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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전쟁이 끝나 가고 있다. 떠오르는 태양 카이사르는 승리했고, 지는 해 폼페이우스는 패배했다. 관대한 카이사르의 전후 조치는 로마인의 피해를 최소화 했고, 카이사르에 반대했던 귀족들 조차 사면을 받고 자신들의 지위와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내전의 시작부터 자신이 이길 수 없음을 알았던 폼페이우스는 계속 무기력 했고, 한 번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전쟁에서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버린다. 자신을 정신적으로 괴롭히던 보니파와도 더이상 함께하고 싶지 않고, 새로운 꿈을 꾸며 동방으로 향한다. 너무 무기력 해보여서 폼페이우스를 은근히 응원하게 될 정도였다.
그러나 전투에서 패배한 장군을 살려주고 다음 기회를 주는 로마와 이집트는 매우 다른 곳이었다.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를 두려워한 이집트인들에게 허무하게 목숨을 잃고 만다.
콜린 맥컬로가 소설 중간에 깔아둔 복선이 아니더라도 카이사르의 행운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도 그의 마지막 순간과 그 이후 로마의 모습까지 들려줄 작가의 이야기는 여전히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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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아와의 전쟁으로 패권을 손에 넣은 카이사르는, 당연히 개선장군으로 로마에 돌아가려 하지만 너무나 커진 카이사르의 권력을 두려워 한 폼페이우스와 원로원이 되려 카이사르에게 군대를 해산하고 개인의 자격으로 로마로 돌아오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카이사르는 자신의 군대와 함께 루비콘 강을 넘게 되고, 폼페이우스와 전쟁을 벌이게 되나 결국 카이사르가 승리하게 됩니다. |