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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연애의 진실(파블 12기 7-1)
"적나라한 연애의 진실(파블 12기 7-1)" 내용보기
공립학교 신축 전, 을숙도 옆 학교에 더부살이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몰려드는 등하교 시간에 힘겨웠던 때 등굣길에 가끔 만난 잘 생긴 대학생을 두고 여고생들은 말들이 많았다. 약간 그을린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남학생에게서는 건강미가 흘렀고, 두꺼운 전공서적을 들고 있어서인지 이지적인 면이 더했다. 이제 고등학생이니 3년만 고생하면 우리도 이성 친구를 자유롭게 사귀며
"적나라한 연애의 진실(파블 12기 7-1)" 내용보기

  공립학교 신축 전, 을숙도 옆 학교에 더부살이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몰려드는 등하교 시간에 힘겨웠던 때 등굣길에 가끔 만난 잘 생긴 대학생을 두고 여고생들은 말들이 많았다. 약간 그을린 얼굴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남학생에게서는 건강미가 흘렀고, 두꺼운 전공서적을 들고 있어서인지 이지적인 면이 더했다. 이제 고등학생이니 3년만 고생하면 우리도 이성 친구를 자유롭게 사귀며 꿈에 그리던 연애를 하게 될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였다. 이른 아침 등교하여 밤 10시까지 일탈하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자율학습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친구들의 특별한 일상을 접하며 일희일비하던 기억은 아련한 향수를 돋운다.


  짝사랑하던 남학생에게 편지를 적어 보냈지만 답신은 오지 않아 가슴앓이 하던 친구의 사랑, 집 가는 길 숫기 없는 남학생이 쫄쫄 따라와 그를 모른 척하느라 혼났다는 이야기까지 타인의 연애담은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이야기였다. 청춘 시절 가슴 열정적인 연애를 하지 못한 채 결혼하여서인지 환상 같은 연애를 그리며 타인의 사랑 속으로 잠입한다. 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감성의 소유자인 문화부 기자들이 드러내는 연애 이야기는 징글맞은 수식어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함의되어 있다. 성공적인 연애보다는 실패한 연애가 더 애잔하게 다가오는 것은 동병상련의 정이 크기 때문이다.


  익명으로 쏟아내는 연애 이야기에 책 속 구절, 영화 속의 대사, 그림, 노래 가사 등이 어우러져 비련의 주인공은 더 빛을 발하고 우연은 필연으로 귀착된다. 이성 같지 않은 이성 친구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는 남녀의 모습은 사귀기 전에 거치는 과정인 밀당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유약한 데는 찾기 힘든 센 언니는 가면을 쓰고 위선을 떨지만 본성까지 숨기기 힘들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며 인정해 줄 상대를 만나 연애하기를 바라는 모습에서는 자기 관리를 읽을 수 있었다.


  영화 ‘플랜맨’의 주인공은 하루 종일 분 단위로 알람을 맞춰놓고 계획에 따라 행동하며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줄을 맞춰야 직성이 풀리는 이의 연애담은 놀라움을 수반한다. 상대를 만나 사랑하더라도 자신의 계획적인 삶이 틀어지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점에서 조화로운 연애는 힘들어 보였다. 비슷한 점에 끌렸지만 종국에는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랑의 일면을 증명한 셈이 되고 말았다. 우리보다 더 잘 맞는 상대가 있을 것이라며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은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별이 두려워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기를 꺼려하기보다는 감성에 연정을 품으며 살아갈 때 팍팍한 일상에 생기는 돌 것이다.


  모성애를 생각하며 여자에게 사랑을 구걸하는 남자의 질척거림은 통할 수 없다는 점을 통렬히 일깨우는 글을 보면서 금세 사랑에 빠진 학생의 연애 이야기가 떠올랐다.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다가가 동정심을 유발하기보다는 자신의 태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질척하게 매달릴 때 연애 실패율은 100%에 가까울 수 있음을 각인할 필요가 있다. 진심이 받아들여지기 힘든 연애에서는 기술을 겸한 사랑 고백이 통할 수가 있다. 18세 때 26세의 시골 처녀와 결혼하여 21세 때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셰익스피어가 가정을 떠난 일화는 여러 결혼의 행태를 돌아보게 한다. 가치관의 차이로 마음의 벽을 쌓기보다는 동등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감적 요소가 많은 이들과의 결합은 연애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 무뎌진 감성을 일깨우며 사는 방법을 모색하며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회색인의 마음에 사랑의 불씨를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9 2017.07.03.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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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김호정,김효은,송원섭,이영희,정아람 (현실연애서)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김호정,김효은,송원섭,이영희,정아람 (현실연애서)" 내용보기
얼핏 "낭만적인"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라고 책 제목을 기억하고 있다가 "징글맞은" 연애였다는 걸 확인한 순간 참 현실적인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연애이야기 보다 그 후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처음엔 웹툰인 줄 알았는데 기자와 PD인 5분이 모여 연애를 oo로 배운 탓에 환상과 낭만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적나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김호정,김효은,송원섭,이영희,정아람 (현실연애서)" 내용보기

얼핏 "낭만적인"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라고 책 제목을 기억하고 있다가 "징글맞은" 연애였다는 걸 확인한 순간 참 현실적인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연애이야기 보다 그 후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처음엔 웹툰인 줄 알았는데 기자와 PD인 5분이 모여 연애를 oo로 배운 탓에 환상과 낭만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적나라한 이야기를 전해주고자 한 현실 연애서였다.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는 완벽한 이상형은 현실 속에서 만나기 힘든게 아니라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무척 크며 노래가사 속 아름다운 이야기는 실제와 비교하여 진정성이 부족한 듯 하지만 연애를 (드라마, 영화, 노래, 희곡, 그림)으로 배우다보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고 듣고 꿈꾸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좋은 느낌으로 이어가지만 도통 사귀자는 얘기를 하지 않거나, 어학연수간 사이 양다리를 걸치거나, 나 좋다고 하고는 뒤돌아서 너 좋다고 하거나, 모든 조건이 완벽하지만 함께 있으면 불편하거나, 헤어지자고 하더니 내 친구랑 사귀거나...등등...이루 말할 수 없는 황당함과 이별과 배신과 엇갈림이 존재한다.

 

  

소개팅을 나가서 만나게 되는 수 많은 경우들, 어긋나는 사랑의 타이밍과 화살표들, 두근거리는 만남 뒤로 골 때리는 이별들...본인들의 경험담을 영화, 드라마, 노래, 희곡, 그림 등과 연결하여 전해주는 이야기는 설득력과 재미를 주고 중간중간 만나는 그림은 절로 웃음이 터지게 한다. 현직 기자분들이 쓰신 만큼 글이 전해주는 집중력이 좋았고 그분들의 경험과 느낌이 나와 주변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고개가 끄덕여졌다. 


책 제목에서 소개되듯이 세상은 넓고 이상한 남자(여자)는 많으며 썸만 타다 멘붕이 올지모르니 연애를 한다면 현명하게 하고 이별과 삽질을 하더라도 교훈을 얻어 네버엔딩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가길 바라는 것이 이 책의 저자인 기자님들이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인 것 같다. 


전, 현직 문화부 기자들로 영화,음악, 그림,문학,드라마를 가까이 접하며 자신들의 연애실패담을 온라인상에 익명으로 칼럼을 연재하였고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책으로 출간되었다고 한다. 문화부 기자라는 직업적인 특성으로 쌓여있는 해박한 지식과 글의 솜씨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지며 재밌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f*****1 2017.06.2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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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Review]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내용보기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지난 6월 어느 목요일 밤,  블로그 이웃 비어캣 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저는 나중에 익명으로 19금 연애 칼럼을 써 보는 게 소원이에요. 저의 연애 흑역사 쭉 정리하는 식으로 필명으로 책 하나 내려고요.”   죽기 전에 꼭 한번 쓰고 싶은 일이기도 한 19금 연애칼럼.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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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지난 6월 어느 목요일 밤,  블로그 이웃 비어캣 님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저는 나중에 익명으로 19금 연애 칼럼을 써 보는 게 소원이에요. 저의 연애 흑역사 쭉 정리하는 식으로 필명으로 책 하나 내려고요.”

 

 

죽기 전에 꼭 한번 쓰고 싶은 일이기도 한 19금 연애칼럼.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와 사만다가 나의 싱글 라이프의 롤모델이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정말이지 ‘연애’에 관해서는 할 말 많은 사연 좀 있는 여자다. (그리고 썰로 풀어낼 자신도 있다.)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을 떠오르게 하는 (사실 그걸 염두해 두신 것 같다는...) 유쾌 상쾌 통쾌한 책이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 사실 제 연애사(흑역사)도 썰로 풀면 끝도 없는데.... 모처럼 연애를 책으로만(?) 즐기고 싶습니다. 징글 맞긴 해도, 언제나 제 편인 한 사람이 있기에 연애다운 연애를 하는 게 아닐까요? ^^

 

기대평처럼 연애는 참 징글맞다. 하다못해 책 이름도 징글맞다. 

이름하여 <징글맞은 연애와 그후의 일상>

 

이 책은 중앙일보 전·현직 문화부 기자 5인방이 익명으로 풀어낸 연애 ‘썰’이다.  ‘연애를 OO으로 배웠네’ 라는 화두를 던지며 하나 둘 쓰기 시작한 칼럼이 어느 순간 네티즌들의 열띤 환호 속에 (내가 그랬다.) 연재를 하더니 어느덧 책으로 출판이 되어 읽게 된 책이다. 참으로 고마웠다. 나처럼 ‘연애’에 한 맺힌 이들의 피땀 서린 글이라니, 거기다 연애담론을 이리도 재미나게 풀다니, 가려웠던 내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분이었다.

 

‘연애’라는 실체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풀어낸 이 책은 영화, 소설, 그림, 희곡, 노래, 드라마, 시트콤, 동화, 노래 등 그들만의 콘텐츠로,  웃다가 침까지 흘릴(눈물이 아니고 침이다.) 그들의 연애 흑역사를 자백하였다. 웃기고도 슬픈, 애잔한 감정에 휩쓸려 단숨에 읽어 버렸다. ‘ㅋㅋㅋㅋ를 얼마나 하며 읽었는지 밤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우리의 삶을 쥐고 흔든 사랑,

당신은 연애를 어떻게 배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되는 머리말에는 어처구니 없는 연애에 대한, 빌어먹을 연애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일화들을 총 5부로 풀어 놓았다. 각 챕터 제목 또한 공감할 수 밖에 만들었는데 <세상은 넓고 이상한 남자는 더 많다!>, <썸 타다가 멘붕되지 말자>, <연애? 하고 싶다면 현명하게 하자>, <이별도 삽질도 때론 보석을 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고문 같은 사랑을 계속하는 이유> 끝이 없는 ‘사랑’이란 감성을 해학적으로 풀었다.

 

제목이 비슷한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 두 남녀 부부의 관계, 평생 배려하고 살아야 하는 통상적인 사랑이란 감정의 곡선을 그렸다면,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연애를 하고 있는 싱글 남녀들의 보통의 하루 같은 담백하지만 짤 많은 연애사를 풀어낸 책이다.

 

 

전자가 폼 잡고 읽는 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이라면, 후자는 그냥 내가 출퇴근 아니 화장실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 보는 웹툰과 같다고 보면 비유가 될 법하다. 관련 없는 듯 보이는 이 두 책을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한 몫 더하니 꼭 두 권 다 읽어 보자.

 

연애로 고민하는 이들이여, 지금 당장 <징글맞은 연애와 그후의 일상>을 꺼내 들자.  견딜 수 없는 적나라한 진실, 연애가 궁금하다면, 도무지 답을 찾을 수 없어 사이다 같은 폭풍 조언이 필요하다면, 이 책만큼 야무진 게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놓칠게 하나 없는, 깨알 같은 입담이 바로 이 책 안에 있다. 참고로 나는 연애를 실전으로 배웠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o 2017.07.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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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이 다 시원한 현실연애서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내 속이 다 시원한 현실연애서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내용보기
간만에 유쾌하고 통쾌한 현실적인 연애서를 읽은 듯하다.그동안 나름 연애지침서들을 잘 읽어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어떤 목적과 기준에 치우쳐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에는 불가능한 말들을 적어두었다.이 책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제목에서 오는 그 느낌처럼 시원하고 솔직하다. 연애에 대한 환상으로 연애고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기혼자로서
"내 속이 다 시원한 현실연애서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내용보기

간만에 유쾌하고 통쾌한 현실적인 연애서를 읽은 듯하다.
그동안 나름 연애지침서들을 잘 읽어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어떤 목적과 기준에 치우쳐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에는 불가능한 말들을 적어두었다.
이 책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은 제목에서 오는 그 느낌처럼 시원하고 솔직하다. 
연애에 대한 환상으로 연애고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이라고나 할까?

기혼자로서 연애에 대한 아스라한 기억들이 새록 떠올랐다.
남편에게 약간(?)의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과거의 엑스 남친들은 어디에 속하는지,,나의 찌질했고, 잘나갔던 연애세포 충만했던 시간들을 떠올려봤다. 참 재미있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었고 각 연애마다 모양들이 제각각이었다. 

이 책은 정말 연애에 대해 현실적이다.
여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있고 '이 정도면 되겠지' 하면서 접근했으나 여전히 솔로로 남아 있는 사람들은 본인의 단점도 알게 되고 이성에 대한 냉정한 생각들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실패했떤 연애들을 되새겨보면서 앞으로의 연애에 대해 더 좋은 길잡이가 될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연애에 목메지만 상대에 목메지는 않는 쿨한 마음을 갖게 될지도 모르겠다.

연애를 책으로 배운다고 욕하지 마라.
영화로, 만화로, 노래로, 그림으로..다양하게 사랑을 듣고 알게 되기 마련이다.
부디 이번 생에는 연애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이 책은 yes24에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합니다.



t***r 2017.06.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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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연애와 사랑 그 사이에서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연애와 사랑 그 사이에서" 내용보기
부제 - 연애, 그 견딜 수 없는 적나라한 진실에 대하여  저자 - 김호정, 김효은, 송원섭, 이영희, 정아람  ‘십인십색(十人十色)’이라는 말이 있다.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의 성격이나 사람됨이 제각기 다르다는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짝을 이뤄 연애를 한다면, 그 연애의 유형은 얼마나 다양할까? 예전에 학교 다닐 적에 경우의 수라는 걸 배웠는데, 대충 어림잡아도 100개는 훌쩍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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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 - 연애, 그 견딜 수 없는 적나라한 진실에 대하여

  저자 - 김호정, 김효은, 송원섭, 이영희, 정아람





  ‘십인십색(十人十色)’이라는 말이 있다. 열 사람이면 열 사람의 성격이나 사람됨이 제각기 다르다는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짝을 이뤄 연애를 한다면, 그 연애의 유형은 얼마나 다양할까? 예전에 학교 다닐 적에 경우의 수라는 걸 배웠는데, 대충 어림잡아도 100개는 훌쩍 넘을 것 같다. 갑자기 왜 수학 얘기를 꺼내냐면,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선 이 책을 소개하자면, 다섯 명의 기자들이 자신들의 연애 경험담이나 사랑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빗대어 얘기하는 내용이다. 원래는 ‘연애를 oo로 배웠네’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연재했었다고 한다. 목차를 보면,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가 간다. 그런데 거기에 또 소분류가 있다. 만약 영화와 곁들여 얘기를 할 때는 ‘연애를 영화로 배웠네’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고, 노래로 연상했을 때는 ‘연애를 노래로 배웠네’라는 분류가 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다섯 명의 저자가 영화, 노래, 소설, 그림, 희곡, 동화 등의 장르에 걸쳐 연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 때문에 책에는 다양한 노래와 영화, 그림, 희곡 등이 들어있었다. 예를 들면 온라인에서는 무척이나 잘 맞춰주고 얘기가 잘 통하던 상대가 만나자는 말에 잠수했던 경험을 영화 ‘그녀 Her, 2013’에 대입하기도 하고, 자신의 지인이 원나잇을 한 여성에게서 겪은 일을 노래 ‘야동근’을 들으면 떠올리기도 한다.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는 예전에 저자를 따라다녔던 남자 얘기와 더불어 요즘 문제가 되는 스토킹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동화 ‘인어공주’를 말하면서 고백도 못하고 끝나버린 첫사랑에 대해 얘기한다.



  세상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만큼의 수많은 생각과 삶이 존재한다. 그러니 그만큼의 다양한 만남이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어떻게 노래 한 구절이나 소설이나 영화의 장면이나 인물의 대사에서 오래 전에 잊은 줄 알았던 과거가 떠오르고 공감이 가는 걸까? 어쩌면 인간의 연애라는 건, 경우의 수와 같은 수학 계산으로는 답이 안 나오는 문제인 것 같다. 그러니까 이과의 영역이 아니라, 문과의 영역인 것 같다. 아니면 문화 창작자들이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잘 꿰뚫어보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정형화된 연애 감정을 학습하고 있어서인 걸까? 아니면 인간의 생각은 다양하지만 사랑에 빠진 인간이 하는 행동은 몇 개 없어서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그런 건 심리학자들에게 맡겨야겠다.





  문득 오랜 시간이 지나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연애를 떠올릴 계기가 될 작품은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다. 거의 호러추리SF스릴러 장르만 보는 나이니, 설마 연쇄살인마가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나 좀비들이 무리지어 다니거나 사람을 뜯어먹는 장면 내지는 UFO에서 외계인이 내려오는 장면에서 애인님을 떠올릴 수가 있을……것 같다. 같이 보러 다니니까.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v********0 2017.06.25.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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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맞지만 영화같기도 하고 소설같기도 하고 노래가사 같기도 한 현실적 연애담
"징글맞지만 영화같기도 하고 소설같기도 하고 노래가사 같기도 한 현실적 연애담" 내용보기
#1 연애담이 젤 재밌지!뭐니뭐니 해도 연애 얘기가 제일 재미있다. 남의 연애사 듣는 것도 좋고, 이상적인 연애의 모습을 소설, 드라마를 통해 봐도 좋다. 그래서 요런 연애의 깨알같은 느낌을 그대로 살린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 참 재미있는 거다. 각각의 연애담과 영화, 책, 그림, 노래 등을 엮어서 솔직담백한 글을 써내려 갔다. 진짜 내 주변 누군가의 연애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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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애담이 젤 재밌지!

뭐니뭐니 해도 연애 얘기가 제일 재미있다. 남의 연애사 듣는 것도 좋고, 이상적인 연애의 모습을 소설, 드라마를 통해 봐도 좋다. 그래서 요런 연애의 깨알같은 느낌을 그대로 살린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 참 재미있는 거다. 각각의 연애담과 영화, 책, 그림, 노래 등을 엮어서 솔직담백한 글을 써내려 갔다. 진짜 내 주변 누군가의 연애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영화, 드라마, 그림, 노래 등을 보고 들으며 느낀 나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 그래서 더욱 재밌었던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2 재미있는 조합

정말 좋은 두 가지를 묶었다. 친숙하기도 하고 비슷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문화컨텐츠! 500일의 섬머, 비포 선 라이즈, 클림트 그림, 인어공주, 질투의 화신, 섹스 앤 더 시티 등 간접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낀 대상들이 실제 개인의 연애사와 접목되었다. 

그래서인지 그 유명한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 에 빗대어 각각의 제목과 함께 "연애를 영화로 배웠네" " 연애를 음악으로 배웠네" 등으로 주요 포인트가 되는 문화템을 명시하며 시작한다. 


얼마전 뒤 늦게 보았던 드라마 <질투의 화신> 거의 1년 뒤에서야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보면서 하... 이런 불가능한 관계같으니라고! 하지만 부럽다. 나도 그런 삼각 관계에 있어보고 싶다 ㅋㅋㅋ 나라면 누굴 선택했을 까? 이러면서 열심히 봤다. (꺄~ 를 연신 내지르기도 했고 ㅋㅋ) 질투를 대놓고 보여주는 이 드라마에 대해 한 글쓴이는 SNS를 염탐하며 질투의 감정을 내세우지 못한 상황을 연결 짓는다. ㅋㅋㅋ 참 재밌다. 사실 누구나 그런 적 있지 않을까? 질투의 감정을 보일 순 없고, 그러다가 어영부영 그 관계의 놓침을 느끼는 그런 순간! 




게다가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라서 더 보는 재미가 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포스터의 한 장면을, 그림의 한 부분을 새롭게 해석한 그림과 함께면 감정이나 기억도 더 잘 살아난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던 라라랜드! 나 역시도 처음엔 뭐지 이 영화..? 시사회로 안갔으면 안봤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그 10분! 누구나 생각해봤을 그 "만약에~" 라는 가정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풀어낸 그 장면 ! 하지만 그만큼 더 씁쓸했던 현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인상깊었던 영화였다. 


" 환상의 구역 '라라랜드'가 아름다우면 아름다울수록, 현실의 우리는 더 깊은 회한에 빠지고, 떠나간 사랑은 더 아련하게 기억될 것이다." p.204 


참 ㅋㅋ 누구나 헤어지고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좋았던 기억만을 극대화 시켜 아름다운 상상을 하는 것. 이 라라랜드편 기자는 참 재밌게도 과거의 연인을 얘기하며 계속 그 관계를 이어갔다면? 이라는 라라랜드 같은 가정법을 던져본다. 하지만 그 결말은....? 

아마 라라랜드를 본 사람들이라면, 혹은 지나간 사랑에 대해 많은 미련을 갖는 이라면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파트였다.


"만약에 란 가정은 얼마나 달콤하면서도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가. 그저 떠나간 이들의 행복을 빌어줄 뿐." p.207








#3 징글맞은 현실적 연애담

흔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사랑에 대해, 추억에 대해 썸부터 이별까지 다양한 관계의 양상을 더 더더~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엮어서 꽤나 현실적인 징글맞은 연애이야기가 되었다. 읽으면서 지나간 사랑에 대해 생각하기도, 지금의 연인을 생각하기도, 혹은 앞으로 다가올 인연을 생각하기도 한다. 더불어 눈여겨 보지 않았던 영화, 음악, 그림 등에 덤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주는 책이었다.


끈적해지는 장마철 징글맞지만 시원한 연애담을 읽어보고 싶다면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고고!





s****n 2017.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징글맞은연애와 그후의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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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맞은연애와 그후의 일상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각상황도 정말 재미있고 무엇보다 설명으로만 그치지 않고 이렇게 삽화로 ,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너무 현실적이어서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책에서 나와있듯 적나라한 연애의 진실을 보았습니다.. 현실연애서 좋아요~~책속에서 공감가는 구절을 보아서 소개합니다.연애를 드라마로 배웠네에서 -그녀가 되기 위해 '나'를 잃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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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맞은연애와 그후의 일상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각상황도 정말 재미있고 무엇보다 설명으로만 그치지 않고 이렇게 삽화로 ,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너무 현실적이어서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책에서 나와있듯 적나라한 연애의 진실을 보았습니다.. 현실연애서 좋아요~~

책속에서 공감가는 구절을 보아서 소개합니다.

연애를 드라마로 배웠네에서 -그녀가 되기 위해 '나'를 잃지 않기를 이라는 제목에 글에서 공감가는 구절이있었다.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으로서 하고픈 말이 있다. 사랑에 관한 한,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나' 여야 한다.

조금이라도 나를 속이고 시작한 사랑은 오래가지 못한다. 사랑은 내가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봐야 한다. 그래야 사랑이다. 정말 이 구절에 공감이 간다.. 나도 한때 드라마를 보고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많이 따라해보기도 했다. 현실인데 드라마속 상황에 몰입을 많이 했었다. 나 자신을 잃어버렸었다.

또 책을 보면서 상대방의 속마음도 알게되었다. "아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고, 또 드라마 질투의 화신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특히 남자배우들이 너무 멋졌고, 남자들도 질투하면 저렇게 하는구나~새삼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였다. 그동안 여자들의 질투만 많이 보다가 적나라한 남자의 질투장면은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더욱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남자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라는 제목의 글들도 재미있었다..

글에서는 여자들에게 당부하는데, 첫사랑 타령하는 남자를 너무 믿지 말기 바란다. 특히 오랜만에 나타나서 당신이 그의 첫사랑이었다고 주장하는 남자를, 그 말이 사실일 가능성은, 그 남자가 RH-형일 가능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나도 남자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배웠다.~

이렇게 교훈도주고, 재미있는 책이어서 하루만에 이 책을 다 읽었다~

책 제목도 참 재미있었다. 1. 세상은 넓고, 이상한 남자는 더 많다!  2. 썸타다가 멘붕되지 말자

3. 연애? 하고 싶다면 현명하게 하자.  4. 이별과 삽질도 때론 보석을 캔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고문같은 사랑을 계속하는 이유. 이렇게 5장으로 나뉘어져있다.. 현실적인 사랑과, 이별에서 얻는 교훈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다. 드라마에서 혹은 영화에서, 책에서 나온 사랑이야기를 풀어쓰면서 그 속 주인공들과 현실적인 우리들의 사랑이야기를 빗대어서 소개한 이 책.. 정말 놀랍도록 몰입도도 높고, 재미있었다. 이 현실적인 연애서로 내가 어떤 사랑을 했는지 돌아보기도 했다.

징글맞은 연애지만, 사랑,, 나도 멋진 사랑. 좋은 사랑 꼭 하고 싶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d********6 2017.06.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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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책 백날 읽어도 실전에는 못 써먹는 인생들을 위한 현실연애서"   연애, 그 견딜 수 없는 적나라한 진실에 대하여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  제목부터 징글징글한 느낌(?)을 주는 이 책은, 책 표지에 적힌 대로 '현실연애서'에요. 왜 현실연애서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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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책 백날 읽어도 실전에는 못 써먹는 인생들을 위한 현실연애서"

 

연애, 그 견딜 수 없는 적나라한 진실에 대하여

 

징글맞은 연애와 그 후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

 

제목부터 징글징글한 느낌(?)을 주는 이 책은, 책 표지에 적힌 대로 '현실연애서'에요.

왜 현실연애서인고 하니, 문화부 기자 5명의 실제 연애담, 지인의 실제 사연을 풀어낸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징글징글한 연애는 못 해 봤어요.

왠지 징글징글할 정도의 연애라고 하면, 좀 긴 연애라는 느낌이 있는데요,

저는 그냥 '연애' 경험 자체가 많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참 공감아닌 공감을 많이 느꼈답니다.

 

한 예를 들어볼까요?

85쪽 '센 언니의 연애방정식' 부분을 보면서, 제가 무릎을 탁 치지 않았겠어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초반 소개팅을 받았을 때 딱 저의 모습이었거든요.

저도 직업(직업을 말할 순 없지만)상 세다는 인상을 많이 주거든요. 회사 동기들조차 같은 회사 다니면서도, 우리는 싫대요..ㅋㅋ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할 사람들은 다... 연애를 하지만요^^)

여튼, 이런 저도 소개팅을 나가면 음식섭취량이 현저히 줄었답니다.

여성여성스러운 척, 음식은 무조건 남겼죠. 사실 센 여성이라도 소개팅이라는 자리는 긴장되기는 마찬가지라서 음식이 목에서 잘 안 넘어가더라구요...ㅋㅋ

 

106쪽 '당신에게 최악의 소개팅은?" 부분도 참으로 공감가는 내용이었어요.

항상 운명은 가혹하죠...

저 남자는 아닐거야... 아닐.. 거..야..... 라고 제발을 외쳤던 남자는 꼭 제 앞으로 와서 제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한 두번이 아니라 일일이 말할 수도 없네요, 이건..ㅋㅋ

그리고 소개팅 후 저희 집에 찾아왔던 회사 언니도 생각나네요.

언니는 그 소개팅남이 너무너무 맘에 안 들었는데, 그 남자가 굳이 언니를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겠다라고 했대요.

언니는 약속있다면서 저희 집으로 줄행랑 친거죠... 맥주랑 안주를 사 들고 말이죠^^

 

143쪽 '풍파를 피하려면, 휴대폰을 사수하라' 부분도 재밌습니다.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연결지어 이야기를 풀어내는데요,

남자친구나 애인, 남편의 휴대전화를 검사하는 것도 성격에 따라 하는 사람, 안 하는 사람이 있을 거에요.

저는 사실 한 번씩 남편의 휴대폰을 검열합니다.

남편은 제 휴대폰을 검열하지 않아요(표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남편이 왜 자신을 사찰(?)하느냐고 화를 낸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겨우겨우 참고 있답니다.^^;;

이 편의 가장 중요한 문장은 바로 이거에요

"사랑하면, 사랑하고 싶다면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자."

네. 정말 맞는 말입니다. 굳이 얼굴 붉혀가며, 정확하지도 않은 '쎄한 느낌' 혹은 '수상한 촉'을 의지하지는 말자구요.

저도 물론 반성하고 있습니다^^;;

 

참 즐거운 독서였어요.

이야기에 공감하고, 가끔은 과거를 생각하며 얼굴도 좀 붉혀가면서 말이지요.

아 참, 가끔은 실없는 웃음도 나왔답니다.

나 혼자 겪은 게 아니었네, 다들 이렇게 실수하고 사는구나, 그럼에도 계속해서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이 책으로 연애를 배울 수는 없어요.

이 책은 연애를 책으로, 영화로, 노래로 배운 사연들이거든요.

연애는 실전이 가장 중요해요. 책으로만 배운 건 조금만 특이하게 바뀌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없거든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연애에 실패한 여러 사연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내 연애, 내 사랑에 살짝 얹을 수 있는 몇 가지는 얻어갈 수 있을 거에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계속되어야 하니까요. ^^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2 2017.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