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0%
  • 리뷰 총점8 2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일상의 소재도 다르게 보면 새로워진다.『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는 그런 새로움이 있는 ‘아주 좋은 그림책’이다.  “엄마! 머리가 이상해요.”“뭐가 이상한데?”“부스스해서 내 친구 머털이 같아요.”“어쩌지! 엄마가 너무 바빠서 머리 빗을 시간이 없단다.”                                                              -본문 중에서 엄마가 되면 머리 빗을 시간이 없을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일상의 소재도 다르게 보면 새로워진다.『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는 그런 새로움이 있는 ‘아주 좋은 그림책’이다.

 

“엄마! 머리가 이상해요.”

“뭐가 이상한데?”

“부스스해서 내 친구 머털이 같아요.”

“어쩌지! 엄마가 너무 바빠서 머리 빗을 시간이 없단다.”

                                                              -본문 중에서

 

엄마가 되면 머리 빗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빠진다. 물론 미용실에 갈 시간도 없다. 그래서 점점 엉킨 머리는 길어지기까지 한다.

 


주인공 엄마의 머리카락도 처음에는 작은 병아리만 해서 꽤 귀여웠다.

 

 


그러나 엄마의 머리카락이 동글동글 뭉치더니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얼마 안 가서 병아리 머리는 보송보송 솜사탕만큼 커졌다. 결국엔 몽실몽실 떼구름만큼 커다래진다.

 

 

어느 날 엄마가 식탁에 엎드려 졸고 계셨어.

“엄마, 일 끝나면 나랑 놀아 주기로 했잖아요.”

“음, 미안해. 어젯밤에 엄마가 잠을 잘 못 잤단다. 조금만 자고 놀아 줄게.”

“아이 참, 엄마 너무해!”

나는 심심해서 자동차 놀이를 하고 놀았어.

그러다가 우연히 엄마의 구름머리 속에 손을 쑤욱 넣었어.

우와! 놀라울 정도로 포근했어.

이번에는 구름머리 속으로 슬글슬금 기어 들어갔어.

꼭 포근한 솜이불에 누운 것처럼 잘이 솔솔 오지 뭐야.

“아, 여기서 낮잠 좀 자다 나가야겠다!”

나는 그때부터 가끔 구름머리 방 속에 몰래 들어가기 시작했어.

                                                              -본문 중에서

 

여기서 구름머리는 상징적으로 다가오는데, 현실에서는 인형이나 게임기, TV가 될 수 있겠다. 아니면 놀이터, 친구 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바쁜 엄마 대신에 아이와 놀아 주는 존재, 혹은 놀 수 있는 공간 말이다. 물론 그런 존재(또는 공간)도 아이에게 필요하다. 단, 부모가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나오는 구름머리는 또래 친구들만 참여할 수 있어 제한적이다. 문정회 작가는 이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한다. 계속 엉키는 것을 도저히 풀지 못 하겠다면, 잘라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잘라 내고 남은 자리가 걱정이라면 새로운 것으로 채우면 된다. 그러면서 아이는 성장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엄마에게 놀아 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을 것이다. 부모와의 소통보다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을 원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이와 놀아 주는 건 어떨까.

 


e******i 2017.07.03. 신고 공감 6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서평 -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아이의 눈에서 바라보고 생각한 상상력 가득한 재밋는 작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또 어른의 눈으로 봤을때는 이랬던것을 아이는 다르게도 생각하는구나 하는 역지사지의 시간이기도 했네요.어른의 관점으로만 아이들을 판단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기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반성도 들게하는 여러모로 의미깊은 동화네요.그림책으로서 중요한 그림 부분을 살펴볼
"서평 -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아이의 눈에서 바라보고 생각한 상상력 가득한 재밋는 작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유치하지도 않고 또 어른의 눈으로 봤을때는 이랬던것을 아이는 다르게도 생각하는구나 하는 역지사지의 시간이기도 했네요.

어른의 관점으로만 아이들을 판단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기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반성도 들게하는 여러모로 의미깊은 동화네요.

그림책으로서 중요한 그림 부분을 살펴볼까요? 그리 귀엽거나 예쁜그림은 아닙니다. 하지만 왠지 모를 매력이 있는데요.

뭔가 투박하고 사실적으로 그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그림들에선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가 정말 세세하게 드러납니다. 그저 귀엽고 예쁘게만 그리려다보면 다들 웃고있는 모습만 그리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 동화의 내용처럼 미묘한 감정묘사가 중요한 작품에선 이런 그림이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네요.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느 또래의 아이들처럼 아이에겐 엄마가 세상의 전부인것 같네요. 엄마의 풍성한 머리칼을 보면서 아이는 상상에 빠집니다. 아니, 아이에겐 그것이 현실일 수도 있습니다.

무서운 일, 도망치고 싶거나 누군가 기댈사람이 필요할땐 아이는 구름머리방속으로 숨어버리죠. 머리속 어딘가에
있는 방인 모양입니다. 그렇게 숨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살고있는지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가 그 아끼던 머리를 자르고 구름머리방이 없어진 날. 아이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되죠. 그러면서도 어서 엄마의 머리가 자라나 구름머리방이 생겨나길 꿈꿈니다.

몽환적인 느낌의 동화였습니다.
글자도 생각보다 많았고, 어린 자녀들에겐 조금 어려운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책을 읽어봐야 하는 이유는?

순수함을 잃어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나 자녀와 소통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은 꼭 함께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는 상상속에 어떤 방을 가지고 있을까요?









리뷰 총점 종이책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를 읽고...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를 읽고..." 내용보기
늘 일이 바빠 손질할 시간이 없던 엄마의 머리를 바라보는 아이가 엄마의 묶은 머리를 보며 병아리 처럼 보이기도 하고 커다란 솜사탕 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어느날 식탁에 졸고 있던 엄마의 구름머리 속에 들어가 놀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포근하고 좋아서 몰래 몰래 들어가게 된다.그리고 엄마가 샤워를 하는 날이면 아이도 구름머리 방에 들어가 물놀이도 하고 친구를 초대해 함께 놀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를 읽고..." 내용보기

늘 일이 바빠 손질할 시간이 없던 엄마의 머리를 바라보는 아이가 엄마의 묶은 머리를 보며 병아리 처럼 보이기도 하고 커다란 솜사탕 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어느날 식탁에 졸고 있던 엄마의 구름머리 속에 들어가 놀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포근하고 좋아서 몰래 몰래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엄마가 샤워를 하는 날이면 아이도 구름머리 방에 들어가 물놀이도 하고 친구를 초대해 함께 놀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외할머니가 엄마의 머리를 보고 미용실에 끌고가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자르게 된다.

아이는 그 순간 구름머리 방이 없어져서 펑펑 우는데 엄마의 깜짝 선물을 받고 입이 쩍 벌어진다.

커다란 박스로 만든 방을 선물 받았는데 아이에겐 인생 최고의 선물이였다.

하지만 아이는 다시 엄마의 머리카락이 길어져서 다시 구름방에 들어가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항상 바쁜 엄마와 함께 할 시간이 없는 아이가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 긴 머리카락에 들어가 노는 상상을 이야기로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q*****l 2017.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눈꽃아가씨에요~구름머리방에 놀러와 책을 보며 어떤 내용인지 많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또 이렇게 저의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서평단에 뽑혀 이렇게 글을 남길수있어 기분이 둥실둥실 구름처럼 마냥 좋았습니다.글밥이 아주 적진 않아서 그런지 7세인 둘째와 읽게되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엄마랑 놀고싶은 주인공 아이는 머털이 인형을 들고 어느날 엄마의 머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눈꽃아가씨에요~

구름머리방에 놀러와 책을 보며 어떤 내용인지 많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또 이렇게 저의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서평단에 뽑혀 이렇게 글을 남길수있어 기분이 둥실둥실 구름처럼 마냥 좋았습니다.

글밥이 아주 적진 않아서 그런지 7세인 둘째와 읽게되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엄마랑 놀고싶은 주인공 아이는 머털이 인형을 들고 어느날 엄마의 머리가 부시시해서 꼭 머털인형같다고 하자 엄만 너무 바빠 머리 빗질 할시간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던어느날 엄마의 머리묶은 뭉치가 병아리만해 졌습니다.

또다시 엄마한테 놀아 달라고 하자 엄만 그만 탁자위에 엎드린채 피곤함에 휘둘려 자고 있지요~

그 모습뒤로 엄마의 머리뭉치는 동굴이 되어 그안에 들어갈수있게 됩니다.



이젠 엄마 머리의동굴이 아빠의 잔소리를 피해 도망할수있는 피난처가 되기도 하고. 마트에 갈땐 엄마 머리에 숨어 새로나온 막대사탕을 신나게 가져오기도하죠^^


왜 경찰 아저씨가 엄마를 귀찮게 했을까? 하고 저희 아들에게 물어봤더니 " 계산을 안해서"

라고 정확히 얘기하네요 ^^

결국 엄마의 머리는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에도 벅차게 되어 같이 살고 있는 할머니가 너무 안쓰러워 미용실을 데리고 가게 되죠~

 

결국, 할머니는 만족해 하며 웃고있지만 주인공은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아마도 자기만의 공간이 사라졌기 때문인거 같아요.

 

너무 바빠 놀아주지 않는 엄마지만 그 머리동굴에서 그나마 엄마를 느끼고 엄마와 함께 마트도 가고 어디든  갈수있어 기뻤는데 이제 엄마의 향기를 맡을 수 없게 되어 많이 슬펐나 봅니다.

 

 

그러나 엄마는 머리를 예쁘게 자르며 아이에게 멋진 집을 선물합니다.

온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아이만의 특별한 방이죠^^

 

그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냈답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저도 아이와 놀아주지 못하는 점,,,, 청소기를 밀며 설거지를 하며 아이가

 

"엄마~ 나랑 놀자" 라고 말했는데 사실 여기 나오는 엄마처럼 저도 "엄만 너무 바쁘니 너 혼자 놀렴" 라고 말했습니다.

 

심지어는 동화책의 엄마처럼 저도 아이에게 동영상 한편 보고 있엉~ 하면서 살짝 졸때도 있었구여.

 

현실과 같은 얘기라  마음한켠이 무거웠구여. 또 이 동화책을 읽으며

 

피곤해도 아이와 놀아줘야지 라는 생각도 다시 해 보게 되었답니다.

 

저도 이제 맞벌이 에서 전업주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내년에 8살이 되는 둘째에게 큰 선물을 준비하고 있고

 

전업주부가 되면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는  현실감이 있으면서도 아이의 입장과 엄마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동화책이 였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i 2017.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의 구름머리방은 아이만의 비밀 아지트였네요^^
"엄마의 구름머리방은 아이만의 비밀 아지트였네요^^" 내용보기
약간은 게으른, 아니면 약간은 지저분한, 그리고 삶의 지쳐있는 엄마를 만나게 되었다.우리가 처한 현실에 젖어있고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집안에서의 엄마다.나와 그닥 다르지 않은 엄마이다.집에서 아무 잡히는 대로의 편한 바지와  화장끼없는 맨얼굴,  빗지 않은 머리나  아무렇게나 묶은 머리스타일~~~~~       안에 있으면 엄마는 머리스타일이나 옷매무새를 만질 시간이 없
"엄마의 구름머리방은 아이만의 비밀 아지트였네요^^" 내용보기

 

 

 

약간은 게으른, 아니면 약간은 지저분한, 그리고 삶의 지쳐있는 엄마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가 처한 현실에 젖어있고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집안에서의 엄마다.

나와 그닥 다르지 않은 엄마이다.

집에서 아무 잡히는 대로의 편한 바지와  화장끼없는 맨얼굴,  빗지 않은 머리나  아무렇게나 묶은 머리스타일~~~~~

 

 

 

 

 

 

 

안에 있으면 엄마는 머리스타일이나 옷매무새를 만질 시간이 없다.

빗지 않은 머리, 단정치 못한 옷차림  사실 나도  이러기 때문이다.

음식 만들랴, 청소하랴, 더구나 이엄마는 그림 그리는 엄마이다.

아빠도 육아에 신경을 써주지 않는 듯 하다.

아빠도 회사일에 지쳐서 집에 오시기 때문이다.

엄마나 아빠는  서로를 보지 않고 대화도 하지 않아 보인다.

 

 

 

엄마의 머리를 아이가 보았을때  부스스해서 머털이 같다고 한다. 엄마는 너무 바빠서 머리 빗을 시간이 없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머리를 동글동굴 뭉치더니  작은 병아리만 해서 꽤 귀여웠다고 아이는 말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병아리 머리는 보송보송 솜사탕만큼 커져버리고 더커졌다.

몸실몽실 떼구름만큼이나...

 

 

아이는   엄마의 머리를 솜사탕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애들보다 큰  이 솜사탕 머리를 싫지 않아한다.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의 표정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어느날  엄마는 식탁에 엎드려 졸고 있고  아이는 엄마가 놀아주지 않는 다고 투덜된다.

우연히 엄마의 구름머리 속에 손을 쑥 넣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포근함을 느낀다.

그때부터  아이는 엄마의 구름머리 방속에 몰래 들어가기 시작한다.

 

아이는 엄마의 구름머리 방속에서  아빠도 훔쳐보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그속에서 놀곤 했다.

엄마의 구름머리방은 아빠가  혼내시면  숨어있을 수 있는 아지트도 되었다.

 

 

 

 

엄마는  머리자를 시간도 없을 만큼 그렇게 바쁘신걸까?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혼자만 짊어지고 가려했던 집안일.......

더이상 참지 못한  외할머니는  엄마를 미용실에 끌고가  엄마의 머리카락을  자르게 했다.

엄마도 자른 머리가 싫지 않은 모양이다.

엄마는  머리카락만 자른게 아닌듯하다.  마음도 고쳐 먹었다.

하지만 아이는

아이는  엄마의 구름머리방이 없어지는게 너무나 싫다.

그래서    엄마는 이런 아이를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한다^^

 

 

 

아이는  엄마,아빠와 같이 한곳을 이제 본다.

엄마도 더이상 힘든표정이 아니다.

아빠도 엄마랑 아이랑 함께 한다.

처음 엄마와 아빠는  서로 다른곳을 보고 있는듯 했고 늘 힘들고 지쳐만 보였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고 소중히 생각을하고  서로 같은 곳을 바라 볼 수 있어

셋은 너무나 행복하다.

 

엄마의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서   엄마의 구름머리방에 다시 들어가고 싶은 소망이 아이는 있지만

그래도 아이는 엄마랑 아빠랑 한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함을 느낀다.

 

육아, 집안일, 더구나 회사일~~~ 엄마는 아이가 생기면 언더우먼이 됩니다.

아이들 책도 읽어 주어야 하고요 ,빨래며 밥도  다 챙겨야 하지요

아이들 공부도 시켜야 하고  더구나 또 놀아주어야 하구요

그래서  본인한테는 신경쓸 여력이 없어요

집안에서는 머리또한 아무렇게나 묶으고  썬크림 발를 시간도 없답니다.

늘 똑같은 바지를 일주일 입지만 아이들은 늘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히는게 엄마인것 같습니다.

 

 

 쉿!!구름머리 방에 놀러와는  

 

 엄마의 구름머리방에서  포근함을 느끼고  그속에서 아이가 스스로 행복해하지만  반면 우리네 엄마들의 이야기도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구름머리방에서 놀며 즐기는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며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엄마의 모습이 어떻더라도  아이는 엄마를 따르고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도 하네요^^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e********2 2017.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신나고 즐거운 일이 생길꺼야!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신나고 즐거운 일이 생길꺼야!" 내용보기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그림책    ​​표지에는 솜사탕을 먹고 있는 두 아이와 그 곁을 지나는 아이는 커다란 솜사탕처럼 생긴머리를 막대로 받치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그것도 맛난 솜사탕 먹는 아이들이 전혀 안부럽다는 듯 약을 올리며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에 솜사탕과 바꿀 수 없는 무슨 재미있는 것이 있는것인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아주좋은그림책1 <쉿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신나고 즐거운 일이 생길꺼야!" 내용보기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그림책  

 

 

표지에는 솜사탕을 먹고 있는 두 아이와 그 곁을 지나는 아이는 커다란 솜사탕처럼 생긴

머리를 막대로 받치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그것도 맛난 솜사탕 먹는 아이들이 전혀 안부럽다는 듯 약을 올리며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에 솜사탕과 바꿀 수 없는 무슨 재미있는 것이 있는것인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아주좋은그림책1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엄마의 구름머리 방에서의 재미 있고 신나는 일을 담은 상상하는 즐거움이 있는 그림책입니다. 


 

 

 

 

 

 

 

 

음식 만들랴, 청소하랴, 그림 그리랴 잠시도 쉴틈이 없이 바쁜 엄마는 머리를 빗을 시간이 없어요.
언제부턴가 엄마의 머리카락이 동글동들 뭉치더니 점점 커져서 작은 병아리만 해졌다가,

보송보송 솜사탕만큼 커지고, 몽실 몽실 떼구름만큼 커다래졌어요.

 

 

 

 

 

 

 

 

 

심심한 나는 잠든 엄마의 구름머리 방에 몰래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엄마의 구름머리 방에 들어가면 신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기거든요.

마트에 가는 엄마를 몰래 따라가서 사탕을 들고 올 수도 있고, 아빠가 면도를 하는것도 구경할 수 있고, 엄마가 샤워를 하면 향긋한 샴푸냄새와 ​물놀이를 한 것처럼 즐겁거든요.

 

 

마트에서 자꾸 경보음이 울려 엄마의 가방을 살펴보는 경찰 아저씨는 당연히 구름머리 방에 숨은 나를 볼 수가 없겠죠.

우리아이 너무 재미있겠다며 나는 레고를 갖고 싶다고....​

아빠가 면도하는 모습은 꼭 오랑우탄이나 원숭이를 닮았대요.

 

 

 

 

 

 

 

 

 

무엇보다 좋은것은 구름머리 방에 친구를 초대해서 좋아하는 초콜릿과 사탕을 실컷 먹을 수 있다는 것. 먹기 싫은 음식이나 혼이 났을 때 몰래 숨을 공간이 있다는 것이죠.

우리아이도 박스만 있으면 그곳에 베개와 이불을 가져다 놓고 온갖 살림살이를 들여다가

소꿉놀이도 하면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데 우리 친구도 그런가봐요.

상상놀이 또한 재미지요.

 

 

 

 

 

 

 

 

엄청나게 커다래진 엄마의 구름머리 방엔 내가 가져다 놓은 온갖 잡동사니가 가득 들어 있네요.

보기에도 너무 무겁고 힘들어 보이지요.

더 이상 참지 못한 외할머니에 이끌려 미용실에 간 엄마의 머리카락이 싹둑 잘려나갔어요.

내가 너무 놀라서 말릴 겨를도 없이 말이죠.​

 

 

 

 

 

 

 

 

 

신나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했던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멋진 공간인 엄마의 구름머리 방이 어쩌면 좋죠.

울음을 터트린 나에게 엄마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는데 무슨 선물일까 궁금해지네요.

미용실에서 나와 속상해서 울고 있는 내 옆으로 또 한 명의 구름머리 방을 한 아줌마와

구름머리 방에 숨은 아이의 모습이 보여요.

아이들의 구름머리 방엔 아이들만의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세계가 가득 차 있는데

어른들은 그런 자신의 어린시절을 까맣게 잊은 듯 너무 무덤덤이 살아가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어떤 선물보다 아이가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엄마의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 구름머리 방이 생겼으면 하는 것이겠죠. ​

 

우리집에도 커다란 박스가 베란다에 몇 달째 한 자리 차지하고 있다죠.

아이가 언제든 필요할 때 들어가서 쉴 수 있도록 말이죠.

아이는 커다란 박스안에 들어가 있으면 포근하고 아늑해서 스트레스도 풀린다네요.

저는 때론 혼자만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에게도 혼자만의 자유로운 생각을 펼치고 놀 수 있는 독립공간을 존중해줘야겠어요.

신기하고 즐거움이 있는 상상하는 공간 너도 구름머리 방에 놀러 올래~

 

s**********3 2017.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놀러가고 싶네요
"놀러가고 싶네요" 내용보기
이상한 책이 오늘날 나에게 찾아왔다. 정말로 이상한 책 제목이었다. 첫 인상을 결정짓는 책의 세계에서. 이 책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나에게는 신선했고, 상상 그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었다. 제목이 궁금해질 것 같아서 공개해야겠다. 책 제목 :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구름머리 방 (?) 음, 이게 무슨 말이지? 구름의 이미지는 가벼움, 만질 수 없는 어떤 것, 그리고 짓궂은
"놀러가고 싶네요" 내용보기

이상한 책이 오늘날 나에게 찾아왔다. 정말로 이상한 책 제목이었다. 첫 인상을 결정짓는 책의 세계에서. 이 책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나에게는 신선했고, 상상 그 이상의 세계를 보여주었다. 제목이 궁금해질 것 같아서 공개해야겠다.

책 제목 : !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구름머리 방 (?)

, 이게 무슨 말이지? 구름의 이미지는 가벼움, 만질 수 없는 어떤 것, 그리고 짓궂은 비를 내려주는 어떤 것. 기타 등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보니 이제는 나의 사전에 구름이라는 단어에 또 하나의 의미가 추가가 되었다.

구름머리 방.

어른의 시각, 어른의 사고로는 아마도 이런 상상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아이 같은 순수함, 아이의 끝없는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이 짧은 이야기에는 가족의 사랑과 행복한 시간들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 

 

그린이 : 마야 셀리야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에서 태어나,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풀라로 이주.그러다가 디자인을 공부하고, 2006년과 2007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전시 작가로 초청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함께 씻어요, 행복한 왕자가 있다.

글쓴이 : 문정희

미국 스미스 칼리지에서 정치학을 전공, 미술을 부전공했다. 지은 책으로는 빛아 생겨라,, 고민아 가지 마그 외에도 많은 책을 펴냈다.

 

바쁜 엄마의 머리를 보면서 아이는 구름머리 방을 상상을 한 모양이다.

첫 문장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궁금하다.

엄마! 머리가 이상해요.”

뭐가 이상한데?”

부스스해서 내 친구 머털이 같아요.”

어쩌지!

엄마가 너무 바빠서 머리 빗을 시간이 없단다.”

- 아이와 엄마의 스스럼 없는 대화가 인상적이다.

 

아이는 이런 상상을 시작해요.

언제부터인가 엄마의 머리카락이 동글동글 뭉치더니 점점 커지기 시작했거든. 처음에는 작은 병아리만 해서 꽤 귀여웠어.”

엄마의 뭉친머리를 보면서 병아리를 상상하는 아이의 귀여운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순수한 아이의 상상력은 언제 들어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솜사탕을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부러워하는 아이 둘의 모습도 꽤 재미있게 보여졌어요.

다른 아이 둘이 들고 있는 솜사탕은 너무나 작아보였거든요. 부러워하는 눈치.

나중에는 엄마의 머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아이는 이런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구경하는 것도 이 책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p********p 2017.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역할 놀이를 열심히 하는 우리아이의 구름머리 방은 바로 이불 속이 아닐까 싶다. 방문이 열려 있으면 얼른 와서 닫고는 한참을 그렇게 말소리가 들리는데 모른척 하고 있으면 시간이 꽤 흘러간다. 궁금할 때는 다른 물건을 찾으러 가는 척 하면서 들어가는데 놀라면서 아무것도 안한 척 하는 아이를 보면서 어릴 때 냉장고 틈사이에서 놀던 내 모습이 오버랩 된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역할 놀이를 열심히 하는 우리아이의 구름머리 방은 바로 이불 속이 아닐까 싶다. 방문이 열려 있으면 얼른 와서 닫고는 한참을 그렇게 말소리가 들리는데 모른척 하고 있으면 시간이 꽤 흘러간다. 궁금할 때는 다른 물건을 찾으러 가는 척 하면서 들어가는데 놀라면서 아무것도 안한 척 하는 아이를 보면서 어릴 때 냉장고 틈사이에서 놀던 내 모습이 오버랩 된다

우리는 누구나 구름머리방을 만들어서 그 곳에서 온전히 나를 다 보이며 놀이를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같다

이 책은 구름머리라는 설정을 통해 엄마의 한 부분속으로 아이가 숨어드는.. 그래서 엄마가 어딜 가든 엄마의 구름머리 속에 숨으면 어디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으면서 또 엄마가 모르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분리된 하나의 인격체를 말하는 것 같다

아마 아이와 엄마의 관계가 평생 이런 식의 관계이지 않을까? 그러다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라 구름머리방이 사라지듯이.. 법적인 성인의 나이가 되면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우리는 성인이라는 굴레를 지워주고 그 만큼의 자유와 책임을 따르게 하는 모습을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 어떤 이야기를 할까? 긴머리를 좋아하는 아이는 머리카락을 소아암환아를 위해 가발만드는 곳에 기증한다고 짧게 자른 머리를 보며 어린나이에도 서운해했었다.  

서운해하면서도 빨리 내 머리카락이 빨리빨리 길어져야 엄마가 예뻐질텐데 하고 걱정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내 머리카락이 자라면 구름머리방이 될 수 있는지 물어올까???

 

아이가 어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서도 구름머리방은 꼭 필요할 것 같다.

내게도 그런 공간이 필요한데.. 나는 지금 내 가정이 생기고 그 곳이 내 집이라는 개념이 있지만 그 곳이 진정한 나의 구름머리방이 되려면 모두가 잠든 시간이여야 가능하다.

우리 아이방에도 그런 공간을 꼭 꾸며줄 생각이다.

스스로를 오롯이 무장해제할 수 있는 그런 곳..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k*****n 2017.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아이마음 엿보기~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아이마음 엿보기~" 내용보기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쉿! 나한테 구름머리 방이 생겼어. 어른들한텐 절대 비밀이야. 알았지?"아이의 비밀스런 행동은 감추려할수록 더 티가나는 것 같아요~저희 아이는 실수했을때 허둥대는 모습이 더 도드라져 보여요.물컵 넘어뜨릴 것 같으니 치우자~ 라고 하면 네! 하고 대답하곤 안치우다가 엎어서 허둥대는 모습이랄까 옷을 적셔서 몰래닦고 있는 모습이랄까 눈에 너무 잘 보이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 아이마음 엿보기~" 내용보기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쉿! 나한테 구름머리 방이 생겼어. 
어른들한텐 절대 비밀이야. 알았지?"



아이의 비밀스런 행동은 감추려할수록 더 티가나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실수했을때 허둥대는 모습이 더 도드라져 보여요.

물컵 넘어뜨릴 것 같으니 치우자~ 라고 하면 네! 하고 대답하곤 안치우다가 엎어서 허둥대는 모습이랄까 

옷을 적셔서 몰래닦고 있는 모습이랄까 눈에 너무 잘 보이지만 모르는 척~ 혼자 치우게 두어요.

그리곤 나중에 흘려서 혼자 치웠다고 말고 웃음을 자아내곤 해요.

아이에게 구름머리방이 생기면 언제 숨고싶어할지 궁금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고픈 마음에 읽어보게 된 동화에요.


늘 바쁜엄마는 머리를 빗을 시간도 없어요~

그렇게 자라고 엉킨 머리는 솜사탕이 되었다가 몽실몽실 떼구름이 되었다가 이제는 몰래 숨을 수 있을만큼 커져버렸어요!

엄마가 자고있을때 몰래 들어가 보았더니 너무 멋진 구름머리방이 되었어요!

구름머리 방에 숨어서 몰래 엄마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아빠한테 혼나면 숨기도 하고~ 멋진 비밀방이 되었어요.

하지만 엄마을 엉킨 머리를 할머니가 잘라야겠다면 미용실로 데려가는 거에요!!

앗! 구름머리방~ 비밀의 방~ 어떻게 될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동화라 글밥이 많지않아서 이제 글을 읽기시작한 7살 아이와 차분히 읽어보기 좋은 동화에요.

딸아이의 눈으로 본 엄마는 엉킨 머리는 자신이 스스로 빗겨주겠다고 그래서 구름머리가 되지않게 해주겠다고 말해서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들어내기도 하고 엄마 몰래 따라다니고 초콜릿먹으면 안된다고 도덕적인 관점으로 지켜보기도 하다가 그래도 비밀의 방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몰래 좋아하는 게임을 가득할 수 있는 요술의 방 느낌의 비밀의 방이 갖고 싶데요~

아이다움이 가득 뭍어난 지금이라 들어볼 수 있는 답이라 책읽고 이야기 나누는 내내 즐거웠어요~





 

m******g 2017.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같이 있는 시간을 갖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가 일주일간의 구름머리 방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루는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머리가 이상해요."라며 말한다. 엄마 머리가 부스스하며 정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엄마는 머리 빗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엄마는 음식도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내용보기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같이 있는 시간을 갖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가 일주일간의 구름머리 방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루는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머리가 이상해요."라며 말한다. 엄마 머리가 부스스하며 정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자 엄마는 머리 빗을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엄마는 음식도 만들어야 하고, 청소도 해야하고, 그림도 그려야 하는 등 잠시도 쉴 틈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엄마가 머리를 빗지 않자 엄마 머리카락은 동글동글 뭉치더니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병아리 같다가 보송보송 솜사탕만큼 커졌다. 그러다 결국 몽실 몽실 떼구름만큼 커졌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졸고 있는 틈에 아이는 엄마의 구름머리 속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구름머리 방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월요일엔 구름머리 방에 들어가 엄마와 마트에 간다. 그리곤 막대사탕을 골라 갖게되는데, 이 일로 엄마에게서 자꾸 경보음이 울리지만 마트에서는 원인을 모른다. 화요일엔 아빠가 수염깎는 모습에 웃고, 수요일엔 엄마가 샤워를 하자 구름머리 방이 깨끗해졌고, 목요일에는 구름머리 방으로 친구를 초대해 초콜릿과 사탕을 배부르게 먹는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구름머리 방을 자신만의 비밀 기지로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요일에는 아이가 반찬 투정을 하다가 아빠에게 혼이 나자, 또다시 구름머리 방으로 숨는다. 그런데 이 비밀 기지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것은 외할머니가 엄마를 데리고 미용실을 가서 머리카락을 자른 것이다.

 

 아이는 너무 슬퍼 울게 된다. 그러나 엄마는 아이에게 구름머리 방 대신에 커다란 박스로 구름머리 방 대신의 또다른 방을 만들어 주고 그 곳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한다. 어린시절 아이들은 본부, 비밀 공간 등을 만들어 놀기를 좋아한다. 우리 아이들도 집 안에 이불을 서랍장에 껴서 텐트처럼 만들어 그 속에서 잠도 자고 놀기도 했었다.

 

 그만큼 아이들은 부모의 무관심이 크면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그 곳에 숨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러니 아이들이 더 이상 자신만의 공간에 숨지 않아도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줘야 겠다.

 

쉿! 구름머리 방에 놀러와

 

[저자 소개]

 

글 : 문정회

- 미국 스미스 컬리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술을 부전공 했다. 조지타운 대학에서 매체/문화/기술학(CCT)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스쿨(SI) 5기를 수료하고, 어린이작가교실 16기에서 공부했으며, 대학과 대학원 시절 다수의 신문사에서 인턴 사진기자로 활동했다. 북아트그룹 ‘마인드 바인드’의 멤버로 서울국제판화사진전에 그룹전으로 전시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고민아, 가지마!』, 『찰칵찰칵, 재원이의 사진모험』, 『테디베어 이야기: 007여왕폐하 대작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파랑 강아지를 원해』, 『아기 예수님』, 『노아의 방주』, 『친구가 되어줘!』, 『마법 용 퍼프 이야기』, 『워렌의 신나는 당근 경주』 외 다수가 있다. 

 

그림 : 마야 셀리야

-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에서 태어나, 네 살 때 가족과 함께 크로아티아의 풀라로 이주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밀라노에 있는 유러피언 디자인 인스티튜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CFP 리카르도 바우어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이탈리아의 주요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들이 세계 각국에서 번역되어 읽히고 있어요. 2006년과 2007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전시 작가로 초청받았어요.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함께 씻어요』, 『행복한 왕자』가 있어요

 

 

 

 

 

t**********3 2017.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