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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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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러블(혹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는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 최고의 재미는?바로 과거와 미래의 링크이다. 미래의 사건을 보며 '아하, 과거의 그것은 이것 때문이었구나!'라고 감탄하고, 과거의 사건을 보며 '오, 그래서 미래가 그렇게 되는군!'이라고 감탄하는 것.그래서, 타임 트러블은 작가의 '머리'를 요구하는 장르이다.과거와 미래라는 두개의 무대에 장치를 심어놓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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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트러블(혹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는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 최고의 재미는?
바로 과거와 미래의 링크이다. 미래의 사건을 보며 '아하, 과거의 그것은 이것 때문이었구나!'라고 감탄하고, 과거의 사건을 보며 '오, 그래서 미래가 그렇게 되는군!'이라고 감탄하는 것.
그래서, 타임 트러블은 작가의 '머리'를 요구하는 장르이다.
과거와 미래라는 두개의 무대에 장치를 심어놓고, 그것이 서로 이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물론 어설픈 이어짐은 통용되지 않는다. 한 시점에서는 도대체 왜 그런지 알 수 없었던 것, 혹은 눈여겨 보지도 않고 지나갔던 것이 다른 시점에서는 행위의 원인이 되고 결과가 되어 전혀 다른 의미를 지녀야만 한다. 한 시점에서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의 열쇠는 다른 시점에게 쥐어져 절묘한 쓰임새로 또다른 시점을 구원해 내야만 한다.
그리고 타임 패러독스.
무조건 미래를 과거에 맡기고 과거를 미래에 맡겨서는 안된다.
과거에 이것을 하여서 미래가 이렇게 되었는데 다시 그 미래 때문에 과거가 이렇게 되어서 미래는 이것을 못하게 되고 그래서 과거에 이것을 할 필요성이 생긴다.
...는 정도는 기본이다. 원인과 결과에 따라 움직이다 보면 수시때때로 구멍이 생긴다. 그때마다 적절한 이론과 치밀한 사건구성으로 그 구멍을 메워줘야만 한다. 그저 미래의 가난한 내가 과거의 나에게 로또 번호를 알려줘서 과거의 나는 부자가 되었다,로는 안된다. 과거에 부자가
되어버리면, 번호를 가르쳐주는 미래의 가난한 나는 어떻게 되는가.
흔히 모친살해 콤플렉스(내가 과거로 가서 나를 낳기 전의 모친을 죽이면 어떻게 되는가)라 부르는 이것을 피하지 못하면, 작품은 타임 패러독스에 빠지게 되어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쓰레기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해결 방법은? 그것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치밀한 구성, 아니면 그것을 해결하는 그 작품만의 독특한 이론, 아니면 아예 패러렐 월드를 설정, 혹은 아예 그 패러독스로 인해 뒤엉키는 것 자체를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
무엇을 하건 작가의 자유이지만, 자유라는 말과 쉽다는 말은 동의어가 아니다. 이 매혹적이고 자유로운 소재 밑에 깔려서, 작가는 끙끙거리며 퍼즐을 제작해 내어야만 한다.

 

자, 그러면 본론으로.

 

 

 

'타임 리프'라는 소설을 봤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타임 트러블을 소재로 한 책이다.
이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 쇼우카는 시간여행을 한다.
이상 끝.



......정말 끝이다. 이 이상 없다.
쇼우카는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 하면서 기막힌 모험활극을 체험하지도, 세계의 적과 싸우지도 않는다. 미래라고 해봤자 고작 일주일 정도, 과거라고 해봤자 마찬가지로 일주일. 미래세계의 거대 우주선도, 과거세계의 공룡도 안나온다. 그저 학교에서 돌고 돌 뿐.
쇼우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이것 좀 멈춰줘'
쇼우카는 자의로 시간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니다. 왜 갑자기 시간여행 따위를 하게 되었는지 모른채 혼란에 휩싸일 뿐, 이 말도 안되는 현상을 멈추고 싶다.
그렇다, 이 이야기는 '타임 트러블 그 자체'를 다루고 있다.
타임 트러블을 하며 생기는 모험이 아니다. 있는 것은 그저 이 시간 저 시간 왔다갔다 하는 주인공 뿐. 그 타임 트러블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 그것이 왜 일어났는지, 그로 인하여 과거와 미래는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즉, 철저하게 퍼즐 짜맞추기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보통 퍼즐이라면 재미가 없다. 주인공이 슝슝 과거로 미래로 날아다니며 활개를 친다면, 그만큼 퍼즐의 해결도 쉬워진다. 결국은 시간여행 능력을 몸에 지닌 녀석의 활극이 되어 버린다. 목요일에 돈이 필요했었지, 지금 돈을 가지고 수요일로 가버리자-라는 식이어서는 너무 쉽다. 이건 타임 '트러블'이라 해주기 어렵다.
그래서, 이 타임 리프라는 작품에서는 독특한 시간이동을 소재로 삼는다. 바로 '의식만의 시간이동'이라는 것.
시작은 화요일. 어라? 오늘 월요일 아니었나? 놀라면서 다이어리를 보니 알 수 없는 소리를 '내가' 써 놓았다.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서 어리벙벙 한채로 보내다가, 점심때 갑자기 정신을 차려보니 이번에는 체육복을 입은 목요일. 또 헤메이다가 밤에 잠옷을 입고 잠을 자다가 일어나보니 이번에는 교복의 수요일. 목요일까지 잘 보내다가 또 이동한 것은 바로 화요일의 점심때 이후.
즉, 주인공의 육체는 그대로 있고 의식만이 타임슬립을 하는 것이다.
옆에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는 월요일의 주인공이지만, 그 의식은 목요일에서 이어진 것일수도 금요일에서 온 것일 수 도 있다.
수요일에 넘어진 후 타임슬립을 해서 금요일에 갔다가, 다시 수요일 넘어지는 그 때로 오면 '좀 전에' 넘어진 부분이 아프다.
...무슨 설명인지 알기 힘들지 않은가? 바로 그거다. 그 '알기 힘든 것'이 바로 주.인.공.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몸은 그대로 있고 의식만 왔다갔다 이날 저날로 옮겨다닌다. 문자 그대로 정신없게.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모를뿐더러, 의식만 다니니 다른 시간대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불가능에 가깝다. 과거의 월요일에 돈이 필요한 것을 알아도, 그것을 가져다 줄 수는 없다. 월요일 전날인 일요일에 '의식만' 시간이동 해 보았자, '아악, 내일 돈 필요한데 어쩌지'라는 고민만 하게 될 뿐이다.
게다가 이것은 도와주는 쪽에게 더욱 심각하게 작용한다.
혼란에 빠진 쇼우카를 도와주는 것은 같은 반 친구 와카마츠.
하지만,
와카마츠의 시점에서 보자면 이렇다.
수요일에 '도와줘~'라고 했던 녀석이, 목요일에는 '너 누구야?'라고 한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나 월요일에서 왔는데'라고 하고 토요일에는 '나 일요일에 큰일 나'라고 보챈다.
그야말로 돌아버릴 노릇인 이 상황을, 와카마츠는 필사적으로 정리하고 도표를 만들어 흐름을 파악한다.
(그리고 반대로 쇼우카의 입장에서 보자면, 목요일에는 '이제 곧 해결이야!'라던 녀석이 월요일로 가니 '시간여행? 정신병원에나 가보지 그래'라는 상황을 겪는다)
결국 이야기의 초점은 그것에 맞추어 진다.
정신만의 시간여행이라는 제한 투성이의 상황을, 어떻게 짜맞추어서 인과를 밝혀내는가.
그 퍼즐맞추기의 재미가, 이 '타임 리프'라는 소설의 모든 것. 시작이자 끝이다.
시간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일 따위는 없이, 그저 방의 책상 위에서 행해지는 퍼즐 맞추기. '월요일의 이 일은 어떤 요일에 한일이 원인이지?' '지금 말한 것을, 수요일로 가거든 꼭 지켜' '화요일 오전은 아직 가 본적이 없지?'
독자는 어느새 그 퍼즐 맞추기에 함께 몰입한다. 그러고보니 지금 이것은 몇십 페이지 앞의 대화에 영향을 주는군, 지금 이 행동의 원인은 어떤 날에서 온 걸까, 이번에 주인공이 가는 것은 어떤 요일일까. X요일로 가면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텐데 말야, X요일로 가면 또 퍼즐이 엄청 복잡해 지니까 안되는데..
하나하나 흩어진 조각들이 치밀하게 모이는 그 모습은, 거대한 모험보다도 짜릿한 흥분을 선사한다. 무엇이 어떻게 된 것인가를 필사적으로 생각하며, 읽는 이의 의식도 쇼우카와 함께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는, 어느 날로 가는거지?

타임 트러블이라는, 흔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쉽지 않은 소재를 이 작품에서는 '의식만의 이동'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풀어나간다. 육체를 빼놓은, 의식만의 시간여행이 만들어내는 과거와 미래의 링크. 작가는 최대한 머리를 써서 그것을 재미있게, 그리고 치밀하게 구성해 놓았다. 오직 시간여행 그 자체의 패러독스를.
시간여행은 그 자체로도 멋진 소재이다. 꼭 그것에 딸려 과거와 미래의 장대한 모험담이 펼쳐질 필요는 없다. 시간은 단순한 흐름이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보라. 그 흐름을 살짝 뒤섞는 것만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과거를 내일이라 부르고 미래를 어제라 부르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장대한 모험이 펼쳐지는 가를.



언제에서 왔지?
<타임 리프>中



덤-이 작가는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 크로스'에서는 참으로 젖비린내 풀풀 나는 글을 보여줬었는데, 다음 작품인 타임 리프에서는 뭘 먹고 글을 썼는지 꽤나 괜찮은 물건을 내었다. ...물론 나는 크리스 크로스에서 질려버리는 덕분에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보고 있지 않다;;

d*****h 2007.04.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퍼즐 조각을 맞추는 듯한 치밀한 전개!
"퍼즐 조각을 맞추는 듯한 치밀한 전개!" 내용보기
예전이나 지금이나 타임 트러블을 소재로 다룬 책들은 무슨 공식이라도 써진 것 처럼 진부한 얘기 뿐이어서 그다지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너무 뻔한 것이죠.   하지만 이 책은 매우 색다릅니다. 타임 트러블이 아닌, 타임 리프. 즉, 시간을 띄엄 띄엄 리프해서 사건이 진행됩니다. 기존의 책들과는 분명 색다르고 특이한 책입니다.   주인공인 카지마쇼우카는 당연히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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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이나 지금이나 타임 트러블을 소재로 다룬 책들은 무슨 공식이라도 써진 것 처럼 진부한 얘기 뿐이어서 그다지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너무 뻔한 것이죠.

 

하지만 이 책은 매우 색다릅니다. 타임 트러블이 아닌, 타임 리프. 즉, 시간을 띄엄 띄엄 리프해서 사건이 진행됩니다. 기존의 책들과는 분명 색다르고 특이한 책입니다.

 

주인공인 카지마쇼우카는 당연히 찾아와야 할 월요일을 건너 뛴 채, 화요일을 맞이하게됩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갖가지 사건과 알 수 없는 시간의 이동으로 생기는 갈등이 이 작품의 주된 재미요소입니다.

이 작품의 장점을 꼽으라면 작가의 섬세한 구성력인데요. 이 작품은 감동스러울 정도로 사건의 아귀가 딱딱 들어맞습니다.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겁니다. 서로 복잡한 사건이 쫙 펼쳐져 있지만 사건의 조각이 하나 둘 씩 맞춰질 수록 흥미는 배가 됩니다.

 

그리고 2권에 나오는 뒷내용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뒷내용에 나오는 인물 전부, 그 작가가 책에서 다루웠던 주인공이나, 중요인물입니다.

모두 같은 학교출신이라죠. 어디선가 들었는데 작가가 그 학교출신들을 모두 모아 놓은 책을 한 권 출시하고 싶다고 농담삼아 말했다더군요. 음.. 약간은 기대되는데요.^^;

 

1권 사면 부족합니다.

2권 사십시오.

b******3 2008.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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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가까운 빈틈없는 시간여행~!
"완벽에 가까운 빈틈없는 시간여행~!" 내용보기
읽어 보신다면 작가의 천재적인 실력에 감복할 뿐입니다. 별 5개줘도 적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일단 제 글의 제목처럼 정말 보면 완벽하다싶을 정도의 시간여행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떄까지 영화나 만화에서보는 시간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앞, 뒤가 척척 들어맞는 시간여행이죠. 주인공과 주인공을 도와주는 사람이 풀어 나가는 한 시도 눈을 떌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빈틈없는 시간여행~!" 내용보기
읽어 보신다면 작가의 천재적인 실력에 감복할 뿐입니다. 별 5개줘도 적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일단 제 글의 제목처럼 정말 보면 완벽하다싶을 정도의 시간여행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이떄까지 영화나 만화에서보는 시간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앞, 뒤가 척척 들어맞는 시간여행이죠. 주인공과 주인공을 도와주는 사람이 풀어 나가는 한 시도 눈을 떌 수 없는 시간퍼즐 짜 맞추기가 독자로 하여금 감탄사를 유발하게 만듭니다. 네타는 금물이니 여기까지 밖에 쓰지 못하겠습니다;;; -ㅅ- 구입하시려면 반드시 1,2권 한 번에 같이 사시기를 권장합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난 수학 점수를 95점 이하로 받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받지 않을태니까"
YES마니아 : 로얄 k*****5 2006.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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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과는 다른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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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로스의 저자분께서 쓰셨습니다! 크리스 크로스에서는 깜짝놀랄 반전을 보여주시더니, 타임리프에서도 깜짝 놀라게 해주시는군요! 시간여행이 소재이긴 하지만 여타 다른 시간여행과는 틀립니다. 보통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하는게 많이 나오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은 신체는 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을 타지만, 정신은 시간을 오가게 됩니다. 어느날 아침 일어나 보니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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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크로스의 저자분께서 쓰셨습니다! 크리스 크로스에서는 깜짝놀랄 반전을 보여주시더니, 타임리프에서도 깜짝 놀라게 해주시는군요! 시간여행이 소재이긴 하지만 여타 다른 시간여행과는 틀립니다. 보통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하는게 많이 나오는데요. 이 책의 주인공은 신체는 정상적인 시간의 흐름을 타지만, 정신은 시간을 오가게 됩니다. 어느날 아침 일어나 보니 머리에 혹이 하나생겨있고, 전날의 기억이 깡그리 사라져있습니다. 그 와중에 일기에는 자신이 쓴듯하지만, 전혀 알수없는 아리송한 말이 써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오가는 여행은 시작이 되지요! 위험과 음모가 도사리는 타임리프(?) 사보셔도 후회 안하실겁니다!
l*****k 2005.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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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에 별1개를 주고픈느낌 -_- 그러나 역시 재밌다!
"배송에 별1개를 주고픈느낌 -_- 그러나 역시 재밌다!" 내용보기
아는 분께 소개를 받아서 읽었습니다... 오펜을 사면서 부속으로 그냥 산거지만서도 (2권 완결이라는게 큰 메리트중하나. 더 길어졌으면 정말 보기 힘들텐데...) 오펜보다 더 잘샀다고 생각됩니다. 2명의 주인공이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고 스토리가 진행되는걸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서 원체빠른 글읽는 속도도 (대략 보통 판타지소설 읽는데도 25분;) 이 책하나에 1시간이라는 시간을
"배송에 별1개를 주고픈느낌 -_- 그러나 역시 재밌다!" 내용보기
아는 분께 소개를 받아서 읽었습니다... 오펜을 사면서 부속으로 그냥 산거지만서도 (2권 완결이라는게 큰 메리트중하나. 더 길어졌으면 정말 보기 힘들텐데...) 오펜보다 더 잘샀다고 생각됩니다. 2명의 주인공이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고 스토리가 진행되는걸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서 원체빠른 글읽는 속도도 (대략 보통 판타지소설 읽는데도 25분;) 이 책하나에 1시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고서도 아, 부족하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자기전에 한번더 읽고.. 그래도 감동.. 으흐흑... 책 읽는 도중에 차에 타는 이야기 같은 것들을 잘 몰라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었긴 했지만.. 몰라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아 왔다갔다하지마;) 아직 NT 노벨을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가장 재밌었고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작품 1순위. 완전 대박입니다 그려 후후훗.. 참고로 배송에는 아주 그냥 불만이 철철 넘처 난답니다 -_-.. 책에 볼륨감이있어? 크리스 크로스도 살 생각 이랄까요.. 크리스는 그닥 비추라지만..

[인상깊은구절]
내일은 어제. (부제목이죠? ㅋ)
z*******5 2006.1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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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짜여진 SF적 시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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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에와서는 특이하다,고까지 얘기할만한 소재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시간여행이란 꽤나 흔한 소재가 아니던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선택한 시간여행은 꽤나 매력적이고 특별하다. 단 일주일이란 시간을, 어긋난 틈에서 방황하는 주인공과 그녀를 도와주는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 잘짜여진 극본 하나를 끝냈다.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짜여진 소설이라
"잘짜여진 SF적 시간 여행기" 내용보기
사실 지금에와서는 특이하다,고까지 얘기할만한 소재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시간여행이란 꽤나 흔한 소재가 아니던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선택한 시간여행은 꽤나 매력적이고 특별하다. 단 일주일이란 시간을, 어긋난 틈에서 방황하는 주인공과 그녀를 도와주는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 잘짜여진 극본 하나를 끝냈다.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짜여진 소설이라 다 읽고 난 뒤의 충만감이 뿌듯하달까. 후에 작가의 다른 작품에서도 남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은 좀 어색했다. 타임리프에서의 이미지와는 좀 달라져서... 캐릭터의 매력보다는 극의 설정과 추리, 상황에 대한 상상력등이 멋진 '스토리'에 중점을 둔 소설이다. 그러니 기억에 오래 남는 매력적인 캐릭터는 없어도 그 상상력에, 구성에 박수를 보낼 수 있으니 소장가치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잘 짜여진 SF소설을 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겠다.
r****o 2005.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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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입니다!
"강추 입니다!" 내용보기
다카하타 쿄이치로 씨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팬이 아니더라도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봄니다. 여주인공 쇼우카가 겪는 평범하지 않은 시간여행. 이랄까요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평범한 시간여행. 이군요) 과거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실"에서 벚어나기 위해 "타임리프" 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경험을 하는 이야기 입니다. 말이 조금 틀렸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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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타 쿄이치로 씨의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팬이 아니더라도 소장가치는 충분하다고 봄니다. 여주인공 쇼우카가 겪는 평범하지 않은 시간여행. 이랄까요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평범한 시간여행. 이군요) 과거에 있었던 "충격적인 사실"에서 벚어나기 위해 "타임리프" 라는 시간을 뛰어넘는 경험을 하는 이야기 입니다. 말이 조금 틀렸을수도 있겠군요. 시간을 뛰어넘기는 뛰어넘대 미래로 뛰어 넘는 것이 아닌, 정해진 시간내에서 정신만 왔다갔다 하는 것이니까요. 구성자체는 굉장히 잘 짜여져 있다고 봄니다. 처음 읽었을때의 흥미유발이 끝까지 이어져 간다고 생각해요. 시작부분에서 주인공과 동화하여 간다면, 책에 빠져드는 자신을 깨닫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알게 모르게, 아리송송한 사실. 짐작은 가능하지만 명확하게 짐작할수 없는 사실...) 여러가지 사실을 말한다면 스포일러가 되므로 본문의 내용은 말하지 않겠지만... 아 맞아. 읽다 보면 결론을 짐작하게 된다는 것이.. 재미있으면서 아쉬운 점이랄까요? 그러나 "작가후기를 대신하는 문장" 이 부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반전 그 자체. (다카하타 쿄이치로씨 팬이라면 정말 기대되는 문장) 소장가치는 있는 책이라고 봄니다! 올스타캐스트의 책이 나올때를 기다리며 자, 다들 지릅시다! P.S ) 역자후기,작가후기는 읽어보세요. 재미있어요~

[인상깊은구절]
"저 녀셕은 넘어지는게 취미거든"
d******n 2006.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