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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말의 기술이라..다른 시각으로 보면 왠지 언쟁에서 승리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이들 역시 항상 대화에서 승리하지 못한 캐릭터임을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뜨끔했다. 언변술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정말 이 책에 유혹적일 수가 없다. 본인 역시 평소에 대화는 가능하나 토론이나 논쟁을 할 때에는 맥없이 뒤로 물러나게 된다. 다양한 대화 관련 서적을 읽더라도 이론과 실생활은 별개의 세계처럼 보였다. 그런것에 비해 <이기는 말의 기술>은 그나마 실천에서 보여주는 사례들을 소개해주면서 어느 정도 독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해주고 있다. 예문을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물론, 100% 다가오지 않더라도 어떠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여유는 가질 수가 있다. 더불어, 평소에 알고 있어도 쉽게 적용할 수 없는 부분들 역시 말하고 있는데 읽다보면 낯설지 않는 상황들이 등장하고 나 였다면 어떻게 대처를 했을까. 대부분 사람의 생각은 동일하기에 별다른 행동은 없겠으나 그 상황이 나에게 닥친 것처럼 생각하고 읽으니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다. 언어는 주관적이기에 토론을 할 지언정 정답은 없다. 하지만, 매번 지는 상황이라면 정말 대화 조차 하기 싫을 것이 아닌가. 상대와 언성을 높여 앞세우기 전에 전달하는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대해 반문을 하면서 헛점을 노리는 것 또한 괜찮은 방법이다. 앞서 애기했듯이 수학처럼 토론은 정답이 없기에 끊어지지가 않는다. 결국 합의점을 보거나 둘 중 한 사람의 의견이 사라지는 것 외에는 말이다. 어찌보면 다수결의 원칙으로 결론이 나기도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는 것은 사회 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요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수그러드는 자세보다는 때론 상대와 당당하게 논쟁을 펼치는 것 역시 자신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배우고 싶은 것은 화를 내지 않고 상대방의 언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매번 감정이 앞서다보니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이럴 때면 정말 속상하다. <이기는 말의 기술>은 100%로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나에게 깨우침이랄까...이러한 점을 알려준 책이다. 당황스러운 상황은 사회 생활 하는 중에는 언제나 발생한다. 이것을 '당황'으로 생각지 않고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의식할 수 있다는 점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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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에 소통과 대화에 관한 책들을 몇 권 선별해서 읽다가 함께 읽게 된 책이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은 설득과 협상, 소통의 말하기를 다루는 책들이 보통이었는데, 그에 비하면 이 책은 좀 독특한 편이다. 책 제목 그대로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 않고 상대를 이기는 말의 기술을 다루기 때문이다.
상대의 말 공격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 공격의 유형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말 공격의 유형별 특징과 이에 맞게 대처하기 위한 기본기를 다루고 있다. 자존심을 건드리는 인격 공격의
유형별 대처 방법, 논쟁을 부르는 주장의 인식, 상대의 공격에 대한 반격법, 공수의 핵인 논거력을 활용하고 키우는 방법 등을 대화 사례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 책에는 일반적인 논쟁에서 우의를 선점하기 위한 방법에서부터 상대의 악의적인 말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효과적인 말하기 노하우들이 담겨있다. 특히 기존의 화술 서적들과 차별성이 느껴질 만큼 탁상공론식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직설적으로 안내하는 점이 돋보인다. 더불어 말을 오용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드러내고 그들로부터의
부당한 패배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저저의 의지가 담겨있다. 덕분에 기대이상으로 흥미롭게 읽어갈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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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는 몸으로 물리적인 힘을 사용하는 싸움같은건 하지 않는다. 동물들의 세계와는 달리 우리가 사는 인간사회에서는 물리적으로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 약한 사람을 제압하거나 위협을 가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싸움이라는 단어가 전혀 존재하는 않는 것은 아니다. "말"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편의를 위해 누군가와는 "말"로써 언쟁을 벌이고 말 싸움을 하고 한다.
다른 화술에 관련된 책에는 보통 말싸움을 약간의 포장을 더해 언쟁이나 논쟁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그러나 이 책은 대놓고 말싸움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기존에 나와있는 이론 중심의 책과는 달리 지금 당장 누군가와 시비가 붙어 말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당장 사용할수 있는 실전기술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상거래,직장생활 등 사회적 삶 속에서 부딪히기 마련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말의 기술을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로써 이 책을 통해 일상적인 생활이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자신의 정당성과 정의을 지키기 위한 실전용 말의 기술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크게 part 1 말의 전쟁은 이렇게 시작된다 - 기본기 다지기,part 2 이기는 말 vs 지는 말 - 응용 기술 익히기 ,part 3 승리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 - 패러다임 전환하기 으로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저자는 기존의 화술관련 책들이 실전보다는 이론에 가깝고,이기기 위한 논쟁보다는 논쟁을 피하고,남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등.도덕성에 더 초점을 맞춘 책들과 차별성을 두고자 한다. 그래서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어떻게 하면 말싸움에서 이길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적인 면에서 다루어져 있고,대선토론이나 TV에 나오는 유명인사들의 논쟁 내용을 예시로 들면서 그에 대한 내용에 더 설득력을 더하려고 하고 있다.
아마 나를 비롯해서 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다른 사람과의 논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항상 그런 논쟁에서 지는 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다.'내가 좀 더 양보하고 손해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사람들이라면 특히 더 다른 사람과의 말싸움을 원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좋게 말해서 "배려"라는 단어로 포장이 되지만 어떻게 보면 항상 말싸움에서 지는 패자의 변병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성향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이 책에서 말하는 몇몇 기술을 가지고 지금 당장 뛰쳐나가서 누군가와 말싸움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말싸움은 무논리와 감정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인데 책의 기술들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지 약간은 의문도 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나 자리에서도 자신이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을때가 있으면 자신의 생각이나 의도를 충분히 상대방에게 전달할수 있는 어느 정도의 전달력은 필요하다는 점이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다면 그런 면에서 약간의 자신감은 가질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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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상대의 말에 감정이 상하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한다. 그 상황은 멀고 가까운 이와 대화를 하거나, 비즈니스 상대와 협상을 벌이거나, 애인이나 배우자와 기 싸움을 벌이는 상황까지 다양하다. 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에서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진다. 서점가에는 화술이나 언변에 관한 책이 많다. 최근에는 말을 잘하는 방법을 넘어서 말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거나 말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는 요령까지 담은 다양한 책이 발간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개인과 기업에 대한 자격 및 인증 평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수많은 상담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 상거래, 직장생활 등 사회적 삶 속에서 부딪히기 마련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말의 기술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최찬훈이 비즈니스 현장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논쟁에서 상대의 악의적 공격으로부터 나의 정당성과 정의를 지키기 위한 실전용 말의 기술을 안내한다. 우리나라 대표 논객들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논쟁 상황을 예로 들어가며 상대의 말 공격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한다. 이 책은 총 3파트로 구성하여, PART 1 ‘말의 전쟁은 이렇게 시작된다 _ 기본기 다지기’에서는 말 공격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에 대처할 기본기를 알려주고 있다. 일상의 논쟁에서는 논리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논거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실례를 들어 전달하고 있다. 파트 PART 2 ‘이기는 말 vs 지는 말 _ 응용 기술 익히기’에서는 본격적으로, 상대가 가해 올 말 공격의 유형을 세분해서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과 역공의 기술을 알려준다. 특히 상대의 말 공격 유형을 세세하게 구분한 다음, 상대의 말 공격을 거꾸로 상대에게 되돌려서 반격함으로써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까지 수록하였다. PART 3 ‘승리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 _ 패러다임 전환하기’에서는 궁극적으로 말 전쟁에서 이기는 법을 조언한다. 얼굴 맞대고 논쟁하는 자리만 전쟁터가 아니며 일상생활 전체가 승패를 결정짓는 전쟁터라고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모든 질문에는 함정이 숨어 있다’는 부분이었다. 사례로 오세훈과 한명숙 후보간의 토론에서 오세훈 후보는 한명숙 후보에게 “서울시 공무원 숙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져 놓고 한명숙 후보가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자 “그런 것도 제댈 모르고 시장 선거에 나왔느냐”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겼다. 또한 박근혜 후보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의 토론에서 이정희 후보의 날선 질문 공격에서 질문의 의도를 ‘상대방을 골탕먹이는 것’으로 만들므로 상대가 제기한 화두를 덮어버린 사례 등도 재미가 있다. 이렇게 대선 후보 간의 논쟁이나 정책 결정에 대한 토론이나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주의 주장에 대해 상호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전략과 전술들이라 할 수 있다. 실제 화술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거나,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하다거나 하는, 윤리 강좌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는 연역법인 논리적 오류나 순환 논증이니 하는 이론들은 거의 없다. 그저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스킬들만 채워 놓았기 때문에 매우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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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화내거나 큰소리 내지 않고 이기는 말의 기술이었다. 사실 살다 보면 상대의 말에 감정이 상하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하게 된다. 그 상황은 멀고 가까운 이와 대화를 하거나, 비즈니스 상대상의 협상을 하거나 배우자와 싸움을 벌이는 상황까지 다양하다. 이 책은 말이라는 특정한 곳에서 정당성과 정의를 지켜 줄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논쟁 상황을 예로 들어가며 상대의 말 공격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론을 제외하 이기기 위한 실전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래서 좀 더 흥미롭게 책을 읽어 내려갔다.
책은 총 3파트로 구성하고 있다. 파트 1에서는 말 공격의 특징을 설명하고 이에 대처할 기본기를 알려주고 있다. 일상의 논쟁에서는 논리력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무엇보다 논거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실례를 들어 전달 하고 있다. 파트 2는 상대가 공격해 올 말 공격의 유형을 세분하여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과 역공의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상대의 말 공격 유형을 세세하게 구분한 다음, 상대의 말 공격을 거꾸로 상대에게 되돌려서 반격함으로써 상대를 제압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파트 3에서는 말 전쟁에서 이기는 법을 조언하고 있다. 얼굴 맞대고 논쟁하는 자리만 전쟁터가 아니며 일상생활 전체가 승패를 결정짓는 전쟁터라고 하고 있다. 이렇게 저자는 억울함을 풀어 줄 실전 말의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저자는 말을 무기로 한 싸움에는 말을 주고받는 일정한 패턴이 있기 마련이고, 이 패턴만 익히면 누구나 진중권이 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모든 질문에는 함정이 숨어 있다, .질문 공격이었다. 주제 이탈을 노린 질문, 부정적 이미지로 몰아가기, 질문 공격에 대처하는 세 가지 방법 등 질문을 통한 여러 가지 기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한마디 말에도 여러 가지 기술을 통해 상대를 제압한다는 것이 실로 대단하다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정말 이 책을 통해 이기는 말의 기술을 많이 익혀서 좋았다. 이제부터 저자가 알려준 여러 가지 말의 기술을 실전에서 잘 적용하여 대화에 잘 대비하도록 해야겠다. 그래서 보다 대화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지도록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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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가끔 친구들과 투탁거리면서 치고박고 싸우는 일명 몸싸움도 경험했지만 어느덧 나이를 먹으면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 우리가 겪게되는 싸움들은 대부분 말싸움에 국한하게 되었다. 그러나 말싸움도 녹녹치 않다는 것을 해본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때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어안이 벙벙해져서 씩씩거리고만 있었을때 집에와서 누워서 자려고 할때 번개처럼 떠오르는 촌철살인의 한마디! 아 그때 내가 이 한마디를 날렸었더라면 판도를 바꿀 수 있었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개가 한 말 중 이말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아서 그 주장이 틀렸는데! 내일 당장가서 다시 따지기에는 내가 너무 쪼잔해보이고 벙어리 냉가슴 앓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이런 심정을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말(싸움)을 하는데 있어서 실전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싸움에 무슨 기법이 있겠냐마는 TV에서 보고있는 100분토론같은 교양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냉혹하고 룰이 없는 것이 실제생활의 싸움이다. (실제에서는 평온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사회자가 없기 때문 아닐까! 그리고 시간제한도 없다!) 그렇지만 이런 싸움의 승패는 향후 내 몸의 편안함을 보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승패가 중요하다. 이 책은 스스로 도덕심은 버리고 이기는 비법을 전수하겠노라 말하고 있다. 크게 세파트로 구분되어있고 이 책의 핵심내용은 두번째 부분에 집중되어있다. 실제 전술이라고 표현하면서 동일화 전술, 넓히기와 좁히기 전술, 모순전술, 올가미전술, 물귀신 전술, 질문공격, 매도전술, 해석의 기술까지 전수하면서 말싸움의 논리력을 돕기위한 예를 들고있다.
내가 필요할때는 이 전술을 사용할수도, 이 전술을 사용하는 상대방에게는 말의 헛점을 잡아내서 역공격을 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론과 실제는 다를텐데, 이 전술을 확인하기 위해서 동네 싸움닭처럼 말싸움을 걸고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실제 전술력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확인할 수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읽고나니까 예전보다는 말에 있어서 조금 더 향상된 느낌이다. 단순한 화술이 아니라 논리적인 척! 하면서 내 욕심을 채우는 논쟁의 비법을 살짝 공개해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의 말대로 교양있는 척하는 책들은 이미 널렸으니 조금 더 솔직한 화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특색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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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말의 기술"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곧 말은 싸움이다라는 공식에서부터 출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말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들에서부터 이 책의 논거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본의 아니게, 또는 의도적으로 말 싸움을 하게 되고, 또는 토론을 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토론 문화가 정착이 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다. 그렇기 때문에 윗 사람이 부당한 요구를 하더라도, 그것을 들어주는 것이 아랫 사람의 당연한 예의인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경우들도 있고, 또 싸가지 없다. 예의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서 한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시키려는 그런 경우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윗 사람에게 대든다는 식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면, 거기에서 벗어난다고 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상황들을 어떻게 빠져 나올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을 많이 배우게 된 것 같다. 그뿐만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논거가 부정적으로 흐를 때, 그리고 나를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버릴 때, 그리고 전혀 맞지 않는 논리를 펼칠 때,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참 난감한 상황이 많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그런 상황들을 참 시원하게 잘 정리해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하지 않게 말싸움에 말려 들게 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다. 이러할 때 상대방이 하려고 하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아야만 상대방에 대해서 정확한 반격을 가할 수가 있다는 것 또한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에게 부정적인 올가미를 씌우려고 할 때에 어떻게 반격을 가할 것인가에 대해서 정치적인 유명한 논객들의 이야기를 대상으로 재미있게 책을 풀어나간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이런 기술들을 조금이라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화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많은 책들이 그저 뜬구름 잡기식의 내용들로 가득 차 있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실제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들, 구체적인 예들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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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말의기술 말을 잘하고싶고 나또한 논쟁을 하거나 언쟁을 할때 밀리고 싶지 않은게 나의 마음이다 하지만 사람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듯 항상 말이라는게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사람이 나뉜다 나또한 말을 잘하는사람쪽으로 속하고 싶어서 이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역시 책이란것이 배우는데 정말 좋은것 같다 이기는말의기술 내가 궁금하고 흥미있던 부분들 많이 볼 수 있고 배울수 있어서 좋은 책이었다 강력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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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가만히 있는데도 누군가 싸움을 걸어오는 경우 최소한 그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술적 준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무작정 아무말도 못하고 나에게 오는 불이익과 불명예를 그대로 떠안지 말라고 충고한다. 거기에 대항에 자신을 지키는 최소한의 기술을 알아두어야 한다고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예고없이 시작되는 악의적인 말 공격에 대비한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반격은 커녕 상처를 추스르기에도 바쁜 나머지 뒤늦게 '그때 이렇게 말할걸' 하는 후회를 하게 된다. 흔히 겪는 상황이라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억울하고 화가 날 뿐더러 잘 대응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회의감마저 들기도 한다. 특히 성격을 비하하는 등의 인격모독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저자는 어설픈 논리로 자신의 상황을 항변하기보다는 적절한 논거를 찾아 반격하는 방법을 말해준다. 상대방의 가치를 인정해 주면서도 행동은 인정하지 않는 패턴을 사용함으로써 인생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풍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상대가 주장하는 것과 반대의 상황에서도 좋은 가치가 구현된 사례를 제시하여 상대방 주장의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다. 진중권의 예를 들며 논쟁을 할 때 '길'을 알고 흐름을 좌우하는 것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한다. 사형 = 사람을 죽이는 것 = 나쁘 짓이라는 연결고리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나쁘다'라는 주장에 대해 정당방위라고 반증을 하기 위해 논거력이 중요하다고 짚어준다. 자신의 가치관에 반하는 의견에 '반대'가 아닌 '추궁'을 디테일하게 하라고 일러준다.
◎ 논거 공격의 기본 원칙 1. 상대의 주장에 바로 반론 하지 않고 먼저 논거 요구하기 2. 상대의 논거에 대해 디테일하게 요구하기 - 정확한 숫자 / 정확한 출처 요구하기 3. 상대가 제시한 논거의 신뢰도 떨어뜨리기 - 상대의 논거가 절대적이지 않다고 말하기 - 상대가 제시한 출처의 신뢰도 떨어뜨리기
이렇게 기본적인 과정을 알고 나면 이기는 말과 지는 말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응용편이 펼쳐진다. 1. 동일화 전술 - 꼭 이겨야 하는 논쟁이라면 질문으로 맞대응하는 것이 좋으며 상대의 논거가 주제와는 상관없는 잘못된 비유라고 일축하며 동일화의 오류를 짚는 것도 방법이다. 상대의 질문이 합당하지를 역으로 증명하게 한다. 2. 넓히기와 좁히기 전술 - 넓히기 : 부정적인 사례를 갖다 붙이고/ 좁히기 : 긍적적인 사례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린다 3. 모순 전술 - 상대의 말에서 허점을 찾아내어 바로 받아치는 공격의 제 1원칙이다. 4. 올가미 전술 - 인정에 호소하는 전략 상대방의 어떤 논리에도 그를 야박하고 몰인정한 사람으로 규정하는 게 관건 말의 내용이나 진위, 정의, 가치들을 덮을 정도로 막강하기에 주의를 요한다 상대가 내게 씌우려한 올가미를 상대에게 덧씌운다... 비판을 비판하며 비판한다 5. 물귀신 전술 - '비판'이라는 단어가 한국 사회에서 가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무기 삼아 건전한 의견 개진을 묵살할 경우, "정치인에 대한 비판도 할 수 없는가"하는 비유로 반박할 수 있다. 6. 질문 공격 - 상대의 질문에 대한 답변보다는 상대방이 질문한 의도를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둔 질문을 한다 7. 매도 전술 - 상대를 타고난 약점을 빌미로 공격하는 비정한 인간형으로 규정한다 - 상대의 부정적인 과거 행적이나 특성을 활용해 매도한다 8. 해석의 기술 - 새로운 것보다는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다 - 해석을 통한 매도(폭언증)에 대한 대처 :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만들어 가상으로 비판하지 마세요 - 사전적 의미보다 상황적 의미가 더 중요하다 - 공격용 단어의 재정의 :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고지식이 아닌 위반이다 위험한 줄 알면서도 하는 것은 융통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박이다
우리는 논쟁의 비대칭 관계에서 대부분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격과 당연히 가져야 할 몫을 지키기 위해서 필승의 말의 기술을 단련해야 한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진정한 고수는 아니더라도 무례한 사람들로부터의 치사한 공격에 적절한 대응을 위한 기술 익히기에는 정말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중유골', '말 한 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라는 속담처럼 말의 무게감을 알고 서로의 인격을 지켜주는 대화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기에 언쟁에서 상처를 받는 무수한 과정에서 단련되는 힘이 우리의 인생을 더 단단하게 할 것이라는 저자의 마지막 말에 공감이 된다. 생각의 주장보다는 생각의 교류라는 차원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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