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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학원은 사기다" 때부터 팬이었기에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상당히 무겁다.
어린 나이에 이토록 커다란 고통을 겪은 저자가 참 딱하고 안쓰러워지는 동시에 자식의 자살하겠다는 말을 들은 어머니의 심정은 과연 어땠을지 충분히 짐작이 간다.
한다는 중학생 손자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면서 슬그머니 요행으로 전교 1등하기를 바라는 나쁜 할머니가 아닌가 싶어서 한없이 미안해지기만 하는 하루이다. |
| 정말로 노력하는 인생이란 무엇인지, 치열하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서울과학고와 카이스트를 졸업한 저자는 고등학교때 찾아온 희귀병을 극복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 왜 공부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깨닫게 해주는 글이다. 모범생의 인생관과 삶의 자세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까지 잘 드러나있다. 공부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일독을 권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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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강사로 유명한 김준교 쌤의 공부 관련 일대기입니다. 비교적 넉넉한 환경이 아닌 서울 주변의 중학교를 다니면서도 서울과학고를 향한 목표를 확실히 잡고 공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서울과학고는 워낙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온 곳이라 처음에는 석차가 좋지 않았지만 곧 전국 2등까지 모의고사 성적을 끌어올리네요. 문제는 그 때부터 섬유근육통증후군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치료도 어려운 와중에도 계속 고군분투하게 되는 고난이 시작되지요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감사해야 했었습니다. 주인공은 그래도 1년 조기졸업하여 바로 카이스트 를 들어갑니다. 이후에 일본 와세다 대학도 교환학생으로 다녀오고 영국과 미국도 다녀오면서 시야를 넓혀갑니다. 하지만 절대 금수저가 아닌 평범하고 세상 물질에는 욕심없는 순수한 청년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아픈 와중에도 현역병으로 군대까지 다녀옵니다. 군생활을 포함한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기서 무언가 배울 점이라든지 반성할 점을 찾아내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자살을 생각했었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얼마나 자신이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닫고 부모님이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신다는 메시지를 우리 청소년 들에게 주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저도 여러분들께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라는 당연하고도 중요한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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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그중에는 도저히 인간이라고 볼 수 없는 괴물 같은 녀석들도 존재 했는데, 그 정점에 한린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서울과학고 9기 입학생들 중 가장 수학 실력이 뛰어났던 그는 무려 초등학교 2학년 때 미적분을 마스터하고 중학교 때 이미 고등부 수학 올림피아드와 국제수학 올림피아드 등에서 상이란 상은 모두 휩쓸었던 인물이었다. 한린만 보더라도 아버지의 권유로 과학고에 입학하기도 전에 이미 전 세계의 모둔 수학 문제를 거의 풀어 봤다고 했다.
p80 한림학원 <에이급수학>과 <하이이레벨 중학수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