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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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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ㅡ Hstory 이 책은 총 34 장의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 상당히 적은 매수여서 실은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봐 버렸는데 , 책을 덮고는 한참을 그냥 두었다 . 함께 동봉된 안내문은 3장 . 아마도 이 책의 글자수보다 더 많은 것을 적어서 내용의 이해를 도우려는 듯 보였다 . 실제 그저 책으로 봐선 이해가 안가던 것을 안내문을 통해 알게 되기도 했다 . 정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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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ㅡ Hstory

이 책은 총 34 장의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 상당히 적은 매수여서 실은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봐 버렸는데 , 책을 덮고는 한참을 그냥 두었다 . 함께 동봉된 안내문은 3장 . 아마도 이 책의 글자수보다 더 많은 것을 적어서 내용의 이해를 도우려는 듯 보였다 . 실제 그저 책으로 봐선 이해가 안가던 것을 안내문을 통해 알게 되기도 했다 . 정의의 기억 재단에 쓰일 예정이란 책 판매 수익금이란 글자를 오래 쳐다본다 .

무거운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기술일테지 , 몇 몇 작가들은 퍽 심각한 이야길 심각하지 않게 느껴지도록 전달하곤 하는데 , 늘 그 기술을 보면 신기하고 부럽고 멋지다 . 그건 소설 일적의 이야기이고 , 그림책에서 전달할 수있는 방법으론 그림체와 색감이 있을거란 생각을 해본다 .

 

이 책은 전체 분위기가 밝다 . 화사한 색채들을 써서 아픔도 아픔으로 느껴지지 않게끔 읽는 이를 배려한 것으로 느껴졌다 . 그러나 정작 그런 배려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읽는 우리가 아닌 책 속의 인물들이 아닐까 ? 그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가 더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더욱이 소녀가 거치는 여정에 만나는 이들은 현재의 시대에 고통을 겪는 이들이라서 소녀의 시간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 그들의 고통이 소녀의 고통과 다르지 않다는 설득력과 이해를 바란다면 좀 더 많은 글의 안배가 절실해 보였음은 따로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  


소녀의 나이는 지금쯤 머리 하얀 할머니가 되고도 남았을텐데 , 어린 소녀인 채로 고향과 살던 집을 떠나 긴 고생 끝에 돌아오는 여정을 그린 책으로는 상당히 여백이 많다 . 촘촘한 이야기가 아닌 탓에 누구의 이야기라기보단 모두의 이야기라는 구성을 담아내느라 글 밖에 의미가 더 많은 것이 아닐까 싶어지고 , 그 부분이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 이 시대 , 이 나라의 숙제라는 걸 감안할 때 . 그들이 겪는 고통의 순간을 모두 알자는 것이 아니라 그 밖에 쓰이지 않은 부분 , 미처 살지 못한 꽃같은 세월을 빈약한 상상으로 채우라는 것만 같아서 말을 잇기가 매우 조심스럽기까지 하다 .

안내문에 쓰인 이야기를 좀 더 책 안으로 옮겨볼 수는 없었을까 ! 그래야 책을 보는 이들이 확연한 실체감을 얻고 공감도 할 수있지 않을까 하면서 ... 누구를 이해시키려고 만든 책인지 책을 만든 사람들은 좀 더 고민해보면 좋겠다 . 안내문의 3장을 그림책에 잘 녹여 내서 ... 그래야 우리의 기억도 더 명확해지고 보존도 될 것 아닌가 !

온 몸이 붓고 아파서 걷기도 힘들지만
새카맣게 타버린 캄캄한 큰 숲을 ,
나를 실은 트럭이 내달렸던 그 길을 ,
무척이나 험난하고 기나긴 그 길을 다시 걸어갑니다 .
그리운 가족들이 너무나 보고 싶은데
저 ,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7 2017.03.08. 신고 공감 6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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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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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소녀의 여행>은 H 이니셜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야기 스튜디오 Hstory가 만든 책이다.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3D 아트토이 프로젝트 <#소녀의 여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 툴을 활용해 가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우리의 역사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녀와 함께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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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소녀의 여행>은 H 이니셜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야기 스튜디오 Hstory가 만든 책이다.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3D 아트토이 프로젝트 <#소녀의 여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 툴을

활용해 가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우리의 역사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녀와 함께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소녀의 여행>을 출간했다고 한다.

 

 일제는 ‘일본군 위안부’를 지칭하여 전쟁 동원을 위해, ‘어떤 목적을 위해 솔선해서 몸을 바치는 부대’라는 뜻의 ‘정신대’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또 ‘종군위안부’라고도 표현했다. 하지만, ‘종군’이라는 의미는 ‘자발적으로 군을 따라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일본 정부가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오래 전 일본군 731부대의 만행을 다룬 <마루타>라는 소설을 읽고 충격에 사로잡혀 한동안 치가 떨렸던 적이 있다. 그런 끔찍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생양이 되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 종전 71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역사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15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했고, 그 결과 일본은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요구로 이어졌고 우리나라 국민을 분노케 했다.

 

어느 날인가, 오후 내내 고요했어요.

그렇게 우리는 타지에 버려졌어요.

그때 내 나이 열여섯

짐이라고 꾸릴 것이 있을까. 길을 알기나 할까.

온몸이 붓고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지만

우선 그곳에서 나와 무작정 걸었어요.

                     -본문 중-

 

 

무슨 일이 있어도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뿐...

도중에 여러 사람들을 만났지만, 결국 제 갈 길로 흩어지고

어린 소녀가 혼자 돌아가는 길...

알수 없는, 어둠의 거대한 소용돌이처럼 느껴진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쩌지?

불안한 마음은 커지는데

힘든 여정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

그들도 어딘가에서 떠나온 사람들이다.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우리 아이들

공권력의 과잉 진압으로 세상을 떠난 백남기 농민 등...

서로 기대어 아픔을 나누고 위안을 나눈다.

 

소녀의 여행이라는 제목이 서글프다.

행복한 여행이 아닌 아픔의 귀로다.

하늘 아래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인명이 스러지고 있다.

노약자, 여성, 어린아이...

세월은 흘렀어도 가슴의 상흔은 남는 법

제대로 된 역사의 청산과 더불어,

'새로운 생의 여행을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해 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7 2017.03.06. 신고 공감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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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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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 소녀상 문제로 시끄럽다. 한국과 일본의 마찰이 계속 되고 있다.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짧지만 가슴 뭉클한 동화다. 아쉬운 점이 많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고 소녀는 혼자서 한국으로 돌아온다. 먼 여정, 배고픔과 외로움. 돌아오는 도중 아이들과 할아버지 그리고 강치를 만난다. 그들에게 힘과 용기, 희망을 얻어 다시 길을 나선다. 아름다운 고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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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뉴스에서 소녀상 문제로 시끄럽다. 한국과 일본의 마찰이 계속 되고 있다.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짧지만 가슴 뭉클한 동화다. 아쉬운 점이 많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고 소녀는 혼자서 한국으로 돌아온다. 먼 여정, 배고픔과 외로움. 돌아오는 도중 아이들과 할아버지 그리고 강치를 만난다. 그들에게 힘과 용기, 희망을 얻어 다시 길을 나선다. 아름다운 고국으로 돌아온다.

 

 아쉬운 점은 동화 속에서 아이들, 할아버지, 강치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뒤에 출판사가 보내준 해설이 아니었으면 나또한 그들이 누구인지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몰랐을 것이다. 그들은 백남기 농민, 세월호 사건의 아이들이었다. (강치는 4대강 피해자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상징이란 전달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알고 있을 때는 매유 유용하고 강력한 도구가 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 단절이 있으면 받는 쪽에서는 아무것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

 

 위안부 소녀, 백남기 농민, 세월호 사건의 아이들, 그리고 강치까지 모두 국가에 의한 피해자들이다. 우리는 아직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했다. 갈수록 해결 의지는 약해져 간다. 시간이 흐를 수록 망각하게 된다. 우리 관심 밖의 일이 된다. 잊혀진다.

 

 하지만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끝없이 이 문제를 붙잡고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사회의 등불같은 존재들이다. 이 책은 그런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그런 의미로 다른 책들을 출판할 것이라 한다. 고마운 분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우리는 공동체다. 우리에게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언제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우리 공동체를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언제든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우리가 피해자가 되었을 때 남들이 우리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모른체 할 수 있다. 아무도 그렇게 되길 원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아픔또한 공유해야 한다. 같이 보둠고 돌보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다.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까지 지키는 길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g****2 2017.03.08.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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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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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소녀의 여행      글.그림 : History History는 H 이니셜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야기 스튜디오입니다.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3D 아트 토이 프로젝트 <#소녀의 여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 툴을 활용해 가치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난 소녀의 또 다른 여정      우리들의 아픈 과거 역사이야기가 오늘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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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소녀의 여행

 

 

 

 

 

 

.그림 : History

History H 이니셜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야기 스튜디오입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3D 아트 토이 프로젝트 <#소녀의 여행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 툴을 활용해 가치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끔찍한 악몽에서 벗어난 소녀의 또 다른 여정

 

 

 

 

 

우리들의 아픈 과거 역사이야기가 오늘 현재까지도 아픔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더 아픈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대신 표현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그대로 전해  봅니다.

소녀의 여행의 제목만으로는 예쁜 소녀가 여행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돌아올 수 없는 곳에서 희생을 하신 일본군 위안부이야기 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타지에 버려졌어요.

       그때 내 나이 열여섯.

짐이라고는 꾸릴 것이 있을까. 길을 알기나 할까.

온몸이 붓고 아파서 걷기도 힘들었지만

우선 그곳에서 나와 무작정 걸었어요.

 

 

 

 아무데나 쓰러져 잠도 잤다가 또 밤낮으로 걸었어요.

새까맣게 타버린 큰 숲과

아무도 없는 무서운 밤을 몇 번이나 지났는지 몰라요.

 

주저앉아 울다가 다시 걷다가

밤하늘 시린 별처럼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이 그리웠지요.

나 좀…..조선까지만 데려다 줘요….”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봇짐장수, 부역꾼들, 비렁뱅이들, 떡장수, 지게꾼들….

                    여러 사람들을 만났지요.

데려다 줄 테니 염려 말라더니 결국은 모두 가버리더군요.

       어린 내게 그 길은 무척 험하고 길었답니다.

 

 

몇 달을 그렇게 걷개 되면 너무고단하다는 표현으로는 너무도 부족한 힘듦일테지요.

너무 지쳐서 숨어 지내기도 하다가 굶기를 밥 먹듯이 한다고 하잖아요.

어린 마음에 그 모습으로는 집에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운이 좋아서 비숫한 처지의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서 가족의 따뜻한

품을 느끼기도 했구요.  가족들이 간절히 보고 싶었지요.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서로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서로에게 기대면서

다시 조금이나마 힘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을 건너면 고향 집이 가까울 줄 알았지요.

       또 산을 넘고여러 마을을 지나

              사계절이 몇 번을 지나서야

나는 어렸을 적 뛰어 놀았던 메밀꽃밭을 만나게 됐답니다.

 

 

죽을 것 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래도 나는 운이 좋았어요.

희망을 잃지 않고 생각합니다.

 

고국에 어렵게 와서는, 고향에 못 간 사람들도 참 많았다잖아요.

이렇게 말입니다.

 

 

 

내가 고향을 떠나왔던 날.

나를 실은 트럭이 내달렸던 그 길을 다시 걸어갔어요.

발 밑에서 전해져 왔던 그 길의 느낌을 잊을 수 없어요.

                    고향 집이 보이던 어귀에 섰을 때

                                        생각했지요.

나는 새로운 내 생의 여행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고요.

 

 

 

어린 시절 나이 열 여섯에 철부지로 자라기도 모자란 나이에 생각하기도 무서운

일을 만나고 버려지고 그래서 무섭기만 했던 소녀의 흑백 사진을 떠올려 봅니다.

오늘까지도 답이 없는 풀지 못한 매듭처럼 가슴 답답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예쁘게 그려진 동화 그림 속에 담겨진 한 두 줄의 이야기가 더 아프고 시립니다.

이 소녀의 힘들었던 여행처럼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서 모두 편안한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k*****4 2017.03.1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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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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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소녀의여행, 일제시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에요일제시대의 아픈이야기를 다룬이야기라서 그런지. 표지가 아련하다라는 생각이드네요특히 고향을 바라보는 듯한 뒷모습마저도 슬픈것 같은 느낌인데요...소녀의 여행 역사속의 가슴아픈일이지만 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할 역사인 것 같아요까만 페이지에,, 쓰여진,, 글귀,, 그때 내나이 열여섯....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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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소녀의여행, 일제시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에요

일제시대의 아픈이야기를 다룬이야기라서 그런지. 표지가 아련하다라는 생각이드네요

특히 고향을 바라보는 듯한 뒷모습마저도 슬픈것 같은 느낌인데요...

소녀의 여행 역사속의 가슴아픈일이지만 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할 역사인 것 같아요




까만 페이지에,, 쓰여진,, 글귀,, 그때 내나이 열여섯.... 

내나이 열어섯,, 열여섯이라는, 정말 꽃다운 나이에,,힘들었을 소녀..

정말 역사속에 이런일이 어떻게 일어날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마음부터 아파오네요

게다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더욱더,,안타까운것 같아요


하얀눈이 쌓인 숲속에서 고향을 찾아떠나가는 소녀.. 

어두운 채색으로 표현된 페이지가, 소녀의 마음 상태를 대변해주는것만 같네요.

가도가도 끝없는 눈길같고,, 거기가 거기인것만 같은 숲속의 모습을요..


'나 좀... 조선까지만 데려다 줘요...'

작게 표현된 소녀가, 걷는걸음이 왜이리도 힘겨워보일까요..

내고향 조선까지 가고자하는 소녀의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제가 만약 정말 저때의 상황이라면, 누군들 붙잡고, 도와달라고, 외칠것 같아요


소녀의 뒤를 덮쳐오는, 무언가가 왜이리도,, 무서워보일까요..

꼭 소녀를 집어삼킬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차라리 소녀가 뒤를 돌아보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어쩌면 소녀의 두려움을 표현한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다행히 소녀가 가는길에 도움을 받게되네요..

저는 소녀의 걸어온 길을 보니, 어둡기만하고, 힘들기만했는데,,

한 할아버지와, 아이들이 소녀를 도와주게 되네요..

교복을 보자마자. 세월호 아이들이 떠올랐어요..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잊을수 없죠.

그리고 한분의 할아버지,, 처음에는 누굴까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돌아가셨던 고 백남기 농민이셨더라구요. 공권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분,,,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소녀를 도와주네요...



그리고 왠 수달이,, 있나 했더니... 알고보니 일본의 무분별한 폭획으로 멸종된 독도의 강치라네요..

저도 이번에 이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된 이야기였어요. .강치라는 동물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세월호 학생들, 고 백남기 농민, 독도의 강치, 모두들 소녀의 곁을 함께 지켜주네요

오히려, 소녀를 위로하는 사람들은 돈, 명예,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

각자의 마음에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을 나누고, 오히려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인것 같아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역사속에,, 많은 사건들이 있죠...

특히나 일제시대의 일본이라는 나라에 의한 뼈아픈 너무 많은 사건들,, 그중에 위안부문제..

세월호 참사,, 과연, 그날 무슨일이 있었고,, 왜 아이들이 배에 갇혀있어야만 했는가...

고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바꾸고, 당시 사건을 숨기기에 급급한 공권력...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더라도,, 잊지는 말고,, 꼭 기억해야할것 같아요.



s******9 2017.03.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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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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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언뜻 보기에 동화책처럼 보인다. 그래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소녀의 여행>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펀딩 후원금으로 제작된 에세이였다.  '소녀의 모습을 아트토이로 재현해 일본대사관 앞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여행지는 물론, 우리의 삶 곳곳에서 소녀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유한 프로젝트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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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언뜻 보기에 동화책처럼 보인다. 그래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책<소녀의 여행>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펀딩 후원금으로 제작된 에세이였다.  '소녀의 모습을 아트토이로 재현해 일본대사관 앞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여행지는 물론, 우리의 삶 곳곳에서 소녀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공유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소녀의 여행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그림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전쟁이 끝나고 또 다시 버려진 소녀들은 무작정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한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행, 기쁘기만 한 여행이 아닌 소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소녀의 여행에 담겨있다.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서고 싶지만, 여행 도중 만나게 되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단 하나의 마음만을 부여잡고 여행을 계속 한다. 소녀의 여행이 무사히 끝나기를 바란다. 전쟁이 끝나고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소녀들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소녀들이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평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두 팔 벌려 꼭 안아주려는 준비를 하면서.... 

 

 13세부터 16~18세의 꽃다운 나이였던 천진하고 순수했던 소녀들, 가난했지만 들판에 핀 꽃처럼 청초했던 소녀들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반전, 평화의 메시지도  《소녀의 여행》에 나타내었다고 한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의 마음처럼 우리의 역사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이 서평은 출판사 도슨트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 후 작성하였습니다.>

s******4 2017.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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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발걸음이 되길.
"모두가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발걸음이 되길." 내용보기
언제 들어도 가슴 아프고 먹먹한 "일본군 위안부"따뜻한 색감과 예쁜 제목같아보이지만 돌아올 수 없는, 돌아오기 힘든 곳에서 엄청난 희생을 하신 "일본군 위안부"관련 이야기다.어린 나이에 순수했던 소녀들이 일본의 만행으로 끌려갔지만 다시 그 시절의 고향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이다.너무 예쁜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더 가슴이 아픈 책이기도 했다.34페이지 정도의
"모두가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발걸음이 되길." 내용보기

언제 들어도 가슴 아프고 먹먹한 "일본군 위안부"
따뜻한 색감과 예쁜 제목같아보이지만 돌아올 수 없는, 돌아오기 힘든 곳에서 엄청난 희생을 하신 "일본군 위안부"
관련 이야기다.
어린 나이에 순수했던 소녀들이 일본의 만행으로 끌려갔지만 다시 그 시절의 고향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이다.
너무 예쁜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더 가슴이 아픈 책이기도 했다.

34페이지 정도의 얇은 그림책같은 느낌이지만
한 페이지를 넘기는데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고, 다 읽은 다음에는 다시 또 앞으로 돌아가 한 번 더 읽을 수 밖에 없었다.
한참 예쁘고 순수했던 나이의 소녀들이 그 엄청난 곳에 가서,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을 당하고,
다시 고향에 돌아올 수 없었던 사람들도 많고, 고향에 돌아왔어도 그런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일본과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또 한 번 상처를 받아야했다.

책 속의 소녀들은 용기를 내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한 고개 한 고개 힘겹게 옛 고향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소녀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만나 무사히 계속 나아갈 수 있었고,
그렇게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 힘들지만 고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드디어 고향의 메밀꽃밭을 보게된 소녀, 얼마나 행복할까?

예쁘게 펼쳐진 메밀꽃밭에 마주선 어린 소녀를 보니 울컥했다.
어린 소녀처럼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현실적인게 안된다면 마음으로라도 따뜻한 고향에 머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소녀의 여행" 발걸음처럼 한 걸음, 한 걸음 고향앞으로 많은 분들이 도착할 수 있기를.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기를.

사계절이 몇 번을 지나서야
나는 어렸을 적 뛰놀았던 메밀꽃밭을 만나게 됐답니다

 

 

d****i 2017.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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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여행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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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귀향이란 영화를 봤다.비슷한 시기에 동주도 봤다.영활 보며 안타깝고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나중에 울컥해서 눈물도 왕창 흘렸다.도대체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기에...누군가의 욕심때문에 희생을 강요당해야 했던 많은 이들의 눈물로 이루어진 피눈물나는 역사의 한순간...그 순간을 그 누구도 잊어선 안되겠지만...사는데 급급해 잊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다.그래서 종종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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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귀향이란 영화를 봤다.

비슷한 시기에 동주도 봤다.

영활 보며 안타깝고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나중에 울컥해서 눈물도 왕창 흘렸다.

도대체 그들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누군가의 욕심때문에 희생을 강요당해야 했던 많은 이들의 눈물로 이루어진 피눈물나는 역사의 한순간...

그 순간을 그 누구도 잊어선 안되겠지만...

사는데 급급해 잊고 사는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종종 생각하려고 받고 싶었다.

그리고 받아 보았다. 내 아이에게...또 아이의 아이에게...전달되길 바라면서...

 

 

옛날에..여행을 떠난 소녀들이 있었다.

그녀들이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이란 것을 알고 떠났을까?

아니 몰랐을 것이다.

그래서 그 여행이 서글프고 아팠으며 또 외로웠을테다.

서로가 함께였지만 또 함께이지 않은 상황이었을테지...

 

 

고향을 등지고 떠났던 길은 험난해서 다시 돌아오는 것이 무척 힘들었을테지..

그래도 어떻게 해서든 돌아오고 싶었으 그길을...

우리는 마음 놓고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니 나는 또 한없이 미안해진다.

그리고 또 고맙게 생각한다.

 

 

어둡고 두렵고 아프고 슬프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감정을 담은 여행길이었을테지...

그래서 한없이 혼자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는 미로같은 여행이었을테지...

 

 

늦었지만...너무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손내밀며 말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고맙다고...그리고 이젠 편히 쉬어도 된다고...

 

 

그리고 안아드려야지...따뜻하게...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그리고 많은 것을 알리겠다고... 다짐한다.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는 순간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우리의 아이들이 그리고 또 그 아이들이 절대 잊지 않길...

더불어 우리의 소녀들을 그리했던 그 무리들도 절대 잊지 않길...

기억하길...

 

 

 

많은 소녀들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갔다. 그리고 남아 있던 소녀들도 많이 떠났다.

그리고 현재 남아 있는 소녀들도 얼마 없다. 하지만 우린 끝까지 기억해야할 테도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알려야한다. 그들이 절대 좋은 여행길을 가지 않았다는 것을...

 

짧은 글이고 작은 그림이었다. 그렇지만 우린 당신들을 만날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다.

당신들의 마음을 모두 다 알 순 없겠지만... 이해하려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k********y 2017.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뭉클한 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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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을 한마디로 말하면 참 슬프면서도 외로운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위안부에 끌려갔던 한 소녀가 탈출하여 고향의 집까지 가는 여정을 그린 그림과 글이다. 잔잔하지만 강함이 느껴지는 글이다.그리고 우리내 슬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내내 가슴에 뭉클함이 지속되었다. 과연 소녀는 어떤 여행을 떠났을까? 소녀의 여행은 어떻게 시작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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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여행을 한마디로 말하면

참 슬프면서도 외로운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위안부에 끌려갔던 한 소녀가 탈출하여 고향의 집까지 가는
여정을 그린 그림과 글이다.
잔잔하지만 강함이 느껴지는 글이다.
그리고 우리내 슬픔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내내 가슴에 뭉클함이 지속되었다. 
과연 소녀는 어떤 여행을 떠났을까?

소녀의 여행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릅니다.
단지 소녀가 고향을 떠나왔던 날의 기억하고, 트럭에 실려 위안부로 끌려갔던
그 길이 아직도 소녀에게는 생생한 것 같습니다.
위안부에서 탈출하여 그 길을 떠나는 용기가 소녀에겐 있네요.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길!!
새로운 생을 위해 떠나는 소녀의 발걸음!!
홀로 떠나는 용기에 소녀의 여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또 궁금해집니다.


소녀의 발자욱!!
그림은 아주 아주 외롭게 표현되었다.
한복을 입은 단발머리 소녀!
맨살이 보이는 다리!
그리고 소복히 쌓인, 아무도 밟지 않은 그 눈길을
걸어가는 슬픈 뒷모습이 그 길이 얼마나 외롭고 힘들지만
강단있는 용기 또한 보입니다.
그가 떠나는 여정엔 그저 혼자만까요?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돕습니다.
마음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서로의 필요한 것을 나눌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고, 이웃입니다. 
소녀는 이제 지칠대로 지쳐 일어서지도 못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 함께 해 주는 모습이 지금 우리 시대의 위안부 문제로 인해
슬퍼할 때 소녀상을 지켜주는 이웃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마음!!
위안부 문제가 하루 속히 일본의 사과로 그 길의 끝을 보고 싶습니다. 
 


끔찍한 악몽의 시간!!
위안부에서의 악몽은 소녀의 마음까지 위축하게 만들었을껍니다.
그리고 고향에 돌아와서도 환영을 받지못했을껍니다.
그런 소녀들이 쉴 수 있는 곳!!
그곳에서 할머니들은 위로도 받고, 힘을 얻었을 껍니다.
이 책의 수익금 중 일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기부가 됩니다.
할머니들의 삶이 더욱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j******e 2017.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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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녀의 여행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전쟁이 끝나고도 71년이 지났지만 우리의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위안부 사건이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다.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은 일본, 위안부 합의 내용을 알지 못한채 덮으려 한 역사를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이다. 조선에서 온 열 여섯의 한 소녀, 아무런 이유를 모른채 타지에 버려졌다. 어떻게 여기게 오게 된 이유를 모른채 오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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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녀의 여행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어요. 전쟁이 끝나고도 71년이 지났지만 우리의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위안부 사건이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다.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은 일본, 위안부 합의 내용을 알지 못한채 덮으려 한 역사를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이다. 조선에서 온 열 여섯의 한 소녀, 아무런 이유를 모른채 타지에 버려졌다. 어떻게 여기게 오게 된 이유를 모른채 오게 된 이 곳에서 고초를 겪게 되었고,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 한 채, 지옥같은 이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족장 걷기 시작했다. 온 몸이 붓고 걷지 못할만큼 힘들었지만 이 곳을 벗어나기 위해 밤낮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주변에는 아둡고 아무도 없는 컴컴한 밤과 새까만 숲에 겁이 나 울다가 다시 힘을 내어 걷게 되었고, 그때마다 흩어진 기억 친구들을 그리워 하며 힘을 냈다고 한다. 자신의 집인 조선에 가고 싶었던 소녀는 봇짐장수, 부역꾼, 비렁뱅이, 떡장수, 지게꾼등을 여럿 만났지만 도움을 받지 못해 떠나갔고, 그럼에도 가야한다는 생각에 무작정 걸었고, 고단하여 숨을 곳을 찾았지만 나의 모습에 갈 수 없다는 생각에 슬퍼하던 중 따뜻한 곳을 만나 그때의 힘듬을 위로받고 또 다시 나의 고향으로 떠나게 되었다. 별이 총총했던 밤, 소녀는 또 다시 나의 고향을 위해 떠나게 되었고, 강을 지나 자신의 고국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이기까지 한 그날 밤을 잊을 수 없었을거 같다. 강을 건너, 산을 넘고, 여러마을을 지나 사계절을 몇번 지나 나의 고향에서 보던 메밀밭에 도착하였다. 고향에 못 온 사람에 비해 나는 운이 좋았던거 같다. 메밀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나의 눈물과 아픔을 날려보냈고, 나에게 힘을 준 추억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는 소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거 같다. 그때의 소녀가 할머니가 된 우리의 위안부 할머니, 아픈 마음에 진정한 사과가 필요할 것이며, 우리는 역사를 잊지 않고 위로와 관심과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역사에 대해 알려줘야할 계기가 되는 거 같다.

h********2 201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