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예의 바른 딸기
"예의 바른 딸기" 내용보기
김미희 작가의 새로나온 동시집 "예의 바른 딸기"제목부터 궁금증이 확~~도대체 딸기가 어떻게 예의 바르다는 걸까?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다보니~~  드디어 나온 예의 바른 딸기~~초록 모자를 벗고 입속 동굴로 쏙~~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수록 작가의 상상력에 뜨아~~~어떻게 표현을 요렇코롬 잼나게 했을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가지고 말이야.. 말이
"예의 바른 딸기" 내용보기

 

 김미희 작가의 새로나온 동시집 "예의 바른 딸기"

제목부터 궁금증이 확~~

도대체 딸기가 어떻게 예의 바르다는 걸까?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다보니~~

 

 

드디어 나온 예의 바른 딸기~~

초록 모자를 벗고 입속 동굴로 쏙~~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수록 작가의 상상력에 뜨아~~~

어떻게 표현을 요렇코롬 잼나게 했을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가지고 말이야.. 말이야~~

 

이번 동시집에서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

정말 내가 팔고 싶은말~~~

작가님 정말 팔고 싶은데 사가실래요???


 

흔히 동시는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동시를 읽고 있으면 마음이 참 따뜻하고 편안해진다.

그리고 행복해진다.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어린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오늘 동시의 추억속으로 빠져 보실라우?

e*****3 2017.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의바른 딸기
"예의바른 딸기" 내용보기
김미희 시인의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를 보고 공감이 많이 되었었는데  이번에 예의바른 딸기를 보니 감성 충만 해집니다한창 꽃들이 피어나고 새싹들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계절에 동심으로 돌아가 예쁜 맘으로 꽃들에게 인사하고 싶고 모든 사물에게 말을 걸어보며 자연에 사물에 감사함을 느낍니다.어른이지만 가끔 동시를 보면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서 행복해집니다.
"예의바른 딸기" 내용보기

김미희 시인의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를 보고 공감이 많이 되었었는데 

 이번에 예의바른 딸기를 보니 감성 충만 해집니다

한창 꽃들이 피어나고 새싹들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계절에

동심으로 돌아가 예쁜 맘으로 꽃들에게 인사하고 싶고 모든 사물에게 말을 걸어보며

자연에 사물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어른이지만 가끔 동시를 보면 순수한 마음이 느껴져서 행복해집니다.

c**********6 2017.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딸기가 어떻게 예의발라요?
"딸기가 어떻게 예의발라요?" 내용보기
“딸기가 어떻게 예의 발라요?”아이가 묻는다.나도 딱히 뭐라고 할 말이 없다.예의 바른 딸기를 본 적이 없는 듯하기 때문이다.더 정확히는 딸기와 예의가 줄긋기가 도무지 안 된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이 동시집의 첫인상이 너무 길었나.그 만큼 ‘제목 한번 기가 막히게 뽑았네’ 그 소리를 하고 싶은 것이다.시집을 열어 보았더니 독자의 궁금증에 부응을 하듯 첫 시가 [예의 바른
"딸기가 어떻게 예의발라요?" 내용보기

딸기가 어떻게 예의 발라요?”

아이가 묻는다.

나도 딱히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예의 바른 딸기를 본 적이 없는 듯하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는 딸기와 예의가 줄긋기가 도무지 안 된다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이 동시집의 첫인상이 너무 길었나.

그 만큼 제목 한번 기가 막히게 뽑았네그 소리를 하고 싶은 것이다.

시집을 열어 보았더니 독자의 궁금증에 부응을 하듯 첫 시가 [예의 바른 딸기].

 

예의 바른 딸기

-먹다 1

 

접시에

가지런히

줄을 선 딸기들

 

입속 동굴로

들어올 때는

접시에다 사뿐히

초록 모자를 벗어 두지요

 

뭔 동시가 이리 귀엽냐.

아휴, 그 초록 모자를 내가 얼마나 많이 만들었던가.

딸기잼 때문에 모자를 엄청나게 만들었지.

모르긴 해도 이 동시를 지은 김미희 시인보다 내가 더 모자를 많이 벗겼을 텐데 왜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그래 먹는데 너무 집중했던 게야.

우리 아이들도 말이야.

이런 동시를 읽으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창의력을 높여야 해 하며 반성한다.

 

동시집에는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낱말이 간질간질

2부는 상상력이 무럭무럭

3부는 동심이 꿈틀꿈틀

1부는 낱말을 가지고 재미난 동시를 썼다.

이를테면 먹다라는 동사의 다양한 쓰임새를 여러 동시로 풀었다.

이렇게 먹다가 다르게 쓰이는 줄 몰랐다.

아이들이랑 다 읽고 퀴즈를 풀어도 재미나겠다.

먹다- 무슨 동시들이 있었지?”

딸기를 먹는다고 했어요, 시간을 먹는다고 했어요, 이를 먹는다고 했어요,

구름을 먹는다고 했어요, 모자를 먹는 사람도 있어요.”

생각만 해도 신나는 시간이 되겠다.

애들이랑 꼭 해봐야지.

이러다보면 자연히 동시가 좋아지겠지.

 

2부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동시들이 있다.

 

나뭇잎

 

애벌레는

꼼틀꼼틀

 

초록 색종이를

접어 보고 싶지만

 

돕돕돕

오리기밖에 되지 않아

 

상상력을 키우기에 참으로 적당한 동시다.

나는 꿈틀된다는 표현밖에 모르는데 꼼틀이란 앙증맞은 말을 찾아낸 시인의 눈이 존경스러웠다.

돕돕돕이 흉내 내는 말은 더 말해 뭐 하겠나.

 

내친김에 내 눈에 들어온 시를 한 편을 더 올린다.

 

콩나물

 

시루 안에서

고물고물

검은 껍질을 벗은

노랑 올챙이들이

위로

위로

꼿꼿이 서서 헤엄치네요

 

물을 뒤집어쓰면

깔깔깔

더 신나서

머리를 밀어 올리지요

 

귀엽다고

쓰다듬지는 마세요

올챙이도 만지면

끔틀거리거든요

 

3부는 동심이 간질간질이라는 파트이다.

동시는 동심과 떨어질 수 없다. 동심으로 동시를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아이의 마음으로 동시를 쓰기에는 사실, 무리가 있다. 우리는 이미 어른이 되어버렸고 잊음이 잦은 어른들은 아이였던 자신의 과거가 없는 것처럼 지금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스꽝스런 동시를 지어서 아이들한테 들이미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도 그런 동시를 많이 봐서인지 요즘 아이들은 동시를 잘 읽지 않는다. 이건 죄다 어른 책임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인체 하지만 그 동시 속에는 자신이 어릴 때 동네가 나오고 뒷동산이 나오고 지금 아이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재미없는 글의 조합이 펼쳐진다. 심지어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가 없다.

 

말이 길어졌긴 했지만 내가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여러 번 느낀 감정은 재미와 유쾌함이다. 그리고 현대의 아이들이 보인다.

 

아기 캥거루는 삐칠 수도 없어

 

아기 캥거루는

아무리 화가 나도

자기 방을 닫을 수 없어

 

방에 들어가 봐야

엄마 품인걸

문을 잠글 수도 없어

 

아기 캥거루가 바라는 건

자기 방을 갖는 것

!

자기 방 문을 닫아 보는 것

 

또 한 편 소개한다.

이건 정말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시임에 틀림없다.

 

시험 치는 시간

 

시험지,

너른 들판을 달려

 

내 심장을 향해

쳐들어오는 소리

 

사각사각 사각사각

연필을 타고 달려오는

천만 대군 말발굽 소리

 

[예의 바른 딸기] 동시집은 제목처럼 정말 예의가 바른 동시집이다.

왜냐하면 돈 주고 산 독자들에게 예의 바르게 읽을 만한 동시들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나는 책읽기 패턴이 읽고 재미나면 연이어 그 작가 책을 찾아 읽는 편이다.

작가 소개를 보니 여러 동시집과 동화도 여러 권이 있다. 당분간 김미희 작가를 주목해서 보아야겠다. 내가 투자한 비용과 금쪽같은 시간을 좀 먹지 않을 작가 같아서다.

 

g**********2 2017.05.1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