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부모의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과외 학습으로 아이의 스케줄을 꽉 채운다. 당연한 듯 별 불평없이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녀오던 아이는 어느날 자기가 정말 그 많은 것들을 다 해야하는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어린이 독자에게는 부모의 과도한 요구에 반기를 드는 주인공을 통한 통쾌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부모들에게는 자식에게 어떤 부담을 주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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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내내 이 책을 아이에게 보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질문으로 혼란스러웠다. 소파에서 파업에 들어간 잭은 얼핏 보아도 우리 아이들보다는 시간이 많아 보인다. 우리 아이들의 귀가 시간은 중학생인 경우 밤 10시가 넘는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다시 공부를 하고 밤늦게 귀가해서 숙제를 하느라 또다시 책상 앞에 앉는다.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보통의 아이들이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고 사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이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 아이들의 현실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