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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과학유머잡지 '황당무계연보'가 매년 10개 부분에 수여하는 상으로.. 노벨상을 그럴듯하게 패러디한 Ig(비천한,보잘것 없는)를 붙여 '다시는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않되는 없적을 이룬'사람들만 받을수 있는 상이다.
보자마자 흥미를 확~잡아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고도, 다시 시도해서는 않될정도의 일을 저질렀기에(?) 이런 상을 수여할 생각을 했을까? 라는..
이그노벨상의 창시자 마크 에이브러햄스는(황당무계 연보를 창간한~)"사람들을 웃게 하고 그 다음에는 생각하게 한다","과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그들도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라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웃긴건,본인 자신도 하버드 비즈니스 연구 프로젝트의 연구 대상이 되기도 했다는 사실~
우연히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단! 한 단어.."코파기"에 빵~ 터지면서 꼭 읽고싶다는 욕망하에 바로 구매버튼을 클릭해댄 나도 참...(코파기가 그렇게 웃겼어? 네네~) 책을 접하기 전에 하도 웃어대서인지 정작 그 파트를 펼쳤을때는 빵~터지지는 못했다. 역시..책에 대해 너무 많은걸 알고 보는건..좋지 못한거 같다..(적당히 알고보자!)
대략 몇몇 재미있던 실험들이라던지,발명가등은 다음과 같다.
-의학과 보건 부문 코파기 실험이 행해진 연유는 대부분의 성인 90프로 이상이 코를 판다는 실험결과에 고무되어 왜 십대가 얼마나 코를 파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는지에 의문을 가지면서 시작되었다. 일명 '질풍노도와도 같은 코파기' 라고 이름 붙여진 이 실험의 연구 결과(물론 전세계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실험은 아니었지만..) 70퍼센트가 넘는 학생들이 코를 판다고 하였으니..심각하지 않을수 없다. 그것도 하루에 20회 이상...더 심각한건 리노틸렉소마니아-강박적인 코파기이다. 코파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수도 있고 생명에 위협을 초래할수도 있으므로 우리 모두 자제를~. 모두들 적당히 파시기를!
코코넛 야자나무의 코코넛에 맞으면 즉사할수도 있으니 야자나무 주위와는 멀찌감히 떨어져서 다녀야 한다는 보고서 하며,이..참..우리나라에 살고있다는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감사하다~
-공학과 기술 부문 알래스카 불곰에 맞서기 위해 갑옷(로보캅에서 모티브를 얻은)을 제작한..갑옷의 이름은 '우르수스6호!' ㅋ 제작을 했으면 테스트도 필수다. 아래는 제작자가 실험한 테스트의 일부이다. <갑옷 테스트> 트럭-3톤짜리 트럭이 시속 50킬로미터로 돌진하여 18회 충돌 통나무-9미터 높이에서 떨어진 136킬로그램짜리 통나무와 2회 충돌 절벽-높이 15,25미터가 넘는 절벽에서 낙하 등.이외에도 수많은 테스트들을 우르수스6호는 잘 견뎌내 주었다(들어간 재료값으로 인해 제작자는 파산했고 우루수스6호는 법원 경매에 넘어간 상태.법원은 우루수스6호를 구매할 사람을 애타게 찾고있으며,종종 이 갑옷을 제작한 제작자에게 홍보용으로 빌려주기도 한다고)
부인의 지독한 방귀냄새를 정화시키기 위해 냄새먹는 팬티를 만든 열혈남편이라던지(화학 부문), 일생을 발명하고 세일즈를 하며 보내며 끊임없이 TV에 저렴한 광고를 하여 많은 돈을 번 발명가 등(이 사람의 광고방식은 야간시간에 광고를 내며 광고는 큰소리로 물건의 이름을 반복하며 무조건 사야한다고 사람들을 세뇌시키는 방법을 선택하고있다 ㅋ)....정말 대단하다 싶었다.그사람의 끈기에..(공학과 기술 부문)
이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하게 세상에 대해 의문을 갖고, 그 의문을 자기네들 나름대로 풀어내려고 했던 그들의 노력에 뜻깊은 박수를 보내고싶다.
우리는 수없는 상상을 하지 않는가? 대부분이 부질없다는 생각에 상상만으로 끝나버리는 것을 그들은 실험하고, 재현해내고, 결과를 도출해냈다.(물론 자기들만의 만족으로만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누구나가 하는 생각대로만, 가는 길대로만 갈 필요는 없잖아~ 이런 사람들도 있어야 과학이 더 발전하고, 우리의 삶이 더 윤택(?)해지지 않을까도 싶다. (그렇지만..너무 과도하고 정말 악!소리가 날 정도의 비이상적인 실험은 자제를...ㅋ)
저자의 목표처럼, 과학은 무조건 어렵고 재미없어~!라는 판에 박힌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웃을수 있을거 같다. 과학이 이렇게도 재미있을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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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그노벨상(IGNOBEL Prizes)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 “다시는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업적”이라는 선정 공식 기준이 있지만, 선정된 연구 업적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매우 진지한 연구들도 있고, 또 의미 있는 연구도 있다.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엉뚱함’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비공식 선정 기준인 “바보 같으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 업적이 더 잘 와 닿는다.
이 이그노벨상은 1991년부터 선정하고 시상해 왔다. 《황당무계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라는 잡지에서 선정하는데, 어쩌면 이 잡지 자체가 이그노벨상에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다. 이 잡지를 창간하고 노벨상을 만든 이가 바로 이 책의 저자 마크 에이브러햄스다. 이 책에서 그는 2001년까지의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업적에 대해 에 관해 다루고 있다.
겨우 10년 정도 지났을 무렵에 이그노벨상의 발자취와 수상 내용을 정리한 책이이라 이 책 출간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그노벨상과 얽혀 있는 더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없지만, 이그노벨상이 어떤 성격을 갖는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빵이 바닥에 떨어질 때 버터 바른 면으로 떨어진다는 연구나, 비스킷을 차(茶)에 적시는 방법, 사랑의 화학 작용과 같은 웃음이 지어지는 연구도 있지만, 물의 기억력이나 난임 부부를 상대로 사기를 친 엉터리 연구자들도 있다. 칠레 경제를 말아먹거나, 베이링스 은행을 파산시킨 이들, 침을 뱉는 행위에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린 싱가포르의 전 수상 리콴유를 선정한 것을 보면 이 상의 비판 정신도 엿볼 수 있다. 그런 비판 정신이 없는 유머였다면 이그노벨상이 30년 넘게 지속되지도, 또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나라 수상자가 둘 나온다. 하나는 이그노벨상에 대한 설명하면서 등장하는 통일교 교주였던 문선명이고(100만 쌍이 넘는 커플을 합동결혼시킨 업적), 또 한 명은 당당히 한 챕터를 차지하고 있는 권혁호 씨다. 권혁호 씨는 향기 나는 양복을 개발한 공로로 이그노벨 환경상을 수상했는데, 우리로선 전혀 웃기지 않지만 선정하는 쪽에선 좀 웃겼나 보다.
겨우 10년이 이렇게 흥미진진한데, 다시 이그노벨상을 훑어보면 또 얼마나 흥미롭고 놀라운 연구들이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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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처음 만난 책인데 얼마전 도서관에 이 책이 있기에 잽싸게 빌려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는 정말 엉뚱하고 기발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생각하면 뭐든지 실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 얼마나 많은지... 그걸 상으로 준다는 것도 참으로 기막히고 엉뚱한 사람들의 엉뚱한 상상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 덕에 이렇게 웃을 수 있고 삶이 즐거워지는 것은 아닐까?
그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질풍노도와도 같은 코파기(하루 4번 이상 코를 파는 사람들이 50%가 넘고 하루 20이상 코를 파는 사람도 7%가 넘는다니... 그리고 대부분(80%) 손가락만을 사용해 코를 판다고 하니... 어느 나라든 코파기는 생활인 모양이다) 글래스고 변기 붕괴 사건(변을 보다 변기가 무너져 다친 사람들이 있다니... 헉) 빵 터지는 영국 해군(영국해군은 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포병 학교 훈련생들에게 실탄 발사를 금지하고 입으로 '빵'을 외치게 했다고 한다) 다목적 산부인과 의사(불임부부에게 본인의 정자를 기증했다고 한다) 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혹시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런 상을 받지 않았을까 열심히 찾아봤는데 기타부분에 회식의 필수품 향기나는 양복으로 이그노벨상을 받았다고 나와있었다.
그 향기나는 양복은 나도 신문에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그 부분으로 상을 받았다니 나름... 뿌듯했다. 코오롱에 근무하는 사람이 보수적인 양복시장에 향수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접목시킨점을 인정받아 이그노벨 환경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세상에 웃을일이 별로 없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찾아보면 웃을일 투성이일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이 천재인지 어떤 사람이 바보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열심히 연구하고 생각하고 상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엉뚱한 생각에 끊임없이 생명력을 불어 넣는 힘이 되는 것 같다. 상상하라... 그러면 이루리라.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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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이라는 게 있습니다. 노벨상과는 조금(어쩌면 많이) 관점을 달리해서 얼마나 놀랍도록 바보같은가를 기준으로, 매년 10명 정도의 '다시는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그 영예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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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받을수가 일들을 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의 개념인 이그노벨상을 받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그노벨상은 상을 받는 사람들도 같이 즐길수가 있는 방식의 상인것 같다. 일부의 사람들은 많은 문제를 야기를 하여서 상을 받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일에 매진을 하여서 업적을 이루었고 그러한 업적을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하였고 역사에 남갈수가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쁨을 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딘가 특이한 생각을 하고 그러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감한 사람들이 받는 이그 노벨상의 수상자들을 보면 그냥 넘어가는 현상에도 의문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결과를 얻으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알리려는 마음에서 움직이는 사람등 많은 종류의 사람들을 만날수가 있는데 자비를 들여서 상을 받으려고 미국으로 향하는 수상자들의 마음도 이해가 된다. 세상을 놀라게 만들은 괴상한 사람들도 가려내서 그 업적을 기리고 있는데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서 다른 사람의 불이익을 조장한 사람들을 기리는 경제학 분야의 수상자들은 그러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게 하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자신은 무엇을 하여도 성공을 할것이라고 믿는 망상에 대단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고 그런 일들을 관리를 못하고 회사가 파산을 해야 알게되는 관리직의 사람들의 대단함도 웃음을 주는 요소로 작용을 한다. 자신의 업적을 세상에 널리 알린 유능한 사람들이 자신의 취미또는 이상한 사상으로 인하여서 괴상한 분야를 연구를 하고 그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을 시켜주는 그들의 업적을 박수를 보낸다. 상을 받은 사람들이 연구한 더욱 기상천외한 분야들도 많은것 같은데 그러한 분야들은 제외가 되고 보기에 평범한 수상자들만 수록이 된것은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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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성격의, 기발한 상상력의 소유자들이 많은 것 같다. 난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이그노벨상이라는 명칭도 들어본적이 없다. 아주 우연하게 접한 이 책을 통해 좀더 의식이 깨어 있어야 하고, 너무 틀에박힌 생각에 사로잡혀 지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다시는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업적을 이룬 사람만이 탈수 있다는 이 상의 존재에 대해 과연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을까? 어렸을때는 정말 엉뚱하면서도, 호기심 왕성한 질문을 많이 던졌던 기억이 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런 생각을 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지금은 그런 호기심을 보이는 사람을 희한하게 지켜보게 된 것 이다. 이그노벨상의 수상자들은 모두들 남들이 궁금해도 잠깐 생각해보고, 그냥 팽개쳐두기 일쑤인 물음에 대해 연구를 하고, 그 안에서 놀라운 발견을 해내는 것이다. 정말 소개글에 나와있듯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만장일치의 박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들의 노고와 열정을 기리며 그들을 잘했다고 다독여주는 상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들이 일궈낸 결과들이 지금의 우리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줬는지도 모른다. 그만큼 그들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제를 전력질주하여 연구하는 것이다. 또 특이한 것은 시상식에 노벨상 수상자를 초대한다는 사실이다. 뻔뻔하다 싶을 정도로 대단한 초대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어느 특정분야에 대한 시상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관련된 시상이 이뤄지고 있으니, 멀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도 이그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나게 읽었던 부분은 사랑의 감정에 대해서까지 생화학적 연구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요지는 사랑에 빠진 대상자와 강박증 환자들간의 유사성 확인이다. 두 유형모두 세로토닌 양의 감소가 나타났듯이 사랑이라는 감정이 인간을 '정상이 아닌상태로 이끈다는 것이다. 대단한 결론이지 않은가? 이렇듯 이그노벨상 수상자들이 있기에, 그들의 업적과 성과물을 지켜보며 딱딱하고 뭔가 규격에 딱 맞는 케이스에 들어간 것처럼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한번쯤은 일상을 떠난 일탈의 자유와 기쁨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독창적인 발견과 발명을 해내는 이그노벨상 수상자들처럼 우리 모두 너무나도 뻔한 이 세상살이에서 참신하면서도 신선한 놀라움을 발견할수 있다는 것이 기분좋지 않을까? 어찌되었든 이책은 '천재와 바보의 경계에 선 괴짜들의 노벨상'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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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이브러햄스 님의 <이그노벨상 이야기>입니다..
이그노벨상에 대해 아시나요?! 저는 이번에 <이그노벨상 이야기>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이 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이그노벨상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유머 과학잡지인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AIR)>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91년 제정한 상으로, '다시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기발한 연구나 업적을 대상으로 매년 10월경 노벨살 발표에 앞서 수여됩니다..
노벨상을 풍자해 만든 상으로, 가공인물인 이그나시우스 노벨(Ignacius Nobel)에서 이름을 땄습니다..
여기서 '이그노벨(Ig Nobel)'은 '고상한'을 뜻하는 영어 단어 '노블(noble)'의 반대말로
'품위 없는'을 뜻하는 '이그노블(ignoble)'과 상통한다고 합니다.
역대수상자 중에 우리나라분도 계신점이 눈에 띄네요..
ENVIRONMENTAL PROTECTION 부문에서 1999년코오롱에서 일하시는 권혁호님이 발명해 내신
Hyuk-ho Kwon of Kolon Company of Seoul, Korea, for inventing the self-perfuming business suit 향기나는 양복으로 수상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그노벨상 이야기> 안에도 수록되어 있으니 살펴보시도록 하세요~
<이그노벨상 이야기>를 읽다보면 세계 유수의 손꼽히는 학자들이 과연 왜 이런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무계한 연구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 파기 행태에 대한 연구, 방귀 냄새를 제거하는 속옷을 발명하는 가하면
키와 음경 길이, 발 크기의 상관관계, 이름으로 풀어낸 적 그리스도의 정체등등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들로 보는 내내 웃을을 참을 수 없었던 책입니다..
코코넛의 위험, 변기 붕괴 사건(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변기에 앉지 말고 몇 센티 뜬 상태로 일을 보라는 결론 -_-; 이게 가능할지..)
자연법당이라는 요가를 수행하는 정당이 명상을 통해 범죄를 줄인다거나 인류의 조상은 '미니미'라는 황당무계한 이론까지..
정말 황당한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도 세계는 넘쳐나는 모양입니다..
그나마 <이그노벨상 이야기>에 등장한 논문들 중에서 가장 쓸만한 것은..
비스킷을 차(茶)에 적시는 최고의 방법과 차 한 잔을 만드는 표준 공식이 아닐까 싶네요..
이그노벨상이라는 기본 취지를 뒤로 하고도 학자들의 전혀 생각치도 못한 상상력에 대한 일종의 격려차원에서 주기도하고
때로는 국방비 절감의 차원에서 실탄을 주지 않거나 LA 흑인 폭동당시 기부행사에 참석한 경찰청장,
원자폭탄을 만들고 수많은 폭탄을 만들어 냈던 한 과학자에 대한 일종의 비아냥거림이 담겨 있습니다..
이그노벨상을 둘러싼 수많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의미하는 바가 큰 상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그노벨상 이야기>은 날도 갑작스레 추워진 요즈음 웃음을 선사해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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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1쇄 2010년 10월 7일
매년 10월 하버드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그노벨상 시상식에 ~ 진짜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해 새로운 이그노벨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건넨다. 1993년부터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National Public Radio)이 매년 북미 전역에 시상식을 중계하기 시작했고 다섯 번째 시상식이 열린 1995년부터는 인터넷으로 시상식을 생중계하고 있다. <황당무계 연구 연보> 홈페이지(www.improbable.com)에서 비디오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수 있다.
이그노벨상을 둘러싼 논쟁 몇몇 연구자들에게 그들은 놀림당할 만한 사람이 아니니까 이그노벨상 따위는 무시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 또한 메이의 일이 아니다.(좋은 과학자건 나쁜 과학자건 실제로 놀림감이 되지도 않는다.)
모르는 게 약 양상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은 누구나 무식하다. 심리학자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는 인간의 무식이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했다.
뭐든 만들어 몽땅 파는 세일즈맨(론 포 페일) 가문의 유산과 기술, 경험으로 무장한 론은 사소한 기계들을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이 발명하거나 권리를 사들이는 한편 사람들이 질릴 정도로 광고하고, 광고하고, 또 광고했다. 값싸게 만들어서 저렴하게 방송할 수 있었던 텔레비전 광고야말로 성공의 열쇠였다. 론 포페일은 광고를 싼값에 제작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멀미가 나도록 방송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특히 심야 시간대 TV광고는 거의 비용이 들지 않았다). 이를 통해 어쩌다 텔레비전 수상기를 켜 놓은 사람들의 무의식 속으로 광고 문구가 침투해 들어갔다. 포페일의 광고는 그가 만든 제품 이름처럼 수완이 교묘했다. 아나운서가 동일한 상품 이름을 속사포같이 쏘아대면서 구매를 강요하는 왁자지껄한 광고 기법은 보는 사람들의 혼을 쏙 빼놓는 이상한 매력이 있었다. 억지스러운 친근함으로 무장한 아나운서는 상품 선전을 예닐곱 번 반복한 후에 언제나 바보 같은 몇 마디 말을 추가하여 소비자의 환심을 사려고 했다. "하지만 잠깐!" 그리고 이렇게 덧붙인다. "아직 더 남아 있습니다."
1991년과 1993년 포페일은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는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고안해 특허를 받았다(미국 특허 제5017143호, 미국 특허 제5221962호).
"나는 밀어붙였고, 소리쳤고, 돌아다니면서 팔았다."
론 포페일은 이그노벨상 수상 후에도 일생의 직업인 발명과 판매를 계속했다.
회식의 필수품, 향기 나는 양복(권혁호) 향기 나는 양복은 소나무 향, 라벤더 향, 페퍼민트 향 세 가지가 있다. 향기 나는 양복은 20번 이상 드라이클리닝을 해도 향기가 지속되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2~3년 정도 입을 수 있다. 향기 나는 양복 사업 분야에서 코오롱의 경쟁사로 꼽히는 회사는 LG패션과 에스에스 하티스트로 모두 한국 회사이다. 보수적인 양복 시장에 향수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접목한 점을 인정받아 권혁호 씨는 1999년 이그노벨 환경상을 수상했다.
*애완용 방울뱀에게 물리고 민간요법이라고 전기 충격을 가했던 사람과 장 치료중인 부인의 지독한 방귀 냄새 때문에 제거 가능한 속옷을 만든 사람과 물에도 기억력이 있음을 얘기한 사람과 코코넛이 낙하시 위험함을 얘기한 사람 등 다양한 생각으로 연구를 했던 발명가들의 얘기를 기록한 책으로 오~ 이런 일도 있었구나 이런 연구도 했구나 하면서 다양함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얼마전 신문에서 외국에서 직장인들이 회식할때 일을 한 것으로 보일 수 있도록 사무실의 담배 냄새가 나는 향과 자동차 기름향과 무슨향인가 세 가지 향을 담은 향수가 잘 팔리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향기 나는 양복을 우리 나라 사람이 개발 했다니 어쩐지 뿌듯하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