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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은 같은 영화를 5번이나 보고, 시사회에도 가 보고, 배우나 감독이랑 얘기도 해 보고, 영화전문가들의 글도 읽어 본 다음에야 쓴다는 걸 나 같은 사람은 잘 모른다. 그래서 남이 써 놓은 영화 감상평을 읽은 다음에는 쓸데없는 자괴감이 들어 괴롭다.
그래서 줄거리나 전체적인 내용이 부담없이 마음에 들면 좋은 영화라 소개한다.
막내여동생이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았다고 하더군요. 감동적인 영화는 당연히 극장에서...
감동적이고, 베토벤의 음악을 이렇게 감상하는 방법도 있군요 ㅎ 누군가의 삶을 재구성하는 건 작가나 감독의 마음대로 이겠지요.
아주 이상하고 기이한 사람도 누군가의 마음에 사랑을 불 지를 수 있다.
선한 사람이 폭력적이면서도 천한 사랑을 자극할 수 있고,
의미 없는 말만 지껄이는 미치광이도 누군가의 영혼 속에 부드럽고 순수한 목가를 깨울지도 모른다.
- 슬픈 카페의 노래 / 카슨 매컬러스
사랑을 주는 사람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있지만, 두 사람은 완전히 별개의 세계에 속한다. 사랑을 받는 사람은 사랑을 주는 사람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에 걸쳐 조용히 쌓여 온 사랑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는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사랑을 주는 사람들은 모두 본능적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랑이 고독한 것임을 영혼 깊숙이 느낀다. 이 새롭고 이상한 외로움을 알게 된 그는 그래서 괴로워한다.
- 슬픈 카페의 노래 / 카슨 매컬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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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전반적으로 흐르는 베에토벤의 각종 명곡들... 클래식의 선율이 이렇게 좋다는 사실이 경이롭게까지 느껴진다..
게리 올드만의 명연기.. 그리고, 베에토벤의 유서에 근거하여 찾아들어가는 베에토벤의 불멸의 연인이 누굴까 하는 추리를 함께 해 나가는 영화 전체는 소위 얘기하는 명작이라고 하는 영화가 흔히 주는 지루함을 없애주고 있다.
음악사에 있어서 조혜가 없는 나로서는 이 영화가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 사안이긴 하지만, 그저 한 사람의 생애를 옆에서 바라 보며, 훌륭한 음악을 듣는 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과 감명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안타까운 사랑의 얘기는 누구에게나 가슴 아픔을 주는것이 분명하기에.. [인상깊은구절] 영화의 후반부에 나오는 대사로서, 음악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베에토벤의 질문과 그 뒤에 이어지는 베에토벤의 대사로 음악은 작곡가의 감정을 담는다는 대사를 하는데, 본인의 얘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순간.. 나 스스로도 감정이 역류를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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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에 관한 영화라길래 아무 생각없이 샀다. 그런데 빨간딱지가 붙어있어서 심히 당황스러웠다. 당황스러움을 뒤로 한 채 영화를 봤다.
거실을 울리는 베토벤의 음악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심장이 두근거렸다. 베토벤이 왜 그렇게 슬퍼했는지, 그녀가 왜 떠났게 되었는지. 직접 말로 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귓가를 파고드는 음악에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청력을 잃은 채 작곡한 화희의 송가를 연주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낼 만 했다. 이것이 베토벤이구나!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그런 음악을 만들었다는 것이 경이로웠다. 특히 어린 베토벤이 강가에 누워있고, 주변이 온통 별로 반짝 거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그 장면과 음악을 들으며, 베토벤의 유년시절의 기억이 음악으로 바뀌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잇었다.
배우들이 나와서 하는 얘기 중에 게리 올드만이 직접 피아노를 쳤다는 것을 듣고 놀랐다. 피아니스트도 아닌 배우가 그런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게. 그 연주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생각하면 연기에 대한 열정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배우들과 감독의 환상적인 연출, 가슴을 울리는 베토벤의 연주가 하나되어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 것 같다. 나의 부족한 글로 이 영화를 깎아버린 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 [인상깊은구절] TO MY INNORTAL BELOVED... 베토벤이 쓴 편지의 한 구절입니다. 나도 이렇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날 만큼 애틋하고 사랑이 가득 넘쳐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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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뒤늦은 리뷰입니다만, 무엇보다 초저가에 혹해서 구입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제 결론은 구입하시면 절대 후회는 안할 DVD입니다.
영화 내내 깔려나오는 베토벤의 음악들..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그리고 마지막의 반전..
뭐.. 아마데우스도 그랬지만, 이렇게 좋은 음악이 끊임없이 깔려나오는데.. 안좋을 수가 없는 영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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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영화로는 유일한건지. 이것밖엔 없지만 그래도 최곱니다. 전반적으로 화질은 별루지만, VHS copy의 그 조악한 영상으로 봐도 엄청 감동먹었죠. 청각을 상실한 상태서도 어찌 그런 위대한 악상, 아름다운 선율이 나올까요. 성격은 좀 힘들지만, 그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나가는 의지를 보면 새삼 존경할수밖에 없는 인간입니다. 그의 사랑과 예술! 하면 식상한 표현이지만, 베토벤을 존경하는 음악애호가라면 필견의 영화입니다. (모짜르트를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도 꼭 보세요..)
다만, 불멸의 여인을 지칭하는 그 여자와의 로맨스 이야기, 그게 불멸한 성격의 것인지는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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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의 이름을 최근에 잘 접하지 못했는데, 내가 얼마 전에 리뷰를 쓰기도 한 <프랑켄슈타인: 불멸의.. >는 이분 연출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감독한 영화다. 이 영화를 봤으면 누구나 동의하겠지만 스타일이 그렇게까지 차이가 날 수 없을 만큼이다. 요즘은 한국어판을 잘 보기 힘든데 톨스토이의 작품 중 <크로이처 소나타>란 게 있는데 이것도 이 감독이 영상으로 옮겨 놓은 게 있다. 구해서 한번 감상할 작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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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이 장면만 계속 되돌려 봤다.
"무슨 수작이지? 알았어. 날 테스트했군. 내 소중한 감정을 시험한 거야."
아버지께 내가 사랑하는 베토벤이 얼마나 뛰어난 연주가임을 보여주려 했으나 연인과 결혼하고자 했던 줄리아의 시도는 이 장면으로 물거품이 된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아버지와 옆방에서 몰래 지켜보던 줄리아는 베토벤이 한쪽 귀를 서서히 건반 쪽으로 갖다댄는 것을 보고 만 것이다. 자신의 연주를 이렇게 울림으로 느껴야 했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을 연주하던 베토벤은 자신의 모습을 들켜 당황한다. 안타까워하는 줄리아를 등지고 떠난다.
가슴이 저미는데 왜 자꾸 되돌려 보는 거지?
1994년에 개봉한 영화를 DVD로 이제야 만난다. 후유증으로 난 월광이 실린 베토벤 음반을 들을 수밖에.
(매끄럽지 못한 영상이 일부 있었으나 소장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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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가격 값 합니다 역시 1Disk에 뭔가 부실해보이는 팩.. 하지만 DVD내용 이나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니 이가격에 이런걸 산 것은 후회되지는 않습니다만.. 왜 저는 감동이 오지 않는걸까요?ㅜㅜ 제가 이런 음악 관련 영화를 좋아해서 사게 됬지만 솔직히 저는 이 영화 내용 좀 조잡해보이고 왜?이러는 의문점만 생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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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작품은 DVD장에 소장용으로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느끼고픈 영상과 사운드.. 그 둘이 적절히 서로 공존하며 조화롭게 구성되었다면 소장의 가치가 충분한 작품.. 여성으로써, 여성편력적이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예술가로써의 열정과 사랑이 그 속에 녹아있었으니 그의 음악이 슬프고 정열적이고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음악을 하는 예술가로써.. 그의 삶이 평탄하기만 했다면 지금의 우리는 그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귀로 듣지 못했을터. 영화로 감상하는 베토벤의 음악이 감사한 작품. 자기전에 보아도 좋을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