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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코너에서 조안을 본적이 있다. 정말 특별하고 독특한 개성을 지닌, 조금은 4차원적인 여자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녀가 말을 하면 솔직히 이해되고 공감되는 부분이 적었기에 정신세계가 궁금하기도 했던것 같다. 그래서 인지 그녀를 볼때면 늘 궁금증이 일어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책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그녀만의 개성넘치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단편으로 이야기를 지어 책으로 엮은 연예인은 꽤 되는 것 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이번 이야기 처럼 조금은 엽기 스럽고 과장스러우며 기괴함마저 감도는 완벽한 환타지적 요소를 갖춘 이야기는 처음이다. 역시나 조안 스럽다는 생각이다. 보통 사춘기 소녀 시절 한번쯤 생각 해 보았음 직한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그녀 조안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일까.. 그녀가 생각하는 세상은 과연 어떠한 곳일까... 의문스럽기 시작하니 끝이 없이 의문이 들기 시각한다. 처음 시작되는 '심장을 달고 다니는 소년'부터가 몇번이나 되풀이해 읽을 만큼 나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였다. 과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심장을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소년의 모습까지도 조안 그녀가 직접 그렸다는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하다. 그림솜씨와 함께 그녀의 튀는 상상력에 만점을 주고 싶다. 독설의 혀로 인해 자신의 모든것을 한순간에 잃게 될줄은 모르고 있던 소년의 이야기는 아무리 읽어도 기괴스럽지만 그속에 담긴 내용때문인지 쉽게 책장을 넘기기가 힘들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이러한 독설들로 넘쳐나는 세상이 아닌지... 문득 내 자신은 어떠한 이야기로 상대방을 상처주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꿈의 숫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조안 그녀가 바라는 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허황된 꿈을 꾸지만 조안 그녀가 이야기 하는 꿈의 숫자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희망의 세계를 이야기해 주는 듯하다. 대리적으로 만족해 볼수 있는 그녀의 이야기에 환상의 세계지만 마음이 행복해 진다. 하지만 절제할줄 아는 명확한 선을 그어주기에 그녀의 이야기의 끝은 명확하지 않다. 단지 우리의 상상으로 끝을 마무리 할수 있게 남겨주는 것으로 위험한 환타지적 상상을 적절히 조절해준다. '단한마디'의 이야기에서 마지막 말인 "여러분이 부모라면,아이에게 어떤 말을 들려 주시겠습니까."라는 문장은 아이를 키우는 나자신을 많이 생각에 잠기게 하는것 같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과연 나는 어떤 말을 우리 아이에게 해줄수 있을까... 짧은 이야기이지만 많은 생각을 남기게 해주는 이야기인듯 하다. 조안은 우리 모두에게 답이 없는 기발하고 독특한 환타지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음으로써 읽는 우리 모두를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무엇인지,,억지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단지 그녀의 이야기를 즐김으로써 우리 스스로가 상상에 잠기어 이야기에 몰입하고 빠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재미있고 잘 읽히지만 생각만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만드는 책인듯 하다. 오랜만에 독특한 세게로의 환타지적 경험이었다. 어린시절 읽었던 마법이야기가 생각나게 해준 책읽기 시간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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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쓴 책을 접할 때는, 좋은 책, 유익한 책도 많았지만, 왠지 모를 선입견을 먼저 갖고 책을 읽게 된다. 내가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도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유명한 연예인들이 많이 책을 출간하는데 반하여, 배우 조안은 인지도 면에서는 좀 떨어지는데도 책을 썼구나. 하는 시덥지 않은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놀라운 것은, 대부분의 연예인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에세이를 출간하는데 반하여, 조안은 판타지 픽션을 소재로 책을 발간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그 놀라움은 잠시였다. 책 내용은 그 선입견을 덮어버렸고, 기묘한 이야기에 흠뻑 취했다. 더욱이 책 속에 담겨진 일러스트 역시 그녀가 직접 그린 작품이라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얼짱에서 이제는 배우, 감독, 시나리오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구혜선 못지 않은 재능이 그녀에게도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사실 그닥 눈여겨 본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 배우를 다시금 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열 여섯편의 판타지 픽션이 수록되어 있다. 짧은 글이지만, 글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렬하고, 기묘하다. 책 속에서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듯 하면서도, 내가 깨달은 바가 좀 부족한 알 수 없는 깊이가 느껴지는 글들이다. 그러나, 그녀가 뜨거운 심장, 따뜻한 마음 바로,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장이 없이 삭막해져 가는 세상, 사랑 대신 돈과 명예를 쫓는 우리들의 현실에 대해서 그녀는 따끔한 충고를 하고 있다. 날마다 커지는 심장을 갖고 살아가는 소년은 아빠 엄마의 한탄을 엿듣고는 슬픔에 빠졌다. 슬픔에 빠져 며칠을 울며 지내자, 커다랗던 심장은 사라졌고, 소년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지만, 심장이 사라지자 눈물도 사라져 버렸다는 내용을 담은 [심장을 달고 다니는 소년]에 이어, [심장을 잃어버린 소년]은 깊은 여운을 준 작품이었다. 자신의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심장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소년은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여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을 했다. 심장이 사라진 슬픔에 울고 있던 소년을 보고, 그 이유를 알게 된 부모님은 크게 웃기 시작했다. 부모님에게도 심장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잘 보렴. 우리도 심장이 없지? 심장이란 어릴 때는 있지만 어른이 되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거란다." "나이 들어서도 심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른이라고 할 수 없어. 철이 없다고나 할까? 흐흐흐." "그럼요. 그런 사람은 아주 나약할 거예요! 심장 따위 있어 봤자 툭하며 감상에나 빠지기 쉬우니까. 돈 벌고 성공하는 데 방해만 된다니까요! 호호호!" "이제 우리 아들도 어른이 된 거야. 드디어 어른이 됐어!" (본문28,30p) 무언가 가슴을 찌르는 듯한 아픔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순수했던 마음이, 커가면서 욕심과 이기심으로 가득 차버린 내 심장을 향해 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전히 두근두근 뛰고 있는 내 심장은 지금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포용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심장일까? 돈과 명예를 쫓고 있는 차가운 심장일까? 전문 작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짧은 글 속에서 강렬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그녀의 상상력과 기발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세 개의 혀]에서도 그녀에 대한 놀라움을 느낄 수 있었다. 소년에게는 두 개의 혀가 있었다. ’진실의 혀’로 진실만 말하던 소년은 왕따가 되었다. 그 후 소년은 자신이 하는 말은 무엇이든 믿게 만드는 ’마법의 혀’를 이용해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었다. 한 소녀를 사랑하게 된 소년은 온갖 달콤한 말을 ’마법의 혀’로 쏟아냈지만, 똑같이 마법의 혀를 가지고 있던 그녀를 얻지는 못했다. 그 때 소년에게 또 하나의 혀인 ’독설의 혀’가 솟아 올랐고, 소년은 소녀의 사랑을 얻게 되었다. 그 후 기자된 소년은 ’독설의 혀’를 이용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풀어주는 특종을 터뜨렸고, 그 후 당선이 유력한 국회의원 후보로 나갔지만, 독설의 혀는 상대 후보가 아닌 소년 자신을 향한 독설로 자신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되었다. 진실이 통하지 않는 세상, 진실의 혀는 소년을 왕따로 만들었다. 결국 달콤한 말로 상대방을 현혹시키는 말이 사람들과 어울리게 했다. 상대방을 향한 독설이 소년을 지탱했지만, 결국 독설은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말았다. 배우 조안은 [세 개의 혀]를 통해서 말이 주는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달콤한 말에 속고 있거나, 독설로 상대방을 아프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닐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저자의 열 여섯편의 글 중에서 나에게 큰 물음을 준 것은 [단 한 마디]였다. 아이가 없는 엄마는 매일 신에게 기도를 한 끝에 아이를 얻게 되었지만, 아이는 말을 하지 못했다. 엄마의 꿈 속에 천사가 나타나 말하기를, "네 아이는 평생 단 한 마디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 그 한 마디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고,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으니 네가 잘 살펴서 알려 주어라." (본문 89p) 엄마는 그 뒤 아이에게 알려줘야 할 말을 생각해 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는동안 아이는 점점 커 갔고, 엄마는 늙어 갔으며 결국 하늘나라에서 엄마를 불렀다. 더 머뭇거릴 시간이 없을 때, 엄마는 아이에게 단 한 마디를 들려주었다. "..........................." 여러분이 부모라면, 아이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시겠습니까? (본문 94p) ![]() 나는 아직도 그 한 마디를 생각하지 못했다. 저자의 물음에, 속시원하게 그 해답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답답함을 느꼈다. 어떤 한 마디가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아이의 목숨도 구할 수 있을까? 아마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은 오랜시간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할 부분이 될 것이다. 책을 내려 놓은지 한참이 되었지만, 나는 저자의 물음이 뇌리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 외에도 많은 작품들 속에서 그녀는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그저 뛰고있는 심장이 아니라, 사랑이 가득한 따뜻한 심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녀는 판타지라는 소재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전문 작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글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여운을 주고 있기 때문에, 한 동안은 이 책이 주고 있는 감동과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싶다. 특히, 나는 저자가 독자에게 물었던 물음에 대한 해답을 오랫동안 생각하게 될 듯 싶다.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하고, 내 아이의 목숨도 구할 수 있는 단 한 마디. 엄마라는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 듯 싶다. 덧붙이자면, 연예인이 쓴 책이라고 해서 가져던 내 선입견을 깨뜨려 준 배우 조안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사진출처: ’단 한 마디’ 본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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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부족하게만 보이는 글을 다른이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사실 글을 쓰는 이들은 자신의 글을 책으로 펴내고 싶은 마음과 과연 내 글을 대중들에게 보여도 괜찮을까? 라는 두 가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두 가지의 선택에 따라 자신만의 글이 되느냐 아니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 글이되느냐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 책 <단 한마디>(세종미디어.2010)의 저자는 탤런트 조안이다. 저자는 자신의 글을 대중들과 호흡하는 것을 선택했다. 드디어 자신의 글이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대중으로부터 주목받는 이로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탤런트가 자신의 또 다른 재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증거로 이 책을 내 놓았다. 개인적으로 판타지 또는 미스터리의 소재를 좋아하는 나로서 거부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저자는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내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이 책을 통해 그 꿈을 드디어 이루게 되었다. 또한 중학생 시절 만화가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그림을 그렸던 실력까지 담았으니 저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에는 짧은 열 여섯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어떠한 주제나 소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저자의 상상으로 만들어진다. 때로는 교훈으로 때로는 사랑을 전개하는 저자의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여기에 담긴 자유로운 상상이 묻어나는 이야기는 전문적인 글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는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때론 서로 연결되는 것 같기도 하다. 독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저자의 다양한 스토리와 소재를 볼 수 있다.
책의 제목인 ‘단 한마디’는 본문의 열 여섯 편의 이야기 중 하나이만 이 책의 제목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평생 단 한마디 밖에 하지 못하는 운명을 가진 아이와 그 아이에게 단 한마디를 가르치기 위해 평생을 고민하게 되는 엄마의 이야기가 그 줄거리다. 저자는 그 한마디를 독자 스스로 찾으라고 주문한다.
나는 이 책을 단 한마디로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환상적이다.’,'독특하다.‘라는 단어로는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정의하는 한마디를 아직까지 고민하고 있다.
상상의 이야기들이 담긴 메시지는 많은 생각들을 던지는 것들이다. 쉽게 읽히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탤런트이기 전에 한명의 상상 가득한 작가로 다시 보게 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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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생각해보지 못한, 그녀만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동화같은 이야기. 이게 이 책에 대한 정의다. 그녀의 글에는 소년과 소녀가 나오고 사랑이 나온다. 소년, 소녀, 사랑. 별도의 수식가 없어도 설레이는 단어들이다. 짧은 이야기들을 통해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빠져들어가 보자.
심장 책의 처음 두 이야기는 심장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가 말하는 심장은 뭘까? 피를 순환시키는 펌프역할을 하는 생물학적인 심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작가가 말하는 심장은 아마도 사랑일 것이다. 첫번째 소년은 심장이 사라짐으로 해서 눈물도 사라졌다. 거추장스러운 심장이 없어져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려 했지만, 심장이 없어서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두 번째 소년은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사라졌다. 소년은 심장이 없어서 절망에 빠졌다. 그런 소년을 보고 엄마 아빠는 어른이 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해준다. 어른이 되려면 심장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이 들어도 심장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어른이라고 할 수 없어. 철이 없다고나 할까? 흐흐흐." (28쪽) 심장이 있으면 나약해지고, 감상에나 빠지고, 돈 벌고 성공하는 데 방해만 하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뜨끔했다. 어른인 나도 꼭 그런 것 같았다. 나도 돈 벌려고 심장을 버린 사람 같았다. 성공에 눈이 어두워 심장을 버려둔 사람 같았다. 왜 어른들은 어린아이 같은 심장을 가지지 못하는 걸까?
단 한 마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단 한 마디 밖에 할 수 없다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사랑합니다,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해요, 당신이 있어 행복해요, 감사해요, 예뻐요, 아름다워요, 당신을 용서합니다. 죄송합니다, 배고파요, 내가 잘못했어요, 때리지 마세요, 웃어요, 친구가 되고 싶어요. 아이의 엄마는 어떤 말을 아이에게 가르쳐줘야 할지 고민만 한다. 작가는 답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아이의 부몰면 어떤 마을 해주겠느냐고 물으며 끝낸다. 음... 나 라면... 고민할 것도 없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것이면 된다. 역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ㅎㅎㅎ
심장과 눈물 소녀는 소년을 사랑했지만 소년은 언제나 소녀를 냉정하게 대했다. 소녀는 상처받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소녀는 소년에게 심장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믿었다. 소녀는 상처받을 때마다 흘리는 눈물을 모았다. 눈물을 모으면 심장과 바꿀 수 있기 때문이었다. 소녀는 눈물을 모으는 동안 자신이 몸도 돌보지 않았다. 오직 눈물을 모으는 일에만 열중했다. 눈물을 다 모은 소녀는 자신의 눈물을 심장과 바꿔달라고 했지만 요정은 심장이 필요한 사람은 소년이 아니라 소녀라고 말해줬다. 이 이야기가 말하는 것은 뭘까?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사랑할 자격이 없다는 뜻일까? 아마도 그런 것 같다. 남을 사랑하는 건 아름답다. 하지만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수 없다. 남을 사랑하기 전에 나 부터 먼저 사랑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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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만화를 읽어본 사람은 누구나 나도 이런 만화나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나 역시도 예외가 아니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조안이라는 연기자가 바라본 세상을 기발한 관점으로 4차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4차원이라고 하면 보통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배경은 어디까지나 현실에서 충분히 있음직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열여섯 편의 이야기인데 연결된 이야기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야기들도 있다. 마음을 상징하는 심장이 주로 나오는데 가슴에 팍 와닿았다. 정말 회사에 가면 양심이나 동정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부류의 인간들을 많이 마주하기 때문이다. 거의 매일 우리 아버지 세대들께서 직장 다시닐 적에도 이렇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가며 생각이라고는 없고 남을 돕는다는 것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 낸고 연말 정산때 혜택 받는 것으로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독설이 난무하고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깔깔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어릴적 꿈꿔왔던 그런 세상은 동화에서나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정말 심장이란 숨을 쉬기 우한 수단일 뿐 더 이상 양심의 가책이라거나 동정을 느끼는 역할을 못하는 것일까? 저자는 책을 통해 무엇인가 전달하려고 한다. 자신이 느낀 감정 그대로를 글로서 옮겼다고 하는데 그 느낌이란게 얼토당토 않게 그냥 생각나는대로는 아닐 것이지 않은가? 16편의 짦은 이야기들이 모두 슬픈 결말을 이루게 되어서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그다지 긴 내용은 아니지만 뒷장을 계속 넘기게 만드는 매력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아마추어 작가의 글이기에 더 호감이 가기 때문일까? 나의 생각을 이런식으로 이야기로 표현하게 되면 어떤 반응을 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했다. 약간은 끔찍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가슴아픈 이야기들이 많다. 그렇지만 우리의 인생은 그렇게 힘들지 않기에 충분히 즐겨볼 만한 가치가 있기에 더 이상 슬픈 현실이 아닌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이야기를 표현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솟아났다. 물론 그런 영감은 이 책으로 부터 얻었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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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예인이 출간했던 포토에세이나 감성에세이는 여러권 읽어봤지만 단편 소설은 처음이다.
단편소설이라기 보다는 조금 더 짧은 소설이 여러편 담겨 있었는데
직접적인 표현이나 사건으로 메시지를 전달 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금은 우울하고,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아서
특히 마음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떻게 보면 자기만의 노트에 평소 적어내려간 별 것 아닌 이야기를 담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음 작품엔 어떤 분위기의 독특한 내용이 담길지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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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사로잡히기 좋은 직업중에 하나가 연예인이 아닌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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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봐 오던 이미지와 다르게 조안의 조그맣고 여린 얼굴을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을 읽으려니 전혀 연결이 안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조안이 이렇게 판타지 픽션들을 직접 작성하고 글로 썼다는것이 상상이 잘 가질 않았어요 이야기 자체가 무슨 사랑 이야기나 따스한 공감을 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섬뜩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이야기들이 계속 해서 이어지고 있는것 같아서 놀랐던것 같습니다 길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충격적인 이야기도 있었고 아주 긴 책을 읽은것 처럼 느껴지기도 할 정도로 인상적인 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부분 심장에 관련된 글들이 많았던것 같은데요 소설가가 아니라 직업이 연예인 탈랜트인 조안씨가 이렇게 많은 글들을 직접 썼다는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아직은 아마추어 같은 부분이 조금씩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런 상상과 생각들을 할수 있다니 일반인과는 사뭇 다른 4차원적인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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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책을 만났다. 그냥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얼굴과 이름으로 내세우는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쿵! 하고 한방 뒤통수를 제대로 얻어 맞을 것이다. 이 책 <단 한마디>에서는 표지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상상을 뛰어넘는 아니 그 이상의 소재를 통해 열여섯 편의 판타지를 소개하고 있다. 소설가 정수현님이 언급한 내용처럼 이 책은 단편이라고 하기에도 너무나 짧은 글이다. 참으로 다차원적인 상상력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주 짧은 글이지만 이 속에 엉뚱한 상상만이 가득한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슴아린 감동도 있고 교훈도 함께 있다.
도대체 그녀 조안의 머리속에는 어떤 생각들이 들어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이 책에서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성장기의 내면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던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이 책에서는 깜찍한 발상 혹은 다차원적인 상상과 함께 심장과 눈물이라는 이 두가지 소재가 눈에 들어온다.
첫번째 '심장'에 관한 이야기 '심장을 달고 다니는 소년'부터 시작해서 정말 기발하고 놀랍다 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심장을 달고 다녀? 심장이 사라짐으로서 어른이 된다고? 또 사랑에 대해 끊임없이 요구하는 아이들 처럼 열쇠는 아마도 이 끝없이 요구되는 사랑을 얘기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 애둘러 생각해 본다.
세상에 단 한마디를 하더라도 어떤 혀로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세개의 혀'를 통해 우리 내면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진실보다 마법이 그리고 마법보다 독설이 그 힘을 발휘한다고 하지만 결국 그 힘은 자신에게 되돌아 자신을 죽이는 힘이 되고 만다. 무엇이 진실일까? 아마도 진실이라는 것보다는 특별한 자극을 통해 이 글이 전해진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녀는 그림과 글에 있어 어디서 이런 영감을 얻었는지 모르겠다. 다만 학창시절 한,두번 꿈꾸었던 악몽 혹은 바램 속에서 찾아내는 또다른 차원 속에서 그 해답아닌 해답을 찾아볼 수 있지 않나 조금 스럽게 나 스스로 자문해 본다.
이 세상에서 '단 한마디'만 할 수 있다면 난 '사랑해!'라고 말 할 것이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라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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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예쁘장한 외모에 깜찍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 그녀가 책을 썼단다. 과연 어떤 책일까? 왠지 로맨스나 코믹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책을 보기 시작했다. 표지를 봐서는 절대 그런 생각을 할 수 없을 텐데 왜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책을 보았을까? 한 소년이 있다. 그에게는 2개의 혀가 있다. 진실을 말하는 혀와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는 말은 무엇이든 믿게 하는 마법의 혀. 진실만을 말하는 소년은 왕따를 당했다. 매보다도 자신을 노려보는 아이들의 묘한 표정과 말로 인한 매질은 소년을 힘들게 했다. 집을 나와 학교를 가지 않았다. 학교에서 연락이 가면 그때 부모님에게 말하려 했는데 선생님은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소년은 졸업을 했다. 3개월이나 결석을 했는데 담임선생님은 자애로운 모습으로 소년에게 졸업장을 주었다. 그 순간 진실의 혀를 밀어내는 마법의 혀. 고등학교에 들어간 소년은 이젠 왕따가 아니다. 주변에는 친구들이 넘쳐흘렀고, 소년의 한마디에 사람들은 뭐든지 들어 주었다. 심지어는 선생님에게 시험문제를 물어보면 선생님은 마치 최면에 걸린 듯 문제와 답을 가르쳐 주었다. 아무리 콧대가 높은 여자들도 소년이 다가가 말을 걸면 달콤한 미소를 지었고, 마법의 혀 때문이라는 것을 소년도 알고 있다. 소년은 어느 날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여자를 만났다.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이 여자는 마법의 혀가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달콤한 약속도 사랑의 속삭임에도 여자는 반응이 없다. 여자를 관찰해 본다. 놀라운 일이다. 여자에게도 소년과 같은 마법의 혀가 있다. 마법의 혀가 통하지 않는다면 진실의 혀는? 자신의 진심을 알면 받아 줄거라 생각했던 소년은 진실의 혀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역시 반응이 없다. 그 순간 소년의 입에서 여자를 모욕하는 말들이 터져 나온다. 찬바람이 무섭게 부는 시베리아 벌판처럼 계속 되는 소년의 독설. 2개의 혀를 뚫고 독설의 혀가 나오는 순간이다. 마침내 여자는 용서를 빌었고 소년은 여자를 얻었다. 15년이 흘러 소년은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게 되었다. 방송국에서 후보 연설을 하는 도중 자신의 독설 대상이 상대방 후보가 아닌 소년 자신임을 깨닫는다. 소년의 혀는 미친 듯이 자신의 부모를, 가족을, 소년이 자라온 삶을 갈기갈기 찢었고 지금의 아내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소리죽여 웃고 있다. 조안의 이야기는 생소하다. 그리고 어둡다. 그녀의 정신세계는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런 독특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보통 때 어떤 생각을 할까? 16편의 이야기들이 모두가 이런 식이다. 아름답다기 보다는 어두우면서 기존에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이야기. 더불어 깊은 의미를 찾기보다는 그냥 읽으면서 독자로 하여금 나름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만들어 준다. 정답이 있거나 그 다음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닌 그냥 이야기 자체다. 하지만 독특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라는 점은 공감할 수밖에 없다. 직접 그림도 그렸단다. 예쁘면서 그림 솜씨도 좋고, 거기에 엉뚱하면서도 4차원인 조안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는 말로 표현 할 수는 없지만 이색적인 느낌의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