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삼국지의 조조의 리더쉽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때문인지 상당 부분 조조에 대한 삼국지연의의 나쁜 이미지를 벗겨 내는데 상당부분 할애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고 해서 책의 내용이 나쁘지는 않았고 오히려 조조라는 영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조조의 비정함, 잔혹함, 치밀함, 리더쉽, 인간애 등을 느낄수 있고 알게 해주며 조조의 잘못된 이미지를 벗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정말 아쉬운 것은 책의 내용이 작다는 것이 아쉽다. 한 400쪽 이상이 넘어가도 괜찮은데 말이다. 난세를 평정한 영웅의 진면목을 알게 해주고 그의 리더쉽을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 조조를 모르는 자, 카리스마를 논하지 말라. 삼국지의 인기인은 단연코 제갈공명과 관운장이려니와 모두 조조와 견줄수 없음이 바로 이 책에 씌여 있다. 조조는 진정한 리더로서 기업을 하였고, 조직을 이끌어 대업을 달성하고 이름을 남겼다. 공명이 제아무리 뛰어나다 하나 조조만큼 조직적이거나, 인재를 활용할 줄 몰랐고, 후계자도 양성하지 못해 객사했다. 관우도 조조에 여러번 목숨을 빚졌으며, 유비의 리더쉽은 조조에게 견줄 수 없음을 결과로서 증명한다. 카리스마와 리더쉽은 원숭이(히데요시)와는 대조적이나 공통점이 있다. |
| 조조가 천하통일의 대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 중의 하나로 둔전제를 들 수 있다. 식량 부족을 해결하고 군량미 확보라는 관점에서 실시한 이 제도는 정치,경제,문화,군사 전반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후한 말엽 이래 피폐해진 농촌 경제를 구하고 혼란에 빠진 사회를 안정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구실을 하게 된다. 조조는 또한 인재에 대한 욕구가 강했다. 예전의 과오를 따지지 않고 사사로운 문제나 도덕적 실수 같은 것 역시 조금도 개의치 않고 과감하게 인재를 기용하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을 위하여 공을 세운 자와 깊이 신뢰하는 것 같았던 자에게도 완전히 마음을 준 일이 없었다. 그리고 자신의 권력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위험한 기미를 느끼게 하는 자는 주저하지 않고 제거해버리는 비정한 일면을 지니고 있다. 천하를 움켜쥐려고 싸우는 살얼음판 같은 처지에서 잔혹한 결단력, 법에 대한 엄정한 태도, 일군(一軍)의 장(長)으로서 갖추어야 할 통솔력, 그리고 그 이면에 보이는 변화무쌍한 임기응변의 재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교묘한 제스처는 그 어느 것을 보더라도 조조라는 인물의 풍부한 개성과 지도자로서 면모를 새삼 느낄 수 있다. 천하통일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시켜 나간 조조의 행보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다. 시대정신을 정확히 읽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기반한 리더십으로 난세를 평정해낸 간웅(?) 조조가 갖고 있는 무수히 많은 장점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 |
| 이미 조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새로운것이 아니게 됐다. 고우영의 삼국지란 만화를 봐도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페이지 이내에 정리 될 수 있는 내용을 이리 붙이고 저리 붙이고 어떻게든 '책'이라고 불릴수 있는 정도의 양만큼 써 내려간 후 급히 출판을 하게 된 듯한 느낌의 '책'이다. (그래도 책은 책이다.) 삼국지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를 초반에 상당 부분 지루하게 할애해 놓고도,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된다. 역시 지루한 내용의 전개다. 이 책은 학교 교과서가 아니다. 어떤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능력에 있어서 좀 더 디테일한 고증을 하여 독자가 집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책을 써 가는 능력이다. 그 부분에서는 영 꽝이다.(차라리 내가 책 중간 중간에 주석을 붙여서 재 출판하면 더 인기 있게 팔리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다 ㅡㅡ;)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조조가 악행을 했지만 카리스마가 있고 결단력이 있고 포부가 있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장점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단점만 있었던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장점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단점만 있었던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장점만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단점만 있었던것도 아니다. (무한반복하다가 책의 끝 페이지...) 결론은 , 조조는 아시다시피 나쁜놈이지만 한편으론 본받을만한 점이 있다. (끝) 뭐, 결코 단점만 있는 책은 아니다. 조조가 동탁 암살에 실패하고 도망길에 만난 친척 아저씨 일가를 몰살하는 부분을 설명할 때는 같은 얘기를 다룬 각 고서의 미세하게나마 내용이 다른 부분을 모두 실어서 흥미가 있었다. 내가 원한 건 이런식의 스토리 전개다. 단순한 상황의 나열은 그냥 진수의 삼국지를 보면 된다. |
| 조조라는 인물을 모르는 한국인이 있을까..아무리 역사나 상식의 문외한이라고 하더라도...그럴리는 없을것이다...그만큼 조조는 유명인사다...다른 소설과는 비교될수 없을 만큼 다양한 작가에 의하여 '삼국지'라는 엮어졌다고는 하나...대체적으로 우리들에게 각인되어있는 조조의 이미지는 동물로 비유하면 '여우^^;'다...간사하고 잔인하며 자신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가까운 사람들의 희생도 마다하지않는 차갑고 사악학 인물상이겠지...이미지관리에 완전히 실패한 위나라의 통치자 조조....^-^ 그와는 정반대로...촉나라의 경우는 매우 희망적이다...유비를 포함한 도원결의 삼형제...관우와 장비의 경우는 선인이자 의인으로...비록 중원을 제패하는데에는 실패한..어찌보면 역사속으로 묻혀버렸어야 마땅한 인물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서 우리들 가슴속에서 유유자적하게 걸어다니고 있는것이다...매우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없다....동양의 어느나라이건...골동품상가면 꼬옥 있는 '관운장상'은 보았어도...'조조상'은 보지못하였으며...관운상만 수집하는 박물관도 있다고 얼핏 티브이에서 본적이 있는것을 보면 비단 이런 조조에 대한 박해(?)는 우리나라사람들만의 생각은 아닌것이다... 그렇다면....누가 어떤 악연이 있었길래...조조의 일생을 이토록 비비꼬아 죽어서도 '죽일 넘'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것일까.....이쯤되면....나름의 역사관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줄수 밖에 없는데...역사에는 정사(正史)와 야사(夜史)가 있다...중국이 삼국시대에 관한 역사관에도 현재까지 '정사'라고 불리어오는 역사책이 있는데...그것이 바로 '진수'의 '삼국지'라는 책이다...'진수'라는 인물은 유비가 세운 촉나라의 말단관리 출신인데...고사성어로 까지 승화되어있는 '읍참마속'(모르면 찾아봐라 몬뜻인가..^^)으로 유명한 '마속'이라는 장수의 휘하장병출신이다....제갈량에 의해 마속이 처형될때 무시무시한 연좌제에 얽혀 머리를 깎이는 형벌인 '곤형'을 받은 인물이다....촉나라에서 그런 대접을 받았는데..잘써줄수 있겠는가..^^; '진수'가 주장하는 삼국지에서는 정통론에 입각한 국가로 한,위,진을 꼽고있다...정통론은 지배자가 합법적인(?) 권력을 이어받아 민중지지세력으로 평가되기때문에...그에 대항하면 무조건 '반란세력'으로 치부된다....조조의 위나라를 한나라의 대를 이은 정통왕조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때문이다.... 우리가 위,촉,오나라를 삼국으로 인정한 것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이름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 기인한다..오늘날 여우..죽일넘..비열한 넘...등등의 수식어를 조조에게 선물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책이지...대부분의 우리나라 소설가들은 나관중의 책을 바탕으로 '삼국지'을 기술하였기때문에..조조의 됨됨이를 완전히 깔아뭉개고...상대적 약자였던 유비를 덕인이자 선인으로 칭찬함과 동시에...당시 민간에서 전해오는 야담을 살짝 가미하여 더욱 재미있게 각색한것이...최대의 장점인데..그로 인하여....지금까지도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정사와 야사를 뛰어넘어...역사적인 사실과 상관없이....사랑받게 된것이다.....특히...조조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일조(?)한 나관중을 무덤안에서까지 미워하도록 만들어준 셈이지...ㅋㅋㅋㅋ 너무 역사적인 사실이야기만 적었는가보네..벌써 여기까지 내려오다니..그만큼 책의 내용이 기대한 것에 비해 매우 실망스럽기때문일것이야....책의 내용중에서도 조조의 카리스마와 얽힌 내용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나..오방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책의 내용도 그런 오방을 설득시킬수 있을 정도로 재미와 흥미를 주지못하기 때문에..읽는내내 지루한 감을 버릴수 없었다고 고백하고 싶다...누가 읽는다하면..좀 말려주어야지...ㅋㅋ 넘심한가....... 그러고 보니 오늘은 블랙데이..짜장면 먹는날이고.....내일은 4.15 총선이다...심판의 날이다..거여/거야 견제론이다..재신임이다 운운하면서 너무 떠들 필요도 없다..그냥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한표를 과감하면서도 신중하게 행사하기만 하면 된다.....과거 박정희부터 노태우까지 이어져온 군사정권하에서 일부몰지각한 지식인들과 언론기관이 '용비어천가'를 소리높여 부른적이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죽을때까지 기억하고 비판해야 마땅한 일이 아닐수없다...지금은 용비어천가를 목놓아 불러줄 상대가 없어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지않으며 '충신'이 될 그날까지 열심히 x소리를 늘어놓고 있지....마지막으로 책에서 읽은 구절 하나 올려주며 마치마...우리가 사는 오늘이 바로 역사이다..부끄러운 역사를 남기지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하는 길임을 잊지말자..투표하자!!! - 역사의 기록과 설명에는 때때로 극히 믿을수 없는 점이 많다...한 집권세력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그 집권세력에는 틀림없이 훌륭한 인물이 많았다고 전해지며 또 집권기간이 짧으면 훌륭한 인물이 적었다고 전해집니다. 왜그럴까요? 그것은 집권기간이 길면 역사를 쓰는 사람이 그 집권세력안에서 나오게 되므로 자기왕조에 대한 후한점수를 주게 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그 왕조에 대하여 역사를 쓰는 사람은 다음왕조의 사람이 되어 전왕조의 인물을 깎아내리게 되는 것입니다...(중략) 조조의 집권기간은 극히 짧았으므로 당연히 욕을 많이 먹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