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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또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기도 하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코난 만큼 여기에 들어맞는 영화가 또 어디 있겠는가? 코난의 웅장한 오프닝 테마는 내 가슴을 용솟음치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남성적인 깊이가 느껴진다. [dvd] 화질은 퍽 괜찮은 편이다. 어스름한 새벽이나 어두운 장면 몇 부분만 제외한다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코난이 대검을 휘두르는 장면은 감탄스럽다. 음질은 조금떨어진다. 음향효과가 너무나 투박해서 옛날 영화임을 싫도록 상기시켜준다. [음악]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박력이 넘친다. 러닝타임내내 잠시도 게을러지지 않는 음악의 향연에 파묻히다 보면 화제를 모았었다. [서플] 그외 메이킹 필름 등에도 한글자막이 잘 지원되어 가치를 더해준다. 얘기등이 인상적이다. 양은 많지 않지만 1dvd로 실속있는 편! [맺음말] 비장한 걸작으로 평가되어야 할것이다. 헬름 협곡 같은 대규모 전투씬이나 화려한 마법의 비쥬얼은 없지만 그 모든 것이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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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아틀라티스가 바닷속에 잠기고 아리안족의 후손들이 나타난 전설적 시대에 아퀴로니아의 왕이 될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그 이름 하여 코난.그의 전설적 무용담을 기록하여 그 모험의 세계를 그대들에게 전하노라. 불과 바람은 하늘의 신이 주관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크롬신이 주관한다. 한때, 이땅에 거인들이 살고 있었다.대혼란의 암흑기에 그들이 크롬신을 우롱했지. 전설의 검을 빼앗아 간거야. 크롬신은 진노했다. 곧 땅이 흔들리고 불과 바람이 위몰아쳐 그들을 물에 빠트려 죽게 했단다. 그러나 진노한 신은 그 검을 잊고 전쟁터에 남겨 뒀지. 그 검을 바로 우리 인간들이 찾았다. 신도 거인도 아닌 바로 인간들이 말이다. 전설의 검은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다. 그 신비한 검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코난.
코난은 그 당시 힘겹게 살아가던 부족중의 하나인 캄멜족의 후예이다. 그의 아버지는 칼만들기 명장으로 신검 크롬을 만들어 아들에게 주며 신비한 검의수수께끼를 풀것을 당부한다. 이때 타르사 도음(제임스 얼 존스)의 습격을 마을은 쑥대밭이 되고 코난이 보는 앞에서 부모님이 칼에 맞고 쓰러지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신검까지 빼앗기고 아이들과 함께 노예로 끌려가는 코난. 그곳에서 소처럼 연자방아를 돌리기 시작하는데 사계절이 몇차례 지나가고 청년이 될때까지 계속되었다. 주변의 동료들도 하나 둘씩 죽어 가더니 혼자만 남아 돌렸다. 그러던 어느날 동방의 상인이 코난을 사가더니 갑자기 노예투사로 쓰였고 승승장구하여 최고의 투사가 된다. 자신의 가치를 느끼게 되고 승리를 즐기기까지 된 코난. 말과글을 배우고 검투사 훈련을 제대로 받는다. 그리고 갑자기 자유를 주는 주인. 어찌된 일인지...
전 대륙을 떠돌며 타르사를 찾아 헤매던중에 사보타이(게리 로페즈)와 발레리아(샌달 버그만)을 만나게 되고 합심해서 쌍두신을 찾아다니지만 그들은 아니 보이고 여기 저기 뱀을 숭상하는 무리들이 생기고 사람들을 홀린다는 얘기를 듣고 그중의 한 성을 침입하여 거대한 뱀을 죽이고 악마의 눈을 비롯한 보물들을 훔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오드릭 왕의 부름을 받아 찾아가니 자신의 딸이 사신에게 눈이 멀어 있으니 구해오면 큰 댓가를 주겠노라고 제안을 한다. 사보타이와 발레리아는 더 이상의 보물은 필요치 않다며 포기하자고 하지만 코난은 타르사를 잡기 위해 혼자 떠난다. 드디어 산속에 있는 타르사의 성에 잠입하는 데 성공하지만 타르사에게 잡혀 사마 한가운데 있는 재앙의 나무에 묶여 독수리의 밥이 될 처지에 이른다. 하지만 몰래 뒤를 쫓아온 사보타이와 발레리나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코난.
다시 건강을 찾은 코난은 사보타이, 발레리나 와 함께 다시 뒷산으로 몰래 잡입하여 그들의 성을 파괴하고 야스미나(발레리 쿠엔느센)공주를 구해오는데 성공하지만 코난의 연인 발레리나를 잃게 된다. 그녀의 희생의 댓가로 코난이 살아날수 있었으니까... 그녀를 화장으로 떠나보낸후 코난은 마지막 결전을 위해 공주를 바위에 묶어놓고 역기 저기에 트랩을 설치한다. 많은 수의 군사를 이끌고 왔지만 바위틈사이를 종횡무진하는 두사람의 활약으로 모든 적들을 물리치고 타르사만이 남았고 코난을 회유 하려 해봤지만 끝내는 코난의 칼에 죽고 만다.공주를 데려다 준후 다시 모험의 길을 떠나는 코난. 코난은 많은 전쟁에서 싸우고 명예를 얻고 더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 왕이 되었다고 한다.
초창기의 작품이라 아놀드의 연기가 조금은 어색해 보이고 유치해 보이는 면도 있었지만 2시간을 넘는 시간이 그다지 지루하지는 않았다는점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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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코난,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코난'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더 있습니다. 미국의 SF 작가 로버트 앨빈 하워드(Robert Alvin Howard)가 발표한 고전 환타지 소설인 코난 사가(The Conan Saga)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코난입니다.
코난 사가의 주인공인 코난은 키메르족이라고 설정되는데,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그 밖의 많은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키메르족은 고대 유럽의 선주민인 켈트족의 선조라고 합니다. 즉, 코난은 켈트족의 선조뻘인 용사가 되는 것이죠.
코난 사가는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지만, 미국이나 다른 해외 국가들에서는 큰 인기를 끈 작품이기도 합니다.
본편의 내용은 비교적 단순하면서도 강렬합니다. 검과 마법이 지배하던 태고적의 시절, 어렸을 때 부모가 적대적인 부족에게 살해당하고 자신도 노예로 끌려가 세계 각지를 돌며 고생하다가 자유를 얻게 되고, 오직 자신의 의지와 검의 힘으로 왕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인 코난이라는 영웅의 일대기를 다루었습니다.
이 DVD 코난 더 바바리안은 그러한 소설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살렸습니다. 우람한 근육질의 전사 코난으로 나오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이 작품으로 인해 헐리우드 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그 뒤 1991년에는 지금도 회자되는 전설적인 명작인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대성공으로 부와 명성을 손에 넣게 되지요. 오늘날 그가 캘리포니아의 주지사까지 오르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이 코난 더 바바리안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80년대 영화답게 지금의 눈으로 보면 다소 어색하거나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나오지만, 웅장한 자연의 풍경과 고대 전사로 변신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