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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금요일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에서 색채의 연상 북토크가 열렸다. 금요일 6시라는 흥분되는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조영수 작가와의 시간을 함께 했다.
조영수 작가님은 1970년대 미국 대학원에서 어떤 시의 '회색'이 의미하는 것을 교수가 물었을 때 각각 다른 나라 사람들이 색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을 깨달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작가님은 강연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붉은악마'로 예를 들어주셨다. 우리나라에서 빨강은 열정, 단합 등과 같은 연상을 주는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경고, 위험 등과 같은 연상을 준다고 한다. 이 책이 왜 쓰여졌는지 이해가 되는 이야기였다.
작가님은 북토크 내내 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빨강을 의미하는 붉으스름하다, 검붉다, 새빨갛다 같은 단어들이 60개가 넘고. 빨강, 파랑, 노랑, 검정 등의 색이 어떤 것에서 유래되었는지 알려주셨다. 색에 대해 엄청나고 공부하고 고민을 하셨는지 다양한 색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눈이 반짝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이 책을 소개하라고 하면 한 문장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표지 위의 문장인 " 왜 같은 색을 보며 나라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가?" 이 물음에 작가는 대답을 해준 것 같다. 또 언어에 나타난 의미, 문화적상징, 색체를 보고 떠오르는 연상 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종류가 적은 것은 왜일까도 궁금해졌다. 색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컬러테라피라던가 디자인, 미술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색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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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같은 색을 보며 나라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가? 이 책은 색채의 연상은 경험과 문화에 의해 다를 수 있다는 연구, 색깔이 들어간 관용어 표현, 색깔에 대한 각 나라별 선호도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마음에 75%가 시각적인 요소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기존에 관심 있게 보던 미술, 영화, 패션, 디자인, 건축 분야에도 색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우디 앨런의 <블루 재스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인데 'blue' chapter를 통해 색감의 우울한 느낌이 연상되면서 영화에 대한 이미지가 머릿속에 각인되었다. 이 책의 문화와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색채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면서 색채가 내포하고 있는 다양한 감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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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우리는 천냥이라는 우리의 몸중에서 구백냥의 가치를 갖고있다는 눈으로 색채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함께하면서 끊임없이 색채는 우리 마음의 나침반으로 행복으로의 안내를 해주는게 아닐까 또 마음담아 깨닫게 되는 감사한 선물같은 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두고두고 마음의 나침반으로 삼아 행복한 삶으로 채워가겠습니다 색채의 비밀... 색채의 연상으로 함께 해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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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들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 빨간색이라고 하면 으레 열정, 활력 등을 세상 사람들이 떠 올릴거라 생각했지만, 서구권 사람들은 우리와 다르게 좀 더 부정적으로 빨간색을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빨간색뿐만 아니라 다른 색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통념과 다른 나라 사람의 통념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의식주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사람끼리 다른 건 당연하지만, 왜 색에 대해서는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했는지 내 자신을 뒤 돌아 보게 되었다. 뭔가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무척이나 만족하지만, 보통사람들은 알기 힘든 전공용어는 조금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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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의 색채인 색깔에 대해 어떻게 글로 묘사되었을까?
일상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가전제품, 의류(패션) 업계의 색깔 조화,건설분야의 건물 색상 등 큰 것에서 부터 작은 것에 까지 색채 조율등 모든 분야에 색깔이 미치는 영양력은 굉장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무형의 색채를 연구 분석하여 글자화 하신 것에 그냥 머리가 숙여졌습니다 살아가면서 색채에 부딪힐 경우 적절한 조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정답지로서 이러한 발상을 하신 저자의 지혜로움에 감탄합니다
책을 읽은후 주변의 색채에 관심이 갑니다 세계 공통 1위인 파랑색 역시 맞네요
공공적 측면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서울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파랑색이며 전철의 의자와 바닥이 또한 파아란 색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가장 가까이서 모르고 지나쳤던 색채의 균형과 조합색이 일치하는 것이 우연의 일치는 아닌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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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문화이면서 또한 그 문화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를 통해 그 시대상이나 인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비언어 중 하나인 색깔 또한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색채의 연상>은 문화와 사회에 따라 색에 대한 성격을 달리 해석하고 있음을 연구를 통해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색의 어원과 함께 관용구에서 사용되고 있는 언어적인 표현까지 설명하고 있어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를 해 줄 수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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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할 때마다 각각의 색깔이 상징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냥 머리는 검정색, 바다는 파랑색, 이렇게 획일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색채의 연상이라는 책이 나온것을 알고 앞뒤 가리지 않고 샀습니다. 책 도착하자마자 2시간에 걸쳐 다 읽었습니다. 책이 빽빽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아서 읽기 편했구요. 장별로 색을 구분해서 읽게 되어 있어서 저는 포스트잇 부쳐가며 재미있게 읽었네요. 노랑색이 우리나라에서 돈과 관련해서 노랭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핑크색은 어느 나라나 다 긍정적이고 핑크빛 사랑이라는 표현이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표현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우선 책이 너무 두껍지 않아서 읽는데 부담없구요, 중간에 영어, 독일어가 나와서 공부도 되서 좋습니다. 저는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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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컬러의말 책에서 색의 유래, 원료, 발전사 등을 재밌게 읽어서 색에 관한 책을 더 골랐다. 이 책은 색의 기원과 언어와 문화와의 관계, 나라별 색을 느끼는게 얼마나 다른지 등을 보여준다. 월드컵때 붉은악마의 응원물결을 우리는 열정적이고 단결된 뜨거운 모습으로 생각했지만, 무섭고 두렵게 느낀 나라도 있다고 한다. 빨간색을 많이 다르게 느낀다는 거다. 얼마전 드레스색깔 논란(금색_파랑)을 예를 들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같은 드레스가 다르게 보이는 것이 신기한 게 아니라 서로 다르게 보는 세상을 같다고 착각하며 살고있는 우리가 신기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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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테르 라파이유는 <컬처 코드>에서 '언어란, 인간을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볼 수 있는 안경'이라 했다. 색깔 역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그 나라 출신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이 책 <색채의 연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흥미로운 것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너무나 당연시하며 사용해 왔던 색깔 명칭의 어원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색깔에 대한 각 나라별 선호도 또한 일목요연하게 그래프로 정리되어 있어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