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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일러스토리1 - 모든 것의 시작,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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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올림픽 성화 봉송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의 아테네 신전에서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횃불을 밝히는 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남아 있던 그리스는 나중에 보니 대단한 문화를 꽃피운 나라였습니다. 로마에 고스란히 전해진 고대 그리스 문화는 세계로 전파되었고 현재 우리의 삶에까지 이어지고 있지요. 수천 년의 세월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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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올림픽 성화 봉송 장면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스의 아테네 신전에서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횃불을 밝히는 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남아 있던 그리스는 나중에 보니 대단한 문화를 꽃피운 나라였습니다. 로마에 고스란히 전해진 고대 그리스 문화는 세계로 전파되었고 현재 우리의 삶에까지 이어지고 있지요. 수천 년의 세월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문화의 힘은 어릴 때와는 다른 의미로 여전히 신비하게 느껴집니다.

<인문학 일러스토리1>에는 궁금했던 몇 천 년 전의 그리스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이라는 첫 문장은 흥미를 자아냅니다. 이것은 무슨 말일까요? 법률, 문학, 종교, 예술은 그리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퍼시 비시 셸리의 말은 사실일까요? 잠시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모든 고전은 그리스로 통한다는 저자의 말이 아니어도 말입니다. 서양의 문화는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지요. 백여 년 전 우리나라에서도 그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으니 우리도 고대 그리스의 정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저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저자는 14세기에 일어난, 그리스, 로마 문화를 되살리고자 한 르네상스 운동을 거론하며 그리스의 전성기부터 쇠퇴기까지를 빠르게 보여줍니다. 적절히 등장하는 일러스트는 내용의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의 역사와 그리스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위용을 과시하는 신전과 학교들, 삶을 성찰하는 철학자들,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 전쟁을 치르는 군인들이 떠오릅니다. 우리와 똑같이 삶을 살아갔던 그들은 지금 봐도 아름다운 문학작품과 조각상, 건축물들을 남겼지요. 어떻게 보면 현대시대의 미의 기준이나 지적 수준, 기술들은 몇 천 년 전과 별로 다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여덟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부분이 끝나면 추천 도서가 나오는데 아리스토텔레스 이야기 뒤에 나온 추천 책에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 나와 반가웠습니다.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통해 금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과 힘겨루기를 하는 사제들의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지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데 중세 유럽 기독교에 큰 영향을 미쳤던 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아리스토텔레스의 몰랐던 면을 알게 되어서 다시 읽게 된다면 전보다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덮고나서 고대 그리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스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이라 읽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리스 관련 서적을 좀 찾아봐야겠네요. 맺음말을 보니 다음 권은 그리스 문화를 그대로 이어 받은 로마에 대한 내용이 나오겠네요. 그리스보다는 좀 더 친숙한 로마라 술술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쯤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r*****1 2017.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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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북] 인문학 일러스토리 1
"[지오북] 인문학 일러스토리 1" 내용보기
인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 아닐까?나 역시 인문학하며 무엇인가 꽤 어려운 책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하지만 인문학이란 꼭 알아야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중도에 포기하고 싶더라도 꼭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그런데 이러한 인문학을 쉽게 접하게 해줄 책을 만나게 되었다.인문학 일러스토리1 동양의 문화를 알려면 공자와 맹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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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 아닐까?

나 역시 인문학하며 무엇인가 꽤 어려운 책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인문학이란 꼭 알아야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중도에 포기하고 싶더라도 꼭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문학을 쉽게 접하게 해줄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인문학 일러스토리1


동양의 문화를 알려면 공자와 맹자를 알아야하고 서양의 문화를 알려면 성경과 그리스신화를 알아야 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만큼 동서양의 문화를 알려면 그 이념의 뿌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솔직히 알아야한다는 것은 알아도 쉽게 접근해지지는 않는다.

인문학 일러스토리에서는 그러한 맹점을 파악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 책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알고자하는 이야기와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재치있는 일러스트로 부족함을 메워주며 점점 책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그리고 중간중간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그 책들도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을것 같다.

솔직히 플라톤의 '국가',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오디세이아' 등.....

이러한 인문학책들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혼자서 책을 제대로 파악하면서 읽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나 역시 도전은 하지만 성공했다고는 볼수 없을정도이니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인문학 일러스토리를 읽고 이 책의 파생적으로 소개해주고 있는 책들을 읽으며 이해하려한다면 더 쉽지 않을까 싶어진다.
 

인문학 일러스토리에서 나온 내용 중에 한 부분....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이란 무엇이었나??

솔직히 그냥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을 말하라고 하면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인문학 일러스토리를 보니 내용이 쉽게 파악이 된다.


인문학....어렵기도 하고 꼭 알고 배워야 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조금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꼭 읽혀야할 분야 중에 하나이다.

내가 어려워했던 그리스문화를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한번이라도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인문학을 알아가고 싶지만 어려워서 잘 안읽게 된다는 분들이 있으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k******5 2017.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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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일러스토리 1] 인문학 서적, 인문학 일러스토리
"[인문학 일러스토리 1] 인문학 서적, 인문학 일러스토리" 내용보기
서양의 역사, 철학, 문학, 예술, 정치 등은 모두 그리스에 빚지고 있다. 모든 것의 원천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지, 그리스 길지 않은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리스 문명의 핵심을 포착하자! 이 정도의 소개라면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은 극대화되고 읽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일러스토리'라는 독특한 제목도 시선을 고정하는 데에 한몫한다. 그리스에 관해 어떤 내용을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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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역사, 철학, 문학, 예술, 정치 등은 모두 그리스에 빚지고 있다.

모든 것의 원천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지, 그리스

길지 않은 이 한 권의 책으로 그리스 문명의 핵심을 포착하자!

이 정도의 소개라면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은 극대화되고 읽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일러스토리'라는 독특한 제목도 시선을 고정하는 데에 한몫한다. 그리스에 관해 어떤 내용을 소개해줄지 궁금해서 이 책《인문학 일러스토리 1》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곽동훈. 광범위한 분야의 지식을 탁월한 대중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지식의 큐레이터이다. 전공뿐만 아니라 문학, 철학, 예술, 민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신동민. 솔직담백하고 코믹하며 철학적인 카툰을 그리고, 글을 쓰는 그림 작가이다.

'그리스 공부 입문'을 위한 약간의 준비운동과 힌트, 그리고 정교하고 콤팩트한 가이드북이 필요하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책이 그리스 공부 입문을 앞둔 독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입니다. (7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8 Part로 구성된다. Part 1 '모든 것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Part 2 '페리클레스와 아테네의 황금시대', Part 3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 여파', Part 4 '소크라테스는 왜 독배를 마셔야 했나?', Part 5 '플라톤은 몽상적 공산주의자?', Part 6 '민주주의 아테네와 군국주의 스파르타의 기원', Part 7 '알렉산드로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 Part 8 '어딘가 현대적이었던 헬레니즘 세계'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그리스가 없었더라면 우리는'으로 마무리된다.

 

일러스트와 함께 쉽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구성된다. 처음부터 거창하고 엄숙하게 공부하고자 마음먹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 책을 먼저 접하기를 권한다. 가볍게 이 책을 읽으면서 보다 구체적으로 짚어보고 싶은 부분을 체크해두며 호기심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리 복잡한 내용도 첫 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부담없이 첫 발을 내디디며 전체를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준다.

 

이 책에서 틈틈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해주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한 권으로 대단한 지식을 쌓는 것은 아닐지라도, 앞으로 그리스에 관련해서 어떻게 공부할지 방향을 제시해주는 점에서 의미 있다. 간단하게 소개된 내용을 읽고 나면 이 책에서 권하는 다른 책들에도 눈길이 가게 된다. 그 책들을 먼저 접하게 되면 책을 읽을 동기부여가 전혀 안될지라도,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면 '그 책도 한 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될 것이다.

 

140여 개의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있어 쉽고 빠르게 그리스 고전을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일러스트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어서 인문학에 대한 장벽이 한꺼풀 벗겨지는 느낌이 든다. 바쁜 일상에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부담없이 다가올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접근성이 좋은 인문학 서적이다. 이 책이 1권이니 앞으로 나올 다른 책들도 기대된다.

 

s*****a 2017.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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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입문서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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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감에 있어 아니 앞으로 미래를 살아감에도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인문학이 아닌가 싶다.예전에야 먹기 살기 힘들다고 인문같은 소리하고 있네 했는데지금은 그게 아니다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사람이야말로 사회가 요구하는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이다.우리세대는 인문학에 대해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한다그런 어렵다고 느끼는 인문학을 쉽게 다가서게 하는 책을 만났다바로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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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감에 있어 아니 앞으로 미래를 살아감에도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인문학이 아닌가 싶다.

예전에야 먹기 살기 힘들다고 인문같은 소리하고 있네 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니다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사람이야말로 사회가 요구하는 그런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우리세대는 인문학에 대해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한다

그런 어렵다고 느끼는 인문학을 쉽게 다가서게 하는 책을 만났다

바로 인문학 일러스토리이다.

 

곽동훈의 인문학 일러스토리는 제목 그대로 인문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시리즈로 나올 모양인데 1권으로 서양 문화의 기초가 되는 그리스에 대한 것들을 총 8장으로 나뉘어 실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사회구조와 그들의 사고방식 등을 알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서양문화를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서양문화에 대한 이해 아니 그보다더 근본인 그리스를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가 바로 인문학 일러스토리 1권인 것이다


이 책은 초기 그리스의 역사부터 시작해 기원전 5~4세기의 황금시대를 거쳐

북방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그리스 폴리스를 통합하고 대제국을 건설하면서 그리스 문화를 동방에 퍼져나가 헬레니즘 문화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알기 쉽게 그림을 삽입했고

중간중간 흑백이지만 사진자료들이 들어있어 이해를 돕는다.

그리스의 많은 철학자들,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재미있다.

 

또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해주고

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해놔서 어떻게 더 깊게 접근해야할지 알려준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쓰여진 책이라 인문학에 대해 거부반응없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한다.

인문학 입문서답다고 해야하나?

어른들은 물론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아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 나오는 책이 로마에 대한 것이라니 그것도 기대된다.

인문학 일러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전에 도전한다면 인문학에 대한 어렵다는 편견은 버릴 듯 하다.

k********2 2017.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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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일러스토리Ⅰ- 쉽게 읽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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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팟,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때 엄청난 집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심플한 디자인과 단순한 사용법이 큰 인기의 비결이였다. '심플'이라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고, 축적되어 있던 깊은 내공으로 완성된다는 생각을 했다. 『 인문학 일러스토리Ⅰ』은 어려운 인문학을 심플하고, 독자가 이해 하기 쉽게 쓰였다. 장황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일러스트로 압축해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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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팟,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때 엄청난 집중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심플한 디자인과 단순한 사용법이 큰 인기의 비결이였다. '심플'이라는 것은 고도의 기술이 집약되고, 축적되어 있던 깊은 내공으로 완성된다는 생각을 했다.


『 인문학 일러스토리Ⅰ』은 어려운 인문학을 심플하고, 독자가 이해 하기 쉽게 쓰였다. 장황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일러스트로 압축해서 전달하고, 설명은 이해를 돕기위해 대중들이 많이 접한 영화 등을 예시로 제시 하기도 한다. 원문을 인용해서 객관적으로 독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장치도 넣었다. 그리고, 저자의 다독의 힘이 느껴진다. 고전과 현대의 작품을 연결하고, 고대의 글 속에서 니체를 찾기도 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지식을 응집 시켜서 쉽게 설명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도 인문학에 관심이 많지만, 소크라테스, 플라톤, 헬레니즘 등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관련 서적은 난이도가 높을 것 같아서 쉽게 손이 가지 않고,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하는지가 몰라서 읽지 않은 책이 많다. 달리기를 하기 위해서는 몸을 푸는 것이 필요한데, 이 책은 몸을 푸는 활동과 같은 책이다. 그리스, 서양문화를 이해 하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어려운 책들을 읽기 전에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리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핵심 주제를 선정해서 주제별로 정리가 잘되어 있고, 그 해당 주제를 확장해서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는 코너를 만들어서 주제가 끝나는 부분에 자세하게 기록해서 전달한다. 책의 장점, 단점을 기술하기도 하고, 서양사의 근본이 되서 꼭 읽어야 한다던가, 책의 난이도를 기재해서 쉬운 책과 어려운 책을 구별해서 기재 하는 등 자세한 가이드를 한다. 그래서 인문학을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책이다.


저자는 서양 문화의 근간을 그리스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고, 8가지로 나눠서 설명하는데, 그 중에서 플라톤에 대한 설명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내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오해 했던 부분이 있어서 관련 지식이 확장되는 기분이 들었고, 플라톤의『국가』라는 책이 읽고 싶어졌다. 철학에 관심이 있는 편인데, 『국가』라는 책을 빼고 철학을 논 할 수 없다고 하고, 미학을 공부 하기 위해서도 이 책을 먼저 읽어야 한다고 권유한다. 개인적으로 소크라테스식의 대화법을 좋아하는데, 그런 문답법으로 정의, 교육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재미있게 진행된다고 하니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광범위한 부분을 포괄하기에 누구나 가까이 하고 싶지만 가까이 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것 같다. 너무 어려운 이야기는 처음부터 접하는 것보다 서서히 배경지식을 넓히면서 내용을 확장하면서 깊이 있게 들어가는 것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인문학을 어렵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다음 책도 기대가 된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d******2 2017.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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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문화사 :: 인문학 일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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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도 관심이 많지만 세계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요.즐겨 보는 다큐프라임에서 로마 이야기를 들을 떄마다 완전히 이해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근대화된 로마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빠져 드는데요.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지만 막상 공부를 해도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귀에 쏙쏙 들어오기엔 조금 무리가 있더라고요.그러던 중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책 하나를 발견해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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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도 관심이 많지만 세계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요.

즐겨 보는 다큐프라임에서 로마 이야기를 들을 떄마다 완전히 이해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근대화된 로마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빠져 드는데요.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지만 막상 공부를 해도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오기엔 조금 무리가 있더라고요.

그러던 중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책 하나를 발견해서 읽어봤어요.





관심이 많아도 내용을 알기엔 어려움이 많았는데

관심이 있을 법한 내용만 콕콕 집어서 그리스 이야기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라서 그리스 문화를 가볍게 배우기에 좋지 않나 싶어요.





그리스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내용 자체가 많고 어렵기 때문에

큰 틀만 보고 넘어갈 떄가 많은데 그러다보면 완벽히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생기지요.

그럴 떄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받아서 추가로 보면 더욱 좋게 되어 있어요.

이건 정말 제가 원츄하는 내용인데~

사실 또 하나의 책들을 찾아 본다는 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의지를 가진다면 충분히 혼자서 그리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잘 구성 되었어요.





인문학 일러스토리는 제목에 나와 있는 것처럼

일러스트가 함께 구성 되어 있는 책이에요.


그림만 봐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학생들이 봐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즐기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것도 좋아요.

멍청이라는 말도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니 

작은 말 하나도 그리스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진행 중이라는 것이 맞네요.


e******7 2017.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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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흥미로운 인문학, 그리스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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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고전 읽기에 빠져서 서양고전들을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그 서양고전들을 보다보면 그리스라는 나라에 대해 알지 못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어찌 생각하면 그리스는 너무 옛날 이야기이고 이름도 어려운 철학자들과 전쟁들의 이야기.... 조금은 어렵고 따분할 수도 있겠다는 선입견에 뭔가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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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고전 읽기에 빠져서 서양고전들을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그 서양고전들을 보다보면 그리스라는 나라에 대해 알지 못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어찌 생각하면 그리스는 너무 옛날 이야기이고 이름도 어려운 철학자들과

전쟁들의 이야기.... 조금은 어렵고 따분할 수도 있겠다는 선입견에 뭔가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이 책은 제목만 보고 호기심이 발동!

왜냐하면 일러스토리라는 제목 때문이지요...

왠지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오지 않나요?

그래서 빠져든 <인문학 일러스토리1 : 모든 것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표지부터가 산뜻하게 왠지 손길이 가는 책이지요?​


프롤로그를 보면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한데요.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것이 법률, 문학, 종교, 예술 등이 모두 그리스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인종은 다르더라도 우리는 그들의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


총8part로 이루어진 <인문학 일러스토리1: 모든 것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모든 것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페리클레스와 아테네의 황금시대,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 여파, 소크라테스는 왜 독배를 마셨나, 플라톤은 몽상적 공산주의자,

민주주의 아테네와 군국주의 스파르타의 기원, 알렉산드로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

어딘가 현대적이었던 헬레니즘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제목만 보아도 어디서 많이 들어는 보았는데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이지 않나요?

그래서 더더욱 흥미가 생기구요.

일러스토리인만큼 그림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간단하지만 핵심을 콕콕 찝어주는 그림 덕에 더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인문학 일러스토리1: 모든 것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그림도 너무 재미나지 않나요?


플라톤의 이데아에 대한 설명도 이렇게 센스있게!!


이렇게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읽어나가다 보면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오는 그리스 문화사!

그래서 신나게 읽어나갈 수 밖에 없는데요.

더불어 함께 읽으면 좋은 책도 소개되어 있어서 독서를 확장하기도 참 좋더라구요.

소개된 이런 책들도 함께 읽다보면 그리스에 대해선 정말 대단한 박사가 될 듯...


뒷표지네요.

색다른 관점의 스토리x허를 찌르는 일러스트가 내뿜는 유쾌한 시너지!

이제 인문학을 보고 즐긴다.

이 말이 참 잘 어울리는 <인문학 일러스토리1 : 모든 것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2권도 궁금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e*******4 2017.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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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쉽게 다가설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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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한두 권 쉬운 철학서를 읽고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인문학 서적에 마음을 두다 우연찮게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 중 2권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내 머릿속에 흩어져있던 고대 통일 제국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 그 시대사상가나 이념 등 인문학에 조금 지식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처럼 동기가 주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의 욕구가 생기는 것만큼 독서를 할 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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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한두 권 쉬운 철학서를 읽고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인문학 서적에 마음을 두다 우연찮게 용선생 세계사 시리즈 중 2권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내 머릿속에 흩어져있던 고대 통일 제국의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 그 시대사상가나 이념 등 인문학에 조금 지식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처럼 동기가 주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식의 욕구가 생기는 것만큼 독서를 할 때 신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인문학하면 쉽게 찾아보기가 어려운 책 중에 하나로 상위 랭킹에 올라있는 책을 무턱대고 펼쳤다가는 자칫 수면제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 인문학을 접하거나 나처럼 흐릿하게 깔려있는 배경지식을 정리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도서가 좋다. 이번에 내가 읽은 인문학 책은 고대 그리스에 관한 인문학 책으로 절대 건조, 딱딱한 책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겠다. 성인이나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으로 일러스트와 스토리가 결합이 된 일러스토리책이다.  두 합성어가 들려주는 어감만큼 인문학을 즐겁게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읽는 내내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 실로 곳곳에서 웃음 터지는 일러스트가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다.

 

무엇보다 구성이나 내용이 부담이 없는데 고대는 일부러 암기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다양한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권의 책을 재독하면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번 책 또한 그렇게 부담 없이 읽어나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시되었던 사건과 그 시대와 함께한 인물, 사상 등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자연스럽게 구성이 되어 있는 점이 장점이며 기본 배경지식을 조금 갖추고 있다면 머릿속으로 한번 더 정리를 해가면서 읽으니 한결 더 쉬운 느낌이 들었다.

 

현재 우리가 배우고 있는 모든 문학의 기초가 그리스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라면 당연히 고대 그리스 문명부터 읽어보는 게 당연하겠다. 그만큼 그리스 시대 보인 모든 것들이 지금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두 도시국가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법과 정치 그리고 사상과 문학 등을 살펴볼 수 있는데 각 시대와 함께한 사상가들을 통해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읽어내려갈 수 있어서 유익하다. 또한 문학의 점진적인 흐름이 희극보다는 비극으로 비극에서도 막장들의 인기가 날로 치솟았다니 어느 시대나 막장의 인기는 막을 수 없는 재미인가 보다.

그리스 주위의 여러 도시국가들의 동맹관계와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본격화되기 전의 알키비아데스의 등장은 흥미로운 이야기였는데 특히 아테네에서의 동성애가 일반적이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그리고 그의 박쥐같은 행동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고 아테네의 패배로 전쟁은 막을 내린다.
소크라테스에 얽힌 이야기는 조금 더 흥미 있게 보았다. 그의 '산파법'은 요즘 우리들에게 더욱 필요한 교육법이 아닌가 한다.
그런 그가 적이 있을 수밖에 없는 건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씌여진 죄명은 결국 무지하고 시기 질투심에 눈먼 자들의 소행이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아무리 민주주의에 부합하였다 하더라도 말이다.

이처럼 그의 제자 플라톤이 아니었다면 우리가 소크라테스에 대해 이리 자세히 알 수 있었을까. 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있었다고 알려진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사상을 일절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사상은 모두 플라톤이 남긴 기록물에서 알게 된 것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플라톤의 정치철학은 역시나 너무 나가버린 것일까, 좀 허망하고 우스겟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세상은 이처럼 지식인들에 의해 문학적 발전을 이루어 나갔고 또한 지금도 다루어지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저자는 플라톤의 [국가]를 천천히 읽어보기를 권하는데 뿌리칠 수가 없다.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더 빛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도도 중요했지만 사회의 큰 흐름은 '가족이 모여 나라가 된다'란다 중심 생각이 더 훌륭해 보인다. 또한 지나친 군국주의 체제를 고수한 스파르타와 심하게 대비되는 것도 한몫한 것 같다.
스파르타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단순히 알고 있었던 군사훈련을 중요시한다는 내용 외에 건강한 시민의 재생산이 중요했던 것만큼 여성들의 성적 자유가 보장이 되었다는 사실에 여자가 그나마 좀 살만했구나라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그 유명한 알렉산드로스 왕의 스승이 아리스토텔레스였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인데 일화가 좀 더 상세해서 재미가 있다.

헬레니즘 시대부터 전문적으로 학문을 연구하는 이들이 생겨나고 문과 이과로의 분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시기의 자연과학의 눈부신 발전은 중세 시대보다도 앞선 것이었다고 한다.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은 지금 우리네가 추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과 비슷한데 인간의 행복 추구의 이상적인 생각은 마음먹기에 달렸음을 의미한다고 여겨진다.
이처럼 그리스에서 똑똑한 문화적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지금은 또 어떠한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을까.  시대와 함께 한 사상과 이념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점이 장점이며 무엇보다 인문학 서적은 쉽게 선택하기가 망설여지는데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코너에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좋았는데 관심 가는 책이 많아졌다.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왜 이 책을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이 책이면 충분히 인문학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z******5 2017.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인문학을 읽을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
"나도 인문학을 읽을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 내용보기
인문학이라고 적힌 책을 보면 일단 찔린다. 그리고 어쩐지 손을 뻗지 않게 된다.인문학서적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양한지 잘 알면서도 어쩐지 제목에 인문학이라고 적혀 있으면야단 맞는 기분이 든다. 평소 말랑말랑한 책을 선호하다 보니 도둑이 제 발 저리달까.게다가 그 옆에 "그리스"라고 떡 하니 적혀있다. 이러면 거의 100% 패스가 된다.그런데 이상하다. 일러스토리란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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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라고 적힌 책을 보면 일단 찔린다. 그리고 어쩐지 손을 뻗지 않게 된다.
인문학서적이라는 것이 얼마나 다양한지 잘 알면서도 어쩐지 제목에 인문학이라고 적혀 있으면
야단 맞는 기분이 든다. 평소 말랑말랑한 책을 선호하다 보니 도둑이 제 발 저리달까.
게다가 그 옆에 "그리스"라고 떡 하니 적혀있다. 이러면 거의 100% 패스가 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일러스토리란다. 그럼... 일러스트으?

일러스트라는 말 한 마디에 혹해서 책을 받았다.
생각보다 두껍지 않은 책이 나를 향해 손짓했다.
"그리스와 인문학, 그리고 일러스트의 조합은 처음이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요즘은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그렇고 그리스 로마신화에 관한 애니를 즐겨보면서
기초적인 상식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그리스 로마 신화 기초 단계에서 헤매고 있다.
그러니 로마인 이야기를 한 권 읽으면 싹 다 까먹고, 다음 책 읽으면 앞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솔직히 말하면 이름 읽다가 질린...) 앞 책을 뒤적거리다가 그만 뒀고,
시오노 나나미라는 이름만 봐도 겁이 났다.

그런 내가 다시 도전해봤다.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인문학 스토리에.
나에게 용기를 준 것은 역시 일러스트.
재미나게 구성된 일러스트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고,
중간중간 추가해서 읽으면 좋을 기본서를 추천하는 코너도 마음에 들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본격적인 "인문학 서적"이라고 하긴 조금 부족하고
"인문학 입문서" 혹은 "소개책자"라고 봐야 할 것이다.

목차만 봐도 이 책이 무척 대중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이라는 다소 생뚱맞은(?) 서문을 지나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람들의 이름이 우루루 나온다.
페리클레스, 알키비아데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또 역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테네, 스파르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상식들은 바로 잡아 주면서도 위트를 잊지 않으며,
구별하기 힘든 사실들(플라톤과 소크라테스가 한 말의 구분 등등)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해준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외워지는 정도까지 가지는 않는다.
앞에서도 말 했듯이 이 책은 아하 그랬구나~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 코너에서 소개된 책들로 심화학습을 할 수 있다.

이 책을 집필한 곽동훈 작가는 다양한 일을 하면서 
자신의 전공분야 뿐 아니라 문학, 철학, 예술, 민속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태국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라틴어에 이르는 방대한 언어를 공부했다고 한다.
박학다식이라는 말은 이 정도가 되어야 어울리나보다.
이렇게 상하좌우 조합된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써냈고
그것도 모자라 일러스트로 시선을 모았다. 참 대단하다.

제목에서 눈치를 챘겠지만 이 책은 1권이란다.
그리스가 나왔으니 로마가 빠지면 섭하지.
그래서 그는 2권에서는 로마를 다룰 예정이라고.
2권을 읽고 나면 다시 <로마인 이야기>를 펴들 수 있을까?
다음이 기대되는 책, <인문학 일러스토리 1>이다.




YES마니아 : 골드 s****b 2017.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학] 인문학 일러스토리1
"[인문학] 인문학 일러스토리1" 내용보기
고등학생 때 멘토의 추천으로 읽게된 자기계발서에서 항상 강조하던 것이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전을 읽어보려 노력을 했는데 읽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그도 그럴 것이 이 책에서 말하듯 고전이 쓰인 배경을  모르는데 무작정 읽으려 하니 힘들 수 밖에ㅠㅠ그것도 모르고 그냥 읽으려 하다보니 매번 실패했었다. 그리스라고 하면 어렸을 적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전
"[인문학] 인문학 일러스토리1" 내용보기

 

 

 

 

고등학생 때 멘토의 추천으로 읽게된 자기계발서에서 항상 강조하던 것이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고전을 읽어보려 노력을 했는데 읽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에서 말하듯 고전이 쓰인 배경을  모르는데 무작정 읽으려 하니 힘들 수 밖에ㅠㅠ

그것도 모르고 그냥 읽으려 하다보니 매번 실패했었다.

 

그리스라고 하면 어렸을 적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전부였는데

고대 그리스에 대한 좋은 가이드를 만난 느낌이다.

동양의 역사와는 달라서 멀게만 느껴졌던 그리스에 대한 설명이 인문학 일러스토리1 에서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삽화가 책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게 해주었다.

일러스트가 있어서내용을 이해하는데 일러스트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눈으로 글을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웃음 짓게도 하고ㅎㅎ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좋았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총 8파트로 이루어진 이 책의 한 파트가 끝 날 때마다 해당 파트와 관련된 책이 소개가 된다.

책에 대한 가이드라고 해야하나? 설명이 함께 있어서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을 보면 항상 어렵게 느껴졌던 고전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인문학 일러스토리는 중고등 학생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혹은 서양 고전에 도전하고 싶지만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지침서가 되어줄 책이 될 것같다!

인문학을 접해보고 싶지만 너무 방대해서 쉽게 손대지 못하셨던 분들,

고전을 읽어보고 싶었으나 막연하게 느껴졌던 분들이 읽으시면 참 좋을 것 같다!

 

 

본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s****2 2017.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