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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섬, 군함도/김영숙/풀빛/군함도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지옥의 섬인 군함도를 아시나요. 영화로도 나왔고 소설로도 나왔지만 아직 영화로는 못봤는데요. 이 글을 읽으니 영화를 보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이니까요.
지옥같은 세상이지만 군함도보다 더한 지옥이 있을까 싶어요. 지옥같은 하루이지만 군함도에서의 하루와 같을까 싶어요.
지옥의 섬,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에 징용으로 하시마 섬에 갔던 징용피해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썼기에 그 잔혹함이 적나라 합니다. 징용 갔다온 사람의 고통의 십분의 일의 고통도 헤아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애써 잊으려 했던 기억을 다시 꺼내 기억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1910년, 강제로 맺은 한일 병합 조약으로 조선은 자신의 쌀과 옷, 석탄, 쇠붙이, 나무 등 모두 빼앗겼는데요. 나중엔 사람들마저 전쟁의 희생물이 되어 돌아오지 못했답니다. 식민지가 된 조선은 일제의 탄압 아래 온 국민이 숨을 죽여야 했던 이유가 1943년 부터 1945년까지 800여 명에 달하는 강제 징용때문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본의 남쪽 군함도의 해저 탄광은 생지옥 같았답니다. 야구장 2개 크기의 군함도는 질이 좋은 석탄이 있었지만 캐기가 훨씬 어려웠는데요. 조선인들은 높이가 50cm되는 좁은 막장에서 거의 누운 채로 하루 10시간 이상을 캤습니다. 전범 기구인 미쯔비시에서 한 이 작업에는 팬티 한 장 달랑 입고 할 정도로 덥고 습하고 등뼈는 휘어질 정도였지요. 천장에서 쏟아지는 지하수는 염분이 많아서 피부가 짓무르거나 물이 차가워서 계속 맞으면 감기나 폐렴으로 고생해야 했고요.
하시마로 끌려 온 조선인들은 차별과 모진 고문을 일상으로 받았고요. 그렇게 월급을 받지 않고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보냈답니다. 군함도인 하시마는 편지도 주고 받을 수 없고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생지옥이었답니다.
하지만 일본은 현재의 하시마 탄광에 최초의 아파트가 세워졌고,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도시라며 근대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올렸는데요. 하시마 탄광이나 미쯔비시 조선소의 조선인 강제 징용이 있었다는 사실을 비밀로 했고, 그렇게 하시마 탄광을 국제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답니다.
이런 사실을 이제라도 알았으니, 아이들에게 이아기 해줘야겠군요. 일제의 만행과 그 고통을 널리 알려야겠습니다.
송중기가 열연한 군함도, 이제라도 꼭 봐야겠어요. 우리의 할아버지가 겪은 일이기에 이제라도 기록을 남기는 일이 중요함도 깨달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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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 우리의 역사 속 조선인들은 왜 악명높은 하시마 섬에 가게 되었을까?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그들은 왜 감정이 좋지 않을 일본에 가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그 곳에선 어떤 일이 벌어졌기에 여전히 모두가 분노하고 있는 것일까 궁금해졌다. 일제 강점기 시대 바다를 건넌 이들은 조선 호텔 악단장이던 강옥과 소희처럼 형사들에게 속거나 좋은 일자리라로 가족들을 먹여살릴 수 있다는 꼬임에 넘어가 바다를 건넜다. 혹은 말년처럼 위안부로 동원되었다가 군함도로 오는 경우도 있었다. 가난한 백성으로 하루하루 근근히 살던 그들은 좀 더 나은 삶을 간절히 바라며 멀리 타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했다. 그렇게 건너온 조선 노동자들은 힘겹게 그곳 탄광에서 일하고 있다. 탈출을 시도하다가는 죽임을 당하고 탈출에 성공한다고 한들 섬이기에 헤엄쳐 가다 바다에 빠져 죽는일도 허다했다. 40도가 넘는 고온에서 견디며 나름의 방식으로 힘든 삶을 살아 가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기가 막히고 열불이나 눈물이 흘렀다. 나는 책을 읽고 군함도에 관련된 영상을 더 찾아보았다. 그리고 더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2015년 7월 5일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단다! 분통이 터진다! UNESCO라니. ”일본은 파렴치한 과거는 숨기고 비겁하게 눈 가리고 아웅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스쳤다. 아무것도 모르고 강제 징용된 그 시대의 조선인들에게 아픔을 줬으면 사죄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버젓이 일본은 군함도를 아끼고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인 유네스코에 등재했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역사를 좋아했음에도 어린 나는 잘 몰랐다는 것과 더더군다나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것 같아서 잊혀 지는 것 같아 억울하고 서글프다. 유네스코에 그렇게 등재하는 일본인들과 지금이라도 당장 총을 들고 싸울 수도 없고 마음의 불꽃이 타오른다. 이곳 군함도의 탄광은 40도가 넘어 팬티 한 장으로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고, 흐르는 땀을 닦다가 눈에 탄가루가 들어가 실명을 한 어르신도 있었다. 밥을 못 먹고 12시간 일해야 했고 아프거나 병약하면 짐짝 취급을 받았다. 어떻게 인간 대 인간으로 저런 행동을 할까 분노가 차올랐다. 일본은 현재도 이곳 군함도에서 고문같은 생활을 한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으며 버젓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일본 근대화에 산물임을 증명하는 곳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였다. 결국 피해자들은 그 아픔을 평생 달고 살고 전세계에서 그 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일본의 교묘한 방법으로 가려진 근대화의 산물로만 그 장소를 찾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시렸다. 눈물이 핑 돌면서 마음은 당장이라도 일본에게 쳐들어가 이 격분지탄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우리는 반드시 기억하고 해야할 일이 있다. 피해자들의 겪은 사실을 조사하고 일본에게 사과를 받아야 한다. 이 아픔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나서야 한다. 마음 속에 있는 눈물과 분노를 드러내서 행동해야 한다. 피해자들은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일본에게 그 아름다운 청춘도 빼앗기고 사과도 받지 못했고, 동료가 죽어가는 모습까지 보았다. 이것은 자의가 아니다. 징용이였다. 이 상처가 어떻게 아물까. 일제 강점기. 이 시대엔 나라를 위해 그리고 나라가 힘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사과를 제대로 받기 위해선 강제 징용되었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산 증인이시지만 나이가 많아 이미 돌아가셨고, 그 후손들도 연로하시다. 또한 그 시대 일제에 맞서 싸웠던 독립 운동가들의 후손들은 여전히 가난하게 살고 있고 희생자들은 점점 사라진다. 빠른시일내에 우리는 적극적으로 우리가 제대로 된 역사를 알고 해결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10대인 우리도 시험 때문이 아닌 과거와 미래를 위해 지금을 만든 사람을 위해 꼭 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는 역사를 배워야 할 이유가 더 분명해졌다. 나도 제대로 된 역사를 배워 부당함에 맞서고 나라를 올바르게 일으킬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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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는 누구에게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 민족에게는 화가 치밀고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곳이다. 군함도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군함도의 진실을 알게 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다. 어떻게 일본은 이런 일을 벌였는지 정말 의문스럽다. 이 글을 읽고 군함도의 실체를 이제라도 자세히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책을 읽고 동영상과 자료를 더 찾아보았다. 찾으면 찾을수록 슬프고 잔인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이고 인상 깊은 것은, 첫 번째, 800명의 젊은 소년들을 강제로 탄광에 데려가 12시간 이상 일을 시켰다는 것이다. 두 번째, 12시간 일을 시킨 것도 모자라 비료로도 못쓰는 주먹밥과 속옷 한 벌만 줬다는 것이다. 게다가 45도씨가 넘는 엄청난 온도의 탄광에서 일을 시켰다고 한다. 세 번째, 그 당시 영양실조와 폐결핵, 피부병으로 병을 앓거나 죽음을 당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아파서 잠시 쉬기라도 하면 일본군들은 채찍으로 살점이 뜯겨 나갈 정도로 세게 때렸다고 한다. 정말 일본은 너무 잔인한 것 같다. 네 번째, 원자폭탄이 터지고 며칠이 지난 후에 해방되었고, 해방되기 전까지 뒤처리에 동원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시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도 계신다고 한다. 그 당시 강제로 탄광에서 일하신 분들은 돈 한 푼도 못 받았다니 너무나 억울한 일이다. 그 분들의 소원은 조국에서 지은 쌀로 만든 밥과 고깃국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다. 도대체 일본은 얼마나 양심이 없길래 그런 악마보다 더한 짓을 한 것일까? 정말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잔인하고 처참하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소리치고 항의하고 말을 해도 일본은 우리의 역사를 빼앗고, 우리 민족의 슬픔을 모른 척 하면서 우리 민족을 밟고 있는 것 같다. 그럴수록 우리는 일본을 밀치고 일어나 일본의 실체를 밝혀야한다. 일본은 우리 민족의 아픔이 담겨있는 군함도를 일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고 소개하다 못해 2015년 7월 5일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였다. 하지만, 군함도의 실체를 숨기고 등재한 것이다. 실체를 하루빨리 밝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가 취소되었으면 좋겠다! 9년이 지난 지금도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인데, 점점 글을 쓸수록 화가 치밀고 치가 떨리는 것 같다. 빨리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러길 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문제이기도 하다. 적극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시민과 나라를 지켜야한다. 이제 우리는 나서야한다. 마음속에 있는 눈물과 분노를 드러내서 행동해야 한다. 그것만이 우리가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이 빼앗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고, 우리의 역사를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진실은 언젠가는 반드시 알려진다고 믿으며 열심히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워 그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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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영화가 개봉하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곳이다. 군함 모양의 섬이라는 하시마 섬에 관한 가슴 아픈 역사이다. 물론 일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말이다. 탄광에 강제 징용에 동원된 사람들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은 미리 알고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역시나 이런 책을 읽을 때면 예외없이 일어나는 울분을 금할 길이 없었다. 우리네 조상들이 이렇게 힘들게, 목숨을 걸고, 착취와 억압 속에서 죽지 못한 삶을 살아갔던 가슴 아픈 현장이 바로 군함도이다. 책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부터의 시간을 근태라는 아이의 일기 형식을 빌어서 서술하고 있다. 이제 조선말을 쓸 수 없고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꾸어야 하고 동네 사람들이 징용으로 끌려가 하나 둘 사라져 가는 상황이다. '일반 보국대'로 뽑혔다면서 아버지가 일본으로 끌려 가고 겨우 도착한 편지 한 장으로 하시마 섬에서 배고픔과 노동에 시달리고 계신다는 사실만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우리 가족이 모두 일본으로 가게 되었단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기쁘지만, 연로하신 할머니는 모시고 갈 수가 없다. 도착한 하시마에서 만난 아버지는 전에 알던 아버지가 아니었다. 그 곳에서는 세 가족이 죽도록 일을 해도 먹고 살기조차 힘들었다. 다친 아버지를 대신하여 해저 탄광으로 가게 된 근태는 눈 앞에 닥친 막장의 현실에 두려움을 느낀다. 앉을 수도 없어서 누워 천장에 있는 석탄을 캐야 하고 할당량을 채우기 전에는 집에도 갈 수 없다.
그 곳을 표현한 그림을 보니 갱도가 딱 개미굴이라는 표현이 딱 맞았다. 개미는 기어서라도 다니지만, 직립보행하는 인간이 그런 곳에서 어떻게 일을 하겠는가.
이런 곳에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일해야 한다.
작업 환경뿐 아니라 늘 폭력을 휘두르는 감독들도 조심해야 한다. 몽둥이는 물론이고 곡괭이도 휘두르니 잘못하면 목숨도 보장할 수 없다. 이런 곳에서 몇 년씩 폭행을 당하고 강제 노동을 한 사람들이 어찌 온전한 몸을 유지할 수 있었겠는가. 하시마 탄광을 인수한 미쓰비시가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해 지었다는 일본 최초의 7층 아파트. 우리는 미쓰비시를 전범 기업이라고 알고 있고,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지옥이라고 묘사된 하시마 해저 탄광. 일본인들과 한국인들 대부분은 이 현실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다. 이제 군함도가 세인의 관심에 떠오른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 모진 고난을 이겨내고 생존해 계신 강제 징용 피해자들. 여전히 자신들의 과오를 덮는데만 열중하고 전혀 반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일본의 많은 사람들. 우리 나라가 힘이 없어 억울하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런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역사적 진실 규명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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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섬 군함도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의 생생한 인터뷰
8개의 소제목을 읽는데도 그 몇 글자들에서 숨이 턱 막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처음 군함도를 실제 배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알던 아이가 제대로 완독하고 난뒤 이 무서운 역사적 진실을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소리내어 이야기 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 군함도 라는 섬이 유네스코의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는 사실에 억울함을 토해내기도 했다. (2015년 7월)
세계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유산 군함도의 진실속에 강제 징용당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소리내는 우리들..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진실과 사과를 큰 소리로 부르짖는 우리들이 그간 군함도에 끌려갔던 수 많은 조선인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고 살아왔다.
그 이야기를 강제징용 되었었던 할아버지의 생생한 인터뷰 사실을 바탕으로 한 역사동화는 근태라는 아이의 일기장을 엿보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버지가 끌려가 알아볼 수 없는 해골의 모습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앞으로 벌어질 자신과 가족의 고난을 상상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날짜별로 그 때의 모습을 기록한 근태의 일기장..
창씨개명을 하지 않아도 강제 징용을 보내고 아이들은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으며, 개명을 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뜻의 이름으로 개명시켜 조선인은 이제 일본과 하나가 되었다는 억지를 부려 언어부터 사상까지 일본화 시키려고 했다.
유수와 같은 시간속에 일년이 지나 근태 아버지의 편지는 믿기힘든 고통을 담아 집에 도착하기도 했다. 이 편지가 책속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 아버지의 편지라면?.. 내 남편의 편지라면.. 내 아들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아놓은 것이라면?.. 생각의 꼬리를 이어가자 참 말로 할 수 없는 아픔이 밀려든다.
각 장에서는 내용을 이해하기 좋게 그림과 설명이 적혀있는데, 마치 친절한 어떤분의 설명을 듣는듯한 말투라 아이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보다 차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군함도는 그림이든 사진이든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그야말로 유령선같은 모습이고 그 안에서 노동과 인간의 존엄을 착취당한 분들의 넋이 말을 걸어올 것만 같았다. 과연 제정신으로 이런짓을 할 수 있단 말인지..
가족들이 알아볼 수도 없이 앙상한 해골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이 남자.. 아빠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던 근태.. 그 터진 눈물의 의미는 너무 아팠다.
군함도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는 글만으로 영화만으로 우리가 다 알지는 못할 것이다. 사실을 근거로 만든 이야기를 아무리 사실에 가깝게 한다해도 그 당시 직접 겪은 분들의 기억에 어찌 다가갈 수 있을까? 누운채 곡괭이질을 해야하는 어린아이와 가족들은 옷도 입지 못하고 누운채 고스란히 받아내야만 했었다. 지금 우리는 미세먼지에 고통받고 매일 미세먼지 수치를 측정하며 한 숨을 내쉬지만 그때 강제징용을 당한 조선인들은 지옥과도 같은 그곳에 안전장비없이 누워서 할당량을 채워야 하는 고통이 그대로 [삶] 이었던 것이다.
일부러 소리내서 읽어주는데 혼자 알기에는 너무 엄청난 일들이어서 내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여기 나오는 근태가 어린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감정이입이 된것 같다.
꿈에 보이는 고향의 모습 뜨거운 열기 또는 먼지를 마시며 할당량을 채워야만 나올 수 있었던 탄광 악마같은 작태를 일삼던 저승사자라 불리운 감독 시시각각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여야 했던 근태는 친절한 일본인 부부의 식당에서 은혜를 입지만 그 두 부부가 베푼것들로도 어쩔 수 없는 일본의 천인공노할 내용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전쟁이나 일제치하가 아닐 뿐이지 기망하고 거짓을 일삼는 태도는 여전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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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태가 식당에 숨어있다가 들켜 다시 잡혀갈 때에는 아이도 한 숨을 내쉬며 안타까워한다. 이 모든게 사실을 바탕으로 꾸려진 이야기라는게 믿어지지 않는 것이다.
탄광뿐 아니라 나가사키 전쟁의 참혹함이나 핵폭탄을 맞고 피해자로 언급되기 시작한 그들은 또 하나의 사실을 왜곡한다. 본인들이 징용자들에게 준 고통과 피해는 은폐시키고 본인들의 고통만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 조선인들을 앞세워 원자폭탄 투하시 피복 현장을 처리하게 한 것을 말이다..
"엄마 이거에요. 진짜 배처럼 생겼잖아요. 그래서 군함도에요!! 정말 여긴 너무 징그럽게 생겼어요" 아이는 배모양이 징그러웠을까? 아니다.. 거기 서려있는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다. 어떤 악마같은 존재들에 의해 죄없는 누군가의 가족들이 하나 하나 고통스럽게 죽어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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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진실을 외면한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그들과 감춰진 이야기를 자세히 모르고 있을 세계인들에게 이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군함도는 비 서구 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한 산업 형벽의 유산이 아니라 조선의 귀한 영혼들이 강제징용으로 핍박당하며 일해야 했고, 죽어갔고.. 어린아이부터 늙은 남자까지 모두 옷 하나 제대로 걸치지 못한채 살아가야 했던 감옥 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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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군함도라는 곳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그곳에 조선인들이 강제로 징용살이를 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게 사실이다. 우연히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이후에는 일본이 이곳에 대한 진실을 묻어둔 채 최초의 근대화시설이였다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언급하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다는 사실을 보면서 좀더 알게 된 경우이다.
특히나 다음 주 <군함도>라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단순히 오락성만을 내세운 흥행 위주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곳의 참상을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풀빛에서 출간된 『지옥의 섬, 군함도』는 비록 근태라는 가상의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이나 실제로 많은 작가가 인터뷰를 한 홍승후 할아버지를 비롯해 군함도에 끌려간 분들의 이야기인 실화에 바탕을 두고 쓴 동화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1910년 일본은 조선과 강제로 한일 병합 조약을 맺게 되고 이후 닥치는 대로 조선을 수탈해 간다. 이야기는 1940년 3월에서부터 시작한다. 근태는 본래 이름인 장근태 대신 일본식 이름을 써야 했고(창씨개명), 학교에서도 조선말이 아닌 일본말을 배워야 했다.
그러던 1943년 10월 마을 이장과 제복을 입은 일본 사람이 근태의 집을 찾아오고 그들은 근태 아버지가 일반 보국대에 뽑혔기 때문에 산업 전사로 일본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근태 아버지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일본으로 가게 된다.
이장은 근태네 가족들에게 일본인의 회사에 가서 월급도 받고 기술도 배울 수 있고 넓은 세상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가 동네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트럭을 타고 떠나던 날 가족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몇 차례 오던 편지도 끊어지고 1944년 4월 또다시 이장은 근태네를 찾아와 근태네 가족을 아버지가 가신 하시마로 마치 초대하는 듯한 말을 한다. 아버지가 탄광에서 일을 잘해 가족들을 함께 살게 해주는 것이라는데...
고생고생 끝에 도착한 하시마는 마치 멀리서 보면 군함 한 척이 바다에 떠 있는 것 같아 군함도라고 불리는 곳으로 처음 이장의 말과는 달리 그곳은 생지옥이나 다름없었다. 건강했던 아버지는 어느새 까마귀 인간처럼 살이 빠지고 몸이 온통 석탄재로 인해 검게 변했고 얼굴도 고생을 많이 폭삭 늙어버렸다.
하루하루 생활하면 할수록 군함도에서의 생활은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데 실제로 그곳을 도망치다 잡혀서 죽기도 하고 탄광에서 일하다 폭발이나 바닷물 때문에 죽기도 하는 등 사건사고는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도 조선인을 비롯해 일본인이 아닌 징용자들은 아파트라 숙소도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곳에서 지내며 지나친 노동을 하고 그나마 받은 월급도 이런저런 명목으로 따 떼어가면서 제대로된 식사도 주지 않고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탄광에서 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다 아버지가 사고를 당해 다치게 되고 결국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근태는 오기로 탄광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막장에서 말로만 들을 때는 상상조차 못했던 처참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날이 갈수록 전시는 다급하게 변해가고 군함도도 폭격을 당한다.
이런 상황이 근태에겐 탈출의 기회로 작용하는데 나가사키 조선소에 방공호를 짓기 위해 근태가 군함도를 벗어나게 되고 그곳에서 폭격이 내릴 때 근태는 목숨을 걸고 탈출을 한다. 그리고 다행히 일본으로 건너 온 조선인 부부의 조카로 위장해 생활하지만 근태처럼 일본으로 징용왔다 탈출한 조선인을 다시 잡아다주고 돈을 버는 조선인에 의해 또다시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책은 세세한 부분을 다루고 있진 않지만 이 책에 서술된 내용만 봐도 그때의 상황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살아도 사는게 아니구나 싶어진다. 그런 상황들을 글로 써도 이 정도인데 실제로 그 일을 겪은 분들의 고통은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아서 안타까움이 들었다고 표현조차 하기 힘든 그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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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대들은 행복한줄 알아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을 무시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불과 우리의 할아버지 세대 때의 일들이 먼 옛날 옛적 일들로만 역사서에 나온 이야기로만 인식하려했고, 맞닥뜨려 보지 않으려는 죄송함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후회 하게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의 일들을 뉴스나 지면으로 보게 될 때는 분통이 터져 외면하려고만 했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종군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도 같은 맥락이지요 마침 영화 군함도가 제작되어 사람들에게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도 많은 관심이 들긴 했습니다. 정말 거대한 군함이 연기를 뿜고 바다에 떠 있는 듯 한 착각이 드는 아픈 역사속의 일본의 섬 히시마.... 강제징용으로 군함도에서 노동을 한 할아버지의 생생한 증언으로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무엇보다도 통탄할 일이지만, 그런 곳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기념한다고 하니 더욱더 울분이 치솟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일본의 대한 반한 감정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그들의 반성과 그에 따른 사죄의 뜻을 듣고 싶은 것인데도 일본정부의 역사 왜곡은 아직도 여전합니다. 생생한 그들의 증언으로 영화와 책과 여러 매체를 통해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바로잡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일본의 식민지때의 학교 에서는 한국말을 쓸 수 없었다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새삼 지금에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1940년 3월 근태는 학교에서 일본이름으로 불러야 하고, 한국말을 절대 쓸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말을 쓰다 걸리면 바로 퇴학조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근태의 아버지와 마을의 남자들은 2년 동안 일본의 산업전사로 뽑혀 히시마(군함도) 섬으로 강제징용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말이 2년이지 해가 지나도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고, 설상가상 근태와 그의 어머니도 아버지가 있는 군함도로 징용을 가게 됩니다. 마치 지옥과도 같은 군함도의 생활은 근태에게는 죽음보다도 더한 고통의 연속이였습니다. 군함도에서 많은 조선인들의 해저탄광에서의 노동과 그 안에서 일본인들의 끔찍한 핍박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화로 쓰여진 군함도는 커가고 있는 우리 어린아이들도 알고 역사적 사실을 바로 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꼭 읽어보기를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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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는 일본에서는 자국의 근대화를 뒷받침한 대표적인 산업 시설로 평가받는 명소로, 지난해 7월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에 포함된 다른 유적 22곳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무인도였던 군함도는 실제로 1810년에 석탄이 발견되고 1890년 미쓰비시가 섬을 인수하면서 탄광섬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일본 최초로 아파트가 들어설 정도로 번영했던 곳이었다고 선전할 만큼, 패전 후 일본 산업을 재건시켰던 중요한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후로 에너지 혁명으로 인해 석탄이 주요 자원의 자리를 내주면서 섬은 1986년 폐광되고 다시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 되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갔다 온 홍승후 할아버지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동화로 각색한 군함도와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있다. 몇년전 모 방송국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군함도에 대한 역사적 아픔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일본의 무자비한 만행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것들이 좀 있었지만 군함도에서 목숨을 담보로 한 강제노역에 시달리며 고생을 한 선조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좀 더 세세하게 알게 되었다.내용이 나이 어린 소년 때 탄광노동자가 되었고 노예처럼 일하고 또 일만 했다고 한다. 탄가루가 묻어 까만색이 되어버린 콩깻묵 한 덩어리를 매 끼니 밥이라고 먹었으며, 훈도시 하나만 걸치고 지하 천 미터 갱 속에서 탄을 캤다고 한다. 잡혀온 미군포로와 중국인 포로도 있었지만 일본인들은 유독 조선인들에게만 악마처럼 가혹하게 굴었다는 내용을 보았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과로와 영양실조로 죽느냐, 헤엄쳐 섬을 빠져 나가려 탈출을 시도하다 잡혀 맞아 죽느냐, ?바다를 헤엄쳐 나가다 힘이 다해 빠져 죽느냐, ?요행히 육지에 도착해서도 일본 순사에게 잡혀 끌려와 고문 끝에 죽느냐를 놓고 용기와 타협하며 매일 고민했다고 한다. 우리가 역사를 왜곡하려는 일본에 대응하려면 그들의 교묘한 포장술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는 작가의 당부에 공감이 간다.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결코 인정하지 않는 위안부 만행을 비롯한 수많은 일제의 만행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역사의 치부에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일본인들이 한 명이라도 더 늘어나기도 기대해본다. 최근 영화 상영을 앞두고 군함도 역사 바로 알기 열기가 일어나고 있어 여간 다행스럽지 않다. 바라건 데, 늘 공통의 울분으로 들끓었다가 금새 식어 잊혀지는 일시적 감정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불변의 역사 사실이 온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일본이 과거의 역사에 진심으로 사죄하고 머리를 조아리며 용서를 구한다고 해서 지금 우리에게 당장 생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역사는 요리처럼 조리하고 가미한다고 자기 입맛으로 맞춰지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사실 그대로 알고 비판하고 반성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추구하는 발판이다. 역사를 바로 알고, 기억해야 앞으로의 우리 역사도 든든히 지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이 동화 <지옥의 섬 군함도>를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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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일제의 강제징용의 상징물이 근대화의 상징물로 탈바꿈 되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군함도.
섬의 모양이 군함같이 생긴 섬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솔직히 일제의 강제징용의 역사현장이 유네스코에 등재된다는 뉴스가
이슈화 되지 않았다면 어쩌면 잘 몰랐을 군함도. 그 군함도에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강제 징용의 역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필 왜 그
작은 섬에서 우리 조상들은 그토록 고통을 받아야만 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질좋은 석탄이 해저탄광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일제의 강제징용 당시 그 현장을 경험한 피해자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된 동화입니다. 동화라고 해서 저와 같은 어른들이 보기에
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독자도 있을테지만 그런 생각은
책을 읽어보신분은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히려 어린시절 아이의 눈으로 보고 겪은 그 시대의 이야기가 오히려
더 안타깝고 일제에 대한 분노를 더 크게 일으켰으니까요.
이토록 얇은 책 한 권속에 그 시대의 우리 민족이 겪은 고난과 고초를
담아주어서 오히려 감사하고 많은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고
이야기하고 되새기고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게 들었습니다.
이 책의 말미에는 부록의 형식으로 군함도에 대한 사실과 그에 따른
이슈 등이 사진과 함께 알기 쉽고 생생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이 부분을 먼저 읽고 동화를 읽는다면 보다 쉬운 이해를, 동화를 읽고
이 부분을 읽는다면 보다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영화로도 군함도가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로 만들어진
만큼 보다 생생하고 그래서 더 안타까운 장면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눈물도 많이 나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그 영화를 보기에 앞서 이 책을 통해 군함도에 대해서 알고 그 감정을
가지고 보면 더 깊은 감동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군함도의 진실을 통해 그리고 영화 등 기타 많은
이들의 노력을 통해 일제 강제 징용의 역사를 세계인들이 알고
안타까워하고 진실을 바로잡는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길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일본도 일제 강제 징용 등 우리나라에 고통을 안겨주었던
사실들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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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잃고, 언어를 잃고, 삶을 잃은 우리의 과거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군함도.
군함도를 바라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치가 떨린다고 표현할 것이다. 나라를 잃고,
주권을 잃어버렸던 일제 강점기의 원한이 군함도에 사무쳐 있다. 나라잃은 설움이 군함도안에서 찾아보고자 지옥의 섬, 군함도를 읽게 되었다. 망망대해위에 덩그러니 떠 있는 섬, 그이름은 군함도이다.
군함도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현실에 안주하지말고 국가를 잃은 아픔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지금도 일본의 야욕은 계속되고 있다. 정치적 숙제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민족의 숙원으로 해결해야 한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부르짖음은 한 세기가 되어간다. 일본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부르짖음을 외면, 왜곡하고 있다. 한 나라의 지도자들은 대한민국의 지도자들 또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고 있음은 외교적 유익을 위함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지 못한 지도자는 지도자가 아니다.
군함도는 우리의 아픔이 되어야 한다. 잊어서도 안되고 잃어서도 안된다. 일제 강점기에 닥치는대로 끌고 가 모진 고역에 동원하여 태평양 전쟁에 치루고자 했던 일본의 야욕이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볼모로 했던 현장이 군함도에서 자행되었다. 힘이 없는 나라, 주권을 잃은 나라는 눈물만 흘리며 36년을 보냈던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힘이 없다. 주권을 잃었다는 것은 국민들의 피와 눈물에서 보게 된다.
우리는 역사적 진실을 다시 찾아야 한다.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는 더럽고 추한 행태를 용납해서도 안된다. 역사는 역사여야 한다. 후대에 길이 알려 다시는 일본뿐만 아니라 강대국들에게 국가를 잃어서는 안된다. 우리 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어느 누구도 우리 나라의 백성을 지킬 수 없고, 재산을 보호받을 수 없다.
잃었던 과거를 우리는 군함도를 통해 보게 된다. 징용에 끌려갔던 우리 국민들은 군함도에서 죽어야만 했다. 죽지못해 살아남은 이들의 증언이 우리에게 놀라움이상의 증오심을 갖게 하지만 그들은 하루 하루 목숨건 삶이었다. 죽을 수도 없는 군함도, 그렇지만 살아서는 나올 수 없는 군함도. 군함도도 우리의 부끄러운 과거를 되살리고 있다. 잊지 말자 우리의 아픔을, 잊지 말자 군함도 외침을, 잊지 말자 나라잃은 서러움을.
군함도를 통해 8.15광복에 참된 의의를 다시금 찾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