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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라는 단어는 이웃 블로그의 글에서 처음 알았다. 경제나 패션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인지, 아니면 TV를 멀리하기 때문인가? 하지만 할 수 없이, 노출된 광고, 지나가는 버스 등에서도 이 유니클로를 본다. 유니클로의 창시자이며, 회장인 저자가 쓴 글이라서, 돌려서 말하지 않는다 바로 직접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한다. 어떻게 해서 이런 제국(회사)가 이루어 졌다고. 안정지향이라는 이름의 병. 안정지향을 병이라니? 안정적인 성장을 바라는 대기업병을 극복하기 위한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 항상 위기가 존재한다는 의식, 우리네 기업들이 좀 배웠어야 할 대목이다. 그러나 안정적인 경영 성장은 처음부터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만 이룰 수 있다고 목표와 도전을 중요시 한다. 기본적인 요소을 중시하면서, 다른 시각으로 보라 그리고 넓게 보라. 기회를 보는 시각의 차이는 시장을 좀 더 폭넓게 보기 때문이다. 현장, 현물, 현실을 보라. 지금은 패러다임의 전환기로 재벤처화, 글로벌화, 그룹화가 중요하다. 항상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품질은 필수이다. 품질의 강조는 지나치지 않다. 가격 보다는 원래 품질을 그대로 다른 나라로 진출해야 성공할 수 있다. 품질과 가격의 밸런스가 중요하지만, 제품의 질 그 다음이 가격이다. 글로벌시대에 세상의 변화와 시장은 폭력적이기에, 여기에서 살아 남으려면, 절대적으로 좋은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2의 창업과 악전고투. 일본 국민이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데 따른 결과로 물질적인 것을 중시하게 되었다. 희망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희망을 가져라. 샐러리맨사회는 타인의 지시에 의하지만, 이제는 자발적 움직임 자율, 자립형 비즈니스만 육성하여야 성장한다. 업무란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것이다. 과거는 부하의 책임과 상사의 책임과 조직보존의 법칙에 중점을 두었지만, 경영실무는 경영자와 담당자가 하나가 되어 진행하는 업무다. 그리고 경영자는 장기적인 시야를 바탕으로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여야 한다. 항상 숫자를 지켜보라, 모든 것을 숫자가 보여주고, 숫자는 매우 냉철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독단적인 것 같은데 의외로, 자신의 의사결정과 행동을 자신이 관리 감독하는 구조가 필요성과 사외이사, 객관적인 의견을 내는 견제세력(큰 역할)의 역할을 중요시 한다. 보스의 권한이 강한 것은 구미 사회의 특색으로, 상사가 가진 결정 권한은 막강하다. 대신 책임은 상사가 전부지는 것은 원칙이다. 하지만 일본은 책임구분이 안 된다. 구미와 일본을 살짝 꼬집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범하게 보는 것 같다. 부정, 불상사 예방책을 강구, 장애인고용(종업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활성화, 자립을 위한 지름길), 잔업 없는 날(주 4일), 여성인력개발(다양성), 노동환경정비 등이다. 성장우선 정책이라서 그런지 특이한 점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사업의 구조 개혁(사업의 재강화), 조직개발, 입지 및 업태 개발, 상품 개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매장의 대형화는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고, 소재의 기능성을 중시한다. 관점의 다양성(변화), 후리스를 조금 바꾸기만 해도 상품의 기능성을 크게 넓힐 수 있었다. 상품의 본질, 기능성을 중시한 질 좋은 상품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미지만으로 상품을 판단한 결과이다. 히트택은 스포츠용품? 고정된 사고는 결코 진보하지 못한다. 단순히 말한다. 사람 모이는 곳에서 장사를 하라고, 고객을 접점을 가질 수 있는 모든 장소에 사람이 모이는 역에 초점을 맞추라. 전단지는 고객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니, 고객이 두근거릴 수 있는 내용의 전단지, 질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쉽게 들리지만, 실천하기가 어렵기에 더 솔 깃 한다. 우리는 전단지의 홍수에 빠져있기에. 정보가치를 상품과 함께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 물건을 파는 이유와 사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면서 판매에 하여야 한다. 좋아하는 이유를 열거해서 억지로 이해하고 납득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좋아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기능적 특성과 우수한 측면에 대한 정보표시로 매장에서 고객을 설득, 방문이 즐겁다는 생각이 들도록, 상품을 봤을 때 끌릴 수 있도록 하여야 성공한다. 이 점은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다. 구입하는 제품의 가치(정보)를 공급해야 계속적인 구매가 이루어지기에. 세계를 상대로 싸운다. 잘 팔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답은 간단하다. 옷에 흥미를 지닌 사람들이 많은 장소를 선점한다. 그리고 고객의 기분을 파악(상상)하라. 고객은 놀라지 않으면 매장을 방문하지 않는다. 끊임없는 전진(유니바레에서 데코클로), 생각의 전환(990엔짜리 청바지), 이름을 알린 계기(미국 입찰 실패)는 실패였지만 기회였다. 회사의 정의를 기업이념에 나타나 있는 가치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모여 경영을 하거나 업무를 하는 기관 또는 조직, 가치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차세대 경영자에게.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경영은 실행, 실천이 생명이다. 그리고 최고의 교육기관과 좋은 팀워크는 시너지를 낸다. 사람은 충족되지 않는 목표나 열등감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경향이 있다. 경영이란 영원히 끝이 보이지 않는 도전의 연속이다. 고객 창조는 경영의 본질이다. 좀 특이하게, 회사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메시지를 보면 변화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005 즉단, 즉결, 즉시 실행 2006 세계제일 실현(세계 제일의 유니클로, 패스트리테이링 실현), 현장, 현물, 현실 2007 돈을 벌자. 세계시장에서 싸울 수 있는 최소한의 규모 2008 도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2009 꿈과 Global One, 전원경영. 미래는 정말 “개인과 기업만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로 될지도 모르겠다는 전망과 정말 좋은 옷이란 무얼까? 좋은 옷은 입는 기쁨, 즐거움, 만족을 제공합니다. 간단하면서 명확한 답이다. 국가의 역할을 등한시하는지도? 경영자에게는 국가는 규제의 괴물인지도. 분명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배울 점은 많다. 이들은 소위 경쟁의 포화 속에서 성공을 일구어 낸 사람들이기에, 지금의 세계의 경쟁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더 이상 단순한 방식이나 행동으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새로운 방식과 생각이 요구된다. 유니클로를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회사로 키운 노하우라고 할까. 현실적인 면과 이상적인 면을 잘 조화롭게 제시한다. 전체적으로 내용은 좋고, 현실적이다. 하지만, 회사의 사보 같다는 느낌이과 회사의 선전광고물을 읽은 느낌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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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중저가 의류업체로 지금과 같은 불황 속에서도 살아 남아, 아니 공격적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업체란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기에 유니클로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가 쓴 책이라기에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하였다. ‘정체현상을 늘 경계하고 지속적인 사내개혁에 도전하는 유니클로 창시자가 직접 밝히는 생생한 경영보고서” 라고 책 표지에 써있는 글 또한 기대를 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성공은 성공이라고 부르는 순간부터 진부해진다고 말하는 저자. 성공의 비결이나 공식 같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눈앞의 신기루에 속아 과거의 작은 성과에 집착하는 한 진정한 성공은 이룰수 없다고 한다. 매일 한걸음씩, 혹은 일진일퇴를 반복하는 악전고투의 연속만이 미래 자신의 모습과 연결될수 있으며,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오늘이고, 그것은 오늘 우리가 어떤 노력과,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야나이 다다시가 말한 그대로 유니클로란 회사의 경영보고서 이다. 아니 어떻게 보면 유니클로와 계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종업원에게 하는 경영자로써 당부의 말, 혹은 회사의 미래를 설명하는 책자라는 느낌이 든다. 그런가하면 한편으로는 자서전 비슷하며, 사외 홍보용 책자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조직생활을 하면서, 아니 회사라는 조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자기계발서류는 아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부담이 없었고, 한편으로는 왜 이 책을 읽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증수감익, 매출은 증가하지만 이익은 감소한다. 저자가 가장 신경쓰는 경영실적 구조이다. 혁신적인 일에 도전한 결과라면 몰라도 안정, 성장기의 경영실적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양한 면에서 효율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방증으로 해석하는 그는 사원모두가 매출이 회복기조라는 것에 안주하고 방심한 결과라고 말한다. 2002년 말 유니클로 사장에서 회장으로 물러난 그가, 2005년 9월 다시 사장으로 복귀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그는 안정적인 경영성장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부터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이룰수 있으며, 처음부터 안정적인 성장만 생각하면 성장조차도 이루지 못한다고 말한다. 항상 위기감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위기감과 불안감은 다른 것 이라고 말한다. 불안이란 미래에 일어날일이 전혀 예상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흔히 실적을 경기나 기후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실적이란 어떻게 해서든지 향상시켜야 하는 것 이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은 감수감익에 처해서야 위기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위기감을 느끼면 곧바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물론 그러한 처방이 잘못된 것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기업이란 이익을 내어야 하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비상경영에 돌입하게 되면 우선 하게 되는 일이 비용의 감소와 인력조정이다. 그리고 비상경영의 원인이 해소되었음에도 몇 년이고 위기경영은 지속되어, 결국에는 일상이 되어 버린다. 물론 오너와 전문경영인의 차이는 있다 할지라도 너무나 단기적인 성과에, 그리고 눈앞의 사소한 이익에 급급하는 것을 보면서 야나이 다다시의 말들을 새겨본다. 그 또한 전문경영인 이었다면 어떡했을까 경영진으로서 어느정도 이상의 직위가 주어지면 사람들은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가 커지면 조직이 관료주의적으로 변한다. 이럴 경우 회사내 각 조직은 조직보존의 법칙이 작동되며, 업무를 위해 조직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위해 업무가 존재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가 사장으로 복귀후 현장을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회사의 외형만 번듯하게 커졌을 뿐, 각 부문은 마음대로 분담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회사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그는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제2의 창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유니클로 사업을 재강화하고 신규사업을 확대하였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조금은 마음이 좋지 않다. 물론 저자가 어떤 생각으로 이글을 썼는지에 대해서 이해 못할바는 아니지만, 그리고 원론적인 이야기 이지만, 어떻게 보면 자기가 데리고 썼던 사람들에 대한 비난(?)이라 여겨지는건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것일까 저자는 또한 최근 들어 샐러리맨들이 늘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샐러리맨이란 지시만 기다리는 사람들 이라고 한다. 정신적인 것보다도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세대로 가정교육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너무 물질적인 편안함만을 추구한 결과로 그는 보고 있다. 업무란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것 이며, 그런 업무의 범위를 한정해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과, 그 회사를 다니는 입장에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일에 한정을 두지 않고,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찾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안정적일 경우나 위기에서나, 언제나 필요한 소양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또 전직을 한 경우, 전 직장에서의 성공체험이 새로운 직장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전의 성공체험을 바탕으로 그 방식으로만 일을 하려고 한단다. 환경이 바뀌면 방법도 바뀌어야 하는 건, 어디서나 마찬가지 인데 말이다. 야나이 다다시가 책에서 하는 말중에 가장 공감이 가는 부분은 회사의 존재이유에 관한 부분이다. 그는 회사는 주주나 사원을 위해 존재하지 않으며, 오로지 고객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한다. 회사는 고객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한다. 즉 회사란 고객에게 받은 돈으로 금전적인 수익을 얻는 수익자다. 이런 수익이 있어야 주주도 있고, 사원도 있는 법이다. 바로 여기에 회사의 역할과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기업들은 어떠한지 곰곰이 생각해 볼일이다. 그가 좋아한다는 문구가 나도 맘에 든다. “기업은 고객을 위해 있고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사장과 함께 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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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경영하는 사람과 점심식사를 한다면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전에 워렌버핏과 함께하는 점심식사가 경매에 나와서 수십만 달러에 낙찰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영광을 누릴 수 없다면 책으로 만나는 방법만큼 진솔하게 그들과 만나기 좋은 방법도 없을 것이다.
유니클로는 롯데 명동점에서 처음 접하였다. 나날이 치솟는 의류가격에 비해 넓은 매장과 자유로운 쇼핑 분위기 속에서 아주 착한 가격으로 전시된 옷들을 보며 처음으로 유니클로를 대면했다. 유니클로는 특색이 있다. 너무 평범하다는 것이다. 어느 옷에나 받쳐입기 편한 무난한 옷들이다. 가격에 비해 품질도 만족스럽다. 그 무난함과 중저가라는 타겟으로 불황 속에서도 탄탄하게 성장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유니클로를 이끈 야나이 다다시는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어할까? 성공의 기분에 들떠 기업이 주주의 것, 또는 사원의 것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의 회사는 오직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으로 끊임없는 채찍과 도전을 추구한다. 사장직에서 물러나 회장으로 있다가 안정지향으로 회사가 정체되는 것을 보고 다시 사장직으로 나와 현직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는 것만 보더라도 그의 넘치는 열의를 느낄 수 있다. 실제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에 객관적인 판단이 흐려지거나 독선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까봐 견제적인 역할자로 사외이사를 두고 감시를 받는다는 제도도 높게 평가된다. 사외이사라는 직함을 많이 봐 왔는데 그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본 각 매장에는 반드시 1인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임원진에 여성과 외국인의 비중을 높이고자 한다는 트인 생각도 존경스럽다. 미국의 갭과 스페인의 자라, 스웨덴의 H&M을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아시아의 대표 의류업계가 되고자 아직도 성장과 확장을 멈출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다다시는 사원들에게 매해 신년 포부를 적어서 편지를 보낸다. 지난해 회사의 성장과 수익내역, 다음해의 전략과 목표를 공지하고, 임원들과 상사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당부의 말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자기의 역할만 다하지 말고 그 너머를 볼 수 있기를 그리고 회사 전체를 사랑해 달라는 간곡한 메시지가 해마다 전달되니 덩치가 커지면서 회사놀이가 될까 염려하는 기우가 건실한 기업으로 내실을 다져가는 과정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거 같다.
부디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가 되어주지 않기를 바란다. 유행에 따라 한 두번 입고 버려지는 저가의 옷들로 지구촌 곳곳에 쌓여가는 쓰레기를 만들어 내지 않기를 바란다. 다다시의 주장처럼 늘 더 좋은 소재로 오랫동안 입을 수 있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옷들로 세계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제 경영자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해 교육기관을 설립하고자 한다는 계획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을 그의 모토로 삼고, 실패 속에서도 다시 도전해온 그의 30여년의 세월을 보며 열정과 포부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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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은 어쩐지 주눅이 든다. 숫자가 많이 나오고, 통계가 제시되면서 그 통계들의 관계를 파악해 나가야 하기 때문인 듯하다. 우리의 생각만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예리한 눈과 시대를 읽어나갈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 또한 무모할 정도의 도전도 읽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어디에 근거를 두고 읽어나가야 할지 막연하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은 잘 읽힌다. 개인의 전기, 기업성장 측면의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쉽게 이해된다. 그만큼 경제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다. 자극적인 제목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를 내걸고 제시된 경영의 보고를 읽고 있는 느낌은 보물을 손에 쥔 듯하다. 편편이 인생의 승부가 담겨져 있는 이야기의 나열로 이루어져 있다. 안주하는 자들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세계를 개척자의 정신으로 이뤄간 저자의 성공담이 가슴에 다가든다. 불굴의 자세라는 말이 딱 어울릴 듯한 그의 삶을 이 책은 만나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유니클로의 창시자, 야나이 다다시가 직접 집필한 경영 보고서다. 전 세계의 불황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유니클로, 그 경영의 현장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안정지향’이란 말은 기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쁜 병이 됨을 말하고 있다. 유니클로가 어느 정도 성장하여 세계적으로 인식되는 상황이 되었을 때, 부하 직원에게 사장을 맡기고 본인은 회장이 된다. 일의 과정 속에 젊은 패기를 가지고 어떤 일들에 승부를 거는 노력을 은근히 바라면서, 젊은 힘을 기대한 인선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규모가 커지다 보니까, 본인이 이루지 않은 일을 지켜야 한다는 젊은 사장의 ‘안정성장’이라는 가치관이 어쩔 수 없이 만들어 지게 되고, 그것은 회장의 뜻과는 배치되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3년 만에 사장으로 다시 복귀하는 상황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여 그는 자신의 뜻대로 과감한 도전을 서슴지 않았고, 그 결과 부서지는 일들도 많았지만 진취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었다. 그는 안주라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끝없는 도전이, 그의 기업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인지할 수가 있다. 그는 사장으로 되돌아간 시점에 제2의 창업이란 의식을 가지고 임했다. 제 2의 창업이란 제 1의 창업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그것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간다는 정신에 기반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안주란 있을 수가 없다. 도전만이 승부를 걸 수 있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육과, 경영자의 솔선수범, 장애인 고용, 전단지를 고객들에게 보내는 일, 소재 중시 정책 등을 과감하게 실천했다. 그런 많은 시도들이 기업을 활기가 있게 만들고, 그것은 능력으로 나타났다. 많은 매출과 기업의 성장으로 확인된 것이다. 그는 해마다 신년 포부를 전 사원에게 메일로 보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해 대처해야할 과제를 던져 주었다. 그리고 그것은 정례화가 되었다. 하여 그는 해마다 자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신년 인사를 이용하였다. 그 속에서 한 해의 과제가 사원 모두에게 전달되고, 그것을 이행하는 것을 지켜보는 한 해를 보내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사원 모두가 경영에 참여하게 되고, 자신의 일처럼 하게 된다는 신조를 지니고 실천을 해나갔다. 사람들 믿는 신뢰를 쌓아간 것이다. 그것은 그의 기업에 큰 힘으로 작용했다. 나는 지금까지 진지하게 ‘좋은 옷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했고 그런 옷을 만들어내고, 전 세계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측면에서 무엇이 올바른 일인가를 고민하며 소매업을 경영해 왔다. 이 말은 그의 경영 철학 및 그의 상품까지를 잘 보여주는 술회다. 그는 끊임없이 고민했고, 끝없이 도전했으며 그것이 오늘의 유니클로를 만드는 밑그림이 되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는 그의 무한한 노력과 의지에 찬사를 보냈다. 사람들의 삶에 있어 어떻게 살아가야할 것인가의 한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켜 나가면서 명예와 부를 이루어갈 수가 있는가를 보여 주는 글이다. 참으로 능력 있는 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큰 기업인 현대와 삼성을 만들어 온 두 분이 생각이 났다. 정주영과 이병철이다. 그분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기업에 대한 사랑이 이 책의 저자와 오버랩 되면서 내 마음에 내려앉았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아니 우리들이 배우고 삶의 모형으로 삶아도 좋을 내용들이라 생각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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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년에 유니클로를 알았다.
유니클로의 회장이자 사장인 야나이 다다시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 대한, 유니클로에 대한 중간점검을 하는 것 같다. 그 속엔 삶에 대한 우리의 도전 정신을 고무시킽 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총 5개의 챕터 말미엔 그가 전하는 신년 포부가 실려있다.
야나이 다다시는 여러 측면에서 우리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들을 제시한다.
또 내 눈과 귀에 익숙한 유니클로의 히트 제품들의 개발 사연도 재미있었다. 히트텍과 여성 인력의 잠재력을 일깨워 준 브라탑의 일화도 책을 읽는 쏠쏠한 재미였다.
그의 창업부터 잠시 사장직을 떠났다가 다시 복귀 해야 했던 사건들. 마지막으로 차세대 경영자에게 할애 된 마지막 챕터는 중년을 넘겨버린 그이지만 생각은 너무도 혁신적이고 건전하고 활동적이여서 유쾌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반일 감정 때문에 롯데와 손을 잡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 유니클로. 좀 전에 유니클로 온라인 사이트를 둘러보았다. 사고 싶은 품목들이 몇 개 있지만 꾹...참았다. 충동구매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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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하면 공효진의 감각적인 스키니진 cf가 생각난다. 그래서 굉장히 젊고 유니크한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유니클로의 출발점은 남성복이었단다. 그나저나 요즘 김영사 책을 읽을 기회가 자꾸 생긴다. 실용적이고 유행 따르는, 팔릴 것 같은 책을 출간하는 이미지의 김영사, 책이 나쁘지는 않은데 가끔은 철저히 자본주의를 따르는듯한 이미지도 없지 않다.
이 책도 그야말로 자본주의, 능력주의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선망할만한 성공한 브랜드의 경영 보고서이다. 현대인의 불안, 초조하고 바쁘지만 마음은 공허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관련된 책을 읽는 요즘인지라, 이런 책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졌다. 유니클로 대표의 어쩌면 당연한듯한 충고들이 여유 부리지 말고 좀 더 열심히 살아라, 좀 더 발전하라고 채찍질하는 것 같았다. 능력주의 사회에서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싶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되겠지만 조금은 여유롭게 살면 안되나. 책을 읽으며 덩달아 초조해져버렸다. 어쨌든 내용이 어렵지 않고 번역도 깔끔해서 마음 먹으면 금방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대표 야나이 다다시는 묘한 사람이다. 완고하게 밀어붙이는 권위적인 할아버지 같은 느낌인데 또 생각이 꽉 막혀있지는 않다. 간결한 문체에서도 밀어붙이는 힘이 느껴진다. 그런 신념과 도전 정신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유니클로처럼 성공할 수 있는가보다. 그는 유니클로는 일본에서는 '1등'임을 기본 전제로 깔고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그의 관심은 세계인 것이다. 한 기업의 리더가 공동체 전체의 방향성을 잡아가고 도전을 주는 것을 보니 "혼창통"이 생각난다. 성공을 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싶었다. 기업이 고객에게 가져야하는 자세를 이야기할 때는 최근 김태현선생님의 좋은교사 연수 동영상을 통해 고민했던 교사가 가져야할 학생관이 생각나기도 했다.
먼나라 이웃나라7 일본편을 보면서 옛날부터 요즘까지 일본인들이 열심히 물건을 만드는 자세를 접할 수 있었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성실한 자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 정말 '좋은 옷'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 같은 것이 전해져왔다. 자동차 조수석 손잡이는 일본에서 처음 만들었다더니, 꼭 필요한가 싶은데도 고객이 보면 원할만한 물건을 앞서 나가 새롭게 만드는 자세 또한 유니클로의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이 새롭게 만든 후리스, 히트텍 등의 용어가 생소했는데 책 초반에 설명이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유니클로 관련 서적임은 알았지만 책은 유니클로의 역사 소개를 정말 밑도 끝도 없이 시작한다. 몇 년에 어떻게 되었고 얼마의 수익 혹은 적자가 났음이 머릿말부터 등장하는데 당황했다. 하지만 그 수치들에 적응을 하고 나니 유니클로가 어떤 길을 밟아왔고 어떤 어려움을 극복해냈는지가 그려졌다. 특히 생산과 소매를 같이 하는 시스템인 'SPA'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유니클로가 지금과 같은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계속해 간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이 원하는 좋은 품질의 옷을 앞으로도 잘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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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이 다다시는 유니클로의 회장님이십니다 ㅎㅎ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에도 이미 입점해 있는 의류매장으로 저는 장난식으로 친구에게 '박리다매형 매장' 이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야나이 다다시도 패스트매장이라고 스스로의 매장을 지칭합니다. 유행하는 품목을 정확히 캐치해서 공장에서 만들고 그 시즌에 모두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야나이 다다시는 일본의 섬유업계는 매우 보수적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분야가 아니면 진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철저한 분업 시스템을 통해서 일을 나누어서 분배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공장에서 옷 만드는 것은 공장에서 만드는 회사가, 판매하는 회사는 판매하는 회사가 하는 것으로 되어있고, 스포츠업계, 여성의류 업계, 남성복 업계 이런식으로 완전히 틀이 구분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쩌면 일본 내에서는 상도덕처럼 되어있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야나이 다다시는 고인물은 썩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야나이 다다시는 과감하게 틀을 부수고 직접 공장을 만들어 자신이 모든 리스크를 담당하고 시즌에 모두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섬유가 좋다면 스포츠업계의 섬유를 과감하게 평상복에 도입했습니다.
안정을 취하면 도태하고 마는 것이 시장원리라는 것입니다. 전 이것은 정말 중요한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유니클로에게도 열등감으로 가득찬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유니바레' 즉, 유니클로를 입고 있다가 들켰다는 말입니다. 한 때는 유니클로가 저가형 상품이기 때문에 유니클로 옷을 입는 것을 일본인들이 부끄러워 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데코클로'라는 말이 생겨나 단순한 유니클로 옷에 다양하게 자신의 스타일로 장식해 입는 다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유니클로도 이러한 열등감이 있었기에 안정을 취하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로 매장이 뻗어나간 상황에서도 야나이 다다시는 항상 '위기'라고 생각하며 경영을 한다고 합니다. '불안함'이 아닌 '위기'라는 정신으로 매사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영활동에 임한다는 의미입니다.
야나이 다다시에게 또 한가지 배울것은 성공을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작은 성공을 이루고 이것으로 만족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던 것 같고 지금도 약간은 그런마음으로 느슨하게 살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야나이 다다시는 이것을 '성공이라는 이름의 실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고인물을 썩게 마련이고, 계속 노력하고 거듭나려 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것입니다. 목표를 높게 잡고 자기만족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야나이 다다시도 실패를 했습니다. 유니클로는 맨처음 남성 양장점 에서 시작되 점차 매장의 갯수가 늘어난 것으로, 맨처음 부터 남성복이 강해서 여성매장을 만들어 몇번 접었고, 채소시장에 손을 댔다가, 400억엔가량을 날려버렸다는 이야기가 이 책에 나옵니다. 역시 이런 실패도 있게 마련인 듯 합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움직이고 교훈을 얻는 사람과, 도태되어 자기 만족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를 발판으로 야나이 다다시는 위기를 또 기회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유니클로가 어느정도 성장한 이후부터의 경영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경영서라기 보다는 어쩌면 야나이 다다시의 자서전 같은 기분도 듭니다. 왜냐하면 야나이 다다시에게 있어서 유니클로는 그의 인생의 전부일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은 열정이 없었다면 회사를 이렇게 키우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불황이라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히 매출실적으로 올리고 있는 회사를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유니클로가 자리를 잡힌 때가 아닌 양장점 1호에서 시작된 그 시점부터 책이 씌여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입니다. 경영서를 읽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역시 매장이 한개 있을 때부터 경영을 시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뻔하다고 생각하는 지침서적인 내용에서도 충분히 느끼게 해주는 부분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에서 벗어나 항상 위기감을 가지기, 작은 성공은 실패라는 것을 깨닫기와 같은 것들입니다. 유니클로에 관심이 있거나, 장차 의류 업계 CEO 가 되려는 분 혹은 현직에 계신부들에게 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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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유니클로 옷을 세워보니 5벌이나 된다. 겨울에 사무실에서 입을 폴라폴리스 집업을 시작으로 등산할 때 간단히 입을 바람막이, 진청바지(손바닥으로 비비면 아직도 청색이 묻어나지만)도 유니클로에서 구입했다. 유니클로의 폴라폴리스 집업은 몇몇이 입더니 어느 순간 유행처럼 사무실 사람들의 작업복(?)으로 급부상하여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옷이다. 브랜드명인 유니클로도 처음에는 어느 나라의 무슨 브랜드인지도 몰랐었는데 순식간에 매장이 많아졌다. 이런 유니클로의 창시자이며 사장인 야나이 다다시가 직접 저술한 책이어서 여타의 기업스토리보다 의미가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그의 경영방식과 성공비결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니 다른 사람이 저술한 경영보고서가 아닌 저자가 직접 저술한 『성공은 하루만에 잊어라』를 읽는 것은 마치 야나이 다다시 사장님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경영철학을 듣는다라고 상상하며 책을 읽었다. 거대 유니클로의 사장이 흔히 말하는 경영인 2세로 재산을 물려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그는 20대 초반 지방의 작은 양복점을 물려받아 25년 만에 일본 제일의 부자가 된다.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다. 고객을 생각하지 않고, 작은 성공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사실 별로 큰 성공을 이루지도 못했으면서 스스로 매우 큰일을 해냈다고 착각하는 경영자가 있다. 젊어서 성공했기 때문에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도 매우 많다. 이러한 경우도 성공이라면 분명 성공이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성공이라는 이름의 실패’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성공은 ‘성공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실패로 작용할 것이다.(267쪽) 매우 부러우면서 살짝 피곤하기도(성공을 하루만에 잊으라니!?) 하지만 그의 열정은 긍정적 에너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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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네모속에 단정하게 쓰여있는 영문자를 보면 어디선가 많이 보지는 않았어도 그리 낯설지도 않은 그런 알듯말듯한 것이었다. 그런데 어디서 보았던가 하고 기억을 자꾸만 더듬어 보니 명동 한복판에서 멋진 옷을 사겠노라고 들락거렸던 곳이었던것을 이내 생각해 냈다. 유니클로... 그랬다 바로 유니클로 였던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유니클로의 창시자인 야나이 다다시인것이었다. 해맑게 웃고 있는 그가 우리 현대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그리고 세계적인 불황기에 모든 기업들이 손실을 보고 적자에 허덕일때에도 혼자 승승장구하면서 사업을 번창시킨 비결은 또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 진다. 명동에서 만나보고 다른 의류상점이나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커다란 매장이라 눈에 확 띄어 들어가본 매장은 생각보다 그리 비싼 금액도 아닌 옷들이 상당히 잘 진열이 되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여기저기 매장을 찾아다녀도 마음에 드는 옷을 찾기가 쉽지 않을때면 발품만 계속 팔고 다니느라 쉽게 지치기만 하는데 이곳에는 정말 딱 맞는 몸에 착 붙는 옷들이 있어서 너무반가웠었다 그리고 바로 매장 자체에서 바지도 입어보고 수선까지 원스톱으로 다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바지 하나 산다고 들어간것이 그냥 한번 들러나 볼까 하고 들어간 것이 바로 예쁘고 마음에 드는 편안한 옷들 그리고 사이즈가 제각각인 타 매장과는 달리 각 호수마다 적정 사이즈가 다른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그런 사이즈까지 완벽하게 구비가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입어보고 구입을 결정하면 되는 곳이었다. 그래서 나도 여기서 바로 옷을 구입했었고 지금까지 아주 잘 입고 다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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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옷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유니클로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 책을 읽고난 후 유니클로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어서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더니 연관 검색어에서 부터 시작하여 블로그, 지식in, 뉴스, 지도등등 모든 곳에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니 나의 생각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지방의 작은 양복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가 탄생한 것이다. 이 의류브랜드를 탄생시킨 창업자인자 CEO 역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책의 저자 야나이 다다시로 25년만에 일본 최고의 부자의 반열에 올라선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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