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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슬로프 스필만과 쇼팽, 보이치에크 킬라르와 자누스 올레니작, 이들의 황홀한 앙상블..
"블라디슬로프 스필만과 쇼팽, 보이치에크 킬라르와 자누스 올레니작, 이들의 황홀한 앙상블.." 내용보기
유대계 폴란드인이자 피아니스트로 고국 폴란드를 자랑스럽게 드높였던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islaw Szpilman).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피아니스트'란 바로 그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만큼 이 영화는 홀로코스트의 비극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음악가 스필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이 영화를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폴란드 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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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계 폴란드인이자 피아니스트로 고국 폴란드를 자랑스럽게 드높였던 블라디슬로프 스필만(Wladislaw Szpilman).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피아니스트'란 바로 그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만큼 이 영화는 홀로코스트의 비극에서 살아남은 위대한 음악가 스필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이 영화를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런 말을 했다. "폴란드 역사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영화로 만들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 그러나 동시에 나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또한 있었다. 그러나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이 쓴 회고록의 첫 장을 열자마자 이것이 나의 차기작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마침내 그토록 찾아왔던 이야기를 만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는 스필만의 전기영화인 동시에 역시 유대계 폴란드인으로 게토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기억을 관통하는 경험담이기도 하다. 전쟁의 상흔과 휴머니즘, 그리고 눈부신 피아노 선율이 공존하는 이 가슴 벅찬 드라마에 올 칸느 영화제는 황금 종려상을 건네며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나치의 전운이 어두운 숨결을 드리우던 1939년 9월의 폴란드 바르샤바. 스필만이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던 라디오 방송국이 폭격을 당하면서 그는 유대인 강제거주지역인 게토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독일장교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살아남기까지 생존을 향한 처절하고도 경이로운 투쟁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그렇듯 이 영화는 한 예술가가 직면하는 역사의 비극과 아픔, 그리고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 결국 그 잔혹한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아 6년 전에 중단했던 쇼팽(Chopin)의 야상곡(Nocturne)을 다시금 연주하는 스필만. 세상은 그 남자의 용기와 신념을 향해 따뜻한 미소를 건넨다.
영화 속에서 전쟁과 예술의 광기를 동시에 체득했던 주인공 스필만을 연기한 배우는 영화 '씬 레드 라인', '빵과 장미'에 출연했던 우수어린 눈빛의 배우 아드리안 브로디. 그리고 음악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는 이미 영화 '시고니 위버의 진실'과 '나인스 게이트'에서 함께 했던, 그리고 그 이전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와 제인 캠피온 감독의 '여인의 초상'에서도 음악을 담당했던 폴란드 출신의 위대한 작곡가 보이치에크 킬라르(Wojciech Kilar)가 맡아 스필만과의 그 특별한 속내를 교감하고 있다. 게다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이전에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인 '죽음과 소녀'를 모티브로 영화 '시고니 위버의 진실'을 탄생시켰던 주인공이라 더더욱 기대가 충만하다. 그와 작곡가 보이치에크 킬라르는 또 어떤 특별한 심연을 펼쳐낼까? 

 
그런데 사운드트랙을 눈여겨보면, 오히려 영화 전편을 사로잡고 있는 멜로디는 보이치에크 킬라르의 영화음악이 아닌 쇼팽의 피아노 곡들이다. 사실 우린 제목에서부터 문득 예감하지 않았던가? 스필만과 쇼팽이라는 이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의 마주침을. 그렇듯 이 영화는 주인공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과 프랑스의 시인 베를리오즈로부터 '피아노를 통해 시인이 된 사람'이란 표현을 얻었던 피아노의 시인 쇼팽, 그리고 이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보이치에크 킬라르와 스크린 속에서 들리는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낸 피아니스트 자누스 올레니작(Janusz Olejniczak)까지, 폴란드가 탄생시킨 위대한 음악가의 협연이 우리를 매혹시킨다. 다른 시대를 살았던, 하지만 언제나 가슴속엔 조국 폴란드를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충만했던 이들 위대한 예술가가 이 한편의 영화를 위해 가슴을 맞댄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역시 폴란드 출신의 감독 안드레이 줄랍스키 감독이 1991년에 내놓은 영화 '쇼팽의 푸른 노트'에서 그 프레데릭 쇼팽 역을 맡은 이가 바로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자누스 올레니작이라는 사실. 그와 쇼팽의 아주 특별한 인연을 실감케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7.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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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를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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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는 dvd로도 소장중이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LP로 나온것을 보고 냉큼 구매를 햇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쇼팽의 발라드 No.1 G minor op.23입니다.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폐허속의 어느 한집에 들어가서 버려진 피아노에 앉아 슈필만은 지친 영혼을 피아노연주로 힐링하던중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을 당하게 되죠. 그 장교는 슈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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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아니스트는 dvd로도 소장중이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LP로 나온것을 보고 냉큼 구매를 햇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쇼팽의 발라드 No.1 G minor op.23입니다.

영화를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폐허속의 어느 한집에 들어가서 버려진 피아노에 앉아 슈필만은 지친 영혼을 피아노연주로 힐링하던중 독일군 장교에게 발각을 당하게 되죠.

 

그 장교는 슈필만에게 연주를 해보라고 합니다. 슈필만은 생에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것처럼 마지막 영혼을 불태우며 연주하게 되는데... 그때 연주한 곡이 바로 NO.1 G minor op.23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바로 이 씬이 주는 강렬함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품의 구성은 사진처럼 2LP로 되어잇고 포장 패키지 또한 훌륭합니다. 강렬한 레드 LP라 더 이쁘기도 하구요. 사무실과 집에서 짬짬히 듣고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이 LP를 구매하시려고 망설이시는분은 강추드려요. 돈값 합니다 ^^

j********5 2017.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