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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시마스터 2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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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시마스터 2 Wishmaster 2: Evil Never Dies, 1999 감독 : 잭 숄더 출연 : 앤드류 디보프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1.16.      “너 사실은 인간이었구나?” -즉흥 감상-        영화는 박물관에서 물건을 훔치다 경보가 울려 도망치는 사람들은 잠시, 그 과정에서 석상이 파손되며 그 안에 숨겨져 있던 보석이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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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시마스터 2 Wishmaster 2: Evil Never Dies, 1999

감독 : 잭 숄더

출연 : 앤드류 디보프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1.16.

  

 

“너 사실은 인간이었구나?”

-즉흥 감상-

  

 

  영화는 박물관에서 물건을 훔치다 경보가 울려 도망치는 사람들은 잠시, 그 과정에서 석상이 파손되며 그 안에 숨겨져 있던 보석이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한편 다시금 세상으로 나온 ‘위시마스터’는 자신의 봉인을 풀어준 여인을 찾기 위해, 이번에는, 음? 돌아다니기보다 감옥생활을 즐겨보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촬영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한 탓인지, ‘위시마스터’는 러닝타임 대부분을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다닙니다. 그렇다 보니 얼굴로 어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려 해도 특수 분장의 임팩트에 비하면 한없이 나약하다 못해 코미디를 보는 기분이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위시마스터’가 감옥에 들어간 이유는 ‘질이 다른 뒤틀린 욕망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구요? 음~ 저도 처음에는 그런 걸 기대했는데, 동지시군요. 아무튼, 감옥에 들어간 이상 소원을 하나씩 이뤄주는 대가로 감옥에서 한바탕 지옥파티를 여나 싶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평화롭게 상황이 지나갑니다. 물론 사람이 죽어 나가긴 했지만, 정말 조용히 감옥에서 나가는데요.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은 분들은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마지막의 대환장파티를 위해서라지만, 기대감을 배신당했다는 기분은 어쩔 수 없군요! 크핫핫핫핫!!

  

 

  4편까지 만들어져있다고 있다고 하면 ‘위시마스터’는 본인의 소망을 아직 이루지 못했다는 것인데, 이번에는 또 어떤 식으로 작전을 실패하냐구요? 음~ 앞선 이야기에서는 타임라인의 과거 어느 한 시점에서의 사건을 바꾸는 소원을 빌었다면,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등장하는 신부님이 뭐라도 하겠구나 기대를 품었지만, 상황은 예상 밖의 설정으로, 아! 하마터면 중요한 걸 적어버릴 뻔했군요! 아무튼, 결말에 대한 설정 또한 배신감으로 느껴졌다고 적어봅니다.

  

 

  지금까지 적은 걸 보니 영화가 재미없었다는 건 일단 알겠고, 작은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Evil Never Dies’를 직역하면 ‘악은 죽지 않는다’가 됩니다. 그리고 이걸 영화의 주제와 함께 생각하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로 비유가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영화의 내용과 함께 보면, 으흠. 흔한 악당의 마지막 한마디가 떠올랐을 뿐입니다. 소제만 놓고 보면 충분히 무겁게 만들 수 있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철학을 전달하기에는 어딘가 아쉬운, 그렇고 그런 만남이었습니다.

  

 

  ‘위시마스터’가 ‘프레디 크루거’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 알려달라구요? 음~ 그러고 보니 둘이 살짝 비슷하게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고대의 신’과 ‘악령화 된 원한령’이라는 설정에서부터 이미 차원이 다르지 않을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무승부로 끝날 거 같은데,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은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쉬웠던 것만 말하지 말고, 그래도 좋은 점을 한 가지라도 알려달라구요? 음~ ‘위시마스터 시리즈’는 사실 ‘소원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만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등급이 ‘청소년 관람불가’에 해당하다 보니 끔찍하고 역겨운 연출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마디의 말이 불러온 참사에 대해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게 하는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떤 마음으로 감상하셨을지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3편은 그래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4편은 어떻게 구해봐야 할지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TEXT No. 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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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021.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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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마스터 2 - 말하는 법은 중요하지, 중요하고 말고.
"위시마스터 2 - 말하는 법은 중요하지, 중요하고 말고." 내용보기
원제 - Wishmaster 2: Evil Never Dies, 1999   감독 - 잭 숄더   출연 - 앤드류 디보프, 폴 조한슨, 보킴 우드바인, 홀리 필즈             ‘에릭’과 ‘모가나’는 박물관에 침입해 여러 전시품을 훔친다. 그러다 경비에게 발각되고 도망치던 중, 조각상을 깨트린다. 그 안에 봉인되어 있던 ‘진’이 깨어나 에릭의 몸에 들어간다. 진은 자신의 영생을 위해, 천 명의 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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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Wishmaster 2: Evil Never Dies, 1999

  감독 잭 숄더

  출연 앤드류 디보프폴 조한슨보킴 우드바인홀리 필즈

 

 

 

 

 

  ‘에릭과 모가나는 박물관에 침입해 여러 전시품을 훔친다그러다 경비에게 발각되고 도망치던 중조각상을 깨트린다그 안에 봉인되어 있던 이 깨어나 에릭의 몸에 들어간다진은 자신의 영생을 위해천 명의 소원을 들어주고 천 개의 영혼을 얻을 계획을 세우는데…….

 

  작년에 왔다가 다시 돌아오는 건 각설이만이 아니다비록 2년 만이긴 하지만진도 돌아왔다이번에는 무려 천 명에 달하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어른을 위한 산타 할아버지 같은 계획으로 말이다.

 

  물론, 1편에서 봤다시피 그가 꼭 모두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들어주지는 않는다그러니까 언어 구사력과 사회성 등등이 떨어져서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건지아니면 주어와 목적어 등을 확실히 구사하도록 인간에게 학습시키려는 것인지그것도 아니면 소원을 빌 때는 잘 생각해야 한다고 인간에게 알려주려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진에게 소원을 빌 때는 조심해야 한다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그걸 알겠지만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

 

  그래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예를 들면구치소에서 한 죄수가 저 창살을 나가고 싶다고 하니까말 그대로 쇠창살 사이를 통과시켜서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죽는 그런 일 말이다.

 

  천 명의 영혼과 천 개의 소원이라니엄청나고 무시무시하며 거대하고 기괴한 뭔가가 나올 것 같은 스케일이다거기다 교도소라니음흉하고 사악하며 이기적이고 잔혹한 사람들이 잔뜩 있는 곳이 아닌가그런 사람들의 소원이라니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하며 에 또하여간 그런 일이 나올 것인가약간 겁이 나면서도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말이 있다시작은 창대하지만끝은 미약하리라는……원래는 반대지만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저 말이 떠올랐다아니 무슨 죄수들이 저렇게 착해소원이 꼴랑 저거야죄수들의 소원은 단 하나밖에 없는 건가감옥을 나가는 거이런왜 아무도 초능력을 갖는다거나 대통령이 된다는 상상은 하지 않는 거지처음 했던 기대가 바스스 풍화되는 기분이었다뭐 이런 심심한 전개가!

 

  거기다 진은 대놓고 자기가 악마이며 소원과 영혼을 바꾸자고 말하고 다니고심지어 고의는 아니지만 어쩌다 봉인을 풀어준 모가나에게도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관해 얘기한다때문에 모가나는 인터넷이라는 현대 과학 문물을 통해 그를 어떻게 처리할지 방법을 연구할 시간과 기회를 얻는다정정당당한 대결을 원하는 건지아니면 그렇게 말하면 다 넘어올 거라고 여겼던 걸까 

 

  처음에는 진이 인간들에게 주어와 목적어를 정확히 말하는 걸 알려주기 위해 소원을 그따위로 들어주는 건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하지만 나중에는 진이 인간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게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그가 2편에서 하고 다니는 걸 보면사회성이나 인간 친화력이 현저히 낮다는 걸 알 수 있다하긴 보석 안에서 몇백 년이나 갇혀 있었으니…….

 

  위에서도 말했지만기대가 산산이 부서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

 

 

 

 

 

 

v********0 2021.01.1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