하여 사치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에서 우리 인강의 쇼핑에 대한 욕망과 그 절제에 따른 변화를 느낄수 있었다.

나름 인간사에서 낙이라는게 뭐 별거 잇겠나 만은 우리 현대인들에게 잇어서 쇼핑은 그이상의의미를 부여한다.
오죽하면 쇼핑중독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쇼핑을 통해 느끼는 여러가지 욕망에 대한 보상심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구매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측면이 있다.
사회 문화적 측면의 쇼핑행위에 대한 역사적 근거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시장상인들에서부터 로마의 장날, 과거의 재래시장을 거쳐 현대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와 그 맥을 같이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미국의 흥청망청 소비는 거대 자본의 요구와 결탁하여 거대한 마케팅의 기회로 작용함은 물론 국가경제 전환 발판이 되고 있다.

인간의 속성을 대변하는 쇼핑의 형태는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하여 인터넷 쇼핑몰에 이르기가지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지만 인간 심리상 편의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블루밍데일 백화점의 미로를 따라 충동구매를 하게 될것이며 브랜드, 이벤트를 쫓아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게 될 것이다.

c******n 200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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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관한 교양을 쌓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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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너무 지루하다. 대학교 1학년 때 들었던 대중문화에 관한 수업에서 쓰였던 책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내 추측이지만 현재 어느 학교의 쇼핑관련 수업에서 쓰이는 책이 아닐까.... 쇼핑을 좋아했고, 아마 이책에서 쇼핑에 관한 어떤 내 심리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여러가지 공감이 되는 말들이 많았다. 물론 이책이 쇼핑에 대해 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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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너무 지루하다. 대학교 1학년 때 들었던 대중문화에 관한 수업에서 쓰였던 책같은 느낌이다. 아마도 내 추측이지만 현재 어느 학교의 쇼핑관련 수업에서 쓰이는 책이 아닐까....
쇼핑을 좋아했고, 아마 이책에서 쇼핑에 관한 어떤 내 심리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여러가지 공감이 되는 말들이 많았다. 물론 이책이 쇼핑에 대해 다 말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읽으면서 맞아.그래라는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지은이는 바이오스피어라는 말을 쓴다. 이런 단어가 있나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없었다. 하지만, 지금 세계는 바이오스피어라 할 만큼 쇼핑없는 세계는 생각할 수 없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선택한 물건에 대해 어떤 심리로 나는 이걸 구매했더라 하는 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도 했다. 옷을 사러 갈 때 약간은 비싸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살 때는 내가 이 정도는 살 수 있는 사람이라는 파워를 보이려는 심리, 가족과 함께 여행가기 위해 디카하나 살 때 엄청 신중했던 것은 가족을 위해 좋은 디카를 사야한다는 책임감, 쇼핑자체의 즐거움, 나라는 사람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 그 물건의 브랜드가치에 의한 소비, 별로 살 만한 물건이 아니었음에도 판매자가 나에게 보이는 호의에 의한 소비 등 나의 다양한 쇼핑상황등이 책의 내용과 많이 흡사했다. 책의 내용은 딱딱하고 어려웠지만 나의 쇼핑에 관한 교양이 쌓인 느낌이다 쇼핑에 관한 심리와 흐름에 관한 역사부분도 곁들었으니 읽고 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거리가 조금은 생기지 않을까 싶다

p****7 2009.0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