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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다단계 업체, 취업 못하고 등록금 없는 청년 유혹 … 15평 지하방서 15명 합숙
첫째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라. 이렇게 20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것을 얻을 때까지 즐기며 한걸음 전진하는 것이다.
젊음만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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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대학에 들어간 조카가 잘 지내고 있는 지 궁금해 전화를 걸면 뭐가 그리도 좋은 지 연신 즐거워하며 전화를 받는다. 궁벽한 시골에서 살다 수재들만 모인다는 대학에 들어가 공부하려니 힘들 만도 한데 그런 내색은 보이지 않는다. 연이어 목숨을 끊은 카이스트 학생들의 죽음을 기사에서 확인하며 조카가 이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것을 처음으로 반겼다. 과거의 기억처럼 카이스트에 만 들어가면 정부 지원금으로 모든 공부가 가능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꿈 많은 대학생활에 대한 낭만을 품기는커녕 극단으로 치달아 유명을 달리한 스무 살 청년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움이 더한다. 마흔 중반을 넘어 선 이들이 대학을 다닐 때는 캠퍼스에 빙 둘러 앉아 낭만을 찾으며 쌓는 일들이 흔한 풍경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학생들은 꿈과 낭만을 찾는 대학생활보다는 스펙을 쌓느라 고군분투하며 경쟁하느라 여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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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꿈을 현실로 바꾸려면 익숙한 것과의 결별, 즉 기분 좋은 자기 배신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20대 초반에 나는 무엇을 했나 생각해보면 동방에서 선배들과 어울렸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른다. 선배가 치는 통기타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침을 튀기며 미래를 이야기했고 고민했다. 그렇게 오래오래 머물것 같았던 이십대를 훌쩍 보내고 난 지금 이 책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책을 좋아하는 대학생들이 주를 이루어 멘토 21인을 만나 인터뷰로 엮은 이 책은 명사들의 뜨거운 조언과 함께 그들이 추천해주는 책을 권해온다. 평범한 대학생들이 어떻게 이런 책을 낼 생각을 다 했을까? 지금의 이십대가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스펙아닌 스펙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는 있으나 정작 알맹이는 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지만 그들이 고민하고 발로 뛰며 만든 이 책을 보니 꼭 그렇지 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만났던 멘토는 지금의 이십대에게 자신들의 이십대를 말하고, 그들이 보는 지금의 이십대를 진단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그리고 맛깔나는 책을 소개해준다. 각기 다른 직업들의 멘토지만 그들의 조언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책을 즐기는 청춘이 되라는 것!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도서관 거울앞에서 본 문구같아 너무 뻔한 답같지만 역시 책에 답이 있는 모양이다. 특히나 배우 박철민이 태백산맥을 네 번이나 통독했으며 그 속에서 '이 지리산 호랑이가 씹었다가 도로 뱉을 놈아', '아따, 저 달 찢어지게 밝다' 등 찰지고 구성진 사투리 표현과 사물을 익살맞고 참신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책은 한 번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곱씹는 재미도 있다는 어쩌면 남들은 다 알고 나만 몰랐던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그렇게 태백산맥을 읽으면서 메모하면서 혹은 외우면서 그 속의 수많은 인물들의 고달픈 삶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체험하며 잘근잘근 씹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에 그의 익살맞고 능청스러운 물오른 연기가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또 책은 친구이자 보이지 않는 음식이지만 책읽기가 가져오는 허위의식은 경계해야 한다는 영화감독 민규동의 날카로운 지적이 정말 와 닿았다. 정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의 내공은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이며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는 허위의식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그의 말에서 나에게 맞는 책을 읽고 소화하는 것이 진정한 책읽기라는 것을 통감했다.
청춘이라는 말도 멋지지만 역시 청춘이란 단어에는 책읽는 이란 수식어가 붙어야 더 멋있는 것 같다. 너무나 뻔한 말이지만 역시 책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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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은 나이에 이 책을 읽고 있다. 20대에 이 책을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 어린 시절 시골에서는 읽을만한 변변한 책 한 권 없었고,중학교에 와서야 겨우 학급문고나 서울에서 보내온 세로 글씨의 고전을 만날 수 있었다.그러니까 나는 나이를 말하고 싶지 않은 독자다.이 책의 저자들이 오늘날의 20대에게 맨토로서 들려 주는 이야기들을 나는 멘티로서 듣고 있는 것이다.그러면서도 나는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내 리뷰를 읽을 20대에게는 멘토다.
20대는 누구나 혼란스러운 시기다.20대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은 나에 대한 정체성,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 자유에의 갈망,부모에게서의 해방,뭔가에 에너지를 발산하고픈 열정이 한덩어리로 뭉쳐서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해서가 아닐까? 질풍노도의 시기를 어떤이는 지름길로,또 어떤이는 돌고 돌아서 결국에는 지나온다.나의 20대는 후자에 가깝다.그래서 지나온 20대를 후회하며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지 모른다.요즘 아이들은 우리 때보다 사춘기가 빨라졌다.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반항을 한다.20대보다 10대가 더욱 혼란스러워 보인다.혼란스러운 요즘 시대를 아이들은 그대로 흡수하고 있다.그 아이들이 20대로 자라날 때가 걱정스럽다.보여지는 사회의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요즘 절실히 느낀다.우석훈식으로 말하자면 미디어가 아이들의 영혼을 강탈하고 있는 것이다.
21인의 멘티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책을 읽으라는 말이다.직접 경험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책 속에서 만나는 경험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책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여행 안내자다.이미 잘 알려진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님.그가 하루에 두 권 정도를 읽을 만큼 독서광이란 사실에 깜짝 놀랐다.그는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기 위해,그리고 행동할 순간을 깨닫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그는<파운데이션>의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를 롤 모델로 추천한다.
43세에 하버드 대학원에 입학해서 16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희망연구소 소장 서진규님은 놀라움 그 자체다.가난으로 점철된 삶이 있었기에 그녀의 이력이 더 빛나보인다.그녀가 추천하는 책은 신기하게도 내가 지금 읽고 있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다.박경서교수님은 200개 이상의 나라를 방문한 인권대사다.유독 영어에만 치중하는 우리교육,청소년에게 그는 하나의 언어만 알면서 전 세계가 주는 해답을 습득하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자 불가능한 시도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에 고소당한 박원순<현희밍제작소 상임이사>님은 국가에게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국가와 오히려 동격을 이루었다고 말한다.그는 주체의식을 세우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나에게 책이 신앙이자 종교이듯 프리랜서 방송인 유정아,그녀에게도 책은 그런 존재여서 놀랐다.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상대방을 통해서 나를 볼 때가 바로 이런 때다.인문학을 좋아하는 나처럼 언론인 홍세화님은 전인적 인간으로서 해답을 찾으려면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여러 뿌리가 한덩어리로 뭉쳐서 아치형을 이루고 있는 우리집 대문의 넝쿨장미는 그 청춘의 향기를 발산하며 마력을 뽐내고 있다.돌아보면 우리내 청춘도 저 장미의 개화기만큼이나 짧다.청춘은 짧기 때문에 아름답다.저 장미는 한때의 아름다움을 발산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을 지나왔을까? 내가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그 무엇이든 두렵지 않으리라.하지만 세월은 내게 20대처럼 살아보라고 덧없이 충고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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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뒤바꿀 한 권의 책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은 '내 인생의 첫 수업'을 추천하며 시민의 힘을 강조했다 맹목적으로 쫒는 가치관에서 비껴나 창의적인 이고 합리적인 시각을 가지라 한다. 영화감독 민규동이 추천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깃들어 있으며, 초등학교 중퇴가 학력의 전부인 영철버거 CEO 이영철. 그는'나도 이렇게 해냈는데 너희가 왜 포기하냐'는 쓴소리도 마다 않고 '설득의 논리학'을 추천하며 인내와 진실함이 논리보다 중요한 설득의 기술임을 이야기힌다. 영화배우 박철민은 '태백산맥'을 통해 자신의 연기 인생의 가치를 발견했으며, 야구 해설가 마해영은 '그건 정말 트라이였어!'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깨달았다고 이야기 한다. 언론인 홍세화는 '자발적 복종'을 추천하며 진정한 자유와 자기 생각을 찾으라고 충고 한다.
직접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독서는 간접경험의 중요한 수단이 되어주고 사람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하며 올바른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며 안내자이다. 멘토들이 이구동성으로 그토록 20대들에게 당부하고자하는 것은다름아닌 독서다. 인터넷이나 게임, MP3가 아닌 그들의 옆에 늘 책과 가까이 하길 당부한다.
여전히 세상이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당당히 맞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 비록 넘어지고 부딪쳐 깨질지라도 20대이기에 그들은 잘 극복헤 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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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참 우습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른인 체하며 똥폼을 잡을 때 입가에 웃음이 서리는 것을 어쩔 수 없다. 그게 설령 조소로 보인다 해도 할 수 없을 만큼. 귀엽고 한심하기도 하고 우스운 그 꼴들을 보라지. 조금만 세월이 지나서 삶의 무게, 어른의 심각함을 느끼게 되면 그애들도 금세 나의 이런 심경을 이해할 것이다. 세상이 금방 무너져 버릴 것 같은 슬픔도, 출구가 없는 답답한 절망감도 어떤 사람에게는 대단찮은 일로 생각되는데, 바로 그 어떤 사람은 그런 시간을 이미 겪어 낸 경험자다. 그런 나름 힘겨운 상황일 때 누가 옆에서 한 마디라도 도와주면 좋을텐데, 이상하게도 그 당사자는 그 경험자들의 도움을 원하지 않게 된다. 뻔한 꼰대들의 뻔한 잔소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그런 젊은 시절을 보냈다. 그 때만 해도 취업이 지금처럼 힘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 생활에 낭만도 있었다.(공부는 안 했다. 그 땐 대학은 놀러 가는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젊기때문에 힘들었다. 당시에는 왜 그리 고민도 많고 슬펐는 지 모른다. 그 때 나의 피난처는 책이었다. 그저 닥치는 대로 많은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특별한 계획도 없이 이루어진 독서라서 기억에조차 가물거리는 그 수 많은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면 우습고 아쉽다. 이 책 <책 읽는 청춘에게>를 읽으면서 정말로 부러웠다. 나의 그 질풍노도, 좌충우돌의 젊은 시기에 이 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공연히 힘든 젊은 시절에 깊은 사색을 불러올 수 있는 책들을 누가 제시해 주었더라면 그 아름답고도 불투명한 시절이 더욱 의미가 있었을까? 이미 일생의 전반기를 넘어서 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 초대한 책의 향연에 나도 초대받고 싶다. 게다가 이 책을 꾸민 사람들이 20대 젊은이라는 데 감탄이 나온다. 한창 각종 스펙과 학점 사이에서 갈등하고 남을 밟고 나가려할 것 같은 그 바쁜 청춘들이 멘토를 찾아서 그들의 말을 듣고 그들의 글을 읽고 그들이 권하는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하며 만들어 낸 책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그저 걱정하는 '요즘 애들'이 그저 애들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 권 한 권 권하는 책들의 면면을 살피면서 내가 읽었던 책 혹은 읽으려 했던 책을 발견할 때만다 나의 책 읽기가 그저 헛된 것은 아니라는 데 안심을 하기도 하고, 나라면 이 청춘들에게 어떤 책을 권할 것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사회의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지식인들이 청춘에게 하는 말들은 비단 청춘들이 아니라도 깊이 새겨들을 만하다. 그 멘토들의 나이가 비록 나보다 아래라 하더라도 말이다. 누구에게나 타인이 배워야할 점이 있다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터득한 나의 지혜다. 이 여름, 청춘들과 함께 읽어야 할 책들이 너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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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청춘에게...
우리나라 20대의 평균 독서량이 OECD국가중에서 맨꼴지를 하고 있다던가? 이책은 우리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젊은이들에게 권하는 권면이자 책소개의 이야기이다 이시대 인생의 멘토(어떤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는 자세한 소개가 없어 불분명하지만...) 21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하고싶은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권하는 인생의 지침서같은 책 21권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내나이가 책을 권해받고 소개받는 위치기 아니라 멘토가 되어서 책을 권해줄 위치에 있긴 하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20대인지라 21명의 멘토들이 권하는 책에는 많은 관심을 가졌다. 내가 알지 못했던 많은 책과 읽을 기회를 놓쳐버린 책들, 벌써 몇번이나 읽으면서 많은것을 느꼈던 책들을 소개받는 것만으로도 이책을 선택한 나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했다..^^ 10년전부터 읽고싶었지만 아직까지 읽지 못하고 있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어릴때 본 주말의 영화의 한장면으로 기억하고 있는 어니스트 훼밍웨이의 <노인과바다>, 정치적인 이유로 오랜 감옥생활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감성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을까 싶었던 신영복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대학시절 나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조정래선생의 <태백산맥>, 세상을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보여주었던 박경철선생의 <시골의사이 아름다운 동행> 갑자기 전 10권이라는 전체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든 <서유기> 알지못하고 있던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배우고싶은 생각이 드는 <불의기억> 3부작...
이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책을 알아가는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이책 한권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책을 많이 알게된것이 너무나 큰 도움이었다.. 이책 읽으면서 20대를 위한 멘토들의 조언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이었던 책소개에만 관심을 가진것이... 내가 조언을 받을만한 20대의 시기를 훌쩍 지나버려서일까? 세상의 진흙탕속에 너무 파뭍혀서 그속에서 헤어나지 못해서 일까?
제목: 책읽는 청춘에게 저자: 책꽂이 대학생7명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2010년 5월 25일 초판1쇄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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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지금 책 읽는 청춘일까? 물론 책 읽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삶의 큰 목표를 위해 20대처럼 치열하게 노력하는 청춘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청춘의 정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 무언가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현재의 나'에 머물지 않고 한 걸음 성장한 '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는 '책 읽는 청춘'이 맞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비단 20대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20대가 아닌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청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청춘들은 너무 책을 읽지 않는다. 단지 학점, 토익점수, 인턴십 등 스펙만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즉 자신이 몇점인지만을 보여주기 위한 점수에 집착한다. 20대를 지나온 사람으로서 딱 한번 뿐인 20대에 진정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점수가 아니라 내면의 텃밭에 씨를 뿌리는 일이다. 20대에 씨를 많이 뿌려 놔야 3, 40대에 거둘 수 있는 것들이 풍성하게 많아진다. 이 책의 저자들도 나와 비슷한 의견을 풀어놓고 있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했다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는 명사들은 20대에 치열하게 씨를 뿌려야 한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그 씨뿌리기는 구체적으로 독서, 여행, 다양한 경험으로 모아진다. 이것들을 통해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며, 20대 이후에 그것들을 즐기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다. 하지 않으면서 못하는 이유를 끝도 없이 나열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청춘이라고 이야기한다. 청춘이라면 당장 무엇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나는 이책의 제목처럼 청춘들에게 당장 독서부터 시작하라고 말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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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7명의 대학생이 각 3명의 멘토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그동안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책들을 몇 권 읽어 봤지만, <<책 읽는 청춘에게>>는 깊이가 덜 한 책으로 읽혀졌다. 책에 소개된 멘토들은 워낙 유명한 사람들이라, 이 책 외에 다른 책에서도 인터뷰이로 여러번 소개된 사람들이다. 동일 인물을 인터뷰하더라도 인터뷰어의 역량에 따라 전혀 다른 인터뷰 결과가 나올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 우석훈의 추천 도서 <<파운데이션>>
2. 희망연구소 소장 서진규의 추천 도서 << 노인과 바다>>
3. 전 MBC 사장 최문순의 추천 도서 <<별이 총총한하늘 아래 약동하는 자유>>
4. 박원순의 추천 도서 <<내 인생의 첫 수업>>
5. 영화감독 민규동의 추천 도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6. 노희경의 추천 도서 <<소크라테스의 변명>>
7.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저자, 김혜남의 추천 도서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8. 영화감독 송일곤의 추천 도서 <<백년동안의 고독>> 나에게 '죽기 전에 추천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책'은 무엇이지?
9. 영화배우 박철민의 추천 도서 <<태백산맥>>
10. 홍세화의 추천 도서 <<자발적 복종>>
11. 뮤지컬 연출가 이지나의 추천 도서 <<서유기>>
12. 드라마 PD 박성수의 추천 도서<<불의 기억>>
13. 영화 제작자 차승재의 추천 도서 <<적절한 균형>>
14. 부부 여행가 최미선, 신석교의 추천 도서 <<여행의 기술>>
15. 대중문화 평론가 김봉석의 추천도서 <<남쪽으로 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