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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바바리안 - 환타지 영화의 웅장한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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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어떤 장르를 개척한다는 것은 험난한 것이고 또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기도 하다.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들 하지만 어떤 흐름의 물꼬를 튼 전설같은 작품들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코난 만큼 여기에 들어맞는 영화가 또 어디 있겠는가? 코난의 웅장한 오프닝 테마는 내 가슴을 용솟음치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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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어떤 장르를 개척한다는 것은 험난한 것이고

또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기도 하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들 하지만
어떤 흐름의 물꼬를 튼 전설같은 작품들이 존재한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코난 만큼 여기에 들어맞는 영화가 또 어디 있겠는가?

코난의 웅장한 오프닝 테마는 내 가슴을 용솟음치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레이더스 마치나 스타워즈 팡파르와는 전혀 다른

남성적인 깊이가 느껴진다.

코난 바바리안은 B급영화라기보다는 사실 블록버스터에 가깝다.
방대한 스페인 올로케이션, 때로는 하얀 눈밭, 바다, 황야, 바위산, 사막 등등
종횡무진의 넓은 스케일을 보여준다.
게다가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신전의 세트장과,
영화를 위해 지형을 바꿨다는 마지막 전투 장소 등등
엄청난 노력과 계산으로 만들어낸 작품인 것이다.

[dvd]
메뉴화면은 썰렁 그 자체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건 다 갖춰놓았다.

화질은 퍽 괜찮은 편이다.

어스름한 새벽이나 어두운 장면 몇 부분만 제외한다면
만족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처음 마을을 습격하는 씬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코난이 대검을 휘두르는 장면은 감탄스럽다.

음질은 조금떨어진다.

음향효과가 너무나 투박해서 옛날 영화임을 싫도록 상기시켜준다.
그러나 둔탁한 칼에 의한 타격음만큼은 오히려 사실감이 느껴진다.

[음악]
코난을 얘기하면서 음악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웅장한 오프닝과 애수어린 엔딩, 영화 전편에 걸쳐 흐르는 선율은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박력이 넘친다.

러닝타임내내 잠시도 게을러지지 않는 음악의 향연에 파묻히다 보면
이 영화의 대단함이 음악에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특히 엔딩 테마는 한때 우리나라 주말 드라마의 주제음악으로도 쓰여

화제를 모았었다.

[서플]
감독과 아놀드의 음성해설은-오래된 타이틀 답지 않게-한글 자막이 지원된다!
정말 터미네이터 같은 아놀드의 뚝뚝한 말투가 색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그외 메이킹 필름 등에도 한글자막이 잘 지원되어 가치를 더해준다.
각본을 맡은 올리버 스톤의 모습과 원래 3부작(트릴로지)으로 기획했었다는

얘기등이 인상적이다.

양은 많지 않지만 1dvd로 실속있는 편!

[맺음말]
취향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루한 작품일 수도 있겠고
또한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흐름 속에 다소 낡아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코난 바바리안을 한마디로 평해보자면 '비장미'라고 할 수 있겠다.
이는 이후의 아류작품들과 뚜렷이 차별되는 점이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이 환타지의 영화적 완성과 유장함을 보여주었다면
코난 바바리안은 환타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인

비장한 걸작으로 평가되어야 할것이다.

헬름 협곡 같은 대규모 전투씬이나 화려한 마법의 비쥬얼은 없지만
예언과 마법과 미녀와 피와 땀 그리고 사나이의 꿈,

그 모든 것이 담겨있다.

h****o 2008.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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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제네거를 스타로 만들어준 전설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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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코난,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코난'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더 있습니다. 미국의 SF 작가 로버트 앨빈 하워드(Robert Alvin Howard)가 발표한 고전 환타지 소설인 코난 사가(The Conan Saga)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코난입니다.    코난 사가의 주인공인 코난은 키메르족이라고 설정되는데,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그 밖의 많은 학자들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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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은 코난,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코난'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더 있습니다. 미국의 SF 작가 로버트 앨빈 하워드(Robert Alvin Howard)가 발표한 고전 환타지 소설인 코난 사가(The Conan Saga)인데, 이 소설의 주인공이 바로 코난입니다.

 

 코난 사가의 주인공인 코난은 키메르족이라고 설정되는데, 헤로도토스의 역사와 그 밖의 많은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키메르족은 고대 유럽의 선주민인 켈트족의 선조라고 합니다. 즉, 코난은 켈트족의 선조뻘인 용사가 되는 것이죠.

 

 코난 사가는 안타깝게도 국내에는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지만, 미국이나 다른 해외 국가들에서는 큰 인기를 끈 작품이기도 합니다.

 

 본편의 내용은 비교적 단순하면서도 강렬합니다. 검과 마법이 지배하던 태고적의 시절, 어렸을 때 부모가 적대적인 부족에게 살해당하고 자신도 노예로 끌려가 세계 각지를 돌며 고생하다가 자유를 얻게 되고, 오직 자신의 의지와 검의 힘으로 왕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인 코난이라는 영웅의 일대기를 다루었습니다.

 

 이 DVD 코난 더 바바리안은 그러한 소설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살렸습니다. 우람한 근육질의 전사 코난으로 나오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이 작품으로 인해 헐리우드 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그 뒤 1991년에는 지금도 회자되는 전설적인 명작인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대성공으로 부와 명성을 손에 넣게 되지요. 오늘날 그가 캘리포니아의 주지사까지 오르게 된 것도 따지고 보면 이 코난 더 바바리안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80년대 영화답게 지금의 눈으로 보면 다소 어색하거나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나오지만, 웅장한 자연의 풍경과 고대 전사로 변신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x***2 2010.1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